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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친구할래? ㅣ 몸과 함께 마음도 쑥쑥 시리즈 6
파울린느 아우드 지음, 배정아 옮김 / 북드림아이 / 2025년 1월
평점 :


쑥스러움이 많은 우리 아이를 위해 선택한 "나랑 친구 할래?"란 책이다.
요즘 다섯살이 된 우리 아이는 한번 이 책을 읽더니 매일 밤마다 갖고와 읽어달라고 한다.
책은 얇은데 여러가지 에피소드가 있어 한권 읽는데 거의 20~30분은 걸리는 것 같다.
매일 저녁 졸린 눈을 비비면서도 이 책만은 끝까지 읽어달라고 한다.
"나랑 친구 할래?" 라는 책은 여러가지 이야기를 예시로 알려줘 아이들이 사회성과 친구나 타인의 관계에서 배려하는 법을 익힐 수 있도록 해주는 책이다.
이제 만 4세가 된 내 딸은 요즘 교우관계에 관심이 많다.
유치원에서 다녀오면 오늘은 친구 누구랑 놀았는지 무엇을 했는지, 그리고 다투었던 일들을 세세히 나에게 이야기해준다.
특히, 친구랑 싸운날은 나에게 열변을 토하는데 , 이럴때 친구의 마음을 이해하는 법을 알려주는 것이 힘든 나는 이 책으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그리고 단짝 친구가 있는데, 이제 여섯살이 되면 다른 반이 될거라는 말에 슬퍼하는 딸에게 다른친구들과 사귀는 법이나 타인의 마음을 배려하는 마음에 대해 책을 통해 설명해 줄 수 있었다.
나 또한 사회생활을 하며 인간 관계에 있어 가장 어려움을 느꼈기에 나의 아이만은 사람으로 인한 상처가 생기지 않길 바랬다.
그러기 위해서는 유아기때부터 다른사람을 배려하는 마음 뿐만 아니라 어떻게 사람들 대하는지에 대하여 아이 눈높이에서 이야기 해주고 싶었는데 이 책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나랑친구할래?"란 책은 친구 사귀기 에 앞서 아이에게 정말 유익한 그림책이라고 장담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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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