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에게 말하여라. ‘주 하나님의 메시지다. 마음속에 우상을 들여놓고 자신을 파멸시킬 악독을 품고 살면서, 뻔뻔스럽게 예언자를 찾아오는 이스라엘 사람들아, 모두 주목하여라. 잡다한 우상들을 질질끌며 나오는 그들에게, 나 하나님이 직접 나서서 대답하겠다. 나는이스라엘 족속의 마음, 나를 떠나 우상들에게 간 그들의 마음을 손볼 것이다. ‘ - P506

6-8그러므로, 이스라엘 족속에게 말하여라. ‘주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다. 회개하여라! 너희 우상들에게서 돌아서라. 역겹기 그지없는짓들에서 돌아서라.  - P506

나는 그들을 정면으로 대적하여 본때를 보여주고 그들을 없애버릴 것이다. 그제야 너희는 내가 하나님인 줄 알게 될 것이다.
- P507

만일 어떤 예언자가 우상숭배자들에게 현혹되어 그들이 듣고 싶어 하는 거짓을 말하면, 그로 인해 나 하나님이 비난을 받게 된다.
그는 그 책임을 면치 못할 것이다.  - P507

주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다. "이것은 그림이다. 내가 네 가지 재앙-전쟁과 기근과 들짐승과 전염병
으로 예루살렘을 심판하여사람과 짐승을 
모두 죽일 때 일어날 일이다.  - P508

6-8 그러므로 주 하나님의 메시지다. 나는 숲의 나무 중에서 포도나무를 골라 땔감으로 쓰는 것처럼 예루살렘 주민을 다룰 것이다. 내가 그들을 철천지원수로 여길 것이다. 전에 한번 불에 그을렸던 그들이지만, 그 불이 다시 한번 그들을 사를 것이다. 내가 그들을 대적하는 날에, 너희는 내가 하나님인줄 알게될것이다. 내가 이 나라를 황무지로 바꿔놓을 것이다. 그들이 내게 반역했기 때문이다." 주하나님의 포고다. - P509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복음서가 예수의 회개 명령을 묘사할 때 쓰는 그리스어 단어, 메타노에이테metanoeite는 사고방식의 전환을 암시한다(누스nous는 그리스어로 "생각/정신/사고방식"mind을 뜻한다).  - P33

그러나 예수의 회개 개념은 히브리어인 슈브tshuv("돌아오다/돌이키다"에 기초해 있으며, 따라서 
이후에 랍비들이 회개를 가리킬 때 썼던 용어인 슈바smpah와 관련이 있다. 유대적 맥락에서 볼 때, 죄로부터의 "돌이킴은 특히 하나님과 이스라엘 사이에 맺은 언약으로 다시 돌아오는 것, 곧토라의 가르침으로 다시 돌아오는 것을 의미한다. - P34

복음서 저자들과 동시대인인 요세푸스의 기록에 따르면, 세례 요한은 그의 청중에게 "올바른행실로 자신을 정결하게" 하도록 강력히 권고했으며, 특히 서로의 관계 속에서 정의(그리스어 디카이오쉬네dikaiosyné)를 행하고 하나님을 향해 경건을 실천(그리스어 유세베이아eusebeia)하도록 권고했다(AJ 18.116-19).  - P34

이 맥락에서 "정의"와
"경건 실천"은 단지 현대적 의미의 추상적 개념이 아니다. 이 단어들은 시내산 언약의 핵심 전승, 곧ㅡ 십계명을 가리키는ㅡ두 단어로 이루어진 암호이다. 첫 다섯 계명은 율법의 첫 번째 돌판인 유세베이아를 구성하는데, 이것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정의한다(배타적 경배, 형상 금지, 하나님 이름 남용 금지, 안식일 준수, 부모 공경). 그리고 두 번째 다섯 계명 혹은 둘째 돌판인 디카이오쉬네는 사람 간의 관계를 정의한다(따라서 살인, 간음, 도둑질, 거짓말, 탐욕을 금한다).
- P34

예수와 바울 사이의 기간 동안 이루어진 가장 극적인 변화는 예수라는인물 그 자체이다. 바울의 유앙겔리온에서는 예수가 곧 그 메시지의 주된 특52 52징이 되었다. 예수는 그 크리스토스Christos, 하나님의 "아들," 하나님의 메시아다. 데살로니가전서, 고린도전서, 로마서에서 바울은 예수를 극적이고 결정적인 마지막 때의 사건, 곧 죽은 자들의 부활과 밀접하게 연결시킨다. - P36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당시 로마 시민은 20세기 초 대영제국 여권을 가진 영국 시민과비슷했습니다. 그는 거의 모든 곳에 갈 수 있었고 제대로 된 대우를받으리라고 기대할 수 있었습니다.  - P20

바울이 속한 세계를 이해하려한다면 우리는 다른 무엇보다 그 세계에 오늘날의 보편적 인권 개념이 ‘전무‘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법 앞의 평등 따위는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그러한 세계에서 시민은 많은 것을 보장받았습니다.
페레그리누스, 곧 이주자나 저임금 노동자는 제한된 권리만을 보장받았고 노예의 경우 아무런 권리도 갖지 못했습니다. - P21

특별한 보호를 보장받았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당시 로마 시민은 아무나 누릴 수 없는 특권을 갖고 있었으며 자유로웠습니다. 로마 시민은 노예와 확연히 달랐으며 로마에서 ‘페레그리누스‘Peregrimus라 불리던 이주자 계급에 속한 이들과도 달랐습니다(순례자‘pilgrim라는말의 뿌리가 되기도 하는 페레그리누스는 본래 ‘외부인‘outsider을 뜻합니다).  - P19

