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마음 읽는 엄마, 교육 정보 읽는 엄마 - 서울대 의대, 아이 혼자서는 갈 수 없다
손소영.이경현 지음 / 리프레시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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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학 입시에 있어 엄마의 역활이 대두되고 있는 것 같다.

드라마 스카이캐슬을 보면서도 아이 공부 욕심에 대한 열망을 잘 반영한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또한 요즘 출간되는 도서를 보면 입시에 관한 엄마의 역활과 같은 자녀교육에 대한 책들이 많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러고보면 15년전 내가 입시 공부를 할때에도 친구들 엄마의 입시 전략은 장난이 아니었다.

가만히 보면 엄마의 관심이 그만큼 아이 교육에 많은 영향을 준다는 것을 느끼기도 했다.

입시에 대한 엄마의 불안은 어디에서부터 시작된걸까

대한민국의 교육실태를 보면 불안을 가지지 않을 수가 없을 것이다.

사회체계가 공부와 대학이 삶의 질에 많은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유치원때부터 조기교육을 시키기도 하지 않는가

그렇다면 피할 수 없는 자녀의 교육은 어떻게 해야하는것인지 의문점이 생기기 마련이다.

나 또한 자녀가 생기고보니 자녀교육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

"아이마음 읽는 엄마, 교육정보 읽는 엄마" 를 읽고 미리미리 아이 교육에 대한 엄마의 역활과 지혜를 배워보고 싶었다.

이 책은 우리나라의 교육 현실에 대해 냉정함을 잃지 않으면서도, 부모들의 불안과 어려움을 마음 깊이 위로해준다.

서울대 의대를 보내는 방법이 아닌,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아이들을 위한 입시 철학을 담은 책이기도 하기 때문에 현명한 엄마라면 이 책을 읽고 아이 교육을 시작했으면 좋겠다.

공부를 잘한다는 것의 진짜 의미와 사교육과 입시 설명회의 숨겨진 맹점들과 그것을 잘 이용하는 방법들을 알려주기 때문에 아이 입시공부에 있어 굳건한 마음을 지닐수 있었다.

단순히 공부를 잘 시키는 노하우가 담긴것이 아니라

본인 아이만의 입시 철학을 갖고 아이가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과 마인드를 가르쳐 주는 책이다.

아직 멀긴 했지만 나도 내 아이의 입시교육은 책 속의 현명하고 지혜로운 방법들로 교육해봐야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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