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하리라한 사람 한 사람 모두, 거센 바람을 막아주는 피난처, 폭풍우를 피할 은신처가 되어 줄 것이다. 한사람 한 사람 모두 바싹 마른 땅을 적셔 주는 시원한 물줄기, 사막에서 그늘을 드리우는 커다란 바윗돌이 될 것이다. - P155
눈을 드는 자 누구나 보게 되고, 귀를 기울이는 자 누구나 듣게 되리라. 충동적이던 자들이 바른 판단을 내리고, 혀가 굳었던 자들이 유창한 언변을 구사하게 되리라. 더 이상 어리석은 자가 유명인사가 되는 일은 없으며, - P155
15-20 그렇다. 눈물을 흘리며 슬피 울어라. 위로부터 그 영이 우리에게 부어져황무하던 곳이 비옥해지고비옥한 땅이 숲이 될 때까지, 슬피 울어라. 황무하던 곳에 정의가 들어와 살고, 비옥해진 땅에 의가 머물며 살 것이다. 의가 있는 곳에 평화가 있고, 의가 맺는 열매는 평온한 삶과 다함없는 신뢰다. 나의 백성은 안전한 집과 평온한 동산에서평화롭게 살 것이다. 너희가 자랑하던 숲은 다 베어질 것이고, 너희 힘을 과시하던 도성은 초토화될 것이다. 그러나 너희는 물이 넉넉한밭과 동산을 일구고, 가축들을 자유롭게 풀어 기르며, 복된 삶을 누릴 것이다. - P157
15-16 답은 간단하다. 의롭게 살면서진실을 말하며, 사람을 착취하는 일을 혐오하고뇌물을 거절하여라. 폭력을 거부하고악한 유흥을 피하여라. 이것이 너의 삶의 질을 높이는 길이다! 안전하고 안정된 삶을 사는 길, 넉넉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사는 길이다. - P160
시온만 바라보면 된다. 보겠느냐? 예배가 축제로 변하는 그곳! 예루살렘으로 너의 눈을 호강시켜 주어라. 모평온하고 영원한 거처, - P160
더는 말뚝을 옮기며 다닐 필요가 없고, 더는 헝겊을 기워 만든 천막에서 살 필요가 없다. 장엄하신 하나님께서 친히, 우리의 처소가 되어 주신다. 넓은 강과 시내가 흐르는 그 나라, 침입하는 배와 약탈하는 해적을 강이 막아준다. 그 나라에서는 하나님이 결정권자이시고, 하나님이 우리의 왕이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다스리시며 우리를 안전히 지켜 주신다. - P161
24시온에서는 누구도 "아프다"고 말할 자 없으리라. 무엇보다도, 그들은 모두 죄를 용서받고 살 것이다. - P161
16-17 하나님의 책을 구해 읽어 보아라. 새끼 치는 이 악은, 그 어느 것 하나 그냥 사라지지 않는다. 그 모두는 하나님께서 친히 명령하신 바다그분의 영이 그것을 움직여 활동하게 하셨다. 하나님께서 그들이 있을 곳을 지정하시고, 그들의 운명을 세세히 정해 주셨다. 이는 영원히 지속될 일이다. 세대가 지나고 또 지나도 계속 반복될 일이다. - P164
3-4 맥 풀린 손에 힘을 불어넣고, 약해진 무릎에 힘을 돋우어라. 두려워하는 자들에게 전하여라. "용기를 가져라! 기운을 내라! 하나님께서 오고 계신다. 모든 것을 바로 세우시려고, 모든 잘못된 것을 바로잡으시려고, 여기로 오고 계신다. 그분께서 오고 계신다! 너희를 구원하시려!" - P164
5-7 보지 못하던 눈이 열리고, 듣지 못하던 귀가 들을 것이다. 절던 자들이 사슴처럼 뛰고, 목소리 잃었던 자들이 소리 높여 노래할 것이다. 광야에 샘물이 터지고, 사막에 시냇물이 흐를 것이다. 뜨거운 모래밭이 시원한 오아시스로 변하고, 바싹 말랐던 땅에 물이 흘러넘칠 것이다. 비천한 승냥이도 마음껏 물을 마시고, 불모였던 땅에 초목이 무성해질 것이다. - P165
1-3 히스기야 왕 십사년에, 앗시리아 왕 산헤립이 유다 의 모든 요새 성읍을 공격하여 점령했다. 앗시리아 왕은 랍사게라 불리는 부하 장군에게 큰 군대를 주고, 라기스에서 예루살렘의 히스기야 왕에게 보냈다. 그 장군은 공중 빨래터로 가는길가 윗저수지 수로까지 와서 걸음을 멈추었다. 그를 맞으러 세 사람이 나왔는데, 그들은 왕궁을 책임지고 있는 힐기야의 아들 엘리아김과 서기관 셉나와 궁중 사관 아삽의 아들 요아였다. - P166
랍사게가 그들에게 말했다. "히스기야에게 가서 위대한 앗시리아왕의 말씀을 전하여라. ‘너는 대체 뭘 믿고 나와 맞서는 것이냐? 너의 행동은 허세일 뿐이다. 고작 말 몇 마디로 내 무기를 상대하겠다는 것이냐? 대체 뭘 믿고 나에게 맞서 반항하느냐? 이집트를 믿는것이냐? 웃기지 마라. 이집트는 고무지팡이다. 이집트에 기대어 보아라. 앞으로 푹 고꾸라지고 말 것이다. 이집트 왕 바로에게 기대는자는 다 그렇게 될 것이다. - P166
