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유정난!
세조를 이해하기 위한 키워드이다.  - P14

37세의 수양은 계유년(1453) 그날 드디어 활을 들고 일어서서 부인 윤씨가 가져온 갑옷을 입고 하인 한 명과 함께 말을 타고 김종서의 집으로 갔다. 70세의 정치 베테랑은 철퇴를 맞고 쓰러졌다.
이틀간에 걸친 무시무시한 유혈참극을 통해 수양은 권력을 거머쥐었다. - P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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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맥 10 - 조정래 대하소설, 등단 50주년 개정판
조정래 지음 / 해냄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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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45년 이후의 모든 역사의 처절한 결과 시작점은 바로 친일청산의 부재와 철저한 실패에 있다.
또한 미군정,이승만은 광복의 기쁨도 겨우 한주.
이후 돌이킬수 없었던 수많은 실패의 죽음 순간 순간마다의 강력한 기폭재(booster)가 되어 우리에게 비참한 죽음이라는 선물을 안겨주었음을 우리는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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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사가랴가 천사를 보고 놀라 두려움에사로잡혔다. 13 천사가 그에게 말했다. "두려워하지 말아라 사가랴야.
네 기도가 들렸기 때문이다. 네 아내 엘리사벳이 아들을 가질 것이고너는 그를 요한으로 부를 것이다. 14 이는 네게 기쁨이 될 것이며,
많은 사람이 그의 탄생으로 기뻐할 것이다."
- P27

헤롯왕 재위 때 제사장 사가랴와 아내 엘리사벳이 있었다(5절). 엘리사벳은 제사장의 딸들을 가리키는 아론의 딸들(아론의 자손개역개정)에속한다. 아론의 후손인 제사장은 흠결이 없는 조상을 둔 비제사장의후손과 결혼할 수 있었으나 제사장 가문의 여성과 결혼하는 것을 선호했다. 제사장 직분을 승계받기 위해서는 정결과 위엄을 갖춘 모계의 계보가 중요했기 때문이다.  - P27

이처럼 가브리엘은 사가랴의간절한 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을 전하기 위해 나타났고, 그가 전하는 소식은 이스라엘 속량에 관한 것이다.  - P28

가브리엘이 전하는 기도 응답은 아들 요한이 태어날 것이라는 소식이지만(19절) 요한의 탄생은 부부의 기쁨일 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기쁨이다(14절). 다니엘의 경우처럼 요한의 탄생은 하나님께서 구원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 개입하시는증거이기 때문이다.
- P28

고대 사회에서 복의 기준이었던 자녀를 얻지 못하는 것은 신앙과 전혀 관련이 없다. 부부의 죄 때문도 아니다.  - P28

둘째, 기도 응답이 눈에 보이지 않을지라도 하나님은 기도를 기억하고 계신다. 하나님은 침묵하실 때도 사가랴의 기도를 듣고 계셨고, 백성을 대표하는 제사장의 기도를 통해 백성의 기도를 듣고 계셨다.  - P29

사가랴를 찾아온 가브리엘은 기도를 기억하신 하나님의 마음을 대변한다. 하나님은 경건한자의 기도를 들으시고 경건한 삶에 반응하신다(참고. 창 17:19). 응답의 때와 방식은 하나님의 주권에 달려 있다.  - P29

셋째, 본문은 아들을 얻을 수 있는 방법으로 기도를 제시하지 않는다. 독자는 요한의 탄생을 구속사의관점에서 해석해야 한다. 다니엘서 9:20-21과 본문의 유사성을 고려할때, 사가랴가 개인의 문제를 넘어 이스라엘의 구원을 위해 기도했을 것이라고 추측해볼 수 있다.  - P29

다니엘서에서 저녁 제사 시간에 나타난 가브리엘이 백성의 속죄를 위한 기도에 응답한 것처럼 사가랴와 백성이 저녁 제사에서 (시 1412) 기도한 주제는 이스라엘의 속량이었을 것이다. 또한 하나님이 자녀 없이 나이든 아브라함에게 자신의 계획을 알리셨던것처럼(참고, 창 17:19) 사가랴에게 알려진 계시도 개인의 범위를 넘어서는 하나님의 구원 계획이었을 것이다. - P29

