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 "야곱 가문아, 이스라엘 가문의 남은 자들아,
내 말에 귀 기울여라.
나는, 너희가 태어난 날부터 지금까지너희를 내 등에 업고 다녔다.
너희가 늙어도 나는 계속 너희를 업고 다닐 것이다.
늙어 머리가 희끗희끗해져도 너희를 지고 다닐 것이다.
지금까지 그렇게 해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내 등에 너희를 업고 다닐 것이다. 너희를 구원해 줄 것이다. - P202

나는 하나님이다. 너희에게 유일한 하나님이었고, 앞으로도 그럴것이다.
비교할 수 없고 대체할 수 없는 하나님이다.
맨 처음부터 나는끝이 어떻게 될 것인지 너희에게 알려 주었고, 이앞으로 일어날 일을 늘 일러 주었다.
이는 내가 오래전부터 벌여 온 일,
나는 내가 계획한 일을 그대로 이룰 것이다‘라고 너희에게 확신시켰고,
동쪽 먼 나라에서 그 독수리를 불러왔다.
나의 일을 돕는 자로 고레스를 택했다.
내가 말했으니, 내가 틀림없이 이룰 것이다.
내가 계획한 일이니, 이미 된 것이나 다름없다. - P203

12-13 이제 내게 귀 기울여라,
돕기 어려운 고집불통들아.
나는 당장이라도 너희를 도울 준비가 되어 있다.
구원은 장기계획이 아니다.
구원은 지체 없이 온다.
나는 이미 시온에 구원을,
이스라엘에 영광을 일으키고 있다." - P203

그러나 그 두 가지 일이 동시에 네게 닥칠 것이다.
한날에, 느닷없이,
너는 남편과 자식을 잃게 될 것이다.
그 많은 마력과 매력을 갖고도, 속절없이 모두를 잃게 될 것이다. ㄷ하며너는 ‘누가 보라‘
대담하고 속편하게 악하게 살았다. 
스스로 똑똑하다고, 모르는 것이 없노라 여겼다.
대단한 망상이다!
속으로 ‘내가 최고다. 나 말고 누가 있나‘며 으스대던 너에게,
파멸이 임한다.
네 매력으로 막지 못한다.
재난이 들이닥친다.
네 마력으로도 쫓아내지 못한다.
대재앙이 대대적인 재난이 돌연히 닥친다.
너는 그저 망연자실할 뿐이다! - P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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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반응하는 우리의 모든 행동은 가정과 이웃과 친구와 공동체에 영향을 미친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은 우리의 언어를 변화시킨다. 하나님을 사랑하면 일상의 관계도 영향을 받는다. 하나님께 소망을 두면 우리의 일에도 소망이 찾아든다. 하지만 이것과 상반되는가치들, 이를테면, 불신과 냉담, 절망도 마찬가지로 우리 삶에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움직임과 반응, 믿음과 기도, 태도와 추구 가운데그 어느 것도 영혼에만 머무르는 것은 하나도 없다. 그것들은 현실에서 역사를 만들기도 하고 뒤엎기도 한다. - P723

친구여, 그대의 사랑으로 인해 내가 얼마나 행복한지 그대는 모를 것입니다.
믿는 동료들을 환대하는 그대의 모습을 볼 때면, 나의 기쁨은 두 배가 된답니다.
pligt fast ekk - P725

10-14 이곳 감옥에 있으면서, 나는 아들을 하나 얻었습니다. 그대에게이 편지를 직접 전하는 오네시모가 바로 그 아들입니다! 그가 전에는그대에게 무익한 사람이었으나, 이제는 그대와 나에게 유익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나는 그를 그대에게 돌려보내려고 합니다. 그렇게 하려니, 마치 내 오른팔을 잘라 내는 것만 같습니다. 메시지를 위해 감옥에 갇혀 있는 동안, 나는 최악의 경우 그를 이곳에 남게 하여, 그대를 대신해서 나를 돕게 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나는 그대에게 비밀로 한 채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았고, 아무리 선한 일이라도 그대가기꺼이 승낙하지 않으면 그대에게 억지로 시키고 싶지 않았습니다. - P726

