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 머니 커넥션 - 마지막 남은 성공투자의 나라 북한에 파고드는 중국의 치밀한 전략
이벌찬 지음 / 책들의정원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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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경제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다.

특히 북한과 연결된 우리 경제는 항상 뉴스에 탑으로 나오기 때문에

경제 경영에 관심을 갖는 요즘에는 북한관련 뉴스는 더 자주 보게 되는 것 같다.

이 책은 우리도 모르는 중국과 북한의 경제적 관계를 낯낯히 보여주는 책이다.

특히 이 책의 저자는 지난 2년 여간 중국을 넘나들며 취재하고 인터뷰해온 북중 경제 상황과

통일을 꿈꾸는 대한민국이 놓치고 있는 점 그리고 준비해야 할 사항들을 포괄적이고도 심층적으로 분석했다.

지금은 전 세계적으로 투자 과부하이고 어떤 것에 투자 할지 몰라

앞으로 발전 가치가 높은 북한을 바라보고 있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대한민국 입장에서 마지막 해외 투자 국 이라 할 만한 북한에 대해 알고자 하는 이들에게

더욱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책이 아닐까 생각한다.

정치외교 또는 국제관계적인 시각으로 접근한 것이 아니라

경제적인 관점으로 분석한 저자의 시도가 획기적이라 생각한다.

나는 누누히 생각해왔다.

도대체 경제적으로 비약한 북한을 중국은 왜 지속적으로 돕는 것일까?

결론은 중국이 북한과의 혁력이 이들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우리 나라는 오로지 남북 관계를 안보적인 시각으로만 바라보고 있다.

물론 통일도 중요하겠지만 우리가 북한을 도와줘야만 하는 가난한 국가라고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북한과의 경제 협업을 통해 더욱 발전하는 한국을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북 중 머니 커넥션을 읽음으로 그동안 간과했던 북한의 경제상황을 자세히 알 수 있었고

북한을 조금 더 경제적인 관점과 다른 시각으로 생각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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