 이처럼 메시아의 전령인 요한은 예수의 하나님 나라 운동이 어떤 성격인지 예고한다. 예수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가족과 이웃에게 선한 태도를 취하도록 사람들을 인도할 것이다. - P30

‘돌아보다‘ (에포라오)는 하나님의 개입을 의미한다. 이 단어는 누가복음의중요한 용어인 ‘방문하다‘(에피스켑토마이)와 같은 의미로 사용된다. 사가랴와 엘리사벳의 기도를 듣고 기억하신 하나님이 드디어개입하셨다.  - P31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은 믿기 어려운 방법으로 개입하시고, 그의 개입은 수치가 제거되는 결과로 나타난다. 하나님이 침묵하신다고 해서 의인의 기도가 허공에 날아가는 것이 아니다" - P31

신약에 12회 언급된 나사렛은 구약과 유대 문헌(요세푸스, 랍비 문헌, 미쉬나, 탈무드에 등장한 적 없는 무명 마을로 바위가 많고가파른 지대이다.  - P32

31 "보라, 네가 임신해서 아들을 낳을 것이며, 그의 이름을 예수라부를 것이다. 32 그가 위대하게 될 것이며, 지극히 높은 분의 아들로불릴 것이며, 주 하나님이 그에게 조상 다윗의 보좌를 주실 것이다.
- P33

37 하나님의말씀에는 불가능이 없기 때문이다." 38 마리아가 말했다. "저는 주의여종입니다. 당신의 말씀대로 제게 일어나게 하소서." 그러자 천사가그녀를 떠났다. - P33

 천사는 ‘성령께서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권능이 그녀를 덮어 주실 것이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설명한다. ‘성령으로 덮이는 것‘은 중의적 표현이다. 먼저 이표현은 성령의 능력으로 잉태하는 것을 의미한다. 태어날 아이는 거룩한 이, ‘하나님의 아들‘이다(35절). 예수가 거룩하다고 불리는 것은 그가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위해 성별됐다는 뜻이다.  - P34

또한 성령으로 덮이는것은 이사야 32:15의 인유다.13 "마침내 위에서부터 영을 우리에게 부어 주시리니 광야가 아름다운 밭이 되며 아름다운 받을 숲으로 여기게 되리라." 이사야 32:15-18에서 성령이 위로부터 덮을 때 이스라엘이회복될 것이라는 소망이 실현된다. ‘ - P34

위에 덮는다‘는 표현은 24:49과 사도행전 1:8에도 사용된다" 성령께서 마리아를 덮어서 태어나는 아들은 이스라엘과 열방의 회복을 위해 구별된 중개자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 P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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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하나님의 메시지다. 메섹과 두발의 우두머리 곡아,
내가 너를 대적한다. 내가 너를 돌려세우고 이끌어내겠다. 너를 먼북방에서 이스라엘의 산지로 끌고 내려오겠다.  - P580

그런 다음 내가 네왼손의 활을 쳐 떨어뜨리고, 네 오른손의 화살을 쳐 떨어뜨릴 것이다. 이스라엘의 산지에서, 너와 네 모든 군단과 너와 함께한 모든 자들이 죽임당할 것이다. 내가 너를 시체 뜯어 먹는 새와 짐승들에게먹이로 던져 줄 것이다. 너는 넓은 들판에서 살해될 것이다. 내가 말했다. 주 하나님의 포고다.‘ - P580

내가 민족들에게 나의 영광을 나타내 보일 것이니, 그들 모두가내 손으로 심판을 행하는 모습을 목도하리라. 그날 이후로 이스라엘은 내가 그들의 하나님인 줄 알게 될 것이다.  - P582

그리고 이스라엘이 포로로 잡혀간 것은 그들의 죄 때문이었음을 뭇 민족이 알게 될 것이다. 이스라엘은 내게 반역했고, 그래서 나는 그들에게 등을 돌렸다.
내가 그들을 그들의 원수에게 넘겨주었고, 그들은 모두 죽임을 당했다. 나는 죄에 물든 삶을 산 더러운 그들에게 응분의 벌을 내렸다.
나는 등을 돌려 그들을 외면했다.
- P582

