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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이토록 가벼울 줄이야!
신민정 지음 / 미래북(MiraeBook) / 2023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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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이 녹녹치 않음을 느낄 때.. 간혹 있으시죠?
치열한 인생에 부딪히고 집에가서는 정리가 안되어 있어서 하루종일 정리하다보면 내 몸이 망가져있게 되고..
한없이 낮아진 자존감에 삶의 녹녹치 않은 무게감을 견기디 힘들 때..
이 책의 작가는 불확실한 생활 속에서 불안해하지 않고
내게 주어진 현실 속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묵묵히 해 내고 났을 때
오히려 더 많은 기회와 새로운 경험들이 찾아왔다는 이야기를 서두로..
삶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방법, 생각과 감정을 관리하고 돌보는 법,
삶을 편안하게 마주하고 어려움을 가볍게 넘기는 마음습관에 대한 글을 적으셨어요.
다들 바쁘고 치열하게 살아가는 힘들고 지친 이 시대에 여유를 가지고
가볍게 살아가는 법을 다른 특별한 데 있는 것이 아닌 관점의 전환이라는 것
그동안 내가 바라는 이상을 충족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목표와 계획을 세웠던가
그 중에 달성한 것도 있고 그만큼 이루지 못한 것도 있을 것이다.
돌이켜보건대,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쏟아부어도 마음이 조급하거나 불안하고 두려움에 휩싸일 때는
아무리 용을 써도 안 되었다. 그런데 마음을 편안하게 먹고 내면이 평화로울 땐 원하던 일을 이루기가 더 쉬웠다.
따라서 현재 내 위치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자연스럽게 해낼 때 그 일이 수월하게 진행되고
원하는 것을 가지되 집착하지 않고, 원치 않는 일이 일어나도 억울해하거나 거부하지 않게 된다.
외부의 상황이나 내가 어찌할 수 없는 것에 휘둘리기 보다 나의 내면이 평화로울 수 있게
나의 감정이 온화하고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그 상태를 지키는 것에 관심을 가지자
자책과 반성은 다르다.
살다 보면 크고 작은 실수들을 하기 마련인데...
제가 요근래 작은 실수 앞에서도 자책을 했었던 일이 잦았어요
자책은 자신의 잘못이나 실수를 나무라고 꾸짖는 것이다.
안그래도 일을 그르쳐 주눅이 든 자신을 탈탈 털어 미약하게나마 붙들고 있던 자신의 기를 사정없이 죽이는 것
그래서 실수를 할 때마다 자신을 책망해서는 안된다. 책망은 발전은커녕 자존감만 떨어뜨릴 뿐이다.
그에 반해 반성은 말 그대로 돌이켜서 살펴보는 것이다. 이러한 부분을 챙겼어야 하는데..
이것을 조심했어야 하는데 하면서 나의 빈틈을 살피고 메우는 것
자책은 가는 걸음을 멈춰 세우고 도전을 가로막는 걸림돌이 되지만
반성은 앞날에 든든한 디딤돌이 되어준다.
행복도 연습이다.
긍정적이고 싶고 행복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냐는 질문을 한다면 '감사하기'를 꼽고 싶다.
내가 긍정적으로 변하는 데 있어서 가장 효과적인 건 감사하기라는 사실
우울해지려고 할때, 뭔가 자꾸만 가라앉으려고 할 때면 눈앞에 보이는 감사함부터 찾기 시작한다.
어느새 지금 여기에 이미 나를 둘러싼 행복이 가득하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니깐
긍정도 감사도 연습이다. 이것에는 실패가 없으니 많이 많이 연습하고 많이 많이 행복하시라
관점,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좋은 일, 나쁜 일이란 따로 정해져 있지 않고
내가 좋게 바라보면 좋은 일, 내가 나쁘게 바라보면 나쁜 일이 되는 것이다.
수많은 상황에서 어떠한 관점으로 바라보고 받아들이냐는 나에게 달려있다.
담담함이 곧 대범한 것이다.
담담함은 그 어떤 일도 소란스럽지 않게 받아들이게 한다.
큰일처럼 보이는 무언가를 보통의 것으로 만들어 버린다.
쉽다고 괜찮다고 주문을 걸어 보세요 담담한 마음은 별거 아닌 것으로
의연한 사람으로 만들어주는 힘이 있습니다 .
풍요는 물질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의 풍요를 느끼는 것에서 온다
현재 내가 가진 것에 감사해하며 풍요와 평온을 느낀다면 이 사람은 앞으로도 풍요롭고 평온하게 살아갈 것이다.
풍요에 대한 생각에 대한 정의가 있었는데..
매달 돈 들어오기 무섭게 카드값으로 빠져나가는 생활에서
온전히 내 마음의 풍요를 논할 수 있을 것인지 생각을 해 본다
살면서 화나는 일도 짜증 나는 일도 일어나기 마련이다.
하지만 내 마음이 맑은 날은 그 어떤 말에도 웃으며 넘길 수 있고 상대를 받아줄 수 있다.
하지만 내 마음에 먹구름이 가득하다면 상대의 가 벼운 말 한마디가 내게 가시처럼 박히는 경험 다들 있을 것이다.
현실을 왜곡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바라 볼 수 있는 지혜가 있는지
내 마음 바탕이 깨끗한 상태인지를 점검해야 한다.
이 책을 읽고나서는 하루에도 마음대로 되지 않는 일들에
내 마음 힘들게 계속 부여잡고 하루를 보냈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무언가가 뜻대로 되지 않을 때 화도 나고 얼굴에 표정관리도 안되고
몇시간 내에 해결될 것도 아닌 것에 악착같이 결론을 내려고 애쓰다가 지쳐서..
생각의 전환, 즉 하루아침에 바뀌지 않는 일들을 너무 힘들어하면서 현실을 애쓰지 않기를..
내 생각이 고통을 만들어 내고 있다는 사실에..
힘들고 지친 이 시대에 여유를 가지고 가볍게 살아가는 법은
다른 특별한 데 있는 것이 아닌 관점 전환, 즉 한 생각을 바꾸는 것이다.
그러면 때때로 삶이 나를 시험에 들게 해도 슬프지만 괴롭지 않을 수 있다는 삶의 팁을 얻게 되었어요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