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멍이 탐정과 엄마 잃은 알 토토의 그림책
카테리나 고렐리크 지음, 김여진 옮김 / 토토북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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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와 밥은 둘도 없는 단짝이자, 뛰어난 탐정들이에요.


그러던 어느 날 사건이 없는 날에는 밥은 마당에 숨겨 두었던 뼈다귀를 찾고 있었어요

한없이 파고들어 가던 밥이 갑자기 무언가를 들고나와요.

그것은 알이었어요


탐정이 피트와 밥은 바로 추리에 들어갔어요.


알을 낳는 닭을 먼저 찾아갔어요

닭은 아니라 하네요.

그다음에 타조~ 타조도 아니래요.


그때부터 피트와 밥은 알을 낳을 수 있는 동물들을 찾아보고 만나러 다니지만, 모두가 아니라 하네요.

도대체 누구의 알일까요?


생각지도 못한 반전이 있는 책이네요^^


제가 좋아하는 추리물인데 아이들과 같이 보면 자연관찰로도 볼 수 있어 좋을 것 같아요

- 알을 낳는 동물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 알의 모양과 크기 알아보기

- 알의 도감 만들기 등 이런 자연관찰로도 풀 수 있는 책이네요.

다양한 동물들의 생태계를 알 수 있는 책이기도 하고요.


책을 아주 흥미롭고 재미있게 풀어내서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네요^^


책을 읽는 내내 여러분도 피트와 밥이 되어서 추리해 보세요~~~


피트와 밥의 첫 번째 사건 수첩이었습니다.

(두 번째도 읽고 싶어요. ᄏᄏ )


재미있고 유익한 책은 토토 북과 좋그연카페 제공으로 원고 하였습니다.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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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가자 한국사 3 : 고려 시대 가자가자 한국사 3
구완회 지음, 신명환 그림, 정요근 감수 / 웅진주니어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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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가자 한국사

3. 고려시대


★1. 새로운 나라 고려에서의 키워드를 뽑았다.

- 후삼국 통일

- 세금을 줄임

- 호족의 아들들은 개경에 머뭄

- 훈요십조

- 억울한 노비

- 과거시험

- 시무 28조

♧ 재미로 보는 역사 : 왕건의 부인, 고려 왕의 이름이 조나 종으로 끝나는 이유 등을 재미나고 간단하게 설명하고 있다.


★2. 세 번의 거란 침략에서의 키워드

- 거란의 침략

- 서희

- 강동 6주

- 거란의 참견

- 강감찬

- 귀주대첩

- 중국 일본, 동남아, 아라비아 상인

여기서는 몇 명의 인물들의 지혜와 용기로 거란을 이기고 또한 벽란도에는 큰 시장이 열림


★3. 무신들이 나라를 다스리다의 키워드

- 무신들의 반란

- 무신들의 권력 싸움

- 최충헌

- 농민 반란, 공주를 차지

- 노비의 난

- 마애여래입상

- 불교 행사

많은 일이 벌어진 시기 농민과 노비가 난을 일으키고 불교를 본격적으로 접하면서 큰 불상과 불교 행사들도 시작되었다.


★4. 세계 최강 몽골과 맞서 싸운 30년의 전쟁의 키워드

-몽골의 침략

- 칭기즈칸

- 30년 전쟁

- 최후의 수도

- 화살 한 발의 승리

- 충주성의 기적

- 김윤후

- 무신 정권의 무너짐

- 삼별초

- 고려 연합군

배중손과 삼별초와 많은 백성이 같이 싸운 이야기가 기억에 남는다.


★5. 오백 년 왕조 고려의 막을 내리다.의 키워드

- 충렬왕

- 여자와 매를 보냄

- 공민왕

- 문익점

- 홍건적

- 이성계 장군, 정도전

- 오백 년 왕조 고려의 최후

이번에 아이가 좋아하던 내용들이 많이 있어서 그런가? 더 유심히 보더라고요 혼자 낄낄 깔깔 하면서요^^

만화책보다도 설명은 더 잘 돼 있으면서 재미있기까지 한 “가자가자 한국사 3”이었습니다.


이 책은 웅진주니어 협찬으로 읽고 원고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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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나 보 바르디 - 건축가의 꿈을 이룬 소녀
앙헬라 레온 지음, 이민 옮김 / 이유출판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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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나(건축가의 꿈을 이룬 소녀, 리나 보 바르디)


리나는 1914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고대의 아름다움 예술 작품들에 둘러싸여 어린 시절을 보내고 또한 아빠가 그림그리기를 좋아하셨는데 특히 축제, 이웃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 등을 즐겨 그렸다고 하셨다.

그 시절 이탈리아에 권력자에 의해 이탈리아 로마의 오래된 시가지를 많이 파괴되고 새로운 도시가 만들어졌다.

이러한 와중에 리나는 건축가가 되고 싶다는 꿈을 꾸었다. 

그래서 건축가가 되기 위해 여러 가지를 접하고 공부를 해 나갔다.

하지만 시대적으로 여성이 공부나 일하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때였지만 리나는 용감하게 맞서 싸우면서 건축 공부를 마쳤다.

리나는 많은 어려운 환경과 정치적 분위기 속에서도 잡지 편집장도 하고 건축일도 꾸준히 했다.

대표적인 건물에는 상파울루 미술관에 영감을 준 비에라 마르 미술관, 솔라도웅하오 복원 프로젝트, 폼파이야 복합문화센터, 세계 최초의 극장으로 알려진 오피시나 극장 등 많은 건물을 남기었다.


또한 건물들도 그 시대에 맞지 않게 세련되고 감각적으로 지어져 지금까지도 호평받고 있다.


나는 리나가 정말 멋진 여성이구나 생각이 든다.