 그러나 이제 나는 사로잡혀 간 야곱을 다시 부르고, 이스라엘의 모든 백성을 가엾이 여기며, 내 거룩한 이름을 위해 열심을 낼 것이다. 이스라엘이 그들의 땅에서 아무 두려움 없이 안전하고 평안히살게 되는 날에, 마침내 나를 배반했던 부끄러운 기억이 사라지리라. 그들을 낯선 땅에서 다시 데려오고 원수의 영토에서 모은 다음,
- P582

나는 모든 민족이 지켜보는 앞에서 그들을 사용해 나의 거룩을 나타내 보이리라. 그제야 그들은 내가 그들의 하나님인 줄 확실히 알게될 것이다.  - P582

나는 그들을 포로로 잡혀가게 했지만, 한 사람도 남김없이 다시 그들의 땅으로 모을 것이기 때문이다. 나는 이스라엘에 나의 영을 부어 내 생명으로 충만케 하고, 다시는 그들에게 등을 돌리지 않을 것이다. 얼굴을 마주하여 그들을 볼 것이다. 주 하나님의 포고다." - P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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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솔로몬에게 나아와 평소 관심 있던 온갖주제를 논하며 자신의 생각을 모두 이야기했다. 솔로몬은 그녀가 내놓은 모든 주제에 답했고, 어떤 질문에도 말문이 막히지 않았다.  - P371

솔로몬의 지혜를 직접 경험한 스바 여왕은 그가 지은 왕궁, 잘 차려 놓은 식사, 멋있게 줄지어 선 왕궁 관리들, 단정하게 차려입은 시종들,
호화로운 수정, 그리고 하나님의 성전에 오르는 계단에서 아낌없이번제를 드리는 정성스런 예배를 보며 그 모든 것에 감탄했다. - P371

 당신을 총애하셔서 왕으로 삼으신 하나님 당신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그분이 당신을 왕으로 삼아공의로 질서를 유지하게 하시고 소중한 백성을 보살피게 하신 것은이스라엘을 향한 그분의 사랑에서 비롯된 것임이 분명합니다." - P372

솔로몬 왕은 여자에 집착했다.  - P373

바로의 딸은 그가 사랑한 많은 이방 여인들-모압, 암몬, 에돔, 시돈, 헷 여인들 가운데 첫 여자에 불과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너희는그들과 결혼해서는 안된다. 그들이 너희를 꾀어 그들의 신들을 섬기게 할 것이다"라고 분명히 경고하셨지만, 그는 주변 이방 나라들에서 여인들을 취했다. - P373

솔로몬은 자신의 마음을 빼앗은 그 여인들을포기하지 않았다. 그는 칠백 명의 왕비와 삼백 명의 후궁, 모두 합해천 명의 아내를 두었다!  - P374

과연 여인들이 그를 꾀어 하나님에게서 멀어지게 했다. 솔로몬이 늙자 아내들은 자기들의 이방 신들로 그를되었고, 결국 그는 하나님을 저버리게 되었다.  - P374

그는 아버지 다윗과달리 하나님께 끝까지 신실하지 못했다. 솔로몬은 시돈의 창녀 여신아스다롯과 암몬의 혐오스러운 신 몰렉을 가까이했다.
- P374

솔로몬은 공공연히 하나님을 거역하면서, 아버지 다윗이 걸어간길을 따르지 않았다. 더 나아가 그는 예루살렘 동쪽 산에 모압의 혐오스러운 신 그모스와 암몬의 혐오스러운 신 몰렉을 섬기는 산당들을 지었다.  - P374

그는 자신의 모든 이방 아내들을 위해 그와 같은 산당을지었다. 그들이 바친 제사의 연기와 냄새가 그 땅을 더럽혔다. - P374

9-10 솔로몬이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버렸으므로 하나님께서 그에게진노하셨다.  - P374

하나님께서는 두 번이나 그에게 나타나셔서 다른 신들을 가까이하지 말라고 분명히 명령하셨지만, 솔로몬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지 않았다.
- P374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이런 식으로 믿음을저버리고 내 명령대로 행할 뜻을 보이지 않으니, 내가 네게서 나라를 빼앗아 다른 사람에게 넘겨줄 것이다.  - P374