혹 "우리는 우리 하나님을 의지한다"고말할 참이라면, 너무 늦지 않았느냐? 히스기야는 "누구나 이 제단에서만 예배해야 한다"며 다른 예배처들을 모조리 없애 버리지 않았더냐?‘ - P166
3-4 그들이 이사야에게 말했다. "히스기야 왕의 말씀입니다. ‘오늘은참담한 날입니다. 위기가 닥쳤습니다. 지금 우리는, 아기 낳을 때가되었는데 출산할 힘이 없는 여인 같습니다! 당신의 하나님께서는 랍사제가 한 말을 들으셨겠지요? 살아 계신 하나님을 모독하려고 앗시리아 왕이 보낸 그 자의 말 말입니다. 당신의 하나님께서는 결코가만있지 않으시겠지요? 이사야, 우리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이곳에 남아, 요새를 지키고 있는 우리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 P168
그때 히스기야 왕의 신하들이 이사야에게 와서 이렇게 말하니, 이사야가 대답했다. "당신들의 주인에게 이렇게 전하십시오. ‘하나님의 메시지다. 네가 들은 말, 앗시리아 왕의 종들이 나를 조롱하며했던 그 말에 동요할 것 없다. 내가 친히 그를 처리할 것이다. 그가나쁜 소식을 듣고 그 일을 처리하러 자기 나라로 황급히 돌아가게만들 것이다. 그는 거기서 살해될 것이다. 비명횡사할 것이다." - P168
15-20 히스기야가 하나님께 기도했다. "그룹 천사들 위에 앉아 계신만군의 하나님, 주님은 하나님, 오직 한분이신 하나님, 세상 모든 나라를 다스리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주님은 하늘과 땅을 지으신 분입니다. 오 하나님, 귀 기울여 들어주십시오. 오 하나님, 눈여겨보십시오. 산헤립이 보내온 저 말, 살아 계신 하나님을 모욕하는 저 말을들어 보십시오. 오 하나님, 과연 그의 말대로 앗시리아 왕들은 모든나라, 모든 강토를 초토화시켰습니다. 그 나라의 신들을 쓰레기통에처넣고 불살랐습니다. 하지만 대단한 업적이 못되는 것은 본래 그것들은 신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모두 작업장에서 만들어진 신, 나무를 자르거나 돌을 조각해 만든 신들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신이 아닌 것들이 최후를 맞은 것일 뿐입니다! 그러니 하나님, 오, 우리 하나님 속히 나서 주십시오. 그의 손에서 우리를 구원해 주십시오. 그리하여 땅 위의 모든 나라가 주께서 오직 주님만이 하나님이신 것을 알게 해주십시오." - P169
26-27 너는 듣지 못했느냐? 그 모든 일 뒤에 내가 있었다는 소식을? 이는 오래전부터 내가 세운 계획이었고이제 실행에 옮기고 있는 것뿐이다. 나는 너를 도구로 사용해서, 강력했던 성읍들을 무너뜨려 잔해 더미로 만들었고, 그곳의 주민들을 절망과당혹과 혼란 속에 빠뜨려서. 그들을 가뭄 만난 식물처럼 축 처지게시든 묘목처럼 지지러지게 만들었다. - P171
28-29 나는 우쭐대는 네 허세와왔다갔다 하며 네가 벌이는 일들과, 나에 대해 갖고 있는 불끈하는 네 마음을 잘 알고 있다. 나에 대한 너의 사나운 분노, 계속해서 내 귀에 들리는 너의 날뛰는 그 오만 때문에, 내가 네 코에 갈고리를 꿰고, 네 입에 재갈을 물릴 참이다. 누가 주인인지 네게 보여주겠다. 내가 너를네가왔던 곳으로 되돌려 보낼 것이다.
30-32 그리고 히스기야야, 이것은 네게 주는 확실한 표징이다. 올해의수확은 땅에 떨어진 것들이나 줍는 정도로 보잘것없고, 내년도 별로다르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삼 년째가 되면 씨 뿌려 거두고, 파종하고 추수하는 농사일이 정상을 되찾을 것이다. 유다의 남은 백성이뿌리를 내려 새 출발할 것이다. 예루살렘에 남은 백성이 다시 움직일 것이다. 시온 산의 살아남은 자들이 다시 일어설 것이다. 만군의하나님의 열심이 이 모든 일을 이룰 것이다." - P171
36-38그러고 나서, 하나님의 천사가 내려와 앗시리아 진영을 쳤다. 그러자 앗시리아 사람 185,000명이 죽었다. 동이 틀 무렵, 그들 모두가 죽어 있었다. 주검뿐인 군대가 된 것이다! 앗시리아 왕 산헤립은 거기서 재빨리 빠져나와 니느웨로 돌아갔다. 그가 자기의 신니스록의 신전에서 예배하고 있을 때, 그의 아들 아드람멜렉과 사레셀이 그를 죽이고 아라랏 땅으로 도망쳤다. 그의 아들 에살핫돈이 뒤를 이어 왕이 되었다. - P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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