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라의 첫 심부름 : 가을 시장 이야기 바람그림책 144
카지리 미나코 지음, 최은영 옮김 / 천개의바람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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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과
첫 심부름에 대해 이야기하기
좋은 그림책이네요

🐰그림책 줄거리
가을이예요.
랄라네 가족은
겨울맞이 준비로 무척 바빠요.

그러던 어느 날.
엄마가 랄라에게
첫 심부름을 시켜요.
심부름도 여러가지예요.
그리고 숲속에서
시장까지 가야하고
가방도 무거워요.

걱정과 달리
씩씩하게 심부름을 하는 랄라
여러가지 난관들이 있어지만
무사히 심부름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야 하는데
너무 배가 고팠어요.
하지만 식당에 빈 자리가
없어서 벤치에 앉아서
당근을 먹다보니
정점 졸린 랄라
결국 깜빡 잠들었는데
눈을 뜨니 벌써
해 질 무렵이예요.

과연 랄라는
숲 속 집까지 무사히 갈 수 있을까요?
그리고 랄라네는
어떤 겨울나기를 준비할까요?

🐰그림책을 읽고
1."너라면 랄라처럼 심부름 할 수 있니?"
2."너희들의 첫 심부름은?"
3."심부름 할 때 마음은?"
4."랄라처럼 선택해야 하는 것들이 있다면?"
5."랄라처럼 집에 도착하는 시간이
늦어진다면? 혹시 길을 잃어버린다면?"
6."내가 도전할 수 있는것? 도전하기 힘든 것?"
이렇게 발문하면 좋을 것 같아요.
아이들과 책을 읽고
간단한 심부름이나 미션을
주어도 좋을 것 같아요💕

아이들과 아름다운 그림책도 보시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나누어 보세요^^
아이들이 한 뼘 더 성장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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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가는 여정 노란상상 그림책 105
표현우 지음 / 노란상상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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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자마자
우~~~와~~~😍
그림이 너무 이뻐요❤️
작가님이 펜으로 그리신
정말 세밀하고
섬세한 그림에 반했어요😍

처음 책을 열자
"내가 살던 곳은 사라졌다."
와 함께 시작된 그림책

이 그림책은 작가님이
재개발지역을 돌아다니시면
찍은 사진으로
그리셨다고 북트레일러에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그런가
우리 주변에 봤던 풍경들이
정감있고 좋았습니다.

🐈‍⬛그림책의 줄거리
재개발 지역을
떠도는 고양이
이곳에 오래 머무를수 있을지~
얼만큼 있을 수 있을지~
집들이 하나. 둘 부서지고
곧 이곳을 떠나야 한다는 것을
아는 고양이🐈‍⬛

그때.
들려오는 작고 희미한 울음소리
그곳에 작은 새끼 고양이가 있었어요.

새끼고양이를 데리고
함께 머물곳을 찾아 헤매고
먹을 것이 없어
굶기를 며칠~

과연 고양이와 새끼고양이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우리가 쉽게 잊고 지내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요?
그리고 지키고 싶고
간직하고 싶은 것들은
무엇이 있나요?

🐈‍⬛그림책을 읽고
서정적이고 감성적인 그림과
고양이의 삶이
왠지 더욱 서글퍼지네요. ㅠ.ㅠ
그림책을 보고
잊혀지는것들과
빠른 세상의 변화로
사라지는 것들.
그리고 사리지지 않고
지키고 싶은 것들.
소중하게 지키고 싶은 것들을
생각하니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아이들과 읽고
점점 사라지는 것들에 대해~
잊혀지는 것들에 대해~
소중하게 지키고 싶은 것들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추억들도 회상해 보면 좋을것 같아요.

저는 그림책을 보는 내내
아름답고 슬프지만
왠지 힐링도 되었어요^^
아마 펜으로만 그리신
흑백의 그림에 안정감을 느끼면서
힐링이 된 듯해요.

어른이나 아이들에게
강추합니다.
여러분들을 추억으로
이끌어 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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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와 그래 - 우당탕탕 스펙터클 기묘한 이야기!
김혁 지음, 이정은 그림 / 의미와재미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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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우당탕탕 스펙터클 기묘한 이야기를
시작해볼까요?

지나네 가족은
발이 세 발밖에 없는
고양이 그래와
뇌성마비로 몸이 불편한
나이 많은 고양이. 미래
그리고 식탐이 많은 강아지 단테
이리 다들 아프고 장애가 있는
반려동물들을 키우고 있어요.

그리고 먹이를. 주는 길고양이들까지
이렇게. 강아지와고양이를 사랑하는
지나네 식구들

근데 귀신을 무서워하는 지나를 위해
또 다른 고양이들을 위해
단테.그래.미래가 나섰습니다.
고양이들은 귀신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집에 들어오려는
귀신들을 쫓아내거든요.
그래서 귀신들도
고양이가. 있는 집들을 싫어해요.
하지만 귀신들은  어떻게든
사람들을 괴롭히려고 오렸는데
과연 단테. 그래, 미래는
그런 귀신들을 쫓아내려고 해요.

