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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이 고민입니다 - 일상의 고민을 절반으로 줄이는 뇌과학과 심리학의 힘
하지현 지음 / 인플루엔셜(주) / 2019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고민이 고민입니다 서평입니다.


이 세상에서 고민 없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 ?

참 인간의 삶이라는 것이 끝없이 생각하고 고민하기 위해서 살아가는 존재 같다.

나 또한 30년 인생에서 생각 하는 나이가 되었을 때부터 고민이라는 것을

안 해본 적이 없을 것이다.

말 그대로 고민이 고민인 것이다.

도대체 인간은 이 고민이라는 것을 왜 하는 것일까 ?

책에서 말하는 전반적인 내용은 사람은 고민을 안 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좀 더 행복하고 아름답게 살아가기 위해서 삶이 복잡할수록 고민은 심플해져야 한다.

인간의 마음과 뇌의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그 유한성을 받아들여야 비로소 건강한 고민을 할 수 있다.

고민의 결과가 아니라 고민의 과정 자체에 집중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책에서는 여러 사례와 우리 뇌과학과 그리고 감정들을 융합하여 왜 고민을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좋은 고민을 할 수 있는지를 설명해준다.

건강한 고민이 나의 정신을 맑게 해주는데 이것들을 통제할만한 기본적인 힘을 길러 준다 고나 할까 ?

우리가 살아가면서 그 많은 요소들을 쉽게 받아들이고 고민하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조금 더 심플하게 생각한다면 그 많은 걱정들이 건강한 고민이 될 수 있다.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자.

책을 읽어보면 심플하게 생각하며 고민을 고민이 아니게 만들 수 있는 정신적 힘이 생겨난다.

일상의 고민을 절반으로 줄이는 뇌과학과 심리학의 힘을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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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지않고 살아내줘서 고마워 서평입니다




우울증과 공항장애를 겪으며 , 홀어머니의 보살핌으로 성장한 작가의 에세이 죽지 않고 살아내줘서 고마워.

책을 읽으면서 민슬비 작가의 성장 과정의 가슴시린 아픔을 느낌을 수 있었다.

그러함에도 작가는 살아가고자 하였다.

그녀가 살아낼 수 있었던 힘은 무엇이었을까 ?


엄마의 응원, 의사 선생님의 기다림이 그녀를 살려 냈을 것이다.

어느 누구도 서두르지 않았다.

작가는 아프다고 몇 번을 이야기 하고 이야기 한다.

하지만 그녀의 버팀목 엄마라는 존재는 그녀를 믿고 기다렸으며

그녀 또한 그 모든 상처를 이겨냈다.

나 또한 요즘 아무 이유 없이 눈물을 흘리곤 한다.

잠을 자려고 불을 끄고 어두운 방에 몸을 뉘여 눈을 감았을 때..

흐르는 눈물이란… 그 고독함을 알고 있다.

그래서 처음 에세이를 보며 작가의 힘듦이 무엇인지 조금은 알았고

작가가 끝까지 살아 내줘서 너무나 고마웠다.

우리는 누구나 마음의 병 하나쯤은 갖고 있다고 하지 않는가.

그것을 이겨내고 살아가는 이유

그것은 무엇일까 ?

나를 기다리고 지켜 봐주고 믿어주는 한 사람.

그 한 사람만 있다면 그것이 나를 살아가게 하는 힘이 되지 않을까 ?

그러하기에 그 존재가 우리는 너무나 소중한 것이다.

가족일수도 있고, 친구일 수도 있고 선생님일 수도 있는 그 존재들.

그래서 나 또한 누군가에 살아갈 수 있는 존재가 될 수 있는 한 사람이 되고 싶다.

책을 읽으며 많은 위로와 감동을 선사 받은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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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세 시의 하늘
권화빈 지음 / 학이사(이상사)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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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세시의 하늘 서평입니다. 



요즘 시를 자주 읽는 나를 발견한다.

다시 한번 느끼지만 역시 겨울엔 시 만한 글이 없다.

어릴 적에는 시를 잘 읽지 않았다.

보통 판타지 소설이나 연애소설을 좋아하는 문학소녀였다.

나름 책을 많이 읽으며 지냈음에도 왜 시를 읽지 않았을까 ?

시가 주는 글의 위대함과 감성의 풍요로움은 어느 것도 비교할 수가 없다.

누군가는 시를 어렵게 생각하기도 한다.

나 또한 시를 자주 읽지 않을 때는 시 속에 내포되어 있는 그 심오함을 이해할 수 없었다.

그야 말로 이제야 내가 문학에 눈을 뜬 것일까 ? 라는 아이 같은 순수함으로 생각해본다.^^

오후 세시의 하늘을 펴낸 권화빈 시인도 본인이 펴낸 이 시집이 자고로 쉽다고 한다.

절대 어렵게 생각하지 말라고,

너무 깊게 언어의 지층으로 내려가 언어의 살을 파먹지 말기 바란다고 말한다.

다만 그의 시를 읽고 딱, 하루만 울어달라고 그는 시를 쓰기 위해 몇 날 며칠 밤은 울었다고..

시인의 말이 나의 가슴에 스며들어 눈물을 만들어 낸 것이리라 생각한다.

그렇게 시를 읽으며 나는 눈시울을 붉혔기 때문이다.