 우리는 바울 시대도시들이 인종, 문화가 혼재하며 국제적이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신약성서의 배경이 되는 세계는 동방 출신 농노들과 토가를 입은 고대 로마인들로만 이루어진 단순한 세계가 아니었습니다. 당시 로마 제국에서는 상행위가 활발하게 이루어졌으며 창조적인 문화가 융성했고 다양한 언어와 전통들이 도시 생활 가운데 자유롭게 어우러졌습니다. 그리고 로마 황제의권위와 그리스어라는 언어는 이 세계를 아슬아슬하게 유지하는 두가지 중심축이었습니다. - P23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이 세계의 신분은 부나 소득에 따라 갈리지 않았습니다. 시민이 아닌 이들도 일부는 무역으로 많은 돈을 벌었지만, 그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대로 그 돈을 융통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들도 옮겨 다니며 살 수 있었습니다. 달리 말하면 제국 여기저기를 다니며 일할 수 있었습니다. 신약성서 곳곳에 등장하는 바울의 친구 아퀼라(아굴라)와 브리스킬라(브리스길라) 같은 이들처럼 말이지요. - P24

다시 말하지만, 이 세계에는 보편적인 인권, 인간의 존엄성 같은개념 자체가 없었습니다. 이 세계에서는 자신이 속한 신분이 삶의풍경을 좌우하며, 거의 모든 면에서 정형화된 사회적 틀에 따라 살아가게 됩니다. - P26

그러므로 제가 묘사한 로마 사회의 모습을 염두에 두고 고린도인들에게 보낸 편지들을본다면 당시 로마 제국을 살아가던 대다수 사람에게 그리스도교 공동체가 얼마나 별나 보였는지를 가늠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 공동체에서는 시민과 노예, 무역 상인과 이주 노동자가 한데 어우러져있었으며 이는 매우 낯선 풍경이었습니다. - P29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자기 필요에 따라 책을 즐기면 될 일입니다.
그러나 성경만은 소리 내어 천천히 반복해야 합니다. - P64

 그러나 낙타를 닮으라는 현자의 충고는 귀담아 들어야 합니다. 성경에서는 되새김이 곧 묵상이라고 합니다. 낙타 무릎이 될 정도로 기도하고, 낙타처럼 성경을 천천히 꼭꼭 씹어 먹어야 합니다. - P65

암송 없이 성경 없다? - P67

‘말씀의 내면화‘와 ‘말씀의 생활화‘가 성경 읽기의 궁극적 목적입니다.
다른 하나는 성경이 전달되고 전수되는 과정에서 암송이중차대한 구실을 한다는 점입니다. 
- P68

동시에 암송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우리는 성경을 주야로 묵상하고 싶어 합니다. 그러자면 기억해야 합니다. 오래 머물러 있도록 해야 합니다. 마음을 말씀으로 채워야 합니다. 그래야 시도 때도 없이 끄집어내서 말씀으로 우리 내면의 악한 생각과 쓸데없는 염려, 외부의 시련과 유혹에 맞설 수 있습니다. 그럴 때 진정 복 있는 사람이 됩니다. 암송은 말씀이 내 안에 거하게 하는 최고의 방법입니다. - P69

이런 연유로 예수님은 말씀을 암송하셨고, 광야에서는말씀으로 사탄의 유혹을 이기셨으며, 십자가 위에서 아버지의 뜻에 순종하셨습니다.  - P69

바울은 모든 성도를 향해 "그리스도의 말씀이 여러분 가운데 풍성히 살아 있게" (골 3:16, 새번역)하라고 권면합니다.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성경이 입에서떠나지 않게 하라고 명령하십니다. 시인은 노래합니다. "내가 주님께 범죄하지 않으려고, 주님의 말씀을 내 마음속에깊이 간직합니다" (시 119:11, 새번역), - P69

낭송이 묵상의 시작이라면, 암송은 묵상의 완성입니다. - P70

그는 고등학교 때부터 말년에 이르는 지금까지 자기만의 독서 습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바로 ‘배우기, 외우기,
깨닫기‘입니다. 이세가지를 이어 주는 연결 고리이자 핵심요소는 ‘외우기‘ 입니다.
- P71

문학 책을 읽으면서도 특히 시가 어렵다고 느낄 때면, 우선 그걸 외우기로 했습니다. (중략) 그렇게 생활 속에서 반복적으로시를 중얼거리는 동안, 어느 정도 시간이 흘러 그 의미를 자력으로 깨닫게 된 거죠.‘ - P71

잠시 비는 시간에, 마음이 분주하거나 힘들 때, 외운 말씀을 떠올리고 다시 암송하면 주야로 말씀을 묵상하는 복있는 사람이 되고, 입에서 말씀이 떠나지 않으니 여호수아처럼 형통한 사람이 될 것입니다. - P71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알라딘 블랙슈가 블렌드 #4 - 200g, 홀빈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3년 9월
평점 :
품절


단맛이 혀 안으로 짝 당겨져 오면서 견과의 고소한 맛이 입안 가득 짝 펼쳐 집니다. a.k.a산미없는 고소한 맛있는 커피. 썹쓰리하게 쓴 오래된 강배전 커피만 주구장창 마신분들에게는 다소 커피신세계의 문이 활짝 열리게 하는 바디감까지 좋은 coffee.

댓글(0)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