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스쿨 텝스 어휘·문법 - 출제기관 공식 기출문제 & 기출변형문제 수록 뉴텝스 고득점 필수 기본서, 개정판 시원스쿨 텝스
시원스쿨 어학연구소 외 지음 / 시원스쿨LAB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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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음을 밝힙니다 -

[시원스쿨 텝스 어휘 문법]

- 텝스 400점, 30일 완성 -

대개 다른 교재들처럼 시원스쿨 텝스에서도 어휘와 문법은 한 권으로 묶여있습니다. 그러니까 [시원스쿨 텝스 어휘 문법]은 크게 어휘와 문법, 이렇게 두 파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예전에 구 텝스를 응시했을 때 가장 점수가 낮은 부분이기도 했고, 어휘와 문법 시험시간이 각각 10분인가, 15분씩 나뉘어있어 굉장히 허둥지둥 풀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는 어휘와 문법 시간이 각각 나뉘어있었는데, 뉴 텝스에서는 이 두 부분을 합쳐 25분 안에 푸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자기가 어휘 문법에서 쉬운 문제와 어려운 문제 사이에서 시간을 적절하게 컨트롤할 수 있으니 좀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뉴 텝스 어휘 문법에서는 문제 형식은 그대로이고, 시간 부분에서만 위와 같이 변경된 것으로 보입니다. 어휘 30문항, 문법 30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총 60문항을 25분 안에 끝내야 하니, 상당히 직관적으로 풀어야 할듯합니다.

[시원스쿨 뉴 텝스 어휘 문법] 책에 나와있는 텝스 어휘 최신 출제경향에 관한 설명을 살펴보면 어휘 문제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기본어휘(62%)이고, 그 다음이 관용구(15%)라고 합니다. 이 관용구 문제에는 구동사, 숙어, 관용표현, 구어체 표현 문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시원스쿨 텝스 어휘 문법]에서는 어휘 공부에 대한 팁을 제시하고 있는데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맨 처음 기출 어휘부터 암기할 것. 둘째, 어휘 part1의 구어체 표현은 텝스 청해 영역을 공부하면서 습득할 것. 셋째, 어휘 part2와 기본어휘는 텝스 독해 영역에서 익힐 것. 저도 구 텝스 때 이런 식으로 공부했는데 상당히 좋은 팁입니다. 어휘는 문맥 안에서 공부할 때가 제일 재밌고,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책 어휘 부분에는 유형 맛보기 외에 빈출 어휘가 수록되어 있어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문법은 빈출문제를 중심으로 그와 관련된 문법들이 잘 정리되어 있어 문법을 전체적으로 한번 훑어볼 수 있습니다.

어휘 문법 파트의 핵심은 짧은 시간 안에 문제를 풀어내는 능력입니다. 이 과정에서는 문제 안에서 '핵심과 단서'를 포착해 재빨리 정답과 연결 짓는 것이 어휘 문법 고득점의 비결이 아닐까 합니다. [시원스쿨 텝스 어휘 문법]에서는 어휘 문법 문제를 초고속으로 풀어내기 위한 비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험 준비에는 어휘 파트에 공을 좀 들여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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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스쿨 텝스 청해 - 출제기관 공식 기출문제 & 기출변형문제 수록 뉴텝스 고득점 필수 기본서 시원스쿨 텝스
시원스쿨 어학연구소.이승혜 지음 / 시원스쿨LAB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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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음을 밝힙니다 -

[시원스쿨 텝스 청해]

- 텝스 400점, 30일 완성-

마지막 텝스를 보고 나서 텝스 시험이 신유형으로 개정되었습니다. 그 사이 성적 유효기간이 만료되어서 다시 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텝스 신유형 개정으로 인한 과도기가 지난 지금, 시원스쿨에서 뉴 텝스 400점, 30일 완성을 목표로 한 [시원스쿨 뉴 텝스 청해]가 나왔습니다.

청해 문제 유형을 살펴보면 '파트 5'부분이 새로 생겼습니다. 이 파트 5는 '담화를 듣고 질문에 가장 적절한 답을 고르는' 문제 유형입니다. 담화 및 질문은 2회, 선택지는 1회 들려줍니다. 문항수는 총 4문항입니다.(1지문 2문항) 이러한 신유형이 [시원스쿨 뉴 텝스 청해]에 반영되어 있습니다. (나머지 문제 유형은 텝스 홈페이지를 참조하세요.) 점수 400점을 목표로 하기에 완전쌩초보를 위한 기본서는 아닙니다. 그러나 '파트별 문제 맛보기'가 실려있어 청해 문제의 각 유형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해 놓았습니다.