 왜였을까 ? 왜 잘 울지도 않는 내가 짧은 글 하나에 눈시울을 붉혔을까 ?

권하빈님의 “세시의 우후”에는 일상에서 느끼는..

누구나 갖고 있을 애잔함이 담겨져 있었다.

지금 내 나이 서른 중반에 느낄 수 있는 그 애잔함이란 누가 이해할 수 있을까 ?

그 마음을 훤히 들여다 보고 있는 듯 하였다.

어떻게 단어 하나하나 .

일상에 그냥 넘길 수 있는 사물 하나하나에 의미를 부여하고 뜻을 담에 내어 시라는 존재로 이렇게 표현 할 수 있는 것일까 …

시인의 위대함에 경의를 표하지 않을 수가 없다.

그리고 그 시로 하여금 한 여자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

4부의 선운사 동백한그루에서 보았던

봄, 벚꽃 그늘아래서, 목련피는 날에는 선운사 동백 한그루에 접어들면서 미치도록 봄이 그리워 졌다.

유난히도 쓸쓸하고 외로웠던 겨울 이였기에 ..

어쩌면 나에게는 인생에서 자주 오지 않을 고통을 느끼는 이번 겨울 이였기에

빨리 따뜻해지는 봄을 그리워 하는 것이리라.

그 그리움이 이 시를 통해 한 층 더 간절해졌다.

아주 다행히도 이 슬픈 겨울을 이 시집에 쓰인 시들로 인해 조금은 많이 위로 받을 것 같다.

지금 내 후기를 읽고 사람들에게도 따뜻한 겨울로 마무리 되기를 바란다.

그래서 차 한잔과 함께 할 이 시집을 적극 추천하는 바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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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가 그리운건지, 그때가 그리운건지
김하인 지음 / 지에이소프트 / 2019년 1월
평점 :
절판


그대가 그리운건지 그때가 그리운건지 서평입니다.



누구나 다른 누군가를 사랑한 적이 있을 것이다.

이 책에 수록된 시들은 그런 그리움들과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

어느 누군가 내가 정말로 사랑했던 사람을 그립게 만드는 그런 시집인 것 같다.

시집을 펴낸 시인 김하인님의 프로필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그는 국화꽃 향기를 펴낸 작가이다.

10대 중학교 시절 나의 감성을 일깨워 준 책이 국화꽃 향기이다.

중학생의 풋풋한 감정을 살아나게 해준 책.

드라마 가을동화를 보며, 그리고 국화꽃 향기란 영화를 보며 밤새 펑펑 울었고

책을 한번이 아닌 여러 번 읽으며 짝사랑했던 친구를 생각하며 눈시울 붉혔던 국화꽃 향기.

아직 잊지 못할 그 책의 작가 김하인님이 펴낸 시집이다

그래서 그런 마음이 들었던 것일까 ?

아직도 이 시집에는 사랑이라는 그리움이 많이 묻어 있었다.

처음 도입부의 시인의 말을 통해 딸을 사랑하는 마음이 너무나 아름답다는 것 또한 많이 느꼈다.

시집에 수록되어 있는 시들이 아련한 마음을 갖게 하였다.

누군가를 그리워 하며 읽을 수 있는 그런 시들의 집합체이다.

뭔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애잔함이 있다고나 할까 ?

이 겨울 따뜻한 차 한잔을 하는 것처럼 가슴 아린 글을 읽고 싶다면

이 좋은 시집 “그대가 그리운건지 그때가 그리운거진지”를 읽어보길 추천한다.

나에게 이 희곡은 추운 겨울에 또 누군가를 생각나게 하고 그리워 하는 시간을 만들워 주었던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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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공에 기대선 여자 빙허각
곽미경 지음 / 자연경실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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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공에 기대선 여자 빙허각 서평입니다.



대한민국에서 여자란 무엇일까 ?

조선시대의 여성의 정조는 은연중 21세기 지금의 시대까지 내려오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제 고작 20대를 넘어선 나조차도 학창시절 할머니에게 오빠와 비교당하며 살았고

여자이니깐 안 된다는 말을 많이 듣고 자랐다.

이리도 생각하면 참 서럽기도 한데..

소설을 읽으며 나도 빙허각 처럼 당당하게 살아갈 것을 다짐해본다.

소설 속 빙허각은 남존 중심의 조선시대에서 그야말로 당당한 신여성적인 삶을 살았다.

뛰어난 머리로 공부를 하고, 다른 나라로 여행을 하며 다수의 책을 쓴 여성실학자인 빙허각.

그녀는 사회적으로 여성백과사전인 규합총서를 집필하여 식생활, 의생활, 농사, 태교와 아이 기르는법과 같은 것들을 널리 알리는 업적을 남겼다.

후궁으로 신분상승의 기회도 마다하고 자신의 인생을 살아간 그녀는 참으로 본받을 만한 여성이다.

조선에 이런 소설이 나왔다면 얼마나 큰 센세이션을 일으켰을까 ?

자기 주도적인 삶을 살아간 주인공의 이야기가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페미니즘의 의미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인 것 같다.

그동안 역사소설이 대해 어떠한 신뢰도 재미를 느끼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허공에 기대선 빙허각은 나의 짧은 집중력을 상승시키며 몇 일만에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진정한 여성의 의미와 내 삶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짚어 보게 하는 시간이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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