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는 이스라엘에 왕이 없던 시절이었다. 에브라임19산지의 산골에 나그네로 살고 있던 한 레위인이 유다 땅베들레헴에서 한 여자를 첩으로 들였다.  - P163

23-24 노인이 밖으로 나가서 그들에게 말했다. "형제들, 이러지 마시오! 이 사람은 내게 온 손님이니, 그에게 음란한 짓을 하지 마시오.
제발 악한 짓을 저지르지 마시오. 보시오. 여기 처녀인 내 딸과 이사람의 첩을 내가 당신들에게 내놓을테니, 꼭 그래야겠다면 이들을욕보이시오. 그러나 이 사람한테는 극악무도한 짓을 하지 마시오."
25-26 그러나 무리는 그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았다. 결국 레위인은자기 첩을 문밖으로 떠밀어 그들에게 내주었다. 그들은 밤새도록 여자를 욕보였다. 새벽 무렵에야 그들은 여자를 놓아주었다. 여자는돌아와서 자기 주인이 자고 있는 집 문 앞에 쓰러졌다. 해가 떴는데도 여자는 그 자리에 있었다. - P165

13-16 그러나 베냐민 지파는 그렇게 할 마음이 없었다. 그들은 자신들의 형제인 이스라엘 백성의 말을 듣지 않았다. 오히려 그들은 이스라엘과 전쟁을 벌이려고 자신들의 모든 성읍에서 군사를 일으켜 기브아에 집결시켰다. 순식간에 각 성읍에서 칼을 찬 보병 스물여섯개 부대를 모았다.  - P167

또한 기브아에서 최고의 용사 칠백 명을 뽑았다.
그 밖에도 양손을 다 쓰는 명사수 칠백 명이 있었는데, 이들이 물맷돌을 던지면 머리카락 하나 놓치는 법이 없었다.
17이스라엘 사람들은 베냐민 지파를 빼고도 칼을 찬 용사 사백 개부대를 동원했다. - P167

26 이스라엘 백성, 곧 온 군대가 베델에 돌아와 하나님 앞에 앉아서울었다. 그날 그들은 저녁때까지 금식했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 번제와 화목제를 드렸다. 
27-28 그러고 나서 그들은 하나님께 다시 여쭈었다. 그때에 하나님의언약궤가 베델에 있었고, 아론의 손자요 엘르아살의 아들인 비느하스가 제사장으로 섬기며 그곳에 함께 있었다. 그들이 여쭈었다. "우리가 또 진격하여 우리 형제인 베냐민 지파와 싸워야겠습니까? 아니면 여기서 끝내야겠습니까?"
그러자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싸워라, 내일 내가 너희에게 승리를 줄 것이다." - P168

32 베냐민 지파 사람은 "우리가 전처럼 그들을 파리 잡듯이 죽이고있다!" 하고 떠벌리기 시작했다.
33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전략이 있었다. "우리가 후퇴하여 그들을 성읍에서 큰길로 끌어내자."  - P169

4 베냐민 지파에서 열여덟 개 부대가 전멸했는데, 모두 최고의 전사들이었다.
45 다섯 개 부대는 뒤돌아 광야 곧 림몬 바위로 피하려 했으나, 이스라엘 백성이 길에서 그들을 모두 잡아 죽였다.
이스라엘 백성은 계속 몰아붙여서 두 개 부대를 더 무찔렀다.
46 죽은 베냐민 사람은 모두 보병 스물다섯 개 부대에 이르렀는데,
하나같이 칼솜씨가 최고인 자들이었다.  - P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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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관이 대답했다. "오, 나는 당신이 그리스 말을 하는 줄 몰랐소.
나는 당신이 얼마 전 여기서 폭동을 일으켰다가, 자신을 따르는 사천여 명과 함께 광야로 잠적한 그 이집트 사람인 줄 알았소."
39 바울이 말했다. "아닙니다. 나는 다소 태생의 유대인입니다. 지금도 그 유력한 도시의 시민입니다. 간단한 부탁을 하나 드리겠습니다. 내가 저 무리에게 말할 수 있게 해주십시오." - P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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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얼굴이 기쁨으로 빛날 것이다.
그들의 삶은 물 댄 동산 같을 것이며,
다시는 메마르지 않을 것이다.
젊은 여인들이 덩실덩실 춤을 추고,
젊은이와 노인들도 따라 출 것이다.
내가 그들의 눈물을 웃음으로 바꾸고,
그들에게 위로를 쏟아부을 것이다. 슬픔을 기쁨으로 바꾸리라 - P376