그리고 '삭일'이. 다가왔어요.
'삭일'은 달빛이 하나도 없는 날이예요.
이 날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뇌성마비 고양이. 세 발 고양이.
식탐많은 강아지
장애를 가진 세 동물들이
펼치는 환상적인 이야기
스펙터클한 이야기
최강 히어로가 되는
신나는 상상

정말 시간가는줄 모르고
단숨에 읽었어요.
귀신인 두창신이
'아흐레 밤. 아흐레 낮.
고양이 혼' 하고
주문을 외울때면
저도 주문에 걸릴것 같은 마법이🪄

한 편의 에니메이션을
보는 것 같은 책의 몰입도~
웃다가. 울다가.
화 냈다가. 비장해지기까지 한
희노애락이 있는 이야기.

지금 보세요.😍

여러분을 환상의 세계로
데리고 갈거예요.🐈‍⬛🐕
바로.
미래와그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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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을 빌린 나무꾼 다정다감 그림책 13
설린 지음 / 다정다감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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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주머니가 가득한 표지.
보기만해도 복이 올 것 같아요🧧

옛날 착한 나무꾼 부부가 살았습니다.
하지만 너무나도 가난한 부부
성실히 일하지만
찢어질듯 가난하기만 한 부부
그래서 나무꾼은
자기가 더 열심히 일하기로 했어요
"내가. 한 짐할것을
두 짐해야겠다."
그래서 밤 늦게까지
나무를 하는 나무꾼
그렇게 밤 늦게
나무 두 짐을 하고
다음날 장에 가는 길에
다리를 건너는데

아이구~~~💦
그만 나무가 강으로 빠졌어요.
건져 낸 것이
한 짐밖에 안되었어요.

그다음날도 두짐을 하고
내려오는길에
나무 한 짐이 쏟아져서
결국 이 날도 한짐이 되었어요.

또 다음날 역시
밤늦게까지 두 짐을 하였지만
노인이 뗄감이 없다고 하자
착한 나무꾼은
노인에게 한 짐을 주고
내려오면서
혼자 말을 했어요.
'열심히 해도 결국 한 짐이구나'
이 말을 들은 노인이 말했어요
"사람들이 자기가 받을 복이
있단다."
그 말을 듣고 뒤를 보니
노인이 산신령으로
변해있었어요.
깜짝 놀란 나무꾼을
데리고 가는 산신령
도착한 곳은
복주머니가 주렁주렁 달린 나무가 있었어요.
거기에 작은 복주머니가
나무꾼의 복이래요.
실망한 나무꾼
그런데 눈에 띄게 큰 복주머니가 있었어요.
그 복주머니는 아직 태어나지 않은 이의
복주머니였어요.
그래서 산신령에게 부탁한 나무꾼
"복주머니 주인이 태어나기전까지
복을 빌려주세요?"

과연 산신령에게 복 주머니를
빌릴 수 있을까요?
그리고 빌린다면
그 복만큼 복을 받을까요?
그리고 복을 받고 복을 다시
돌려줄까요?

고전적인 옛이야기로
아이들과 정감있게 이야기
나누면 좋을것 같아요.

옛말에
자기 복은 자기가 받는다는
말이 생각나네요^^

2024년 새해를 맞이하여서
아이들과 우리가 새해에
어떤 복을. 받을까?
생각도 하고
착한일도 하고
선하게 받은 복을
나눠주며 사는 우리가 되기를
이야기하면 좋을것 같아요^^

끝으로 그림이 보기만해도
복이 올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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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모도 코코의 특별한 생일 봄봄 아름다운 그림책 120
민아원 지음 / 봄봄출판사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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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모도왕도마뱀인
코코네 식구는 둘입니다.
코코는 아빠.엄마. 또는
대가족으로 사는 친구들이
부럽습니다.

이제 얼마 안 있으면
코코의 생일입니다🎂
코코는 식구가 많았으면
좋겠다 생각을 또 합니다.
왜냐하면...
생일케이크도 큰 걸로~
그리고 선물도 많이~
받고싶거든요🎁
그리고 무엇보다
시끌벅적한 생일파티를
하고 싶거든요~^^

그래서 가족을 찾아 나선
코코
코코는 과연
가족을 찾을 수 있을까요?
그리고 코코가 바라는대로
성대하고 특별한 생일파티를
할 수 있을까요?

또한 흔한 동물이 아닌
멸종위기동물인
코모도왕도뱀을 주인공으로 하셨네요.
그래서 아이들이
더 호기심 있게 보는 것 같아요^^
그리고 저도 이번 그림책을 통해
알았는데
코모도왕도뱀은 신기하게도
암컷이 혼자 유전자를
복사해서 새끼를 낳는데요😲
정말 신기하죠?🙂

이 그림책을 통해
요즘 우리 가족형태가
다양해지니
우리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편견없이 친구들을 바라보고
서로 존중하길 알려주면서
아이들과 보기 좋은 책이네요
다양한 가족형태에 대해
이야기해보고
친구의 다른 모습들이나
여러모습들을 인정하고
편견없이 친구를 사귈 수 있게
하기 좋은 그림책이네요
2024년에는 우리 아이들이
더욱 서로 편견없이
하나되어서 같이
즐겁게 놀 수 있기를 바라며🙏
아이들과 이야기 나누기
좋은 그림책
#코모도코코의특별한생일
추천합니다😍
코코가 너무 사랑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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