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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용 - 21세기 시선으로 읽는 동양고전
박찬근 지음 / 청년정신 / 2025년 9월
평점 :

[똑똑한 도서소개] 청년정신, 21세기 시선으로 읽는 동양고전 중용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나다운 삶을 살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그리고 자기 내면의 단단함과 성장을 위해 꼭 필요한 고전 중용 이란 책으로 21세기 최첨단 기술 시대에서 인격 수양, 그리고 인간의 도리, 흔들림 없는 자신감, 인간 관계를 좀 더 매끄럽게 하는 방법 등에 대한 이해로 동양 철학, 그리고 인문학을 함께 배우고 익혀서 자기 것으로 만드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정보통신 기술과 과학 기술 두 가지가 한꺼번에 몰려오면서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을 지배하는 사회입니다. 챗지피티로 대표되는 생성형 인공지능이 널리 알려지면서 사람이 해야 하는 업무의 일부분을 대신하여 주고 있으며 매분 매초마다 새로운 것이 탄생하고 때로는 무섭게 변화하기도 하는 분초사회가 된지 오래되었습니다. 이렇듯 세상의 발전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면 현업에서 바로 도태되는 세상에 우리는 직면하고 있으며 가장 중요한 부분은 역시 인간에 대한 이해가 먼저고, 이에 대해서 조금 더 보충할 수 있는 학문은 인문학, 좀 더 자세히 들어가보면 철학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사람다운 행동을 하면 인정받고 마치 동물과 비슷한 행동을 하면 만인의 지탄을 받게 됩니다. 필자는 늘 욕심을 부리다가 망하곤 했는데요. 제가 얼마 전에 욕심을 부리지 않고 살아가기로 했습니다. 저는 독서 활동을 신간 도서 서평 위주로 그동안 활동을 해 왔으나 추석명절 다양한 책을 읽고 마음을 정리하기로 했습니다. 따라서 도서 서평 활동도 사실상 끝으로 가고 있습니다. 중용 이란 고전을 읽고 나서는 그 생각이 더욱 명확해졌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고전을 읽으면 사람이 된다 는 말이 이번 추석연휴에 더욱 깊게 느껴지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흔히 하는 말에 "가만히 있으면 중간 간다" 고 합니다. 그 전에는 어떤 말인지 전혀 몰랐습니다만 "중용" 이란 고전을 읽어보니 무슨 말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필자는 그 전까지만 해도 "중용" 에 대해서는 이름먼 알고 있었을 뿐입니다. 아무것도 몰랐습니다. 단, "중용을 지켜라" 라는 말은 어느 정도 들어보았습니다. 현대의 시선으로 중용을 재해석한 책이 출간되어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 다룰 도서는 21세기 시선으로 읽는 동양고전 중용이라는 책이 되겠습니다.

마치면서
삶은 엄청 빠르게 흘러가고 정보가 넘쳐나는 분초사회에 살고 있다고 앞에서 말씀드렸습니다만 이 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중용의 지혜입니다. 필자가 중용을 통해서 배운 것은 다름 아닌 중용에서 강조하는 중심 입니다. 이 중심 은 무언가의 한 가운데를 뜻하는 것은 아니며 견제와 균형의 원리를 일깨워 주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필자로서는 이 책을 읽고 흔들리는 마음을 잡아줄 수 있는 방법과 그리고 도서 서평에 대한 끝없는 욕심 에 대한 중심을 지키는 방법을 이 책을 통해서 배울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인간관계에 있어서도 많은 것을 느껴야 했던 책이기에 저로서는 더 실감나는 책이었습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