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re Going on a Picnic! (Hardcover + CD 1장 + Mother Tip) My Little Library Pre-Step Set 38
팻 허친스 지음 / 문진미디어(외서) / 2005년 1월
평점 :
절판


두번째 읽은 책은 We're going on a picnic! 이었어요

표지를 보면 분명 소풍을 가는 것처럼 보이는 수탉이 있고 오리와 거위가 있는데

몰래 한편을 차지하고 있는 쥐, 토끼, 다람쥐가 보여요

아이에게 이 그림에 대해 물으니 쥐, 토끼, 다람쥐가 함께 가고 싶어서 지켜보고 있는거라 하더라고요


날씨가 너무도 좋은 날 수탉, 오리, 거위는 소풍을 가기로 합니다. 소풍을 가기 위해서는

바로바로 도시락이 필요하죠?

각자가 좋아하는 berry, apple, pear을 바구니에 넣고 좋은 자리를 찾아 길을 떠납니다.


바구니를 들고 가던 수탉이 소풍하기 좋은 장소를 찾았지만 다른 친구들은 더 좋은 곳을 찾아가자고 하죠

그 사이 멀리서 지켜보던 쥐가 와 berries를 먹기 시작해요 쥐도 berries를 좋아하나봐요

이제 오리가 바구니를 들고 더 좋은 장소를 찾아가기 시작해요


오리가 찾은 장소도 다른 두 친구는 마음에 들어하지 않네요 그 사이 우리의 사과를 좋아하는

다람쥐도 냠냠..  


거위가 찾은 장소도 다른 두 친구는 마음에 들어하지 않고 결국 도착한 곳은 바로 집앞이었어요

황당해 하는 세 친구 표정이 보이나요? 그 사이 토끼가 와 pears 까지 꿀꺽!


바구니가 비었다는 것을 알게 된 수탉, 오리, 거위는 다시 각자가 좋아하는 과일들을 챙겨

다시 길을 떠나요~ 또 한편에서 지켜보는 쥐, 다람쥐, 토끼...

소풍가서 도시락 제대로 먹을 수 있을까요?


CD 가 경쾌한 노래로 되어있어 더 즐거운 We're going on a picnic!


성은이에게 우리가 소풍을 간다면 누구랑, 어디로, 무엇을 챙겨가고 싶냐고 물어보았어요~

지금은 아직 추운 겨울이라 그런지 엄마, 아빠와 스케이트장에 가고 싶다고 하네요

동생은 아직 4살이라 스케이트를 못타서 그런지 그림에도 동생이 없어요 ㅜㅠ

스케이트를 타기 위해 장갑, 발을 보호해주는 수면양말, 스케이트, 간식으로 사과와 물을

준비해야한다고 했어요

그림에 아빠는 스케이트를 못타서 넘어져 있는 상황이예요~


We're going on a picnic! 에 배경을 보며 오래전에 갔던 대관령이 생각나더라고요

대관령으로 소풍가서 찍은 야생화예요~

그땐 아이들이 없었을 때여서 남편과 친정부모님, 시부모님과 갔는데

이번 봄에는 아이들과 함께 대관령 절경을 만끽하고 싶네요~



[위 서평은 킴앤존슨 서평단 47기로 선정되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것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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