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orne First Reading Set 2-05 : Baobab Tree (Paperback + CD ) Usborn First Readers Set 21
Usborne Publishing Ltd.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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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aobab Tree 는 제가 너무 읽고 싶어 고른 책이예요 얼마전 제주도 여행가서 여미지식물원을 갔을 때

바오밥나무가 너무 인상적이였거든요

The Baobab Tree는 렉사일지수가 170L로 앞에 나온 Bathtime for Biscuit 보다는 살짝 높답니다

 

 

아프리카 전설에 의하면 바오밥나무는 본래 신들이 만든 말하는 나무였어요

하지만 항상 불평, 불만만 많았던 바오밥나무는 신들의 노여움을 사서 거꾸로 막히는

벌을 받게 되죠

그 이후 바오밥 나무가 말하는 소리를 들은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는 아주 슬픈 이야기..
 

함께 바오밥나무를 보았던 성은이도 바오밥의 전설을 들으며 조금만 더 긍정적으로

세상을 보았더라면 다 알아서 꽃도 피게 해주고 과일도 열리게 해주었을텐데하며 안타까워하더군요

바오밥나무를 생각하며 뿌리까지 그리고 위,아래를 뒤집어보았어요

 

 

이 책도 비슷한 렉사일지수책들이 어떤 것들이 있나 살펴보아야겠죠?


우선 집에있는 An ELEPHANT & PIGGIE Book 시리즈를 살펴보았어요

 

 

두 책은 모두 만화형태로 두 캐릭터가 주고 받는 상황이 너무 재미있답니다.

Are You Ready to Play Outside? 의 경우 렉사일지수는 140L 로 The Baobab Tree 보다는 살짝 낮은 수준이었습니다.

 

Let's Go for a Drive! 의 경우는 240L로 The Baobab Tree 보다는 약간 높았죠 

 

 

140L 이 어떤 수준인지 궁금해서 성은이가 파닉스 초기에 보았던 BOB Books 을 검색해보았어요

BOB Books: Fun in the Sun 과 Are You Ready to Play Outside? 가 140L로 같네요

역시 책의 수준은 눈으로 보아서 알 수는 없나봅니다.

 

 

 

이번 서평단을 통해 알아본 렉사일지수.

중구난방으로 꽂혀있던 영어책들을 레벨별로 정리해보는 유익한 시간이였답니다

엄마의 기준에 의해 아이들에게 책을 권하기보다는 좀더 과학적인 렉사일지수 검색으로 아이들에게 맞는 책 찾아줍시다~


[위 서평은 킴앤존슨 서평단 48기로 선정되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것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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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htime for Biscuit (Paperback + CD 1장) An I Can Read Book My First (CD Set) 1
문진미디어편집부 지음 / 문진미디어(외서)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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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무지로 레벨이 들쑥날쑥인 책들을 어렵사리 읽고 있는 딸을 위해 문진미디어에서 모집하는 렉사일서평단에 지원했지요

성은이를 위한 책으로 I Can Read! My first 시리즈의 하나로 ALYSSA SATIN CAPUCILLI 작가의

Bathrime for Biscuit 을 골랐어요

 

I Can Read! 시리즈는 워낙 유명해서 집에 몇권 있는데 성은이에게는 레벨1 시리즈는

약간 어려운 듯 하더라고요

 

 

즐겁게 읽었던 시리즈가 Pete the Cat 시리즈들..

서평단 책목록에도 있던 Pete the Cat : Play Ball!(120L) 이나 Pete's Big Lunch(220L) 으로 같은 My first 인데도 렉사일지수 차이가 꽤 나더군요

 

 

 

렉사일 지수는 글밥으로 판단하는건 아닌거 같아요


자 그럼 Bathtime for Biscuit 을 살펴보면 성은이가 요즘 계속 조르는 우리의 강아지 Biscuit을 씻기기위한 노력을 보여주죠

열심히 소리내어 읽고 있어요

처음에는 소리내어 읽는 것을 힘들어하더니 이제 이야기하지 않아도 소리내어 읽으려고 노력한답니다.

