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토리북 시리즈는 LevelA ~C까지 전체 3 단계로 구성되어 있어요.
A(19세트), B(18 세트) ,C(15세트)로 이 책 <LIttle Boat>는 B단계에 속한 책이랍니다.
B단계는 6세이상의 연령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데요.
아이스토리북은 그림책, 워크북, 하이브리드 시디가 각 세트마다 들어 있어요.
그동안 아이스토리북 시리즈는 새로 출시될 때마다 한 두 권씩은 아이와 해 보았어요.
영어전집처럼 모두 다 사야만 하는 것이 아니라, 각 세트별로 한 세트씩 구입하는 편리성이 있어서,
아이가 흥미 보일 만한 주제의 책들을 사서 해 보았더랍니다.
아이스토리북 시리즈를 접하면서 좋았던 것이, 오디오와 시디롬 기능을 한꺼번에 가진 하이브리드 시디와
그림책의 내용을 독서 전 중간 후에 따라 해 보게 되어 있는 워크북이었어요.
문진이나 제이와이북스에서 나오는 그림책(MLL, 노부영)들도 유명하지만,
그런 그림책에는 워크북이나 컴퓨터에서 아이가 활용할 수 있는 시디롬 기능이 없는 지라,
이왕이면 유수한 그림책을 읽고 아이의 영어 실력도 업그레이드 시키고,
실력의 향상 정도도 가늠할 수 있는 아이스토리북이 저는 더 좋더라구요.
이번에 새롭게 아이스토리북에 첨가된 책들은
여지껏 3차에 걸쳐 만나본 아이스토리북보다 한 차원 업그레이드 된 점이 있어서,
아이들과 집에서 홈스쿨링 하기에 최적의 환경을 마련해 주는 것 같아요.
아이스토리북이 영어 홈스쿨링에 적합하다고 생각되는 점을 뽑아 보았어요.
<Little Boat>를 아이와 하다 보면서 느낀 점들이랍니다.
## 스토리북이 좋고 탄탄해요. ##

<Little Boat>를 읽다보니, 마치 커단 대양을 보듯 마음이 시원해 지는 것 같았답니다.
시원시원하면서도 세심한 바다와 눈이 유독 귀여운 보트가 바다를 여행하는 이야기를
읽다보니, 숨이 탁 트이는 듯 싶었어요.
페이퍼북이지만 종이 질도 두껍고 튼튼하고, 제본도 튼튼하게 되어 있답니다.
바다에 있을 법한 괴물과 작은 보트의 친구들, 그리고 변화하는 바다의 모습이 참으로
역동적으로 표현되어 있어서, 책에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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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드 게임이 추가되어 더욱 재미있는 액티비티 북 ##

액티비티북에서 할 수 있는 활동이 참으로 다양합니다.
스토리를 읽기 전, 도중, 후에 할 수 있는 활동들이 풍성하게 들어 있는데요.
스티커 활동, 주요 단어와 문장 따라쓰기, 청취활동, 보드게임, 미니북 만들기 등등
종류도 다양해서 지루하지 않은 것 같아요.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티커 활동과 그간의 액티비티 북에서는 못 보았던
보드게임 덕분에 참 재미있게 스토리북을 되새겨 볼 수 있었습니다.

엑티비티 북의 다양한 활동 가운데, 소민이가 가장 즐거워 한 활동이 보드게임이에요.
보드게임이 있다는 것을 알고서, 첨엔 그다지 관심을 안 보이던 스토리북과 액티비티 북을
하고 싶어서, 저를 재촉할 정도 였답니다. 보드 게임을 하기 위해선 스토리를 알아야 하거든요 ^^
1)보드게임

스토리 내용을 곳곳에서 체크해 볼 수 있는 질문들이 적절히 들어 있는 보드게임이랍니다.
주사위와 단어카드, 언어세상 홈피에서 출력한 문장카드(sentence strip)가 있으면 게임 준비 완료랍니다.

주사위를 던져 나온 수만큼 움직이되 도착한 곳에 쓰여있는 미션을 수행하면 되어요,
스토리와 관련 있는 질문에 대한 답이라던가, 단어 카드를 읽거나 쓰기,
문장 카드를 완성하기 등등을 하면서 종착점까지 가되,
별의 수를 가장 많이 획득한 사람이 승리하게 됩니다.

획득한 별의 숫자만큼 알파벳 도미노를 가져가는 방식으로 했는데,
게임이 종료한 뒤에 누가 더 많이 별을 획득하였는 지 비교해 보고 승자를 가리었어요.
소민이가 승리할 경우에는 그 기쁨이 얼마나 큰 지 아이 얼굴에 화색이 돕니다. ^^
2)단어 카드

액티비티 북에 첨부되어 있는 단어카드가 색색으로 참 예쁩니다.
스토리북을 읽기 전에 먼저 이 단어카드를 익히는 활동을 했어요,
그림으로 잘 표현되어 있어 금새 단어를 읽힐 수가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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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lf-check 기능으로 한층 강화된 하이브리드 시디 ##

오디오 시디와 시디롬이 한 장에 다 들어 있는 이 하이브리드 시디야말로,
집에서 영어 공부하기에 아주 좋은 수단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 안에는 정말 다양한 시청각 자료가 듬뿍 들어 있어서 아이들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주었어요.

