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라면 표범 가죽을 말하는 것이오?"
"호랑이 가죽까지 포함해 그렇게 부르지요. 초피는 담비 가죽이구요. 태백산(백두산) 언저리에 사는 말갈족사냥꾼들이문피와 초피를 많이들 모아놓고 있지요." - P80

후한 이후 중원은 위촉오 삼국과 서진 시대를 거쳐 서북방의 흉노·갈·선비·저·강의 이른바 5호들이 잇달아 정권을수립하면서 크고 작은 수많은 나라들이 흥망성쇠를 거듭하는혼란의 시대로 접어들었다. - P82

흉노와 갈과 선비는 북방에, 저는 서방에, 강은 저보다 조금서북쪽에 위치한 세력이었다. 이들 모두는 중원을 장악하려고호시탐탐 노리고 있었다. 그중에서도 전진은 중원 서쪽에서 발흥한 저족이 세운 나라로, 한 왕조의 도성인 장안을 장악하여 가장 큰 세력을 형성했다. - P82

"불교로써 백성들의 마음을 위안하고, 태학을 설립하고 경전을 습득케 하여 나라 정치를 이끌어갈 인재를 두루 키우는 것도 하나의 방법인 것이지요. 그래서 위로는 황제 폐하의 마음이 유능한 신하들을 통해 그대로 백성들에게까지 순일하게 전달될 때  - P86

부견은 현명한 군주였다. 나라가 부강해지는 것을 군사력에두지 않고 종교와 학문의 부흥에 두고 있었던 것이다.  - P88

눈앞에 닥친 시급한 과제가 강남의 동진을 공략하여 중원 전체를 통일하는 것이므로,
고구려를 적으로 만들지 않고 우방으로 삼아야만 하는 필연적인 이유였다. 더구나 백제가 요서지역을 침탈하여 발해 연안의해상권까지 장악해 고구려를 위협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강남의 동진과 교린 관계를 맺고자 노력하는 데 대하여 심히 우려하는 바가 없지 않았다.  - P89

따라서 고구려가 백제보다 강해져야전진도 동진을 이길 수 있다는 논리가 성립되는 것이었다. - P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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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보다는 더 넓은 범위에서 변화가 생기는 것 같소. 이현상 동지가 지리산에 유격사령부를 구축함에 따라 다소의 조직개편이필요한 것 같소." - P338

이승만은 반민특위 습격, 김구 살해, 농지개혁공포 등을 통해 인민의 반감만 사는 반인민적 행위를 계속해 주었소. 그런 건 우리에게 백만대군을 보내준 것이나 다름없는 고마운어리석음이오.  - P340

몸이 좀 약골인 건 하대치로 보완시켰으니까 잘 해낼 거야, 염상진은 안창민의 뒷모습을 지켜보며 생각하고 있었다. - P341

"하 동무, 혁명은 배움의 길고 짧음으로 하는 게 아니오. 내가 수없이 말했지만 혁명은 의지의 강철 같음과 피의 뜨거움으로 하는것이오. 하 동무는 그 누구보다 강한 의지와 뜨거운 피를 가지고있음을 나는 믿소.  - P343

그러니까 배움이 짧다는 생각도 이 시간부터당장 버리시오. 당이 하 동무를 벌교책으로 결정한 것은 하 동무의당성, 투쟁경력, 직책수행 능력 등 모든 것을 검토 심의한 결과요. 그 점을 명심하고, 필요 없는 생각은 일소하도록 하시오."
"알겠구만이라, 대장님." - P343

 그때 안 동무는 조장 임무를 맡고 있었는데, 적이 뒤쫓는 급박한 상황 속에서도 자신의 몸은 돌보지 않고 대원들의 안전을 위해 대원들을 먼저 피신시키고 자신은 적진에 혼자 남았던 것입니다. 그리고 총상입은 다리를 끌며 병원을 찾아가 스스로를 구했던 것입니다. 그 얼마나 무서운 책임감이며, 그 얼마나 뜨거운동지애이며, 그 얼마나위대한 투쟁정신입니까.  - P345

계속되고 있는 박수 속에서 염상진은 천천히 단상을 내려서고 있었다. 서쪽으로 기운 해의 엇비낀 햇살을 받고 있는 그의모습은 유난히 뚜렷하고 커 보였다. 눈물이 줄줄이 흐르는 눈으로그런 염상진의 모습을 똑바로 바라보고 서서 누구보다 열렬하게박수를 치고 있는 앳된 얼굴이 있었다. 천점바구였다.  - P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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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시기심이나 교만한 마음을 품고서 다른 사람들과 자신을 비교해서는 안됩니다. 자기가 아닌 다른 무엇이 되려고 애쓰지 마십시오. - P505

