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1 이제 여러분은 그 약속이 성취된 것을 보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신 대로 행하셨습니다. 내가 내 아버지 다윗의 뒤를 이어지금 이스라엘을 다스리고 있습니다. 또 나는 하나님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높여 드리는 성전을 지었고, 하나님의 언약, 곧 그분께서 이스라엘 백성과 맺으신 언약을 넣은 궤를 둘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 P565
12-16 솔로몬은 이스라엘 온 회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하나님의 제단앞에 자리를 잡고 두 팔을 들어 폈다. 그는 가로와 세로 각각 2.25 미터에 높이 1.35미터인 청동연단을 만들어 뜰 안에 두었는데, 바로그 연단에 올라 온 회중이 보는 앞에서 무릎을 꿇은 채 하늘을 향해두 팔을 들고 기도했다. - P565
하나님 이스라엘의 하나님, 위로 하늘이나 아래로 땅 그 어디에도주와 같은 신이 없습니다. 주의 종들이 주의 길을 따르며 성실하게 살아갈 때, 주께서는 그들과 맺은 언약을 확실히 지키시며 그들을 변함없이 사랑해 주십니다. - P565
하나님께서 참으로 우리가 사는 곳에 오셔서 거하시겠습니까? 우주조차도 주께서 편히 숨 쉴 만큼 넓지 못한데, 제가 지은이 성전이야 더 말할 것도 없습니다. 그러할지라도 담대히 구합니다. 하나님 나의 하나님, 제가 드리는 중보기도와 간구에 귀를 기울여 주십시오. 지금 주 앞에 아뢰는 이 뜨겁고 진실한 기도를 들어주십시오. 주께서 주의 이름으로 존귀하게 하겠다고 약속하신이곳, 이 성전을 밤낮으로 지켜보시고, 제가 이곳에서 드리는 기도를 들어주십시오. 또 주님의 백성 이스라엘이 이곳에서 기도할때 그들의 말에 귀 기울여 주십시오. - P566
주의 진노를 사서 원수의 손에 넘겨져 멀든 가깝든 원수의 나라에 포로로 잡혀갈지라도, 그나라에서 회개하고 포로생활 중에 마음을 돌이켜 "우리가 죄를 지었습니다. 잘못을 저질렀습니다. 사악한 짓을 행했습니다"라고 고백하면, 또한 원수의 땅에서 마음을 다해 주께로 돌이키며 주님이그들 조상에게 주신 고향 땅과 주님이 택하신 이 성읍과 제가 주님의 이름을 위해 지은 이 성전을 향해 기도하면, - P569
주께서는 그들의 간절하고 진실한 기도를주님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그들에게 가장 좋은 것을 행하여 주십시오. 주께 죄를 지은 주님의 백성을 용서해 주십시오. - P569
솔로몬이 기도를 마치자 하늘에서 번갯불이 일어 번제물과 제물 위에 내리쳤고, 하나님의 영광이 성전에 가득 찼다. 그 영광이 성전에 가득 차서 제사장들이 성전 안에 들어갈 수 없었다. 하나님께서 성전을 가득 채우셨으므로 제사장들이 들어설 수 없었다 - P569
하나님은 선하시다! 그분의 사랑은 끝이 없으시다! - P570
그 후에 왕과 온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며 예배했다. 솔로몬 왕은 성전 봉헌식에서 소 22,000마리, 양 120,000마리를제물로 바쳤다. 제사장들은 맡은 일에 따라 모두 제자리에 섰고, 다윗이 하나님을 높이는 사랑의 찬송을 노래하고 연주하도록 준비한레위인 찬양대와 악기 연주자들도 모두 함께 있었다. 맞은편 뜰에서는 제사장들이 나팔을 불었다. 이스라엘 백성은 모두 서 있었다. - P570
하나님의 백성이라 불리는 내백성이 스스로를 낮추고 기도하며 내 임재를 구하고 악한 삶을 버리면, 내가 항상 너희 곁에 있을 것이다.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죄를 용서하며 그들의 땅을 회복시켜 줄 것이다. 이제부터 나는 이곳에서 드리는 기도에 밤낮 귀를 기울일 것이다. - P571
그러나 너와 네 자손이 내게 반역하고 내 가르침과 판단을 무시하며 이방 신들과 어울리면서 그것들을 섬기고 예배하면 그때에는이 보증이 무효가 될 것이다. 나는 이스라엘을 멸하고 내 이름을 높이도록 거룩하게 구별한 이 성전에서 등을 돌릴 것이다. 그러면 이스라엘은 세상 민족들 사이에서 흉한 농담거리가 되고 말 것이다. - P571
