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나 보 바르디 - 건축가의 꿈을 이룬 소녀
앙헬라 레온 지음, 이민 옮김 / 이유출판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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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나(건축가의 꿈을 이룬 소녀, 리나 보 바르디)


리나는 1914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고대의 아름다움 예술 작품들에 둘러싸여 어린 시절을 보내고 또한 아빠가 그림그리기를 좋아하셨는데 특히 축제, 이웃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 등을 즐겨 그렸다고 하셨다.

그 시절 이탈리아에 권력자에 의해 이탈리아 로마의 오래된 시가지를 많이 파괴되고 새로운 도시가 만들어졌다.

이러한 와중에 리나는 건축가가 되고 싶다는 꿈을 꾸었다. 

그래서 건축가가 되기 위해 여러 가지를 접하고 공부를 해 나갔다.

하지만 시대적으로 여성이 공부나 일하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때였지만 리나는 용감하게 맞서 싸우면서 건축 공부를 마쳤다.

리나는 많은 어려운 환경과 정치적 분위기 속에서도 잡지 편집장도 하고 건축일도 꾸준히 했다.

대표적인 건물에는 상파울루 미술관에 영감을 준 비에라 마르 미술관, 솔라도웅하오 복원 프로젝트, 폼파이야 복합문화센터, 세계 최초의 극장으로 알려진 오피시나 극장 등 많은 건물을 남기었다.


또한 건물들도 그 시대에 맞지 않게 세련되고 감각적으로 지어져 지금까지도 호평받고 있다.


나는 리나가 정말 멋진 여성이구나 생각이 든다.

정치적으로 시대적으로 힘든 상황에서 꿋꿋이 자기 꿈을 향해 나아가고 어떠한 상황에도 굴하지 않는 멋진 모습이 정말 존경스럽다.


아이들과 책을 읽으면서 꿈을 이루려면 이런 리나와 같은 열정과 도전 그리고 끈기가 있어야 한다고 이야기 나누고 싶다.


나의 꿈을 펼쳐나가기 힘든 상황과 여건이 있더라도 리나처럼 포기하지 않고 꿋꿋이 나아간다면 멋진 꿈을 이룰 수 있다고~

그리고 그 꿈을 펼치기 위해 수많은 노력과 공부를 해야 한다고 막연히 꾸는 꿈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워나갈 때 멋진 결과가 있고 설사 실패해도 후회는 없는 것이니까~


아이들과 진로, 꿈에 관하여 이야기하기 좋은 책 “리나”였습니다.


귀한 책 이유출판사과 좋그연 카페 협찬으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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