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다 올리브는 잠들었지만 혼자 묵묵히 무언가를 만들어 낸 아빠.
그건 무엇이었을지 책을 보면서 확인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읽는 내내 죽음 앞에서 남아 있는 사람들의 아픔이 느껴져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오히려 담담하게 표현하고 있어서 더 먹먹했던 것 같아요.
살다보면 반드시 맞이해야 할 사랑하는 사람의 상실...
그 상실의 크기를 받아들이는 것이 아이들은 정말 힘들텐데 어떻게 극복하고
일상의 회복하는지에 대해 조용히 전해주고 있는
<언제나 영원히>
상처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누면서 그 상처를 치유해갈 수 있는
좋은 그림책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