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밖의 어른 책 속의 아이 바깥바람 11
최윤정 지음 / 바람의아이들 / 2018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먼저 책 제목에 이끌려
신간3권중에 신청한 책

책 밖의 어른
책 속의 아이

왠지 모를 끌림으로
오자마자 첫장을 읽기 시작했다.

사춘기자녀를 키우는 나로서
공감 200%로 되는책
거기다 이해하기 쉽게 책들과 연계해서 이야기해주니
이야기가 눈에 쏙쏙 들어왔다.

공가가는 구절들이 많았다.

33p-"어른과 아이의 경계에 어정쩡하게 존재하는 우리 아이들"

사춘기 우리아들들이 딱 여기에 속한다.
어른도 아이도 아닌 우리아이들~
이런 아이들이 어른들에게 나누기 힘든 이야기도 친구에게 하기 힘든 이야기도 책을 만나서
공감하고 해소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큼을 느낀다.
나도 사춘기때 책을 만나서
어느정도 해소된것이 기억이 난다.
사춘기 아이일수록 공부와입시가 아닌 책을 통해 조금이나마 갈증이 해소되기를 바래본다.

깊은 공감이 되는 구절이
많았다.
하지만 여기서 다 소개할 수 없으니 책을 꼭 보시라고 추천드리고 싶다♡

또하나 나에게 눈이 가는 구절
"독서는 지도할 수 있는가"
오~내가 독서활동가라서 그런가 이 구절에 눈길이 갔다.
여기서 작가는 독후감쓰기.독서토론등 기술적인 면이 강조되는 독서 지도는 국어교육의 일부라고 말한다.
나역시 이말에 깊은 공감이 간다.
그러면서 나도 그렇게 하고 있는지 뒤돌아 생각해보았다.
나는 그럴때도 아닐때도 있다.
하지만 단순한 지식보다
아이가 책과공감하고
자기의 생각을 표현하면서
책과 친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이 크다.

아이에게 책을 주입식으로 보게하는것이 아니라
마음과소통의 장으로
책을 본다면
아이는 분명 성장하고
자존감이 높아 질것이라 생각한다.

이 책을 통해 많이 반성하고
깨닫고~
느끼며~
깊은 공감을 해본다.

늘 책과 함께
어른과아이가 성장하며~
행복해지고~
즐거워지기를~
소망한다~♡

귀한책 잘 읽었습니다.

이 책은 바람의아이들출판사 제공으로 저의 솔직한 의견을 원고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책#책추천
#책강추#책스타그램
#성장#독서#문학
#책읽는즐거움
#책의행복
#책과동행
#읽는즐거움#보는즐거움
#그림책또바기
#꼬독단6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오언과 군인 아저씨 어린이문학방 14
리사 톰슨 지음, 이은지 그림, 양재희 옮김 / 여유당 / 2022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오언은 아빠가 시리아전쟁에 참전하셔서 돌아오지 못하셨다.
엄마는 그 충격으로
나태함과 우울증에 빠져있었다.
이런 오언에게
유일한 친구는 전쟁공원 벤치에 있는 군인석상이다.
학교를 오가며~
친구삼아 아빠삼아
이야기도 건네고
자기의 꿈등
속 깊은 이야기를 하는
유일한 친구이자
안식처이다.

이런 오언에게 청천벽력 같은
이야기를 듣게 됐다.
그것 바로 공원을 리모델링하면서
석상을 없애다는 소식을 접하는데
과연~ 오언은 어떻게 할까요?
그리고 석상은 결국 없어질까요?

책을 읽는 내내
오언의 마음에 감정이 이입되서
먹먹하고 슬펐어요 ㅜ.ㅜ

오언이 기특하면서
대견하고
나라면 저런 상황에
어떻게 했을까?
오언처럼 씩씩하고 용감했을까?
아마 그리 못했을거다.
우리 아이들도 마찬가지이고

정말 전쟁은
많은것을 앗아간다.

시리아전쟁으로
5만~7만정도의 사망자가
있다는 충격적인 보도에
정말~전쟁은
한 국가.민족.가정.개인까지
앗아가는것이기 때문에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세상은 언제오려는지
지금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마음이 아프다.
오언같은 친구들이 얼마나 많을까?
그 생각에 마음이 먹먹하다.
우리도 유일한 분단국가로
전쟁의 위험속에 있듯이
정말 전쟁없이 통일되고
모든 나라가 세계평화를
이루기를 소원해본다.

아이들과 책을 통해
간접경험을 할 수 있을것 같다.
하루빨리 전쟁없는
세계평화를 위하여~
우리모두 소통과 사랑으로 나아가기를 바래본다.

오언같은 아이들이 없는
세상이 되기를 소망하며~

귀한 책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

이 책은 여유당출판사 제공으로 저의 솔직한 의견을 원고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린이동화#동화책추천
#동화책스타그램
#전쟁#군인#세계평화
#희망#추모#공감
#감성#용기#석상
#가슴저림#깊은울림
#휴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에는 타조가 등장하지 않는다 - 2022 학교도서관저널 추천도서 모두를 위한 그림책 54
질 바슐레 지음, 나선희 옮김 / 책빛 / 2022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옛이야기를 정신분석학적 관점에서 본 브루노베텔하임도 타조가 옛이야기에 등장하지 않는다는사실을 알아차리지 못했다.그러나 질 바슐레는
이 사실을 놓치지 않고 옛이야기에 타조를 등장시키고자 했다. 이런 생각을 한 작가의 위트있고 철학적인 이야기~

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에는 타조가 등장하지 않는다.
이 이야기는 기존 동화책.그림책에 주인공을 타조로 등장시킨다.