Time for ~, Biscuit wants ~ 등의 문구가 계속 반복되어 글밥은 많아보이지만 전혀 어렵지 않았어요

 

 

Bathtime for Biscuit 을 읽은 후 우린 Bathtime for tadpole을 만들어보았어요

얼마전 둘째의 어린이집에서 받은 올챙이가 유일한 아이들의 pet 이거든요^^

뒷다리가 나와 몇일 뒤엔 하천에 놓아주어야하는 올챙이의 Bathtime은 올챙이 물을 갈아줄 때랍니다.

올챙이 Bathtime 지침서를 열심히 만들고 올챙이 물도 갈아주었어요

 

확실히 아이에게 맞는 렉사일지수인지 아이가 즐거워하며 책을 읽더라고요

좀 귀찮더라도 효율적으로 읽기 위해 렉사일지수는 꼭 검색해보고 책을 구입해야겠어요

어떤 책이던 즐겁게 읽을 수 있는 그 날을 위해 화이팅!!



 

[위 서평은 킴앤존슨 서평단 48기로 선정되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것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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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re Going on a Picnic! (Hardcover + CD 1장 + Mother Tip) My Little Library Pre-Step Set 38
팻 허친스 지음 / 문진미디어(외서) / 200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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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두번째 읽은 책은 We're going on a picnic! 이었어요

표지를 보면 분명 소풍을 가는 것처럼 보이는 수탉이 있고 오리와 거위가 있는데

몰래 한편을 차지하고 있는 쥐, 토끼, 다람쥐가 보여요

아이에게 이 그림에 대해 물으니 쥐, 토끼, 다람쥐가 함께 가고 싶어서 지켜보고 있는거라 하더라고요


날씨가 너무도 좋은 날 수탉, 오리, 거위는 소풍을 가기로 합니다. 소풍을 가기 위해서는

바로바로 도시락이 필요하죠?

각자가 좋아하는 berry, apple, pear을 바구니에 넣고 좋은 자리를 찾아 길을 떠납니다.


바구니를 들고 가던 수탉이 소풍하기 좋은 장소를 찾았지만 다른 친구들은 더 좋은 곳을 찾아가자고 하죠

그 사이 멀리서 지켜보던 쥐가 와 berries를 먹기 시작해요 쥐도 berries를 좋아하나봐요

이제 오리가 바구니를 들고 더 좋은 장소를 찾아가기 시작해요


오리가 찾은 장소도 다른 두 친구는 마음에 들어하지 않네요 그 사이 우리의 사과를 좋아하는

다람쥐도 냠냠..  


거위가 찾은 장소도 다른 두 친구는 마음에 들어하지 않고 결국 도착한 곳은 바로 집앞이었어요

황당해 하는 세 친구 표정이 보이나요? 그 사이 토끼가 와 pears 까지 꿀꺽!


바구니가 비었다는 것을 알게 된 수탉, 오리, 거위는 다시 각자가 좋아하는 과일들을 챙겨

다시 길을 떠나요~ 또 한편에서 지켜보는 쥐, 다람쥐, 토끼...

소풍가서 도시락 제대로 먹을 수 있을까요?


CD 가 경쾌한 노래로 되어있어 더 즐거운 We're going on a picnic!