되받아치려고 하지 마십시오. 대신, 누구에게서나 아름다운 점을 찾으십시오. 할 수 있다면 모든 사람과 더불어 사이좋게 지내십시오.  - P506

받은 대로 갚아 주겠다고 고집하지 마십시오. 그것은 여러분이 할 일이 아닙니다. "내가 심판할 것이다. 내가 알아서 할 것이다"
라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 P506

여러분이 그런 관대함을 베풀면 원수는 소스라치게 놀랄 것입니다.
악이 여러분을 이기도록 놔두지 마십시오. 오히려 선을 행함으로써악을 이겨 내십시오. - P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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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하나님의 사랑 드높고,
그분의 성실하심 끝이 없다.
그분의 목적 원대하고,
그분의 평결 드넓다.
광대하시되작은 것 하나 놓치지 않으시니,
사람도, 생쥐 한마리조차도그분께는 소외되는 법 없다. - P220

3-4 하나님께 보험을 들고 선한 일을 하며,
마음을 가라앉히고 네 본분을 지켜라.
하나님과 사귐을 지속하여가장 복된 것을 누려라. - P221

하나님께 모두 털어놓고, 아무것도 숨기지 마라.
꼭 필요한 일이면 그분께서 이루어 주시리라. - P221

21-22 악인은 꾸기만 하고 갚지 않으나,
의인은 베풀고 또 베푼다.
후히 베푸는 이는 마지막에 모든 것을 얻고,
인색한 자는 도중에 다 빼앗긴다.
- P223

23-24 신실한 사람은 하나님과 보조를 맞추며 걷는다.
하나님께서 그 길을 환히 비추시니, 그는 행복하다.
그는 넘어져도 오래 주저앉지 않으니,
하나님께서 그의 손을 잡아주시기 때문이다. - P223

27-28 악을 버리고선한 일에 힘쓰되, 꾸준히 그리하여라.
하나님은 선한 일을 사랑하시고자기 벗들을 외면하지 않으신다. - P224

피를 돌리듯, 그의 심장은 하나님 말씀을 온몸에 돌게 하고 - P224

39-40 드넓고 자유로운 삶은 하나님이 주시는 것.
하나님께서 그 삶을 보호하시고 안전히 지키신다.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우리가 악에서 해방되었으니,
그분께 피하면, 친히 우리를 구원하신다. - P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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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빌론이 함락되었고, 벨 신이 수치를 당해 고개를 들지 못한다.
마르둑 신이 사기꾼으로 드러났다.
모든 우상이 수치를 당해 쭈뼛쭈뼛거리고,
장난감 신들이 저급한 사기꾼들로 드러났다.
북방에서 한 민족이 쳐들어와,
도성들을 모두 폐허로 만들어 버릴 것이다. - P430

나의 백성은 길 잃은 양 떼였다.
목자들이 그들을 잘못 이끌어서,
산속에 버리고 떠났다.
그들은 산으로, 언덕으로 헤매고 다녔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을 잃고,
집에 대한 기억도 잃었다.  - P431

17 "이스라엘은사자들에게 쫓겨 흩어진 양 떼다.
앗시리아 왕이 처음 시작한이 살육을,
바빌론 왕 느부갓네살이 완수하여뼈까지 다 갉아먹었다." - P433

그러나 이제 만군의 하나님,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다.
"자 보아라! 내가 바빌론 왕과 그의 땅에 재앙을 내릴 것이다.
앗시리아 왕에게 내렸던 것과 똑같은 재앙을 내리리라.
그러나 이스라엘은 비옥한 목초지로 다시 데려올 것이다.
그가 갈멜과 바산의 언덕에서 풀을 뜯고,
에브라임 비탈길과 길르앗에서 - P433

22-24 전쟁의 함성소리가지축을 흔든다!
망치였던 자가두들겨 맞아 박살이 났다.
바빌론이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얻어터졌다.
내가 올가미를 놓았으니, 네가 걸려들었다.
오, 바빌론이여, 억센 올가미에 걸려옴짝달싹 못하고 당하기만 했다!
네가 하나님께 맞선 대가다. - P434

믿기지 않겠지만, 어리고 약한 것들,
새끼 양과 새끼 염소들도 끌려갈 것이다.
믿기지 않겠지만, 모두들 충격으로그저 무력하게 지켜볼 수밖에 없을 것이다.
"바빌론이 함락되었다!"는 함성소리에땅이 요동치니,
세계만방에 그 소식이 전해질 것이다.  - P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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