언제 어디서나 핵심은 하나님께서 이미 행하신 일, 그분이 지금 행하고 계신 일,
그리고 장차 그분이 행하실 일이다. 예수께서는 하나님의 그 일을드러내신 분이시다. 실제로 히브리서의 저자는 예수가 "우리 믿음의중심"이라고 말한다(히 3:3). 우리의 핵심 임무는 예수께서 드러내신 하나님의 일에 응답하고 순종하며 사는 것이다. 하나님의 일에서우리의 역할은 믿음을 실천하는 것이다. - P729

지금은 히브리 사람들에게 쓴 이 편지를 다시 읽고 기도하며 우리의 길을 점검할 때다. 이 편지는 "지나치게 종교적인" 그리스도인들, 곧 "예수에다 이러저러한 것을 덧붙이는" 그리스도인들을 위해쓴 편지다. 이 편지에 묘사된 그들은 예수와 천사를 연결하고, 예수와 모세를 연결하고, 예수와 제사장을 연결한다. 오늘날로 말하면,
예수와 정치를 연결하고, 예수와 교육을 연결하고, 예수와 부처를연결하는 사람들일 것이다. - P729

 이 편지는 그렇게 덧붙여진 것들을 전부제거해 버린다. 저자는 우리에게 "그분에 관한 최신 이론에 이끌려그분을 떠나는 일이 없게 하십시오. 그리스도의 은혜만이 우리의 삶을 떠받치는 유일하고 충분한 기초입니다. 그리스도의 이름을 붙인온갖 상품은 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라고 말한다(히 13:9). 그러면서 "오직 예수만 바라보십시오. 그분은 우리가 참여한 이 경주를 시작하고 완주하신 분이십니다"라고 권면한다(히 12:2). 그 결과, 예수안에서 하나님이 행하신 일이 다시 명료하고 또렷하게 드러난다. 그때 우리는 다시 한번 믿음을 실천할 자유를 얻는다. 믿음을 실천할때에야 비로소, 우리는 그 길을 가로막는 자가 아니라 그 길을 걷는자가 된다. - P730

1-3 하나님께서는 지난 수백 년 동안 수많은 예언자들을 통해,
여러 가지 방법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아들을 통해 우리에게 직접 말씀하셨습니다. 태초에 하나님께서 이 아들을 통해 세상을 창조하셨고, 이 세상은 마지막 날에 아들의 소유가 될 것입니다. 이 아들은 거울처럼 완벽하게 하나님을 비추시는 분이며, 그분께는 하나님의 본성이 도장처럼 찍혀 있습니다. 아들은 자신의 말, 곧 능력 있는 말씀으로 만물을 조화롭게유지하시는 분입니다!! - P731

천사들에 대해서는 성경에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 심부름꾼들은 바람,
그 시종들은 타오르는불꽃이다.
- P732

8-9 그러나 아들에 대해서는 성경에 이렇게 말했습니다.
당신은 하나님, 영원토록 보좌에 앉아 계신 분.
당신의 통치는 모든 것을 바로잡습니다.
당신은 만물이 바른 자리에 있는 것을 기뻐하시고,
그릇된 자리에 있는 것을 싫어하십니다.
바로 그런 이유로 하나님, 곧 당신의 하나님께서당신의 머리에 향기로운 기름을 부으시고당신을 왕으로 삼으셔서,
당신의 귀한 동료들보다 훨씬 뛰어나게 하셨습니다. - P732

그러나 당신은 세월이 흘러도 한결같으시니빛이 바래거나 닳아 없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 P732

5-9 하나님께서는 지금 우리가 감당하고 있는 이 구원의 일을 천사들의 손에 맡기지 않으셨습니다. 성경에 이렇게 기록되었습니다.
사람이 무엇이기에 그들을 걱정하시며그들의 길을 거듭 살피십니까?
그들을 천사보다 조금 못하게 지으시고에덴의 새벽빛으로 빛나게 하셨습니다.
당신께서 손수 지으신 온 세상을
그들에게 맡기셨습니다. - P734