성은이에게 우리가 소풍을 간다면 누구랑, 어디로, 무엇을 챙겨가고 싶냐고 물어보았어요~

지금은 아직 추운 겨울이라 그런지 엄마, 아빠와 스케이트장에 가고 싶다고 하네요

동생은 아직 4살이라 스케이트를 못타서 그런지 그림에도 동생이 없어요 ㅜㅠ

스케이트를 타기 위해 장갑, 발을 보호해주는 수면양말, 스케이트, 간식으로 사과와 물을

준비해야한다고 했어요

그림에 아빠는 스케이트를 못타서 넘어져 있는 상황이예요~


We're going on a picnic! 에 배경을 보며 오래전에 갔던 대관령이 생각나더라고요

대관령으로 소풍가서 찍은 야생화예요~

그땐 아이들이 없었을 때여서 남편과 친정부모님, 시부모님과 갔는데

이번 봄에는 아이들과 함께 대관령 절경을 만끽하고 싶네요~



[위 서평은 킴앤존슨 서평단 47기로 선정되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것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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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w! Said the Owl (Paperback + CD 1장 + Mother Tip) My Little Library Set 1단계 37
Hopgood, Tim 지음 / 문진미디어(외서)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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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문진미디어/201009

Tim Hopgood의 WOW! SAID THE OWL

 

이 책은 그림이 너무 예뻐 고르게 된 책이예요

이 책의 작가 Tim Hopgood은 20년간 패션업계에서 그래픽디자이너로

활동하다가 동화책작가가 된 아주 독특한 이력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색감이 너무 예쁘답니다.

밤에 활동하는 아기 부엉이가 낮의 풍경을 처음 보게 되면서 Wow! 하고

감탄사를 연발하는 내용이였어요



이렇게 깜깜한 밤에만 있던 부엉이가 해 뜰 무렵에 분홍색 하늘을 보게

되고 또 아침에 노란 태양빛, 하얀 구름과 밝은 파란하늘, 나무에 초록잎,

 빨간 나비, 주황꽃들, 회색으로 바뀐 구름들,

마지막으로 무지개를 보게 되지요

아기 부엉이에게는 너무나도 아름답고 다양한 색이였어요



그리고 어두운 밤이 되자 가장 아름다운 빛들을 내고 있는 별을 보고 감탄하게 된답니다.


마지막 부분에는 무지개색을 비롯해서 분홍, 흰색, 회색들을 보여주고 있답니다.


성은이와 저는 여기 나온 색들을 종이에 색칠해주었어요 여기저기

색칠한 이 그림은 낮의 색깔


그 위에 검은색 크레파스로 열심히 칠해서 어둠을 나타내고 열심히

뾰족한 나무로 긁어서 Owl 과 밤하늘에 별과 달을 나타내 보았답니다.

여러가지 색들을 감상하느라 낮에도 밤에도 잠을 이루지 못한

우리 아기부엉이 피곤하진 않을까요? ^^


아기부엉이가 세상에 색에 깜짝 놀란 것처럼 저희 가족이 싸이판에

놀러갔을 때 이런 바다색이 있다는 것을 보고 Wow! 하고 외쳤지요~

하늘과 바다 모두 처음보는 색이였어요^^

 

같은 하늘과 바다여도 자연의 색은 모두 다르고 아름다운 것 같아요


[위 서평은 킴앤존슨 서평단 47기로 선정되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것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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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영 선생님~ 우리 아이 영어 어쩌죠? - 아이의 평생을 생각하는 영어교육법
이보영 지음 / 예담Friend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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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이제 초2가 된다.

주변에서는 영어유치원에, 원어민과외에, 화상대화에 영어에 대한 투자를 엄청 하고 있지만

가격대비 효율을 생각해보고 선뜻 영어를 본격적으로 시작하지 못하고 맛보기라도 하라고

구립영어도서관에 저렴한 파닉스반에 다녔었다.

왕복 40분거리의 도서관을 6개월정도 다니고 근처 영어학원레벨테스트를 보니 다시 파닉스반에

가야한다고.. 그 말을 듣고 파닉스교재를 사서 과감히 엄마표영어라는 이름을 붙이고 파닉스를 가르쳤다.

나름 열심히 하고 아이가 그래도 1학년수준에서는 중간정도로 볼 수 있게 레벨이 올라갔지만

아이가 영어를 부담스러워한다.