이 책을 가지고 추천하는 '30일 혹은 15일 학습플랜'을 지나면 각 파트마다(part1~5) 스텝 1에서 3까지 나누어 학습내용을 단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스텝 1에서는 각 파트마다 기본기를 체크하고, 스텝 2에서는 잘 나오는 기출 패턴을, 스텝 3에서는 고득점을 위한 테크닉을 익히도록 합니다. 그리고 각 파트마다 테스트를 할 수 있도록 꾸며놓았습니다.

수험서는 뭐니 뭐니 해도 신유형과 최신개정을 반영한 책이 최고 아니겠습니까. 기출문제가 수록되어 있어 기출문제집을 따로 구입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실제 시험 성우가 녹음한 음원이라고 하니 수험장에 가서 진짜 시험을 보는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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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출판 입문 - 기획, 쓰기, 제작, 출판, All in One 출판 핵심 코칭
김효선 지음 / 북샤인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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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인 출판의 모든 것이 담겨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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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출판 입문 - 기획, 쓰기, 제작, 출판, All in One 출판 핵심 코칭
김효선 지음 / 북샤인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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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음을 밝힙니다 -

[1인 출판 입문]

- 1인 출판의 모든 것이 담겨있습니다 -

책을 한 권 출판한다고 하면 여러 출판사에 컨택을 해서 오케이가 떨어지면 원고를 넘기는 그림으로 책 내는 과정을 이해하고 있었다. 콘텐츠는 어찌어찌해서 만들어낸다 해도 편집 디자인이나 인쇄 등, 책과 관련된 외적인 부분은 잘 알지 못하고, 왠지 어려울 거라는 막연한 부담감도 있다. 출판은 원래 이렇게 어렵고 복잡한 것이었던가. [1인 출판 입문]을 보면서 가장 먼저 들었던 생각이다.

하나의 책이 탄생되어 나오는 과정인 출판, 사업, 제작은 출판사를 거치면 그들의 분업으로 인해 비교적 편안하게 책을 낼 수 있다. 그러나 세상일이라는 게 그렇게 호락호락한 것도 아니어서 내 손으로 직접 책을 내야 할 수도 있다. 여건은 되지 않지만, 기필코 책을 내야겠다는 심정이라면...

[1인 출판 입문]은 한 권의 책이 내 손안에 들어오기까지 그리고 시장에서 팔리는 상품이 되기까지의 전과정을 담고 있다. 1인 출판의 의미는 남의 품을 들이지 않고 내가 직접 모든 것을 다한다는 의미도 있지만, 그 의미의 이면에는 스스로 모든 것을 빠삭하게 잘 알고 있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그래서 [1인 출판 입문]은 아무도 받아주지 않는 내 원고, 내가 내 손으로 손쉽게 낼 수 있다는 노하우를 전달하기도 하지만 동시에 1인 출판이면 이 정도는 알고 있어야 하는 지식과 정보를 공부 좀 하라는 듯 던져주는 과제와도 같다. 1인 출판 즉, 좀 더 부지런하고 공부해야 한다는 말이다.

촘촘하게 목차를 짠 방식이며, 이해를 돕기 위해 중간중간마다 도식과 그림으로 설명하는 등, 이 책의 구성을 보면 저자가 얼마나 부지런한 사람인지 알 수 있다. 누가 거저 머릿속에 넣어준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닌, 본인이 직접 발품 팔며 경험하고, 깨닫고, 이해한 바가 모두 들어가 있는 듯하다. 1인 출판에 관한 여러 가지 정보를 접하면서 과연 나도 이 저자처럼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책은 엄청 꼼꼼하고 자세하다. 출판의 경로부터 시작해 사업자가 되는 1인 출판 신고, 신간 등록 절차, 출판 프로세스, 1인 출판 운영, 출판기획, 콘텐츠 작업, 책 제작에 이르기까지 1인 출판을 계획한다면 마주하게 될 업무들을 세밀하게 세부 목차로 나누어 꼼꼼하게 설명하고 있다.

1인 미디어, 1인 프리랜서, 1인 기업 시대다. 출판사를 거치지 않고서도 얼마든지 책을 낼 수 있다. 그러나 나를 알리는 책을 무턱대고 아무런 준비 없이 세상에 내놓을 순 없다. 이왕이면 수익과 연결되는 것도 좋지 않은가. 남의 손을 빌리지 않으려면 내가 좀 더 알고, 좀 더 능력 있는 사람이 될 수밖에 없다. 1인 출판, 어려운 게 아니다, 다만 공부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1인 출판 입문]은 1인 출판을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한 입문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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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 끝내는 일본어 상용한자 2136 나혼자 끝내는 일본어 한자
황미진 지음 / 넥서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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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음을 밝힙니다 -

[나 혼자 끝내는 일본어 상용한자 2136]

- 쓰면서 들으면서 익히는 일본어 상용한자 2136 -

일본어 공부하는데 한자는 피할 수 없습니다. 어떤 식으로든지 한자를 넘어야 합니다. 일본어 한자, 굉장히 머리 아프죠. 그냥 한자도 아직 머리에 안 들어가 있는데, 일본어 한자라니... 일본어 한자를 공부했다 치면 한자를 힘들게 공부한 후에는 음독과 훈독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정말 첩첩산중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걸 또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요? 일본어 공부를 시작하면 한자를 둘러싸고 생기는 고민들이 계속 이어집니다.

