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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신뢰 - 인생의 모든 답은 내 안에 있다 ㅣ 현대지성 클래식 36
랄프 왈도 에머슨 지음, 이종인 옮김 / 현대지성 / 2021년 4월
평점 :


자기 생각을 믿는 사람이야 말로 강한 사람은 없을 것이다.
"자기 신뢰"의 저자 랄프 왈도 에머슨은 이 책에서 기득권에 의지하지 않고도
자기를 온전히 믿고 살아간다면 자기 영혼이 곧 빛이 되어 자족적으로 살아갈 수 있다고 강조한다.
나는 처음 이 책을 접했을때 초월주의 사상이 너무도 깊게 깃들여져 있어
내가 이 책을 진심으로 이해할 수 있을까 걱정이 앞섰다.
그런데 책을 읽기 전부터 이런 의심은 내 마음속에 온전히 책의 내용을 담아낼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 자신의 생각을 믿는 것과 은밀한 마음속에서 내가 진실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모든 사람에게도 그대로 진실이 된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
책을 읽다보면 왠지 모르게 더 긍정적으로 될거라는 믿음을 가져야 겠다는 열망이 강하게 다가온다.
부러움은 무지에서 나오고, 모방은 자살행위라고 책에 적혀 있다.
좋든 나쁘든 자신이라는 존재를 있는 그대로 제 운명의 몫으로 받아들여야 하고
이 세상은 좋은 것들로 가득 차 있다.
자신에게 주어진 경작지를 자기 자신의 노동으로 갈지 않으면, 단 한 알의 옥수수도 주어지지 않는다.
인간 내부에 깃든 힘은 본래 새롭기 때문에 인간은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예상하지 못하는데, 직접 뭔가를 해보아야만 비로소 자기 능력을 알게 된다.
이리도 내가 무언가 도전하고 싶게 하고 나 스스로를 믿게 해주는 책은 없었다.
책을 읽는 내내 나를 다시한번 돌아보는 시간을 갖을 수 있었다.
버락 오바마, 니체, 간디, 마이클 잭슨 등 수많은 사상가와 작가,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안겨준 책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아무것도 모르는 무지한 나도 많은 깨달음을 받알 수 있는 책이다.
초월적인 사상이 담겨진 책이라 읽기 겁났다면 전혀 부담가질 필요 없이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책이다.
현재 스스로에게 실망하고 좌절하는 사람이 있다면 "자기신뢰"를 읽어보고
자신을 온전히 믿으며 할 수 있다는 의지를 스스로 마음속에 심었으면 좋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