그러던차에 이보영선생님의 " 우리아이 영어 어쩌죠?" 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목차에서 알 수 있듯이 아이의 영어교육에 대해 부모가 알아야할 점들을 먼저 알려주고

영어교육은 엄마가 아닌 전문가가 하는 것을 추천하고 있다.

엄마가 직접 티칭(Teaching)은 말 그대로 '가르치는 일'이며 학습자에게 새로운 것을 가르치는 것은 물론, 학습자가 이미 알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앞으로 무엇을 배우면 가장 효율적인지를 가늠하고, 어휘력과 문장력을 높이기 위해 읽어야 할 책의 수준과 읽는 방식을 학습자의 수준에 맞춰 제시하는 것을 말한다. 또 배운 내용은 제대로 이해했는지, 놓친 것은 무엇인지 파악하고, 무엇이 부족한지 무엇을 헷갈려하는지 알아내 이를 수정 보완하면서 학습자의 실력 향상을 도와주는 전 과정을 의미한다고 한다.

나의 경우, 공대생으로 영어에 대한 지식은 많지 않기 때문에 아이를 가르칠 때도 그 부분만 일방적으로 설명해주고 넘어가는 일이 많았던 것 같다.

수학에 비추어 생각하면 한문제를 모를 경우 그 문제에 필요한 개념과 여러 유사문제를 보여주며

이해를 시킬 수 있는데 영어 같은 경우 비전문가인 엄마는 그 부분에 필요한 개념이 무엇인지 유사한 내용들이 무엇인지 어떻게 확장시켜주어야할지 알기가 어렵기 때문에

이보영선생님은 엄마는 티칭보다는 코칭을 하는 것이 아이의 영어교육에 도움이 된다고 하신 것으로 보인다.

  


그럼 코칭맘이 되기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해야할까?

이보영선생님은 코칭맘이 되기 위해서는 엄마가 먼저, 영어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기다려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또한 아이의 마음을 읽고 아이의 입장에서 말하고 과감히, 엄마 스스로 영어교육전문가가 아님을 인정하고 아이의 영어교육 목표가 무엇인지, 이를 위해서는 보다 전문적인 교육과 접근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고 한다.


 

 


최고의 코칭맘이 되기로 마음먹었다면 그 다음엔 코칭맘의 영역별 영어코칭이 소개되어있다.

기초인 파닉스부터 영어의 4대영역인 읽기, 듣기, 말하기, 쓰기와 더불어 문법까지 어떤 식으로 코칭하면 좋을지 사례들과 함께 해결책을 제시해주었다.

나는 일단 저학년때는 읽기와 듣기가 중요하다 생각하기 때문에 그 부분을 흥미있게 보았다.

쉬운 내용의 영어책을 소리 내 읽게 하고 여러번 반복해 읽는 방법으로 읽기를 코칭할 수 있다는 내용이 인상깊었다.


듣기의 경우는 듣기에 적기가 있기 때문에 영어 듣기를 할 때 주의를 기울여 그 내용을 이해하고 파악하는 것이 가능한 8세 전후에 파닉스와 함께 시작해도 늦지 않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영어듣기는 Hearing 이 아닌 Listening으로 문장 속의 모든 단어들을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다 알아들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단 몇 개의 주요 단어들만 알아들어도 적절한 배경지식과 연결해 전체의 뜻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밖에도 공교육 영어 어디까지 왔고 공교육과 사교육을 어떻게 균형을 맞출 수 있을지, 아이의 학원 선택 어떤 기준으로 해야할지, 여러 학습지와 전화-화상영어에 대한 이야기, 단기 유학에 대한 이야기들로 엄마가 실제 아이의 영어교육에 어떻게 도움을 주는 것이 현명한가를 다시 생각하게 한 책이었다.

 

아이의 교육에 대한 방향, 서로의 행복을 위해 어떤 것이 올바른 선택인지 열심히 고민해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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