다만 네 아버지 다윗을 생각해서 네 생전에는 그리하지 않겠다. 하지만 네 아들이 대가를 치를 것이니, 내가 그의 손에서 나라를 빼앗을 것이다. 그러나 내 종다윗과 내가 택한 성 예루살렘을 생각하여, 다 빼앗지는 않고 한 지파를 남겨 둘 것이다." - P374

하나님께서 에돔 왕의 후손하닷을 일으키셔서 솔로몬을 대적하게 하셨다.  - P374

요압과 그 군대는 그곳에 여섯 달 동안 머물면서 에돔의 모든 남자를 철저하게 죽였다. 당시 소년이었던 하닷은, 자기 아버지 밑에서 일하던 에돔사람 몇몇과 함께 피신했다. - P374

그 후에 하나님께서 다른 적을 일으키셔서 솔로몬을 대적하게하셨다. 그는 엘리아다의 아들 르손으로 일찍이 자기 주인 소바 왕하닷에셀에게서 도망친 사람이었다.  - P375

다윗이 아람 사람을 죽인 뒤에,
르손은 무법자들을 모아 그들의 지도자가 되었다. 나중에 그들은 다마스쿠스에 정착했는데, 거기서 르손은 결국 왕이 되었다. 하닷처럼르손도 솔로몬이 살아 있는 동안 이스라엘을 괴롭혔다. 그는 아람을다스리는 왕이었고 이스라엘을 미워했다.
- P375

26그러다가 결정적인 사건이 터졌다.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왕에게 반역한 것이다. 그는 스레다 출신의 에브라임 사람으로, 그의 어머니는 스루아라는 과부다. 그는 솔로몬 밑에서 왕을 섬기던 사람이었다. - P375

하루는 여로보암이 예루살렘에서 나와 길을 가다가, 실로의 예언자 아히야를 만났다. 그는 새 옷을 입고 있었는데, 외딴 길목에 그두 사람밖에 없었다. 아히야는 자기가 입고 있던 새 옷을 벗어 열두조각으로 찢었다. 그러고는 여로보암에게 말했다. "이 중에서 열 조각을 가지십시오.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렇게 명령하십니다.  - P376

‘내가 하려는 일을 보아라. 내가 솔로몬의 손에서 나라를 빼앗아 너에게 열 지파를넘겨줄 것이다. 내 종 다윗과 내가 특별히 택한 성 예루살렘을 생각하여, 솔로몬에게 한 지파는 남겨 둘 것이다.  - P376

이렇게 하는 이유는,
그가 나를 버리고 가서 시돈의 여신 아스다롯과 모압의 신 그모스와암몬의 신 몰렉을 섬겼기 때문이다. 그는 내가 일러 준 대로 살지 않았고 내가 원하는 일을 행하지 않았으며, 그의 아버지 다윗과 달리내 지시에 따르지도 명령에 순종하지도 않았다 - P376

그러나 나는 그에게서 나라를 모두 빼앗지는 않을 것이다. 다윗은 내가 택한 자요 내 지시와 명령에 순종했으니, 내 종 다윗을 보아내가 솔로몬이 살아 있는 동안에는 그와 함께할 것이다.  - P376

그러나 그후에는 그의 아들의 손에서 나라를 빼앗아 너에게 열 지파를 넘겨줄것이다. 한 지파는 그의 아들에게 남겨 주어, 내가 내 이름을 기념하기 위해 택한 성 예루살렘에 내 종 다윗에게 한 약속의 증거를 보존할 것이다. - P376

그러나 내가 너를 내 손안에 두었다. 너는 마음껏 다스려라! 네가 이스라엘의 왕이 될 것이다. 네가 나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내가보여주는 길을 따라 살고, 내 종 다윗이 한 것처럼 내 지시에 따르고 - P376

명령에 순종하여 나를 기쁘게 하면, 어떠한 일이 있어도 내가 너와함께 있을 것이다. 다윗에게 한 것같이 너에게도 견고한 나라를 지어 줄 것이다. 이스라엘이 네 것이 될 것이다! 내가 다윗의 자손에게고통과 괴로움을 내리겠지만, 그 시련이 영원히 계속되지는 않을 것이다."
- P377

40솔로몬이 여로보암을 암살하라고 명령하자, 여로보암은 이집트왕 시삭에게로 도망가서 숨었다. 그는 솔로몬이 죽을 때까지 거기서망명생활을 했다. - P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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