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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증상에도 이름이 있나요? - 304가지 증상으로 만나는 정신의학의 세계
마쓰자키 아사키 지음, 송해영 옮김 / 시그마북스 / 2026년 1월
평점 :
북유럽(Book U Love) 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시그마북스에서 출간한 '내 증상에도 이름이 있나요?'입니다.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증상과 심화 단계의 차이는 있겠지만, 저마다 하나씩은 마음속에 불안이나 강박, 그 밖의 정신적인 문제들을 품고서 살아가고 있는데요, 이러한 증상들은 의학적으로 명확하게 이름이 붙여지고 치료에 필요한 과정들이 공개된 경우도 있지만, 이게 과연 의학적인 문제가 맞는지 스스로도 의심스러워서 함부로 남에게 고민을 꺼내기도 힘든 증상 또한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꽁꽁 감추기만 해서는 그 증상이 점점 심각해져서 나 자신과 주변 사람들에게 더 큰 고통으로 돌아오는 경우도 종종 있죠. 그런 점에 있어서, 이 책은 304가지나 되는 정신 증상을 통해서 내가 겪고 있는 문제가 어떤 의학적 소견으로 설명할 수 있는지를 살펴보고, 이를 통해서 의료인부터 비의료인에 이르기까지 정신 의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면서, 정신적으로 더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내 증상에도 이름이 있나요?'의 저자인 마쓰자키 아사키는 일본 쓰쿠바대학교 의학의료계 임상의학역 정신신경과의 강사이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 여러 권의 정신의학 저서를 집필하고 사람들에게 정신의학에 대해서 보다 알기 쉽게 설명해 주기 위한 목적으로 유튜브 채널 또한 운영 중에 있다고 하는데요, 이번에 출간한 이 책을 통해서도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지만 그 증상에 대해서 제대로 알지 못하고 단순히 성격 탓으로만 돌리다가 마음의 상처를 더 키우고 정신 치료의 최적기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독자 여러분 모두를 위한 정신 증상 안내서로서 그 내용들을 총망라해서 정리했다고 하네요. 책의 목차를 살펴보니, 우울증 등의 가장 잘 알려져 있는 기분장애 증상에 대한 내용을 시작으로 불안과 강박, 해리, 트라우마, 애착장애 등의 304가지나 되는 정신적 증상들에 대한 정신과 전문의로서의 소견과 의학지식들을 차례대로 들려주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걸리는 정신 이상 증상을 꼽자면 우울증을 들 수가 있을 겁니다. 그리고, 이 우울증을 한 줄의 말로 표현하자면 기분이 가라앉는 병으로 정리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내 증상에도 이름이 있나요?'에서는 이렇게 304가지의 정신 증상들을 번호별로 표시해 두고서 간단한 설명에서부터 더 자세한 내용들을 별 하나부터 세 개의 단계로 의료계열 학과생, 일반 의료인, 정신의학 전문가의 순으로 알고 있어야 하는 지식으로 표시를 해두고 자세하게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관련된 정신 증상 항목을 바로 살펴볼 수 있도록 표시해놓은 점은 정신 의학에 대해서 관심이 있거나 학습을 이어나가는 분들에게 특히나 도움이 될만한 요소라고 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보통은 그냥 단순한 버릇이나 일시적인 것으로 넘어가기도 하는 여러 정신 증상들이 실제로는 정신 의학적으로 치료를 요구하는 단계로도 넘어갈 수 있는 관심 단계의 증상임을 이번 기회에 배워갈 수가 있었는데요, 손톱을 물어뜯는다거나 분명히 가스불을 껐는데도 자꾸 확인하게 되는 강박 장애, 임산부들에게서 출산 직후 드물게 나타난다는 산후 정신병 등은 우리가 평소에 몸이 아프면 병원에 가서 치료받는 것처럼, 그 증상만 빠르게 파악한다면 손쉽게 치료할 수 있는 증상들이라고 하니, 본인 또는 주변 사람들에게서 이러한 증상들이 보인다면 상태가 호전되는지 관찰하다가 빠르게 조치할 수 있는 최고의 의학 지식들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그 밖에도, '내 증상에도 이름이 있나요?'에서는 요즘 사회 전반에서 큰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성도착증이나 조현병 등의 정신 병력을 가진 사람들이 일으키는 범죄와 관련해서 그들이 가지고 있는 정신 증상에 대한 자세한 내용들도 살펴볼 수가 있었는데요, 이를 통해서 어째서 그 사람들이 자신에게도 이득이 되지 않는 반사회적인 모습들을 보여주는지에 대한 의문도 풀어보는 시간을 가질 수가 있었습니다. 독자 여러분들이 보다 쉽게 정신 의학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아기자기한 일러스트와 함께 여러 정신 증상들에 대해서 한눈에 알아보고 파악할 수 있게 정리해놓은 최고의 정신의학 가이드북이었습니다!
북유럽(Book U Love) 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