정치적으로 시대적으로 힘든 상황에서 꿋꿋이 자기 꿈을 향해 나아가고 어떠한 상황에도 굴하지 않는 멋진 모습이 정말 존경스럽다.


아이들과 책을 읽으면서 꿈을 이루려면 이런 리나와 같은 열정과 도전 그리고 끈기가 있어야 한다고 이야기 나누고 싶다.


나의 꿈을 펼쳐나가기 힘든 상황과 여건이 있더라도 리나처럼 포기하지 않고 꿋꿋이 나아간다면 멋진 꿈을 이룰 수 있다고~

그리고 그 꿈을 펼치기 위해 수많은 노력과 공부를 해야 한다고 막연히 꾸는 꿈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워나갈 때 멋진 결과가 있고 설사 실패해도 후회는 없는 것이니까~


아이들과 진로, 꿈에 관하여 이야기하기 좋은 책 “리나”였습니다.


귀한 책 이유출판사과 좋그연 카페 협찬으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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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팔 리, 자유를 향해 걷다 - 6월 19일 준틴스의 할머니 이야기
앨리스 페이 던컨 지음, 케투라 A. 보보 그림, 김선희 옮김 / 템북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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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준틴스”라는 대축제가 있는 줄은 노예해방이 에이브러햄 링컨이 1863.01.01.일에 선포하신 것만 알았습니다. 

이때 저는 미국 모든 땅이 노예해방이 된 줄 알았는데 아니었네요

저도 이러니 아이들은 더 모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정말 아이들과 가치 찾기 평등한 생활등을 이야기 나눌 수 있을것 같아요.


다시 내용으로 돌아와서 미국 텍사스주 갤버스턴만의 있는 작은 항구도시 갤버스턴의 작은마을에는 무려 2년 5개월 18일이 지난 후에야 알려졌데요.

이날이 1865.06.19일이어서 이때부터 준턴스이라는 날로 대축제가 열렸습니다.

하지만 세월이 지나서 많이들 노래와 춤추는 단순한 축제가 되는 것을 안타까워합니다. 

이날을 경험한 오팔 리 할머니가 이 축제 때마다 아이들에게 이야기해 준답니다.


또한 오팔 리 할머니는 ‘준틴스의 할머니’라 불리며~ 준틴스를 국경일로 지정하는 운동을 하다 드디어 할머니가 94세가 되었을 때 바이든 대통령은 준틴스를 노예제도의 종식을 기념하기 위한 국경일로 지정하는 법안에 서명했습니다.


이렇게 한 사람의 노력과 많은 사람의 갈망으로 이루어진 멋진 기념일이 된 것입니다.


우리도 우리 아이들에게 역사를 똑바로 가르치고 바로 알 수 있도록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오팔리처럼 역사를 기억하면서 그 역사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대대손손 알게 해 주는 것이 중요함을 느낍니다.

또한 오팔 리의 소신있는 행동과 어디에 가치를 두며 살아야하는 지 깨닫게 하는 책이네요.


아이들과 보면서 인물, 역사, 나라에 대하여 여러 가지로 이야깃거리가 많네요.


책을 보면서 같이 찾아보고 이야기 나누면 좋겠습니다.


또한 독서활동지 보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활용하겠습니다.^^


새로운 가치와 소중함을 깨닫는 책 보게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책은 템북출판사 협찬으로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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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어깨 위 두 친구
이수연 지음 / 여섯번째봄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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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싱지에 곱게 싸인 책
왠지 비밀스러워 보이는 책

그런 책을 열고 한자한자 읽다보니 마음이 뭉클하다.

유년의 기억속에 트라우마를 안고 살아가는 토끼

누구나 트라우마가 있고 비밀과 상처가 있다.

이런 토끼의 모습을 보며 나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책이었다.

이책을 통해 나에게 많은 질문을 던져본다.

나는 어떻게 트라우마나 상처를 극복했지?

생각해보면 그런 상처들을 여기 토끼가 수달을 만나서 많이 회복되듯이
나도 남편을 만나 많이 의지하고 나의 상처들을 회복한것 같다.
유달리 힘든 직장생활에 우연히 만나 남편 처음에는 나의 도피처로 삼아 결혼한것도 있었다.
정말 나의 도피처이자 이제 내가 그의 어깨에 평생 기대고 살고 있는 토끼가 되었다.

나의 힘듬을 알아주고 다독여주고 이해주는 그런 남편이 없었다면 나는 어땠을까?
정말 의지하고 나의 소중한것을 나누고 비밀을 지켜주고 나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그런 한 사람이 있는것만으로도 정말 멋진일이다.

토끼가 늘 동행하는 두 친구를 거부하지 않고 인정하고 품어줄 수 있었던것 늘 묵묵히 곁에서 기다리고 들어주고 있어준 수달씨때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한 사람을 품어준다는 것.
나를 제대로 보고 인정하는 것
나의 모든것을 사랑하는 것
내가 누군가에게 힘이 되는 수달씨가 되는 것.
이것이 작가가 우리에게 말하고 싶은 이야기가 아닐까 싶다.

표현하고 싶은것은 많으나 문장력이 부족함을 느낀다.

이 책의 느낌을 고스란히 전하지 못함을 ㅜㅜ

그저 책을 보시라는 말밖에 드릴 이야기가 없다.

그림과 글과 한장한장 넘기다보면 나의 마음속의 뭉클함과 자아를 깨닫고 어느순간 치유되는 듯한 느낌을 주는 책이다.

오늘부터 나를 더욱 사랑한다❤️

나를 되돌아보고 깊은 생각을 하게 하는 책 너무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이 책은 킨더랜드_반달_여섯번째봄 협찬으로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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