어디 학원에서 돈 주고 한자 배우는 것 말고, '나 혼자' 끝내보는 건 어떠세요?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책은 [나 혼자 끝내는 일본어 상용한자 2136]입니다. 제가 제일로 생각하는 일본어 상용한자 책은 뭐니 뭐니 해도 가장 많은 수의 한자를 담고 있는 책이 아닐까 합니다. 일본 문무성 지정 상용한자 2136자를 다루고 있어서 눈에 들어왔습니다.

이 책에서 제일 먼저 마음에 들었던 점은 한자 2136자를 기초, 중급, 고급 한자로 분류해 나누어놓고 있다는 점입니다. 더 세세하게는 초등학교 1학년 한자부터 시작해 중학교 3학년, 최상급 한자까지로 구분해 각각에 해당하는 한자 수와 페이지까지 수록해놓고 있습니다. 따라서 내가 익히는 한자가 일본에서 대략 어느 정도 수준인지 가늠해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책 속의 학습 플래너 안에 표기되어 있으니 더욱 편리합니다.

각 단계의 한자를 시작하는 페이지에는 그 챕터에서 배우게 될 한자 전체를 모아놓았습니다. 예를 들어 맨 처음 기초 한자 1 - 초등학교 1학년에 해당하는 한자에서는 총 80개의 한자를 익히게 되니 한 페이지에 이 80개의 한자가 눈에 들어옵니다. 배우게 될 내용 전체를 조망한다는 건 학습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물리적으로는 중간에 학습의 양을 자체 점검해 볼 수 있게 할 뿐만 아니라, 심리적으로는 학습의 어디까지 이르렀는지 파악할 수 있게 합니다. 그날 분량의 학습이 다 끝난 후에는 익힌 한자와 익히지 못한 한자를 스스로 추려볼 수도 있습니다.

일본어 상용한자 책은 대개 일본어 한자를 왼쪽에 배열에 놓고 그 한자에 대한 여러 가지 정보를 오른쪽에 배열해 놓습니다. 음독, 훈독, 예시 단어, 예외사항, 예문 등. [나 혼자 끝내는 일본어 상용한자 2136]도 그런 배열을 따릅니다. 이 많은 정보를 한 번에 다 익히고 넘어가려 하면 처음 3일은 열심히 할지 모르나 공부는 끝이 없고 심리적으로 늘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니 한자가 난생처음인 사람은 왼쪽 청록색 박스에 있는 일본어 한자만 학습하고 넘어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일본어 한자만 공부하는 것인데, 그냥 눈으로 보기보다는 이 책의 부록으로 넥서스 사이트에서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한자쓰기 노트 PDF 파일'을 이용하여 일본어 한자를 쓰면서 한자 한자 익혀가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제가 직접 들어가 봤는데 회원가입을 유도하지 않고 회원가입 없이도 음원이며, 부록을 다운로드할 수 있게 해놓은점이 정말 좋았습니다.)

이 책에서 정보를 배열하고 있는 대로 일본어 한자, 음독+음독 예시 단어, 훈독+훈독 예시 단어, 예문 순으로 학습하기를 권합니다. 각 만나는 한자마다 위의 순서를 따르는 것이 아니라, 책 처음부터 끝까지 일본어 한자만(1회독, 단 한자가 난생처음인 경우), 다시 책 처음부터 끝까지 음독만(2회독), 그리고 또다시 훈독만(3회독)... 이런 식으로 책을 한 번이라도 끝까지 가보길 권합니다. 이 책의 부록 중에는 한자 쓰기 외에도 한자, 음독, 훈독을 읽어 주는 음원 파일이 있는데, 이를 들으면서 따라 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한자 암기장 PDF도 제공하고있어 두꺼운 책 대신 휴대하고 다니면서 익힐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한자쓰기 부록을 활용해 '한자는 한 번씩은 써보면서', 음원 파일을 들으면서 '음독과 훈독은 입으로' 공부하는 게 최고로 빠르고 탄탄한 길입니다. 일본어 상용한자는 우선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2136자만 끝내도록 합니다. 나 혼자 끝낼 수 있도록 [나 혼자 끝내는 일본어 상용하자 2136]가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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