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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선물 처음공부 - 단돈 100만 원으로 달러, 금, 오일, 나스닥선물을 시작할 수 있는 ㅣ 처음공부 시리즈 9
김직선 지음 / 이레미디어 / 2025년 4월
평점 :
북유럽(Book U Love) 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이레미디어에서 출간한 '해외선물 처음공부'입니다. 요즘 주식시장의 상황을 살펴보면 진득하니 장기간 보유를 하고 있으면 알아서 돈을 벌 수 있다는 기존 투자시장의 원칙을 비웃기라도 하듯이 미국 등의 강대국이 올리는 정책 하나에 하루 단위로 큰돈을 벌거나 반대로 큰돈을 잃는 경우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데요, 심지어 미국 대통령의 트윗 계정에 올라오는 글을 지켜보고 있다가 그 방향대로 레버리지 투자를 한 사람이 자신의 재산을 단기간에 몇 배로 불린 경우도 심심찮게 나오고 있습니다. 바야흐로, 위험도가 높은 코인 투자와 주식 투자가 별 차이가 없는 상황이라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그리고, 이 책은 현재 투자 시장의 상황 속에서도 일반 주식이나 코인보다 더 돈을 벌기 쉬운 방법으로 해외선물 투자를 추천하고 이에 대한 투자 방법과 노하우 등을 아낌없이 알려주고 있는데요, 선물이라고 하면 절대로 하면 안 되는 위험한 투자 방법이라고 알고 있는 분들의 잘못된 오해를 바로잡고 적절한 방법으로 투자를 한다면 이것만큼 뛰어난 투자가 없음을 알려주고 있는 흥미로운 내용의 책이었습니다.

'해외선물 처음공부'의 김직선 저자는 한때는 똥손투자자라고 불릴 정도로 형편없는 투자 성과를 보여줬지만, 해외선물 종목으로 데이트레이딩을 하는 자신만의 투자법을 발견하고 완성시켜 나가면서 40대가 되기 전에 전업투자로 월 1억을 버는 승률 80%의 우수한 해외선물 트레이더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현재는 구독자 10만 명의 나스닥 트레이더 채널을 운영하는 동시에, 선물시장에서 수익을 내는 트레이더를 선발하고 교육하는 과정을 맡아서 이어나가는 중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번에 출간한 이 책을 통해서도 저자 본인이 가장 바람직한 재테크 수단으로 꼽은 해외선물 투자에 대한 설명들을 들려준다고 하네요. 책의 목차를 살펴보니, 선물로 100억 원의 수익을 벌 수 있었던 저자의 성공 스토리를 시작으로 선물거래를 위한 기초 지식과 필수 용어들, 선물투자에 있어서 반드시 지켜야 하는 투자 규칙 등에 대해서 차례대로 알려주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유명한 TV 시리즈인 <오징어 게임>에서는 서울대를 졸업해서 머리도 똑똑하고 좋은 직장에서 큰돈을 벌면서 승승장구하던 박상우라는 캐릭터가 등장합니다. 그리고, 상우는 고객의 돈으로 선물 투자를 했다가 큰돈을 잃고 빚쟁이 신세로 전락하고 마는데요, 그동안 주식이나 코인 투자에 대해서는 들어봤어도 선물 투자라는 개념을 저 또한 이때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머릿속에 한 번 박힌 도박 같은 투자 방법이라는 이미지 때문에 다른 건 다해도 선물 투자만큼은 손을 대기가 꺼려지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실제로는 연간 1만 명 가까이 때는 사람들이 해외선물 투자로 돈을 벌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그들 중 1억 원 이상의 높은 수익을 얻어 가는 사람들의 비율이 주식, 코인에 비해서 압도적으로 높다고 하니 어쩌면 그동안 잘못된 편견 때문에 돈을 벌 기회를 스스로 걷어차고 있었던 건 아니었나 싶네요. 이 책에서도 주식으로는 3억 원 가까이 손실을 봤던 저자가 해외선물로 100억 원이라는 수익을 낼 수 있었던 이유로서 해외선물 투자만의 장점에 대해서 들려주고 있어서 흥미롭게 읽을 수가 있었는데요, 물론 선물투자를 실패하는 사람들도 있기 마련이기에 그들이 어째서 선물투자에 실패했는지와 성공적인 선물투자를 이어 나가는 자질에 대해서도 들려주는 점은 꽤나 도움이 되었습니다.

'해외선물 처음공부'에서는 선물투자를 단기투자 방식으로 수익을 낼 수 있도록 경제 이벤트 일정에 따라서 그 지표를 정확히 분석하고 투자 시점과 익절 타이밍이 언제일지 등에 대해서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기초체력 단련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는 점도 마음에 들었는데요, 주식 투자자들이 미국의 금리 발표나 주요 뉴스 등을 항상 살펴보는 것과 같이 선물투자에 있어서도 시장지수 발표 일정 등에 대한 내용들을 중요하므로, 이를 쉽게 체크해 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 준다거나 시장의 움직임을 보여주는 차트를 통해서 상승과 하락 곡선의 방향 전환이 언제 이뤄질지 등을 자세하게 분석해서 알려주는 점도 선물투자를 시작함에 있어서 중요한 배움의 기회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그 밖에도, '해외선물 처음공부'에서는 전문 트레이더인 저자만의 선물투자 노하우와 투자 규칙 및 원칙 등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알려주고 있어서, 단순히 큰돈을 벌 수 있다는 생각만 가지고서 선물투자를 시작하는 일이 없도록 확실한 조기 교육을 시켜준다고도 볼 수 있었는데요, 저자도 승률이 100%가 아닌 80%라고 하는 것처럼 투자가 항상 성공만 하는 일이 없다는 점을 꼭 명심하고서 적절한 손절 기준도 세워둬야 한다는 점이 꽤나 인상적이었습니다. 선물투자에 흥미가 있지만 어떻게 해야 수익을 볼 수 있을지 고민인 분들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할 만한 해외선물 투자 가이드북이었습니다!
북유럽(Book U Love) 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