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과 같이 모든 것을 객관식 시험으로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다양한 방법으로 직접 체험하면서 지식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학습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 핵심이다.
그렇기에 한국처럼 교과서가 있는 것이 아니라 교사들이 선호하는 방법으로
학생들의 요구와 상황에 맞춰서 교수법을 전략적으로 선택하여 IB교육의 가이드에
맞게만 진행하면 된다고 한다.
한국 교육의 가장 안타까운 점이 입시만을 위한 교육이라는 것인데
IB교육은 정말 실생활을 위한 평생교육을 모토로 삼아 많은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인 것 같아
부러움이 앞섰다.
다행히 한국에도 IB교육이 붐처럼 일어서 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곳이 많아지고 있다고 하는데
이 곳에 들어가는 것마저 경쟁인지라 씁쓸하지 않을 수 없다.
한국 교육이 진정으로 바뀌어서 학생들이 입시에만 목매지 않고 진정한 인재로서
자라날 수 있는 환경이 되기를 바라면서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교육에 대해 많은 고민들을 함께 했으면 하는 마음이었다.
* 리뷰어스 클럽을 통해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