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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버는 말투, 돈 버리는 말투 - 기승전결이 아닌 결결결결로 말하라
가나가와 아키노리 지음, 김지낭 옮김 / 시그마북스 / 2021년 4월
평점 :




말 한마디가 천냥 빚을 갚는다는 속담이 있다.
나는 옛 말 틀린거 하나 없다는 생각은 하고 있었고, 이 속담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말 한마디로 우리의 인생이 바뀔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며 살아왔다.
그런데 돈 잘 버는 대화법이 따로 있다니 나는 궁금할 수 밖에 없어 이 책을 펼쳐들었다.
대체 돈 잘 버는 사람들의 공통된 대화법은 무엇일까?
이 책은 돈이 되는 화술로 상대방이 말하고 생각하게 만들어
결국은 행동해 상품과 서비스를 사게 만들거나 계약을 따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사람을 움직이고, 일을 움직이고, 조직을 움직여, 돈도 움직이게 하는 돈 잘 버는 대화법 을 다루는 자기계발서이다.
사실 나는 사람의 화술은 타고난 것이라고 생각해왔다.
물론 타고난 언변술사들은 언어영역에 특화되어 배우지 않아도 같은 말과 단어를 잘 활용해 대화를 잘 해낸다.
그러나 이 책을 읽다보면 타고나지 않아도 대화법의 기술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일단 책에서 말하는 중요한 핵심은 ‘결론의 대화법’이다.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말의 흐름 기승전결이 아닌 ‘결결결결’로 말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비즈니스에서는 간결한 대화법으로 말을 해야지 그렇지 못하면 지루하고 집중도가 떨어지고 신뢰도가 떨어질 수 있겠다는 것을 배웠다.
이부분을 읽고 보니 회사에서 업무 프리젠테이션을 할때가 생각났다.
언제나 성과가 좋게 끝나는 사람은 결론이 먼저 앞섰고, 결론이 뒤로 간 사람들의 발표는
지루하기 짝이 없었다.
앞으로 내가 회사에서 어떻게 일을 해야할지 조금더 방향성이 잡힌 것 같다.
이 책은 비즈니스 업무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필히 읽어야 하는 책이고,
직장인 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대화에 소질이 없다면 "돈버는 말투, 돈버리는 말투"를 읽고 대화법을 배워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