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불행이 섞여 있는 게 인생이지만 사람들은 불행을 피하고 행복을 얻으려 한다. 선과 악이 짝인 것처럼 행복과 불행도 짝이라고 한다. 하나를 취하면 반드시 다른 하나도 취하게 된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런 틀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행불행을 떠나서 더 좋은 삶으로 옮겨가보자고 말한다. 행복해지기 위해 행복에 대한 잘못된 관념에서 벗어나는 것이 이 책의 주요 내용이다. 추상적이고 소비적인 삶에서 벗어나 실재적이고 생산적인 일상에서 `나 자신의 삶`을 살도록 몇 가지 방법을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