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퓨처의 매직어드벤처
아이들 책이지만 참 재미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글로만 전달해 주는 영어책보다 만화라서
스토리를 더 이해하기 쉽고,
실감나는 음향효과 덕분에
아이도 생각보다 쉽게 내용을 이해하는 듯 해요.

이야기 자체도 재미있지만,
영어 수준도 단계별로 되어 있어서, 차근 차근 아이와 공부해가기 좋아요.
<단어 카드의 활용>

책으로 들어가기 전에 먼저 단어 카드부터 학습을 했어요.
Lesson1에 나오는 단어들,
아는 단어들도 있지만 몇 몇 단어들은 모르더라구요.

먼저는 보고 읽으면서 아는 단어와 모르는 단어 구분하기를 했습니다.
영어 단어를 먼저 보니, 아는 단어인지 모르는 단어인지 구분이 되구요.
뒤집어서 그림과 한글을 보면서 단어의 의미를 머리에 담았어요.

아는 단어를 맞추었을 때는 즐거움이,
모르는 단어는 새로이 알아가는 기쁨이 있네요.

두 번째 단계로는 엄마가 부르는 영어 단어에 해당하는 그림을 뒤집는 시간,
역시나 헤깔리는 몇 개는 틀리게 뒤집어서,
확실히 단어의 의미들을 체크해 보게 되네요.

세 번째로는 단어 읽어 보기,
스스로 읽으면서 단어의 의미를 연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익힌 단어는 액티비티 활동을 통해서 먼저 활용해 보았어요.

쓰는 경우는 스팰이 조금 혼동이 되서 옆의 카드를 보기도 했지만,
퍼즐 같은 경우는 막힘이 없어요^^
<스토리북 듣고 보면서 이해하는 시간>

액션이 있는 그림 덕분에 바로 스토리에 입문함에도 재미를 느낄 수가 있어요.
개구리로 변하는 나쁜 소년들, 보면서 미소를 짓는 아이를 보니,
스토리를 따라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답니다.

스토리를 듣고 보는 아이,
음향 효과가 실감나기도 한 데, 마치 영상을 보듯 순간순간 움직임을 상상할 수 있는
텀이 있어서 빠르지 않다고 하네요^^

스토리가 있으니, 머리속에 담기도 수월한 듯 해요.

스토리를 듣고 기억을 해 보는 시간,
누가 이야기 했는 지 바로 바로 찾아 냅니다.

이야기도 실감나고 재미있고,
무엇보다 아이들이 재미있어할 마법 이야기라서 흥미진진해요.

워크북 풀면서 단어와 글의 흐름을 한 번 더 짚어 볼 수 있는 듯 해요.
아무래도 전 권을 다 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매직 어드벤처,
초등 1년 우리 아이 수준에 맞는 이야기와 내용이라
꾸준히 단계를 높여가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엄마표 영어를 할 수 있는 학부모 가이드가 함께 포함되어 있어서,
영어 홈스쿨링을 하는 데도 도움이 되네요.
명작이나 스토리북보다 영어 수준이 조금 낮아도
배우는 데 부담감이 적은 것이 만화형식이구나 새삼 느끼게 되네요.
음향효과와 만화의 그림 덕분에 스토리를 유추하고 짐작하고,
단어의 의미를 파악하게 하는 매직어드벤처,
단계별로 단어도 확장해 가면서, 말하기 듣기, 쓰기 읽기의 전영역을
고루 다뤄주는 책입니다.
학습효과도 효과이지만 이야기 자체가 흥미진진하고 재미있어요.
매직 어드벤처가 아이들에게 왜 인기있는 지 알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