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 철학책을 책을 구매하면서 소책자로 먼저 받아 보고 읽었다.
오~ 책이 흥미로운데 하고 있던 참에 서평단이 되었다^^
3분 철학 제목부터 나의 눈길을 끌었다.
거기다 3분 만에 철학사 개념을 잡는다는 문구에 더 이끌렸다.
나는 철학이 어렵다. 그래서 아이들에게도 쉽게 가르쳐 주지 못한다. (내가 모르기 때문에~)
철학이 인문학하고 연결이 되었다는데 그래서 그런가? 인문학도 어렵다.
그래도 다방면으로 알아야 하므로 많이 보려고 애를 썼다.
하지만 그것이 내 뜻대로 안 되었다.
나는 이해가 안 되면 암기도 안 되기 때문이다.
그런 나에게 다가온 책 3분 철학이라니~
거기다 내가 좋아하는 만화책^^
설레는 마음으로 책을 펼쳤다.
우리가 왜 철학을 배워야 하는지 친절하게 설명해 준다.
고개가 절로 끄덕 끄떡
그리고 철학자들이 소개되면서 그들의 철학을 소개해 주고 있다.
역시 만화로 보니 술술 잘 넘어간다.
거기다 단순히 보기만 하는 것이 아니란 생각을 할 수 있게 한다는 점이 좋았다.
문장 중간에 나에게 묻는 듯한 질문이 보이니 바로 생각해 보고 나라면? 이런 질문을 던져본다.
쉽게 철학에 접근할 수 있고 또한 이해하기도 쉽다.
1, 2편은 보지 않았는데 한번 봐야 할 것 같다.
전편들은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 궁금하다.
저처럼 철학이 어렵다고 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해 드리고 싶다.
이 책으로 철학의 재미를 느끼고 더 세밀한 것은 다른 연관 도서들을 보면 좋을 것 같다.
3분 철학 시리즈 3편 서양 현대 철학 편
내가 알고 있는 철학자들이 나온 편이라 더 좋았다.
키르케고르가 철학사에 던진 물음은 “나 자신은 어떻게 살 것인가?”였습니다.
그리고 그가 남긴 답은, 개별자들을 하나의 개념으로 묶는 보편 인간 속에서
‘누군가’라는 익명의 삶을 살지 말고, 철저한 나 자신으로 자기 삶을 직시하라는 것.
이었다. –본문 중에서-
그래 나를 직시하고 누구누구가 아니 나로 살자!
가슴에 와닿는 구절을 남기면서 철학책을 봐 볼까 하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이 책은 카시오페아 출판사 협찬으로 원고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