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영을 아는 사람 누구인가?
하나님께서 하고 계신 일을 아는 사람 누구인가?"라는 이사야의 물음에 답이 주어졌습니다. 바로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리스도의 영을 가졌습니다. - P528

나는 씨를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자라게 하셨습니다. 이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이는 심는 자나 물을 주는 자가 아니라, 자라게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 P529

그 일을 가치 있게 해주시는 이는,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이십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밭이며, 우리는 그 밭에서 일하는 일꾼입니다.
- P529

달리 말하면, 여러분은 하나님의 집입니다.  - P529

하나님의바보가 되십시오. 그것만이 참된 지혜에 이르는 길입니다.  - P530

이미 모든 것이 여러분에게 선물로 주어졌습니다. 바울, 아볼로, 베드로, 세상, 생명, 죽음, 현재,
미래- 이 모든 것이 여러분의 것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과 하나이신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는 특권을 받았습니다. - P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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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브루 온두라스 엘 두라스노 (원액) - 500ml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4년 10월
평점 :
품절


뭐니뭐니해도 텁텁함이 없는 시원함.피니쉬도 좋고 라떼나 아포가토와 너무 잘 어울려서 계속 구매하게 되네요. 더위가 한풀 꺽일 때까지는 최애할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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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오 년 전 청일전쟁 때 일본군은 성환에서 청군을 대파했다.
평택 쪽에서 내려온 일본군은 경계를 풀고 있던 청군을 야습다. 날이 밝자, 성환의 들판에 청군의 시체가 깔렸다. 살아남은자들은 군복을 벗어 버리고 조선 백성들의 옷을 뺏어 입고 달아나다가 굶어죽고 더위 먹어 죽었다.  - P41

성환 전장에서 일본군 나팔수 기구치 고헤이는 숨이끊어질 때까지 나팔을 불어서 돌격 명령을 유지시켰다. 기구치의 사체는 나팔을 입술에 대고 있었다.  - P41

열차는 대구를 지나고 초랑을 지났다. 대구역에서 정차했을때 순종은 관리를 보내 이퇴계의 사당에 제사 지냈고 초랑을 지날 때는 신라 왕들의 무덤과 김유신의 무덤에 제사지낼 것을 하명했다. - P43

조선의 양민들은 점차 통감 통치 안으로 순입고 있으나 폭민들의 발호가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으니 이 같은시국 속에서 양민에게는 유화로, 폭민에게는 무단武斷으로대처하는 두 방향이 선명히 떠오르고 있다고 보고서는 결론지었다. - P46

남행에서 돌아온 다음날, 이토는 통감부로 출근해서 보고서를읽었다. 통감관방의 보고서는 종합과 분석이 부실하고 보고자의의견이 돌출해 있었다. 판단을 미리 하지 마라, 귀관들은 사실과의견을 분리해서 보고하라, 뒤섞지 마라……… 라고 이토는 늘 지시했으나 충성의 앞자리를 다투는 관료들은 스스로의 말에 현혹되어 통감의 지시에 미치지 못했다. - P46

사진에 기함의 크기와 포신의 힘이 드러나고, 포신을 배경으로 순종의 표정이 편안하게 나타나고, 뱃전 너머로 수평선이 지나가게 구도를 잡으라고, 이토는 종이에 그림을 그려가며 사진사에게 지시했다. 이토는 사진사에게 근접 촬영을 허용했다. - P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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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 we go through traumatizingsituations, we sometimes tend to freeze emotionally and stop living freely and abundantly. 
- P98

But our God of second chances wants us 
to live life to the fullest. 
Sometimes it may require us to take baby steps before we can do the things 
we fear.  - P98

But we can rely on God‘s grace to carry usthrough those moments when we cannot move forward on our own. - P98

Ham sees his father drunk and naked in the tent, and he goes out totell his brothers. In this ancient culture, Ham‘s act displays considerabledisrespect toward Noah, a man of God.  - P98

 God had only recently affirmed 
the dignity of human life and commanded
humankind to show decency toward one 
another, in contrast with the violence 
that enveloped the antediluvian world.  - P98

Rather than taking pleasure in 
another‘s shame and publicizing it, 
we ought to grieve for them 
and find ways to protect their God-given dignity. - P98

God has given us His Holy Spirit to guide usin all things. When we pray, He will help us to not only do the rightthing, but to do it the right way. - P99

When we realize that the goal of our relationships with other peopleis to build them up and help them submit to God‘s will, then we will desire to seek wisdom. 
- P99

The Bible exhorts us to speak the truth in love.
Without love, the truth can end up destroying our relationship withthose we are trying to help.  - P99

Exhortations spoken in love, however,
edify people and lead them to experience God‘s kind and fatherly discipline. - P99

Today I bring You my broken-ness and frustrations. Heal me and restore my hope so that I may rise above.
my sinful inclinations and bring You glory. In Jesus‘ name I pray, amen. - P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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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뜨고지는 그 무심한 듯한 하루하루를 따라 차츰 농담이 진한 누른색으로 변해갔다. 마치도 화공이 섬세하고 세련된 붓칠을 하는 듯이. - P9

