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상사가 열광하는 마법의 보고서(자기계발)

상사가 열광하는 마법의 보고서 - 생생한 공무 현장과 경험을 담은 보고서 쓰기 노하우
조수현 지음 / 프롬북스 / 2022년 10월

부서를 옮기고 보고서 작성이 많아지면서 보고서 작성에 대하여 어려움을 많이 느끼게되었다.

전 부서에서는 보고서 쓸 일이 없으니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많은 유형의 보고서를 접하다보니 보고작성에도 요령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런데 서른중반의 과장에게 누가 보고서 쓰는 법과 요령을 가르쳐 주겠는가..

정말 멘땅에 헤딩한다는 심정으로 혼자 이겨내야하는 순간이었는데 그런 내게 한 줄기 빛 처럼 "상사가 열광하는 마법의 보고서"라는 책이 오게 된것이다.

직장 생활을 사다보면 보고서 작성할 일이 진짜 급작스럽거나 아니면 밥먹듯이 한번쯤은 생기기마련이다.

신입때부터 사수에게 스킬을 전수받아 최고의 보고서 작성법을 배운것이 아니라면 이 보고서 작성이 은근 스트레스로 다가온다.

이 책은 학연도 지연도 없는 검정고시 출신의 작가가 공직 사회에서 40년동안 보고서로 인정받고 보고서로 승진을 하며 보고서 작성법을 설명해주는 책이다.

무엇보다 책을 읽으며 가장 크게 배운점은 바로 항목표시의 항목부호 사용하기이다.

내가 작성한 보고서가 아무리 잘 써도 질서있지 않고 내용이 간결하게 눈에들어오지 않았던 이유가 여기에 있었던것 같다.

질서정연하고 간결하고 눈에 확들어오게 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항목부호 사용이 중요할 것 같다.

무엇보다도 보고서에도 영혼이 있다고 한다.

보고서 작성시에는 무엇보다 진심을 다해 영혼을 불어넣어 작성이 중요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나의 회사생활에 좋은 선생님이 될 책인것은 틀림없어 보인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