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북스 출간 티노씨 핫플레이스 드로잉을 소장하게 되었다 어릴때부터 미술을 잘 하고싶었던 나는 혼자 집 옥상에 올라 시골 풍경을 그리곤 했었다 그런데 그림에 무지하기도 했고, 그 시절 미술학원이라는 것이 흔치 않았기에 그림을 제대로 배울 수가 없었다 잘하고 싶은 욕망은 크나 이루지 못한 것이 한이 었을까? 30년이 지난 지금 어른의 나인데도 그림을 달 그리고싶다 예술적인 사람은 매력적이다 그래서 나도 미술에 대한 욕망을 떨칠수가 없나보다 그래서 종종 이렇게 미술관련 특히 그림 그리는 것과 관련된 책은 즐겨보는 편인것 같다 티노씨 핫플레이스 드로잉은 전 세계의 핫플레이스를 직접 표현할 수 있게 구상되어있다 그래서 책의 그림을 따라 그리다보면 내가 가보았던 여행지를 되새기게 되고 가보고싶었던 버킷 여행지를 만나 볼 수도 있다. 책의 페이지를 넘기다보면 어느새 여행하는 기분도 만끽할 수 있어 기분이 몰랑몰랑해진다 그뿐만 아니라 드로잉 원리와 기법도 함께 설명해주니 그림 그리기가 참 으로 쉬워진다 여행하는 느낌과 내가 화가가 된 기분은 힘들었던 하루의 피로도 잊게해준다 그래서 요즘엔 티노씨 핫플레이스 드로잉 책을 저녁마다 한장씩 그려내고 있다 힐링되는 기분을 많은 사람들이 만끽해보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