성냥팔이 타조.
잠자는 숲속의 타조 등
많은 유명한 동화를 패러디한것으로
타조를 등장시켜
위트있고 철학적인 의미로 푼 그림책이다.

아이들과 기존 동화.그림책을 찾아보고 비교해 보는 재미도 있겠다.

책을 보면서 기존 그림책이 생각나고
작가가 타조를 등장시켜서 기존 작품과 틀리게 표현하는 것도 좋았다.

보는내내 재미와 또 철학적으로 생각할 수 있어 좋았다^^

여러분도 아이와 책을 보면서
같이 이야기하고 생각하며
또한 웃기도하는
그런 시간을 가지면 좋을것 같습니다.

또한 작가가 성서에서 교훈을 주었던 타조를 책에 실으면서
아이들에게 타조의 친근함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책이네요

지금 타조와 함께~
옛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아요!!!

이 책은 책빛출판사와 좋그연카페 제공으로 제 개인의견을 원고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림책#그림책추천
#그림책스타그램
#옛이야기#고전동화
#고전그림책
#타조#즐거움#철학
#유쾌#재미
#좋아서하는그림책연구회까페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모두의 하루 아르볼 상상나무 11
다케우치 치히로 지음, 김숙 옮김 / 아르볼 / 2022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모두의 하루

한 건물에 여러 사람들이 삽니다.
하루~
즉 시간별로 그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어요~^^
같은 건물이지만~
사는 사람도
직업도
모두가 틀린
그래서 시간별로 하는것도 틀린
모두의 하루🕛

정말 같은 아파트에 살지만
모두가 틀린
하루의 삶

정말 요즘은 정신없이 하루를 보냈다.
그래서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하루를 보낸다.
그리고 밤이 되어서
침대의 누워서
생각해 본다.
나는 오늘 하루 무엇을 했나?
(어쩔때 그 생각도 못한다)

별일없이 지나간 것도 감사
설사 일이 있어도
큰 일이 아니어서 감사
바쁜것도 감사

생각해보면~
별일없이 지나갔어도
때로는 즐거울 때도
행복한 순간도 있다.

우리는 이런
소중한 시간과 추억을 잊고
하루를 마무리 하지 않는가?

조금만 여유를 가지고
하루를 뒤돌아보고
감사거리를 찾고
오늘도 평범했지만~
나로 인해 누군가 특별한 하루였을수도 있고
내게도 특별한 하루일 수 있다.

정신없이 살지 말고
뒤도 보고
하늘도 보고
오늘 나에게 특별한 시간을 찾아보자~!!!

이 책은 책놀이등 할것이 많다.
활동지가 있어서 특히나~
더욱 책놀이 하기 좋은책으로
아이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즐거운 독서활동을 하다보면
오늘 하루 아이나~ 나에게~
특별한 하루가 될 것입니다~^^

오늘 하루~
무엇이 특별했나요?❤️

이 책은 지학사아르볼과 좋그연카페 협찬으로 제 개인의견을 원고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그림책#그림책추천
#그림책스타그램
#하루#시간
#별일없는하루
#특별한하루
#책놀이#활동지
#삶
#좋아서하는그림책연구회까페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와 학교
다니카와 슌타로 지음, 하타 고시로 그림, 권남희 옮김 / 이야기공간 / 2022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깊은 공감이 가는 책이다.
어른이나 아이가 보아도
공감이 가는 책📖

나의 어린시절을
되돌아 볼때
나는 수줍음이 많고
소심하고
조용한 아이였다.
그래서 튀지도~
유별나지도 않게
그냥 많은 아이중에 하나였다.
이런 내게 당연히 친구가
몇명 안됐다.
몇명만되는 친구중에
제일 친한 친구와 싸운적이 있다.
아주 사소한 싸움이었다.
나와 반대성향이 친구는
많은 친구가 있었다.
이런 친구가 나랑 단둘이 집에 가기로 해놓고
다른 친구들과 같이 가는것 때문에 시작된 말다툼
나는 상처받고 실망하여서
그다음날 몸이 아프다고 학교를 가지않았다.
그리고 그 친구와 말도 하지않았다.
이런 내게 먼저 손을 내 민것
그 친구였다.
"미안하다고"나도 미안하다고 하면서 언제 싸워냐~듯
우리 다시 절친이 되었고
그 다음부터 각자의 성향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지낸
기억이 있다.

이렇듯 아이들도
친구문제.
선생님이 싫어서 가기 싫어하기도 하고
아니면 오늘은 소풍을 가는날이라며 평소 늦잠 자던 아이가 일찍 일어나고
학교에서 즐거웠던 일,
슬픈일, 사건사고등을 이야기하는 아이
이렇게 나와 아이는 학교와의 추억이 쌓인다.

어른들은 학교의 추억을~
아이들은 학교의 즐거움과 추억을 쌓는 그런 공간~
그곳이 바로 학교이다.
세월지나 학교 다닐 때가 좋아다던 어른들의 말씀이
어른이 된 지금 깊은 공감이 된다.

이 책을 통해
아이와 학교의 추억을 쌓아보세요~^^♡

귀한 책 잘 읽었습니다.

이 책은 이야기공간과 좋그연카페 제공으로 저의 솔직한 의견을 원고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그림책#그림책추첟
#그림책스타그램
#학교#친구
#두려움#설레임
#기대감
#초등학교입학생추천책
#향수#추억
좋아서하는그림책연구회까페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