 만물을 처음 움직이게 하셨고 지금도 그 만물을 붙들고 계신 하나님께서, 구원의 개척자이신 예수를 고난을 통해 완전케 하시고,
그로써 자신의 일을 완성하시며 모든 사람을 영광으로 이끄시는 것은 너무도 그분다운 일입니다. 구원하는 분과 구원받는 이들이 같은근원에서 나왔으므로, 이제 예수께서는 조금도 주저함 없이 그들을가족으로 대하시며,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 P734

살과 피를 입고 죽으신 것입니다. 그분은 죽음을 껴안고 자기 안에받아들이셔서, 죽음을 지배하는 마귀를 멸하시고, 죽도록 죽음을 무서워하며 평생을 위축되어 살아가는 모든 사람을 풀어 주셨습니다. - P735

그분께서 이 모든 고난을 겪으신 것은 천사들을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 같은 사람들, 곧 아브라함의 자손을 위한 것이 분명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분은 모든 면에서 인간의 삶에 들어오셔야만했습니다.  - P735

높은곳을항한 부르심을 따라 사는 동료 여러분, 예수를 진지하고 주의 깊게 바라보십시오. 그분은 우리 믿음의 중심이시며, 하나님이맡기신 모든 일에 성실하신 분이십니다.  - P735

모세도 성실했지만, 예수는더 큰 영광을 받아 마땅한 분이십니다. 언제나 건축자가 건물보다귀합니다. 어느 집이든지 그 집을 지은 이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의 배후에 계신 건축자는 하나님이십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집에서 성실하게 일했습니다. 하지만 그 일은 장차 이루어질 일을 준비하는 종의 신분으로 한 일입니다. 그리스도는 아들로서 그 집을맡고 계십니다 - P735

나의 방식을 거절하고나의 인내심을 거듭거듭 시험했다.하지나는 진노했다. 더 이상 참을 수 없어서 말했다!
"그들은 한시도 하나님을 마음에 두지도 않고나의 길을 따라 걷지도 않는다."
나는 노하여 맹세하며 말했다.
"그들은 가고자 하는 곳에 이르지 못하며결코 안식하지 못할 것이다." - P736

 그러니 친구 여러분, 조심하십시오. 믿지 않는 악한 마음으로빈둥거리지 마십시오. 그런 일은 여러분을 넘어뜨리고 곁길로 빠뜨려서, 살아 계신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오늘이라는 시간 동안 서로 주의하여, 죄로 인해 여러분의 대응 능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하십시오.  - P736

처음 시작할 때 붙든 확신을 마지막까지 굳게 붙들면, 마침내 우리는 그리스도와 함께하는 사람들이될 것입니다. - P736

15-19 귀를 막은 자들이 누구였습니까? 모세가 이집트에서 이끌어 낸자들이 아니었습니까? 하나님께서 사십 년 동안 누구에게 노하셨습니까? 귀를 막고 듣지 않다가 광야의 시체로 생을 마감한 자들이 아니었습니까? 하나님께서 그들이 가고자 하는 곳에 이르지 못하게하겠다고 맹세하신 것은, 그렇게 귀를 막고 듣지 않은 자들을 두고하신 말씀이 아니었습니까? 그들이 가고자 하는 곳에 이르지 못한것은, 그들이 전혀 듣지도 않고 믿지도 않았기 때문입니다. - P736

이 약속은 아직 성취된 것이 아닙니다. 먼저 들은 자들이 안식처에 들어가지 못한 것은 순종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오늘로 날짜를 조정하시며 끊임없이 약속을 갱신해 주십니다. 이것은 처음 초대장을 보내시고 나서 수백년이 지난 후에, 다윗의 시편을 통해 하신 말씀과 같습니다.
ㄹ오늘 너희는 귀 기울여 들어라.
・・・귀를 막지 마라.
- P737

12-13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신 것을 반드시 지키시는 분입니다. 그분의 말씀은 이루어집니다. 그분의 능력 있는 말씀은 수술용 메스처럼날카로워서, 의심이든 변명이든 무엇이나 갈라내고, 우리 마음을 열어서 귀 기울여 듣고 순종하게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꿰뚫지 못할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아무리 발버둥 쳐도 우리는 하나님의말씀에서 달아날 수 없습니다. - P738