컴퓨터 시도롬에 넣고 실행 시키면 첫 화면이 이렇답니다.
주요단어,주요문장, E-Book, 읽기를 도와주는 Fluent Reading. 마치 영화 주제가와도 같은 Song,
챈트, 스토리텔링, 게임, 어떤 학습을 빼뜨렸는 지 체크가 가능한 Self-Check까지
모두 9종류의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여러 활동들이 시청각적으로 매우 학습에 도움을 주도록 되어 있어요.
따라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활동들이 많았답니다.
여러 활동들 가운데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E-book, Game, Self-check 활동을 소개해 봅니다.
1) 애니메이션 느낌의 E-Book
하이브리드 시디에 있는 E-Book을 보면 바다와 배의 움직임이 잘 표현되고,
음향효과도 있어서 마치 한 편의 애니메이션 영화를 보는 듯 해요.

어찌나 실감나게 잘 표현되었는지 아이들이 정말 몰입하면서 보더라구요,
여짓껏 보아온 E-Book 가운데 최고의 반응이었습니다. ^^
2) 신나는 컴퓨터 게임
게임은 모두 5단계로 되어 있어서 5종류의 게임을 즐길 수가 있어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면서 관심 보이는 부분이랍니다.


1단계는 주어진 단어를 찾는 게임, 2단계는 우주선을 선택해서 우주 비행을 하면서 단어를 익히는 게임이랍니다.
소민이가 동생에게 알려 주기도 하면서 형제가 사이좋게 게임을 즐기면서 놀았어요.
특히 두번째 우주 비행 게임은 총알을 쏘면서 비행기를 맞추는 게임이라
스릴감있으면서도 게임 기분 제대로 즐길 수 있어 아이들이 참 재미있어 하였어요.

3단계 게임은 들려 지는 단어를 주어진 시간안에 컴퓨터 자판을 두드려서 적는 게임이에요.
컴퓨터 자판에 해당 단어의 철자가 색으로 표현되어 있어서, 보면서 따라 자판을 두드리다 보면,
단어도 익히고 자판도 익힐 수가 있습니다.

퍼즐을 완성하고 해당 그림에 맞는 설명을 고르는 4단계 게임,
문장의 빈칸을 완성하는 5단계 게임.
게임을 하다보면 주요단어도 익히고, 주요 문장도 익힐 수가 있어요.
재미와 학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에 아주 좋네요.
3) 고른 반복학습을 하게 도와 주는 Self-Check

Self-Check에는 퍼즐이 8조각이 있어요,
하이브리드 시디안에 들어 있는 8가지 활동을 해야 전체 퍼즐을 열 수가 있답니다.
주요 단어를 학습하고 오면 맨 왼쪽의 첫 칸을 열 수가 있어요.
열 수 있는 퍼즐 조각은 색이 하늘 색으로 바뀐답니다.
모든 활동을 다 하고 나면 책 표지의 그림을 만날 수가 있어요.
다 하고 난 뒤에는 또 새로운 퍼즐을 만나게 된답니다.
다시 활동을 하면서 또 하나 둘 씩 퍼즐을 열 수가 있어요.
이 퍼즐을 완성하는 즐거움 때문에 아이들은 자꾸 반복학습을 하면서
여러 활동들을 골고루 하더라구요. 엄마가 시키지 않아도 여러 영역의 활동들을
골고루 하기에 학습효과를 향상시키는 데 아주 좋은 동기부여가 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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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세상 홈피에 가면 학습 자료를 지원받을 수가 있어요.
(http://www.lwbooks.co.kr/)

Language world 홈피에 가면 활용 가이드와 보드 게임에 필요한 자료를 다운 받아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새로 추가된 16종에 대해서도 이처럼 자료실에 올려져 있어서 회원가입만 하면 무료로 이용가능합니다.

6페이지에 걸쳐 상세하고도 세세하게 지도 방법을 소개해 주고 있어서, 엄마표 영어에 큰 도움을 주는 것 같아요.

출력해서 아이와 하기 전에 읽어 보니 한결 든든하고 자신감이 생깁니다. ^^
독후 활동
책을 읽고 난 뒤에 활용가이드에 소개된 것을 참고해서
아이에게 바다에 살고 있는 생물 가운데 만나고 싶은 것을 그려 보도록 했어요.

귀상어, 오징어, 고래상어, 대왕고래를 그려 놓았더라구요.
바다하면 생각나는 것이 상어와 고래인 듯 싶어요.
<Little Boat>에서도 커다란 고래가 친구로 나왔는데.
바다에게 가장 큰 고래가 우리 아이가 만나고픈 친구인가 봅니다. ^^
제가 만난 아이스토리북 뉴-타이틀은 아래의 특징를 덕분에 한층 더 아이들이 즐거워 하는 학습 환경을 마련해 준 듯 싶습니다.
# 아이들에게 친숙한 소재의 그림동화로 흥미를 끄는 스토리북
# 보드 게임과 스티커와 단어카드로 아이들로 몰입하게 하는 액티비티 북
# 게임, 노래, 챈트, 스토리텔링, E-Book으로 시청각 학습효과를 배가 시키는 하이브리드 시디.
# 유창하고 자신감있게 책을 접하게 도와 주는 읽기 학습(Fluent Reading)
# 애니메이션 느낌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E-Book
# 고른 학습을 동기 부여 해 주는 Self-Check 기능
# 엄마표 학습에 도움을 주는 온라인 자료실(http://www.lwbooks.co.kr/)
이 모든 것들이 자연스레 조화 되어 아이로 하여금 많은 반복을 하게 하여서, 책을 충분히 이해하고 소화시키는 효과를 보게 하는 것 같아요. 집에서 아이들과 재미있게 영어 환경에 노출시키는 데 아주 좋은 구성의 영어그림책이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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