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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도서] 이동규 교수의 두줄칼럼 2 - 짧은문장 깊은사색 ㅣ 두줄칼럼 2
이동규 지음 / 한국표준협회미디어 / 2020년 1월
평점 :
절판
“ ‘옮음’과 ‘친절’ 중에서 하나를 택해야 한다면 ‘친절’을 택해라”
영화 <원더 Wonder> 속 브라우니 선생님이 학기 첫 시간의 명언 타임에 아이들에게 알려준 명언이다. 영화가 끝난 후에도 오래도록 내 머릿속에 생생하게 남은 그 명언과 더 많은 영화 속 명언들.
이 후 다른 좋은 명언들에도 관심을 가지면서 한 줄 한 줄 찾아 읽던 중에 《이동규 교수의 두줄칼럼 2》을 만났다.
이 책은 50여 페이지로 구성된 손바닥 미니북이다. 첫 페이지를 열자마자 나오는 문구!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오늘 하루가 참 행복합니다”라는 감사의 메시지와 함께 책을 받는 사람의 이름을 쓸 수 있게 되어 있다. 2020년 초 인 만큼, 연하도서로 발행되었다.
나는 이 명언집을 통해서 처음 저자인 이동규 교수님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베스트샐러 책들을 포함한 많은 책을 내신 유명한 분이셨다. 그리고 이 명언집의 제목에 ‘2’가 있는 만큼 이미 두줄칼럼1을 출간하셨다는 사실을 포함해서 말이다.
한 장에 단 하나의 짧고 굵직한 명언이 어울리는 이미지와 함께 한다. 나머지는 여백의 공간이다. 짧고 간결한 명언인 만큼 나머지는 독자가 생각할 수 있게 하려는 의도 같다. 이미지를 보며 여러 생각과 명상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나는 명언초보이기 때문에, 해당 명언에 무언가 조금의 보충 설명 등 메모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사용하였다.
읽던 중 최근 라틴어에 빠진 나의 마음을 이 책이 알아챈 듯이 카르페디움(Carpedium), 현재를 즐겨라 라는 유명한 명언이 나와서 반가웠다. 다양한 명언을 소개한다. 총 25가지의 명언들인데 리더로서, 사람을 움직이는 위치에 있는 사람을 위한 지혜의 명언이 특히 많아서 좋았다. 협상의 명언, 프로의 정석 등 자기계발을 위한 명언이 인상적이다.
《이동규 교수의 두줄칼럼 2》은 책의 출판의도처럼, 좋아하는 그리고 감사하는 사람들에게 지혜와 긍정의 말꾸러미를 전달하는 기분으로 선물하면 무척 좋을 것 같다. 책을 담을 수 있는 봉투까지 함께 들어있으니, 간단한 편지 한 장과 말이다.
이러한 손바닥책, 연하도서를 많이 출간하는 이 책의 출판사 《한국표준협회미디어》를 알게 된 것도 참 행운인 것 같다. 이 책의 후면 책 날개에 소개된 출간도서 리스트를 보니 관심 가는 책들이 참 많다.
인도인의 지혜
모든 기회에는 어려움이 있다/ 모든 어려움에는 기회가 있다.
- 《이동규 교수의 두줄칼럼 2》 47p 소개 명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