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과 가난한 가정형편으로 인하여 평화롭지 않은 환경에서 살았지만 그래도 정말 잘 자란 작가 핑크복어님과 남동생. 두 남매의 이야기입니다.남매들이 의지하면서 자라서 그런지 남매 사이가 돈독해서 보기 좋더라고요. 핑크복어님에게 남동생이 있었기에, 남동생에겐 핑크복어님이 있었기에 잘 자랄 수 있었던 게 아닐까 싶습니다.평범하게 살아가는 것이 목표라고 하면 누군가는 비웃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평범하게 살아가는 게 힘들거든요.조금은 힘들게 컸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잘 자라서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다는 그런 자부심이 느껴집니다. 진흙 속에서 피는 꽃마냥 잘 성장해준 작가님과 동생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이 책은 박지리 문학상을 수상한 소설이다. 근소한 차이로 수상을 한것도 아니라 심사위원들의 압도적 지지를 받아서 수상작으로 당선되었다고 한다. 박지리 수상작 답게 신기하면서 새로운 컨셉과 그간의 책들과는 다르게 독창적이고 새로운 세계관이 매력적인 책이다.이 책을 다 읽고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을 꼽아보면 사람들의 머리 위에 정의를 뜻하는 청색과 부덕을 상징하는 빨간 적색 영역으로 나뉘어진 수레바퀴 원판이 가장 생각 난다. 이 원판은 만질 수도 없는데다 과학적으로도 검증할 수도 없다. 인생을 어떻게 사는가에 따라서 적색과 청색 영역이 실시간으로 변한다. 책에선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의 인터뷰를 통해서 정의와 부덕을 나타내는 수레바퀴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그리고 이들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이런게 실제로 존재할시, 현실의 사람들은 어떻게 행동할까 궁금해졌다. 내키진 않지만 어쩔 수 없이 청색영역을 넓히기 위해 착하고 좋아보이는 행동만 하려나? 아니면 반대로 그냥 본능대로 살까? 다른 사람이 정의로운 사람인지 아니면 부덕한 사람인지 궁금하다면 정수리 위의 있는 수레바퀴를 보면 된다. 이런게 실재하면 다른이를 파악하기에 제격일것도 같지만 그렇지 않을것 같기도 하다. 책을 읽으며 내 나름대로 고심한 내용은 과연 정의와 부덕은 대체 무엇이고, 어떤 행동이 정의롭고 부덕한걸까. 악한 정의와 선한 부덕은 존재할까.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모든 부모들도 부모가 처음인 만큼, 부족하고 무지한 점이 많아요. 그렇기에 자신의 부모님이라던지, 관련 서적, 요즘은 유튜브까지 이용하여 부모가 되는 법을 공부하고 연구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제는 <깨어있는 양육> 육아의 좋은 해답이 될것같습니다.모든 부모에겐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기 마련이죠. 그렇다보니 자기 자식이 더 잘되고, 바른 마음가짐과 행동을 했으면 하는 부모의 욕심으로 인해, 훈육을 하게되는데 이 훈육이 적당하면 좋지만 때로는 아이의 독립성을 깨뜨리거나 방해하기도 하는것 같습니다. 최대한 그러면 안된다는걸 매번 생각하지만, 부모라서 그런지 그걸 조절하는것이 힘들더라구요. <깨어있는 양육>에서도 그런점을 잘 지적해주는것 같아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이를 훈육을 통해 교정하기보단, 다른 방식으로 키우는 방법을요. 어떤 매체던 양육에 관하여 항상 배우며 새로운 지식을 얻을때가 많지만, 이번에 읽은 <깨어있는 양육>에서는 정말 많은 노하우와 지식을 얻은것 같아 기쁩니다. 간만에 좋은 책을 읽었습니다. 다른 부모들에게도 <깨어있는 양육>이 많은 도움이 되었음 합니다.
직장인의 순수한 월급으로는 생활이 힘들어 재테크로 눈을 돌려 보아도 거금을 투자하고하려니 겁이 나더라구요. 제 주변에 많은분들도 투자를 통한 재테크를 필요론 하지만 리스크가 두려워 하지 못하는 경우도 꽤 봐왔습니다. 저나 그분들이나 투자 후 실패를 두려워하기 때문인데요. 이 책은 최소한의 경제 상식에 대해 초심자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해주고 투자 판단을 해서 실패 확률을 줄이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금융 교육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요즘엔 돈과 시간을 들여 따로 강의를 받는 경우도 허다한데 이 책을 구매해 읽으니 집 안에서 편하게 책만 읽어도 금융 문해력을 키울 수 있으니 그 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경제를 정확히 보는 눈과 그 본질 원리를 파악하고 성공적 투자의 노하우를 많이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남으려면 경제를 반드시 알아야하는 만큼 경제 지식을 마치 족집게로 집어 쉽게 설명을 해주는 이 책을 통하여 경제의 흐름을 읽는 감각을 키우시면 좋을것 같더라구요. 사회생활하는 많은 사회인분들에게 필독서로 추천 드립니다.
모든것에 스스로라는건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공부도 마찬가지로 시켜서하기보단 스스로 나서 하는게 무엇보다 좋을것같다고 생각됩니다. 성적이 안나오거나 공부를 못하거나 하지않는다고 야단치는것 보다는 <혼공 도사 나대로>를 읽으며 부모님들도 공부에 관해 공부하고, 자녀들도 자신과 맞는 공부법을 찾고 스스로 공부 습관을 잡는걸이 더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올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있듯이 공부도 마찬가지 일테닌까요. 부모님들이나 자녀들이나 공부에 대해 스트레스 받으며 하다보면 나중엔 지쳐서 시도하기도 어려워진다고 생각합니다. <혼공 도사 나대로>속의 조언대로 접근방식을 바꾸는 페러다임은 자녀를 키우는 입장으로서 반가웠고 기쁘기까지 하였습니다. 제 자녀와 제게 자기주도적 학습에 대하여 깨닫게하고 자기 주도적인 공부를 시작하게 할수있게 해준 <혼공 도사 나대로>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