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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매매사업자 처음 시작합니다 - 비과세부터 대출까지, 1000개의 질문에 답하다
재편 지음 / 가디언 / 2025년 5월
평점 :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가디언 출판사에서 출간한 '부동산 매매사업자 처음 시작합니다'입니다. 요즘 뉴스를 들여다보면 영끌족들이 늘어나는 이자를 감당하지 못해서 힘들게 산 부동산이 경매에 넘어가거나 지방의 아파트나 상가 등을 샀더니 가격이 폭락해서 울상이라는 이야기를 듣곤 하는데요, 그런데 이와는 반대로 수도권 등지의 아파트 등은 오히려 다시 가격이 상승하고 있어서 부동산으로 돈을 벌고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우리나라는 부동산 투자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부자가 될 수도, 반대로 큰 손실을 입을 수도 있는 기형적인 투자 시장이 자리 잡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자, 그렇다면 여기서 어떤 사람들은 가격이 오르는 부동산을 사서 가격이 내리기 전에 재빠르게 다시 매도하는 것을 반복한다면 큰돈을 만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할 수도 있을 텐데요, 개인의 경우에는 법적으로 매매 금지 기간이나 양도세 등의 높은 세금이 부과되기 때문에 이러한 방법은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정식으로 허가받은 부동산 매매사업자의 경우에는 충분히 가능한 방법이라고 하는데요, 그런 점에 있어서 이 책은 부동산으로 돈을 벌고 싶은 부동산 매매사업자로서 투자를 시작하려는 분들에게 누구도 알려주지 않았지만 알아둬야 손실을 보지 않고 최대한의 매매 차익을 볼 수 있는 부동산 매매 실전 지식들을 엄선해서 알려주고 있습니다.

'부동산 매매사업자 처음 시작합니다'의 저자인 재편은 주식 투자로 큰돈을 잃고, 이혼 위기마저 겪은 뒤에 정신을 차리고서 재테크 서적 및 학습을 이어오다가 부동산 투자 시장에 처음 발을 들이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2024년의 첫 부동산 투자를 시작으로 1년 만에 4채를 매수했다가 3채를 매도하여 큰 수익을 얻어내는 기염을 토하고서, 그 뒤로도 부동산을 통한 꾸준한 수익을 이어 오면서 여러 사람들에게 댓글 상담도 해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번에 출간한 이 책에서는 그동안 저자가 반복해서 알려줬던 초보 부동산 매매사업자가 가장 궁금해하고 알아둬야 하는 질문들만을 엄선하여 부동산 관련 사이다 문답집으로서 그 모습을 선보이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책의 목차를 살펴보니 부동산 매매사업자가 과연 무엇이고, 부동산 매매에 있어서 양도세 및 소득세 등의 반드시 알아둬야 나중에 손실을 볼 일이 없는 개념들을 중심으로 매매사업자가 궁금해할 만한 내용들을 질문과 답변의 형태로 차례대로 알려주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부동산으로 돈을 버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단순하면서도 확실한 방법을 꼽자면 부동산을 싼값에 사서 더 비싼 값에 파는 것을 말할 수가 있는데요, 너무 당연한 얘기를 하는 거 아니냐고 싶기는 하지만 주식이나 코인처럼 아무나 쉽게 사고팔고를 반복하는 것과 다르게 부동산은 양도세 등의 세금이 붙기 때문에 내가 차익을 봤다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세금이 오히려 더 크게 나와서 손해를 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2년 정도의 기간 동안 실거주나 전세 등을 내놓고서 이사를 가거나 하는 때에 부동산을 매매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하지만, '부동산 매매사업자 처음 시작합니다'에서는 이러한 제약에서 예외로 적용되는 부동산 매매사업자에 대한 내용을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어서 꽤나 흥미로웠는데요, 장사를 할 때에 사업자로 등록된 사람과 일반인이 전혀 다른 세금 조항을 적용받는 것처럼 매매사업자 또한 부동산 단기 매매로 돈을 버는 직업이라는 소개에서처럼 그 차이를 먼저 알고 나서 그 정보를 배워둬야만 이 직업에 대한 장점과 단점을 알고 시작을 할 수 있겠죠.

그리고, 부동산 매매사업자로서 활동하다 보면 가장 기초적인 단계인 사업자등록 과정에서부터 세금 비용처리나 합법적으로 절세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는 내용들은 반드시 알아둬야지만 수익을 볼 수 있다고 할 수 있을 텐데요, 내가 100만 원을 벌 수 있었음에도 이러한 내용들을 모르고 있다면 그 절반 정도 되는 돈만 가져가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복잡하게만 느껴지는 매매사업자를 위한 여러 세금 관련 내용들이 큰 도움을 주는 책이었습니다. 혼자서 이러한 정보들을 알기 위해서는 한참 시간이 걸렸을 텐데, 책 한 권으로 모든 정보를 알 수 있다니 정말 대단하네요!
그 밖에도, '부동산 매매사업자 처음 시작합니다'에서는 근로소득자로서 회사 등에서 근무 중인 분들이 부업 등으로 부동산 매매사업자를 하려고 하는 경우에, 이러한 내용들을 회사가 알게 되어서 나에게 불이익이 온다거나 국민연금 납부액 등의 세금에 있어서 어떠한 변동이 생겨날지를 궁금해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질문과 답변의 형식을 빌려서 속 시원하게 아주 깔끔한 정답지를 제공하고 있는 점도 마음에 들었는데요, 최근에는 노후 준비를 위해서 부업에 뛰어드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서, 이렇게 부동산 관련 매매사업자로서 부업을 시작하려는 분들이 실수 없이 일을 시작할 수 있도록 기초적인 지식들도 알려주는 점은 높은 점수를 줄만하다고 할 수 있었습니다. 부동산 매매사업자에 이제 막 뛰어들려는 초보에서부터 현재 매매 일을 하고 있는 현직자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들에게 최고의 정보를 제공해 주는 책이었네요!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