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언과 군인 아저씨 어린이문학방 14
리사 톰슨 지음, 이은지 그림, 양재희 옮김 / 여유당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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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언은 아빠가 시리아전쟁에 참전하셔서 돌아오지 못하셨다.
엄마는 그 충격으로
나태함과 우울증에 빠져있었다.
이런 오언에게
유일한 친구는 전쟁공원 벤치에 있는 군인석상이다.
학교를 오가며~
친구삼아 아빠삼아
이야기도 건네고
자기의 꿈등
속 깊은 이야기를 하는
유일한 친구이자
안식처이다.

이런 오언에게 청천벽력 같은
이야기를 듣게 됐다.
그것 바로 공원을 리모델링하면서
석상을 없애다는 소식을 접하는데
과연~ 오언은 어떻게 할까요?
그리고 석상은 결국 없어질까요?

책을 읽는 내내
오언의 마음에 감정이 이입되서
먹먹하고 슬펐어요 ㅜ.ㅜ

오언이 기특하면서
대견하고
나라면 저런 상황에
어떻게 했을까?
오언처럼 씩씩하고 용감했을까?
아마 그리 못했을거다.
우리 아이들도 마찬가지이고

정말 전쟁은
많은것을 앗아간다.

시리아전쟁으로
5만~7만정도의 사망자가
있다는 충격적인 보도에
정말~전쟁은
한 국가.민족.가정.개인까지
앗아가는것이기 때문에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세상은 언제오려는지
지금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마음이 아프다.
오언같은 친구들이 얼마나 많을까?
그 생각에 마음이 먹먹하다.
우리도 유일한 분단국가로
전쟁의 위험속에 있듯이
정말 전쟁없이 통일되고
모든 나라가 세계평화를
이루기를 소원해본다.

아이들과 책을 통해
간접경험을 할 수 있을것 같다.
하루빨리 전쟁없는
세계평화를 위하여~
우리모두 소통과 사랑으로 나아가기를 바래본다.

오언같은 아이들이 없는
세상이 되기를 소망하며~

귀한 책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

이 책은 여유당출판사 제공으로 저의 솔직한 의견을 원고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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