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무지로 레벨이 들쑥날쑥인 책들을 어렵사리 읽고 있는 딸을 위해 문진미디어에서 모집하는 렉사일서평단에 지원했지요
성은이를 위한 책으로 I Can Read! My first 시리즈의 하나로 ALYSSA SATIN CAPUCILLI 작가의
Bathrime for Biscuit 을 골랐어요

I Can Read! 시리즈는 워낙 유명해서 집에 몇권 있는데 성은이에게는 레벨1 시리즈는
약간 어려운 듯 하더라고요

즐겁게 읽었던 시리즈가 Pete the Cat 시리즈들..
서평단 책목록에도 있던 Pete the Cat : Play Ball!(120L) 이나 Pete's Big Lunch(220L) 으로 같은 My first 인데도 렉사일지수 차이가 꽤 나더군요


렉사일 지수는 글밥으로 판단하는건 아닌거 같아요
자 그럼 Bathtime for Biscuit 을 살펴보면 성은이가 요즘 계속 조르는 우리의 강아지 Biscuit을 씻기기위한 노력을 보여주죠
열심히 소리내어 읽고 있어요
처음에는 소리내어 읽는 것을 힘들어하더니 이제 이야기하지 않아도 소리내어 읽으려고 노력한답니다.
Time for ~, Biscuit wants ~ 등의 문구가 계속 반복되어 글밥은 많아보이지만 전혀 어렵지 않았어요

Bathtime for Biscuit 을 읽은 후 우린 Bathtime for tadpole을 만들어보았어요
얼마전 둘째의 어린이집에서 받은 올챙이가 유일한 아이들의 pet 이거든요^^
뒷다리가 나와 몇일 뒤엔 하천에 놓아주어야하는 올챙이의 Bathtime은 올챙이 물을 갈아줄 때랍니다.
올챙이 Bathtime 지침서를 열심히 만들고 올챙이 물도 갈아주었어요

확실히 아이에게 맞는 렉사일지수인지 아이가 즐거워하며 책을 읽더라고요
좀 귀찮더라도 효율적으로 읽기 위해 렉사일지수는 꼭 검색해보고 책을 구입해야겠어요
어떤 책이던 즐겁게 읽을 수 있는 그 날을 위해 화이팅!!
[위 서평은 킴앤존슨 서평단 48기로 선정되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것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