"네 자식들이 다시 집으로 돌아올 것이다!
그러니, 희망을 가져라." 하나님의 포고다. - P376

 내가 그들의 과거를 모두청산해 줄 것이다. 나는 그들이 죄를 지었다는 사실조차 잊어버릴것이다!" 하나님의 포고다. - P379

네리야의 아들 바룩에게 그 증서들을 넘겨준 다음, 나는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사랑하는 하나님, 나의 주님, 주께서는 크신 능력으로 한 번의 손짓만으로!-땅과 하늘을 창조하셨습니다. 주께는불가능이란 없습니다. 주님은 천 대에 이르기까지 한결같은 사랑을보여주십니다. 그러나 주님은 부모가 지은 죄의 결과를 자녀가 지고살게도 하십니다. 크고 능하신 하나님, 그 이름 만군의 하나님, 확고한 목적을 세우시며 뜻하신 바를 반드시 이루어 내시는 주께서는 사람이 행하는 모든 일을 보십니다.  - P381

주께서는 이집트에서 표징과 기적을 행하셨고, 바로 이 순간까지도 여기 이스라엘과 다른 모든 곳에서 그 같은 일을 행하고 계십니다. 주께서는 스스로 이름을 떨치셨으며, 그 명예는 결코 실추되는 법이 없습니다. 주께서는 표징과 기적들로, 한 번의 손짓만으로주의 백성을 이집트에서 구해 내셨습니다. 강력한 구원의 일을 행하셨습니다!  - P382

주께서는 조상들에게 엄숙히 약속하신 대로, 그들에게기름지고 비옥한 이 땅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땅을 차지하게 되자, 주의 말씀 듣기를 거부했습니다. 그들은 주께서 명하신 일들을 지켜 행하지 않았습니다. 주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는 말씀을 한마디도 듣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그들에게 이 재앙을 내리셨습니다. - P382

하나님의 메시지가 다시 예레미야에게 임했다. "깨어 있어라!
나는 하나님이다. 살아 있는 모든 것의 하나님이다. 내가 할 수 없는 일이 무엇이겠느냐? 그러니 하나님의 메시지에 귀 기울여라.  - P382

그들에게 사는 길을 가르치려고 그토록 애썼건만, 그들은 내게 등을돌렸다. 내 얼굴도 보지 않는다! 그들은 귀 기울여 듣지 않고 가르침 받기를 거절했다. 그들은 나를 높이려고 세운 성전 안에 역겨운신상과 여신상들을 두기까지 했다. 극악무도한 신성모독이다! 그들은 힌놈골짜기에 바알산당을 세우고, 거기서 자식들을 몰록 신에게 불살라 바치며 - 내가 상상조차 해본 적 없는 악이다! -온 나라를 죄악의 소굴로 만들어 버렸다." - P383

두고 보아라! 내가 격노하여 그들을 여러 나라로 쫓아내겠지만,
언젠가 다시 모아들일 것이다. 그렇다. 그들을 다시 이곳으로 데려와서 평화롭게 살게 할 것이다. 그들은 나의 백성이 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될 것이다. 그들이 한마음으로 나를 높이게 하여, 그들뿐 아니라 그 후손들도 복된 삶을 살게 할 것이다. 내가 그들과 영원한 언약을 맺어, 어떤 일이 있더라도 그들 곁을 지키며 그들을 보호할 것이다. 나는 그들이 한마음과 한 뜻으로 나를 늘 존귀히 여기게하여, 내게 등을 돌릴 생각조차 못하게 만들 것이다. - P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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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And God said, "Let there be lights in the vaultof the sky to separate the day from the night, - P26

 And God saw that itwas good. - P27

according to its kind. - P27

happens outside of God‘s perfect plan. - P28

But prior to creating theseanimals, God prepares what they need in order to survive and thrive:light, air, water, land, and vegetation.   - P28

God does not simply abandonHis creation in a vacuum to fend for themselves. He provides in ad-for their needs and surrounds them with His blessing so that theycan flourish. - P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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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달래는 먹을 수 있는 꽃이었지만 아무리 먹어도 밥처럼배가 불러오지 않았다. 아이들은 그것을 다 알면서도 허리가 꺾이는 배고픔을 이기지 못해 진달래꽃을따먹어야 했다. 배가 부르지는 않아도 코끝에 스미는 여린 향기와함께 무언가를 씹고 있다는 기분이 당장의 허기를 달래주는 탓이었다. - P387

