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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치는 대로 끌리는 대로 오직 재미있게 이동진 독서법
이동진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7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이동진'이라는 이름이 주는 신뢰성이 있다. 알쓸신잡에서 보여준 나즈막한 음성으로 자신의 생각을 읊조리던 모습이 떠오른다.
단순하게도 과학자는 과학관련 장르만 완벽하게 알고, 건축가는 건축관련 부분만 전문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문학'이라는 장르를 회피하고 읽지않고 "그저 재미없어"라고 치부했던 나의 민낯이 드러나는 것 같아 순간 얼굴이 화끈거렸다.(갱년기아님)
문학이야말로 예술, 정치, 역사, 문화, 음악, 미술의 총 복합장르다.
예술의 모르는 어느 부분이 부딪치고, 역사 어느 한 부분이 매칭되지 않고, 정치의 기본적 개념이 머릿속에 정립되지 않은 채 문학이라는 장르를 재미로만 치부할 수는 없다는 걸 강독모임을 통해 절실히 깨닫게 된다.
이동진 작가는 책을 곁에 두고, 자주 접하고, 재미있게 책을 읽는 방법을 찾아서 읽어보라고 한다. 공감 100%.
많이 읽는다는 것,
가능하다면 많이 읽는것도 나쁘지 않겠지만, 좋아하는 책을 흥미놓치지않고 꾸준하게 읽는 거 그건 나에게 가능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