14-16 이제 우리에게는 하나님께 자유롭게 나아갈 수 있는 위대한 대제사장 예수가 계십니다. 그러니 그분을 놓치는 일이 없어야 하겠습니다. 그분은 우리의 현실에 무관심한 제사장이 아니십니다. 그분은연약함과 시험, 온갖 고난을 다 겪으셨지만, 죄는 짓지 않으셨습니다. 그러니 곧장 그분께로 나아가, 그분이 기꺼이 주시려는 것을 받으십시오. 자비를 입고 도움을 받으십시오. - P738

7-10 예수께서 이 땅에 계실 때 자신이 죽을 것을 미리 아시고, 고통가운데 부르짖으시고, 슬픔의 눈물을 흘리시며, 하나님께 제사장의기도를 드리셨습니다. 그분이 하나님을 높이시는 것을 보시고, 하나님도 그분께 응답하셨습니다. 그분은 하나님의 아들이셨지만, 우리와 마찬가지로 고난을 받으심으로 신뢰와 순종을 배우셨습니다. 이처럼 완전한 성숙의 상태에 이르시고, 또한 하나님께 멜기세덱의 반열에 따른 대제사장으로 임명되심으로, 그분은 믿음으로 순종하는모든 이들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셨습니다. - P739

결국 바위처럼 단단하여 깨지지 않는 자신의 말씀으로 보증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말씀을 어기실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분의 말씀은 변치않으며, 그분의 약속도 변치 않습니다. - P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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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knew it wouldn‘t be long before I exploded, too. So, one day I askedmy dad if there was a way I could defuse my anger on the spot. "Well,"
he said, "the most effective way I have found is to pray the Lord‘sPrayer inwardly while breathing slowly with every line."  - P61

It did notsound like groundbreaking advice but desperate as I was, I resolvedto follow it. The result was that I never once lost my temper at work,even on the most stressful days. - P61

It was while studying Psalm 4 that I began to understand why thatstrategy had worked so well. Verse 4 says, "Be angry, and do not sin;ponder in your own hearts on your beds, and be silent. Offer rightsacrifices, and put your trust in the LORD" (ESV).  - P61

In other words,
when anger would have you frenzied and agitated, signal to your bodythat it is to rest-hence the advice to breathe.  - P61

When anger would haveyou lash out, order your tongue to be silent.  - P61

And rather than raiseyour voice at others, raise a prayer to God. This takes practice, butyour health-physical, mental, and spiritual and your relationshipswill be the better for it. - P61

37 When the boy came to the place where Jonathan‘shad fallen, Jonathan called out after him, "Isntthe arrow beyond you?" - P62

41 After the boy had gone, David got up from the southside of the stone and bowed down before Jonathan threetimes, with his face to the ground. Then they kissed eachother and wept together-but David wept the most. - P63

42 Jonathan said to David, "Go in peace, for we havesworn friendship with each other in the name of theLORD, saying, "The LORD is witness between you andme, and between your descendants and my descendantsforever."" Then David left, and Jonathan went back tothe town. - P63

Jonathan goes out to the field with a small boy. He shoots an arrow beyondthe boy, and the boy picks up the arrow and returns to his master.  - P63

David getsup and bows before Jonathan three times. They kiss each other and weep,
and Jonathan tells David to go in peace. David leaves, and Jonathan goesback to the town. - P63

Jonathan faithfully fulfills his promise by informing David that his lifeis in danger.  - P64

In response, David falls reverently to the ground beforeJonathan in gratitude. Their farewell is truly a precious moment be-tween these two men, and they openly express their love for each otherand their sorrow over having to part ways.  - P64

Have you ever expressed thislevel of affection in your own friendships? Many of us probably havenot.  - P64

But it is a good thing to show others, especially fellow believers,
how much we love and appreciate them.  - P64

It takes courage to expose ourdeepest emotions, or to even allow ourselves to have such feelings in thefirst place.  - P64

But let us love one another without holding back becausethis is how God has loved us. - P64

Before Jonathan takes leave of David, he reminds him of the covenantof friendship that they share, which not only binds the two men butalso extends to their descendants forever.  - P64

The depth of this bond is remarkable, 
and we as believers have the privilege of being members of asimilar covenant.  - P64

