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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편해지는 버릇육아 - 육아가 쉬운 미국엄마의 비밀
이가영 지음 / 미다스북스 / 2024년 2월
평점 :
이제 다섯살 여아를 키우면서 많은 고민에 빠지게 되었다.
곧 만 4세를 바라보는 육아맘이기에 남들이 말하는 미운 네살을 점점 실감하는 중이기도 하다.
36개월이 되기 전까지는 육아에서 감정적으로의 지침이라는 말을 공감하지 못했다.
그동안 몸은 지치고 힘들지언정 감정적으로 내가 화를 내거나 감정에 치우쳐 우울해 본적이 정말 없었다
그런데 아이가 점점크고 고집이 생기면서 어떻게 훈육 해야 할지, 그리고 어떻게 자녀교육을 해야할지 고민이 생기고 있다.
그래서 요즘 많은 육아 선배들의 서적을 읽으며 도움을 받으려 하고 있다.
그러던 와중 "엄마가편해지는버릇육아" 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세살버릇 여든까지 간다고 하는데 이제 아이에게 좋은 버릇. 그러니깐 소위 좋은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책을 보는 순간 이 책은 꼭 읽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이 책은 육아가 어렵거나 육아에 지친 엄마들을 돕기 위해 미국에서 배운 ‘버릇육아’를 전하는 자녀 교육서라고 소개한다.
아이 교육에 왜 ‘버릇’이 중요한가를 시작으로 4가지의 버릇육아법 을 아주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버릇육아 첫번째, 일단 잘자는 아이로 키워라
두번째, 식탁에서의 전쟁은 이제 없다
세번째, 스스로 놀 줄 아는 아이가 잘 큰다
네번째, 독서는 아이의 인성과 지성을 키운다
책에서는 위 네가지의 버릇육아를 소개 하는데 모든 사례들이 모두 나에게 해당되었다.
수면의 질 그리고 식탁에서 "아"를 외치며 한숟가락이라도 먹여보겠다고 아이와 씨름을하고 혼자 노는법을 몰라 항상 와서 엄마에게 놀아달라고 떼쓰는 아이.
이 세가지 모두 내 이야기를 하는 줄 알았다
저자가 이야기 하는 것에 대해 실천하는거라곤 네번째 독서밖에 없는데
그동안 내가 얼마나 고생하며 육아를 했는지, 왜 내 육아가 유독 힘들게 느껴졌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
사실 그동안 수면습관이나 식탁에서의 습관들이 문제가 있음을 인식함에도 어떻게 바로잡아야 할지 몰랐다.
"엄마가편해지는버릇육아" 서적을 읽으며 앞으로 어떻게 버릇육아를 실천해야 할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한번에 바꾸기는 힘들겠지만 도서의 힘을 받아 조금씩 노력하면서 아이에게 올바른 습관을 길러주고 또 내가 편해지고 행복해지는 육아를 만들어봐야겠다.
#육아 #훈육 #자녀교육 #엄마가편해지는버릇육아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