수천년 세월에 걸쳐 이어져 내려온 농경사회에서 추수의 기점을 이루는 추석이 제일 큰 명절이 되고, 농사일을 시작해야 하는정월 대보름이 그와 버금하는 큰 명절로 꼽히는 것은 농경민의 합리성을 나타내는 생활모습의 본보기였다. - P10

 삐라는 단순히 선전·선동만이아니었다. 인민의 의식무장이었고, 인민과의 유대강화였다. 러시아혁명이 성취된 원천적 힘은 끊임없이 배포된 지하 팸플릿이었다는사실을 안창민은 확실하게 믿고 있었다. - P22

이틀이 지나 여자들이 앞서고 남자들이 뒤따르는 400여 명의 행렬이 횡계다리 옆을 지나가고 있었다. 대열은 침묵 속에서 극장 쪽으로 빠르게 움직여갔다. 일체의잡담없이 이동하고 있는 행렬은 지난번과는 좋은 대조를 이루고 있었다. 그 행렬이 1개 분대의군인들에게 앞을 막힌 것은 소화다리 입구인 삼거리에서였다.
"이거 뭐하는 짓이야, 해산하라!" - P32

그러나 그는 자신의 주장을 바꿀 생각은 전혀 없었다. 무조건 지주들의 편을 들고,
소작인들을 무더기로 죄인이라는 투망속에 몰아넣으려는 백남식의 의도를 용납할 수는 없었다.  - P34

권 서장은 자기 방으로 돌아와 잠시 생각을 정리하려고 했다. 그런데 불현듯 심재모의 얼굴이 떠올랐다. 무사하게 석방되었다는 편지를 받은 뒤로 더는 소식이 없었다. 그가 그리웠다. 그와 근무를하면서는 감정 한 올 다친 일이 없었다. 어떤 일이나 올바로 판단하고, 바르게 처리하려고 노력했고, 또 실천한 사람이었다. 나이에 비해 똑똑하고 진중했고, 당당하고 정직한 군인이었다.  - P37

 권 서장은 웃음 지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그 사람들을 둘러보았다. 하나같이 입성이 남루하고 굶주림에 찌든 얼굴들이었다. 까닭 모를 쓰라림이 그의 가슴을 훑고 지나갔다. - P38

권 서장의 약속대로 다음날 오전에 60여 명이 풀려났다. 그러나주모자로 지목된 김종연과 유동수 등 일곱 명은 풀어주지 않았다.
그들의 죄목은 계엄하의 집단선동 및 질서교란이었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이 풀려나기 전에 이미 순천으로 넘겨졌던 것이다. - P39

지주들의 논빼돌리기와 그것을 막으려는 소작인들의 힘모으기싸움은 벌교에서만이 아니라 여기저기서 잇따라 일어나고 있었다.
- P39

 군경은 멀리 있는 좌익과의 싸움보다는 바로 코앞에서 벌어지는 두 계층의 정면충돌을막기 위해 소작인들을 상대로 하여 지주들의 대리싸움을 벌이고있는 형국이었다. 그런 편파성 때문에 군경에 대한 불신과 경원은날이 갈수록 깊어져갔다. - P40

"율어사람덜 살판났구마 천국이 따로 없당께."
"나야 고것보담 이태나 지주놈덜이 쌀 띠믹힌 것을 생각허믄 고것이 을매나 달고 꼬신지, 씨엉쿠 잘되었다, 씨엉쿠 잘되었다. 허는소리가 절로 남스로 궁뎅이춤이 일어나는 것이, 똥구녕할라 웃을라고 헌당께." - P42

그 농토를 그는 염전으로 둔갑시킬 계획으로 사들인 것이다. 그는 박씨와 안씨, 두 지주에게 그들을 사들이면서 값을 모지락스럽게 후려때렸음은 물론이고, 거래도 일체 비밀에 부쳤다.
- P43

논을 사들이기 전에 군청과 도청에까지 은밀하게 선을 대서 염전허가가 나올 수 있도록 뒷손을 쓴 것 또한 물론이었다. 염전이 제대로 되어 술도가처럼 수입이 안정을 이루면 더 말할 것 없고, 만약 민물의 영향으로 소금기가 약해 염전이 제대로 안 될 경우에는합법적으로 농지개혁을 피했다가 그것이 다 끝나고 나면 다시 논으로 바꿀 심산이었다.  - P43

멍텅구리 겉은 자식들, 작인이란 것들이 미친개들맹키로 요리 설레발치는 판에 내가 왜 논을 사들이는지 몰르고 나를 모지래게 봤겄제? 느그가 내 머리를 워찌 따라오겠냐.
다 타고나야 하는 것이다. 타고나야 자기 생각대로 논을 헐값에사들인 정현동은 중도방죽을 걸으며 포만감에 넘치는 기분으로 혼자 웃고 또 웃었다. - P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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