Paul writes to the Galatians, "If you belong to Christ,
then you are Abraham‘s seed, and heirs according to the promise" (Gal.
3:29).  - P64

God‘s covenant puts us in direct union with Christ and it alsoconnects us to all the people of God throughout history.  - P64

We are included in the long line of 
faithful saints that God has set apart for Himselfbecause of the work of Christ. - P64

Jesus, through Your blood, You have brought all believers into an everlastingcovenant with You.  - P65

Help us to love one another and to be witnesses of Yoursaving grace to the ends of the earth. In Your name, amen. - P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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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카치니가 수행한 연구는 그가 도입부에 쓴 표현에 담겨있는 지혜를 여실히 드러낸다. "[바울을 유대교 안에서 읽는 독법으로 보자면]바울이 평생 유대인이었고 또한 평생 율법을 준수하는 유대인으로살았다는 인식이 우리가 진행한 연구의 결론으로 여겨져서는 안 된다. 그것은 오직 출발점일 뿐이다."
마크 나노스(Mark D. Nanos)캔사스 대학교(University of Kansas) - P2

 보카치니의 도발적인 견해-바울에게 있어서 그리스도는 유일한 구원의 길이 아니고, 또한 유대인과 이방인을 위한) 두가지 다른 길 중 하나도 아니다. 그에게 그리스도는 죄인과 유대인, 그리고 이방인 모두에게 주어진 세 번째 길이라는 견해는 우리에게 새로운 관점을 열어준다. 현명하게도 보카치니는 관념적으로 한쪽으로치우친 견해를 피하고, 우리가 바울의 사상 안에 담긴 긴장을 인식하도록 돕는다.
외르크 프라이(Jörg Frey)취리히 대학교(University of Zurich) - P2

이 책을통해서 바울의 세계관 속에 포함되었던 유대-묵시적 (신학적) 골격이분명해지고, 또한 바울이 지녔던 ‘승리자 그리스도‘에 대한 비전과종말론적 선물로서의 ‘용서‘에 대한 새로운 이해가 심화되기를 기대한다.  - P3

교계에 본서가 가져올 신선한 충격 때문이었다. 그렇다. 본서는 요즘 신약 학계에서 뜨겁게 논의되는, 그러나 한국 교계에서 거의 언급되지 않는 주제인 에녹계 전통이 신약성경의 발전에 끼친 영향을 다룬다. - P15

에녹계 전통을 주요 배경지식으로 사용해 논증을 세워나가는보카치니의 방법론은 제2성전기와 시간적, 공간적, 문화적, 사상적,
그리고 언어적으로 분리된 사람들에 의해 구축됐던 아우구스티누스계 및 루터계 바울 읽기 독법(法)들과 사뭇 다른, 하지만 제2성전기 문맥 속에서 충분히 허용 가능한 해석을 낳는다. - P16

하지만 기독교역사상 그누구도 바울보다 더 심각하게 더 통탄스럽게 허위적인 진술을 받은 사람도 없다. 그것도 추종자들로 여겨지는 자들로부터 말이다.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는 이유 중 일부는 바울이 자주 애매모호한 방식으로 본인의 생각을 표현했기 때문이다. 그의가장 열성적인 독자들조차도 흔쾌히 인정하듯이 바울은 부주의한작가였다. 그의 글쓰기 방식은 대부분 느닷없고, 단편적이다. 구문적으로는 산만하여 제멋대로 널브러져 있다고 표현할 수도 있다. - P21

그의 수사법은 문학적 교양이나 변증적 정밀함보다는 열심과 열정에서 나왔다고 봐야 한다.
그렇기에 때로 독자들은 바울이 제기하는 주장의 명료함과 치밀함보다는 그의 글 속에 담겨있는 강렬한 목소리에 끌린다.  - P22

그러나 바울의 후예를 괴롭히는 더 큰 배경은 바로 문맥-문화적, 종교적, 언어적, 철학적 문맥의 
상실에 있다. 바울은 페르시아와 그리스의지적(智的) 세상으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았던 셈계 및 그레코로만유대교의 맥락과, 아직 후대의 랍비 전통으로 완전히 발전하지 않은 유대교의 맥락에 충실한 1세기 유대인으로서 글을 남겼다. - P22