만약 허명길군이 남에게 보이는 것이 창피하고 부끄럽다고 생각해서, 밤중에배가 째지게 아프고/옷에다 그만 설사를 했네/주욱주욱 쏟아진물똥은/진달래꽃 물똥이었네, 이 대목을 쓰지 않았더라면 이 글은잘 지어진 글이 될 수 없어요. 이대목이 바로 제일 잘된 대목이에요. 그리고 그 다음 대목, 엄니가 물똥을 닦아내며 그 꽃 많이 묵으먼 뒤져/내 머리통을 쥐어박았네/나는 거짓말로 크게 울었지. 얼마나 눈에 선하게 보이도록 있는 그대로 썼습니까.  - P394

이 지주놈덜도 몰악시럽지만 마름놈덜 악독한 것은 지극묵는 판인디, 그중에서도 오동평이는 질일 것이만, 양반집가 양반보담 곱절권세부리드라고, 마름놈덜허는 행투, 싹꼽에 대창 꽂아뿌러야 써, 씨부랄 놈덜."
김종연이 결기를 부렸다. - P395

어린이나 모다 누르팅팅허니 부황이 들어 멋이 되었거나 묵을 것을 찾어 눈에 불 키고 헐떡기리는 요 허그딜린 꼬라지가 개나 돼지고 머가 달브요. 끝도 한정도 없는 뻘날 걷대끼 허는 요 팍팍하고 징헌 시상살이럴원제꺼지 견디고 살것이요. 인자 시상이 변했구만요. 일정 때가 아니랑께요.  - P397

더 기막히게도, 방죽을 다 쌓고 본께 배불리는 놈덜언 일본놈덜이었다 그것이요. 방죽을 쌓다가 죽기도 여럿 허고, 다쳐서 빙신 된사람도 많고………… 하여튼지간에 저 방죽에 쌓인 돌뎅이 하나하나,
흙 한 삽, 한 삽이 다 가난헌 조선사람덜 핏방울이고 한(恨) 덩어린디, 정작 배불린 것은 일본놈덜이었응께, 방죽 싼 사람덜 속이 워쨌겄소. 허나 그보담도 더 큰 나라 뺏게뿐 못난 처지에 고런 서럼이야 도리 없이 참았다고 혀도, 더 기막힌 꼴은 해방이 되야갖고 벌어지지 않았겠소.  - P417

동척 재산인 저 논얼 불하헐 적에는 응당 소작인헌테 해야만 옳은 순서고 순린다, 미군정청놈덜언 소작인은 제께놓고 지주놈덜허고 짝짝꿍이 되어부렀단 말이요. 중도들판 소작인덜언 거지반 방죽 쌓는 일얼혔던 사람덜이고, 또 그런 집안 자석덜인디, 모다 그 꼴얼 당하고 말었으니 누가 이놈에 시상얼 믿고 따르겄소, 니나이 가심에 쌓이느니 미움이고 원한이제" - P417

 그러나 거기에 옳고 그름이있음은 또한 엄연했다. 인간의 주장으로 공산주의거나 자본주의를내세워 서로 다툼하기에 앞서 부처님은 까마득한 세월 전에 벌써자비의 실천을 가르친 마당에 중들이 소작인을 거느린다는 것은처음부터 잘못된 일이었다. - P422

 대장이라는 염상진이가 예사 물건이 아닌디다가 그 부하라는 것들꺼정 소문난 것들이다봉께 군인이나 경찰은 항시 미꾸라지잡기제라." - P423

숯장시 아덜로 사범학교럴 나온 염상진이가 그렇고, 양반족보 지닌 안씨 문중 태생안창민이도 그렇고, 보성땅 이씨 문중의이해롱이도 아깝고, 땅딸보 하대치에, 조성 오판돌이, 다 젊고 실현 인물들이제라." - P424

글라고는했다. "이 시상에 총안 무선 사람 없응께 정신 채리소, 정신얼 한분 놓치기 시작허먼 자꼬 헛것이 들앉는 법잉께. 남정네가 일 당허먼 예펜네가 강단지고 실하게 버팅겨야 그 집안이 되제, 예펜네가정신 놓고 휘둘려 그 집구석 볼장 다보는 판잉께." 우물터에서왕주댁이 해준 말이었다.  - P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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