지금은 이렇게 훌륭한 이 성전도 비웃음거리가 되고 말 것이다. 지나가는 사람들이 고개를 저으며 ‘이게 어찌 된 일인가? 어쩌다가 이렇게 망해 버렸는가?‘ 하고 물을 것이다. 그러면 그들은 이런 답을듣게 될 것이다. ‘한때 여기 살던 민족은 그들의 하나님, 곧 그들 조상을 이집트에서 구해 낸 하나님께 반역했다. 그들은 이방 신들과어울리며 그것들을 예배하고 섬겼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이렇게 폐허로 만들어 버리신 것이다." - P571
그 후에 솔로몬은 그가 성전 현관 앞에 세운 하나님의 제단에서하나님께 번제를 드렸다. 그는 모세가 정해 둔 정기 예배 일정에 따라 안식일과 초하루, 그리고 삼대 절기인 무교절(유월절)과 칠칠절(오순절)과 초막절을 지켰다. - P573
스바 여왕이 솔로몬의 명성을 듣고는, 어려운 질문으로그의 명성을 시험해 보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찾아왔다. 그녀는 수행원을 잔뜩 거느리고 향료와 많은 금과 값진 보석을 낙타에싣고, 호화롭게 예루살렘에 입성했다. 그녀는 평소 관심 있던 온갖주제를 논하며 자신의 생각을 솔로몬에게 모두 이야기했다. 솔로몬은 그녀가 내놓은 모든 주제에 답했고, 어떤 질문에도 말문이 막히지 않았다 - P573
솔로몬은 매년 금 25톤을 받았다. 이것은 상인과 무역업자들과의 무역에서 나오는 세금과 수익 외의 수입이었다. 아라비아의 모든왕과 크고 작은 지방장관들도 솔로몬에게 은과 금을 바쳤다. - P574
솔로몬 왕은 얇게 두들겨 편 금으로 사람 키만한 방패 이백개 - 방패 하나에 금 6.8킬로그램씩 들어갔다와 그 절반 크기의작은 방패 삼백 개를 만들었다. 그는 그 방패들을 레바논 숲 궁전에 두었다 - P574
솔로몬은 말과 전차를 모았다. 말과 전차를 두는 마구간이 사천칸 있었고, 전차가 주둔해 있는 성읍과 예루살렘의 병영에 기병 만이천 명이 있었다. 그는 동쪽으로 유프라테스 강에서부터 블레셋 땅전역과 서쪽으로 이집트 경계에 이르는 지역의 모든 왕을 다스렸다. 그의 시대에는 은이 돌처럼 흔했고 백향목도 낮은 산지의 무화과나무만큼이나 흔했다. 그는 이집트와 그 밖의 나라들을 상대로 말 무역업을 벌여 호황을 누렸다. - P575
이스라엘이 불러낸 여로보암과 온 이스라엘 사람이 르호보암에게 가서 말했다. "왕의 아버지께서 등골이 휘도록 우리에게 일을 시켜 삶이 아주 고달팠습니다. 이제 좀 쉬게 해주시고 우리의 짐을 가볍게 해주시면, 우리가 기꺼이 왕을 섬기겠습니다. - P576
‘르호보암 왕은 그의 아버지가 살아 있을 때 조언을 구했던 원로들과 의논했다. "그대들의 생각은 어떠하오? 내가 백성에게 뭐라고 답하면 좋겠소?" ‘그들이 말했다. "왕께서는 이 백성의 종이 되셔서 그들의 필요를잘 헤아리고 긍휼을 베푸시며 원만히 일을 해결해 나가십시오. 그러면 결국 백성이 왕을 위해 무슨 일이든지 할 것입니다." - P576
그러나 그는 원로들의 조언을 물리치고, 그와 함께 자라서 지금은 왕의 비위만 맞추려 드는 젊은 신하들에게 물었다. "그대들 생각은 어떻소? ‘왕의 아버지처럼 혹독하게 하지 말고 좀 쉬게 해주십시오, 우리의 짐을 가볍게 해주십시오‘ 하고 말하는 이 백성에게 내가뭐라고 해야 되겠소?" - P576
르호보암이 백성을 향해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니 사흘 후에 다시 오시오" 하고 지시한 대로, 사흘 후에 여로보암과 백성이 나타났다. 왕의 대답은 가혹하고 거칠었다. 그는 원로들의 조언을 무시하고 젊은이들의 제안을 따랐다. "내 아버지의 다스림이 고달팠다고여긴다면, 너희는 아직 고달픔의 맛을 제대로 보지 못한 것이다. 내아버지는 너희를 채찍으로 때렸지만, 나는 너희가 피투성이가 될 때까지 사슬로 칠 것이다!" - P577
르호보암은 백성의 말에 귀를 막았다. 하나님께서 이 모든 일의배후에 계셨고, 이로써 실로 사람 아히야를 통해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에게 주신 메시지를 확증하셨다. - P577
온 이스라엘은 왕이 그들의 말을 한 마디도 듣지 않은 것을 알고 왕에게 맞서서 말했다. 꺼져 버려라, 다윗! 이새의 아들아, 우리는 이제 너한테 질렸다! 이스라엘아, 어서 여기서 떠나자! 다윗, 이제 더 이상 우리 일에 참견하지 마라. 그런 다음, 백성이 떠나갔다. 그러나 르호보암은 유다 성읍들에 사는 사람들을 계속 다스렸다 - P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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