바울은 뚜렷이 유대적이고 만연히 헬레니즘적이지만 동시에 묵시적 메시아적, 형이상학적, 예언적 범주들 속에서 사유했다. 그리고 그가 성장한 제2성전기 유대교는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인식하는 것보다 훨씬 더 종교적으로 다양하게 세분화되어 있었다. 하지만 아우구스티누스의 기독교 사상에 따른 "바울계 통합" (Pauline syn-thesis)이 온전히 자리를 잡아감에 따라, 이후 바울을 읽는 독자들은특정한 기독교적 맥락-바울이 알았던 지적이고 영적인 세상은 사라지고, 아우구스티누스 당시에 활동하고 있던 유대교 학파들에 대한 이해도 거의 없었던 세상의 맥락ㅡ속에 살게 되었다. - P22

특히 바울에 대한 올바른 독법을 어렵게 만드는 모든 장애물들위에 언어의 장벽이라는 또 하나의 장애물이 추가된 서방 기독교는문제가 더욱 심각했다. 예컨대, 기독교 역사상 가장 위대한 사상가중 한 사람이자, 라틴 교부들의 거장, 그리고 신학 역사상 바울에 대해 최초로 "조직적 해석을 시도한 아우구스티누스는 정작 1세기의묵시적 유대교(apocalyptic Judaism)에 대한 무지, 천사론과 마귀론을 다루는 제2성전기 "노아계(Noachian)" 문서들에 대한 무지, 사도 바울의 현실적 비전을 구성하고 있는 그 외 수많은 필수적 요소들에 대한 무지, 그리고 그리스어를 읽지 못하는 무지로 인해 바울의 세계와 분리되었다.  - P23

결국 아우구스티누스는 모든 천재성을 소유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실존한 적이 없는 바울을 만들어내다시피했으며, 그러한 바울을 후대의 서구 기독교인들에게 물려주었다.  - P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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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는 예수님의 은혜 앞에 겸허해졌고, 그러자 갑자기 상처가새로운 의미를 띠었다. 원래는 상처를 예수님의 능력의 증거로 보려 했는데 이제 상처가 실체 그대로, 즉 예수님의 사랑의 증거로 보였다. 바로 그를 위해 베푸신 희생적 사랑이었다. 예수님의 말씀은이런 것이나 같았다. "이 상처는 단순히 내가 살아 있다는 증거가 아니라 내가 너를 위해 죽어 네죗값을 다 치렀고 너를 지배하던 사망권세를 이겼다는 증거다." - P169

예수님의 부활은 그 자체만으로도 어마어마한 기적이며 증거도 막강하다. 그러나 이 부활이 가장 불가항력으로 다가올 때는 우리가 그것을 초자연적 능력의 발휘로만 보지 않고 구원 이야기의 절정이자 우리의 두 철천지원수인 죄와 사망의 최종 궤멸로 볼 때다.
도마에게 벌어진 일이 바로 그것이다. - P169

이 이야기에는 무신론자였다가 신앙에 이른 루이스 자신의 여정이 투영되어 있다. 신앙에 가까워질수록 깨닫게 되듯이, 당신이믿을 하나님은 결코 수동적이시지 않다. 예수님은 부활하여 살아계시며 적극적으로 당신을 찾으신다. 도마처럼 당신도 그분이 시종당신의 바로 곁에 동행하고 계셨음을 알면 놀랄 것이다. - P171

누가복음 5장에 제자들이 물고기를 잡던 다른 일화가 나오는데, 이번 경우와 비슷하면서도 한편 달랐다. 두 경우 다 제자들이 배에서 밤새도록 고기잡이를 했으나 한 마리도 잡지 못했다. 두 경우다 예수님이 그들에게 그물을 한 번 더 내리라고 명하시자 기적처럼만선을 이루었다. 그러나 누가복음에서는 베드로가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라고 반응했는데8절 이번 본문에서는정반대로 반응한다. 최대한 빨리 예수님 곁으로 다가가려고 물속으로 뛰어내려 호숫가까지 애써 물살을 가르며 나아갔다. - P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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