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비 드레이크, 다시 시작하다
린다 홈스 지음, 이한이 옮김 / 리프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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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딱 평범하고 지루한 나의 일상에 무언가 다른생각을 할 수 있게 하고 다시 시작 할 용기를 준 책이 영미장편소설"에비 드레이크, 다시 시작하다"이다.

소설에 나오는 주인공 에비 드레이크는 남들이 보기에는 더할나위 없이 멋지고 완벽하지만 남편에게 정신적 학대를 받으며 남편을 떠나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그 결심을 한 날 남편의 죽음을 맞이하고

가출과 미래에 대한 자그마한 희망은 다시 절망속으로 빠지게 된다.

그러다 주인공은 슬럼프에빠지 야구선수 딘테니를 집에 세입자를 받게 된다.

서로 힘든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치유받으며

인생은 회피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결국 인생에는 정답이 없다는 것을 받아들이며 깨달음을 얻는다.

절망과 불행 속에서도 우리의 인생은 사실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

지금 현재의 분위기 또한 많은 사람들을 힘들게하고 절망속에 빠트리고 있지만 그러함에도 우리는 최선을 다해 살아가야만한다.

힘든일이 반복되는 요즘이라 이 책이 더 공감이 갔던 것 같다.

소설 속 주인공들의 대화와 따뜻한 희망의 메세지는 그 어떤 자기계발서나 에세이보다도 많은 위로가 되었다.

"그렇게 애쓰며 살지 않아도 괜찮아요"

책에서의 한 문장처럼 너무 애쓰지말고 조금은 편하게 살아가보는 것은 어떨까?

나는 이 책을 읽고 많은 위로를 받았으니,많은 독자들도 이 책을 읽고 용기를 갖고 살아갔으면 좋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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