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만나는 예술학 - 큐레이터와 예비 전공자를 위한 예술의 길잡이
홍보라매 지음 / 씨마스21 / 2026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썼습니다-

#예술학 #미학 #예술철학 #미술사 #예술이론 #미술비평 #미술감상 #큐레이터 #학예사 #예술입문

책에서 예술작품을 볼 때나 예술 관련 이야기를 접할 때 전문지식이 없어서 궁금할 때가 많다. 특히나 예술비평, 미학은 또한 어렵게 느껴지기만 한다. 그래서 나는 [처음 만나는 예술학]을 그야말로 처음 만났을 때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평소에 알고 싶어 했고, 한 번쯤 정리해 보고 싶었던 영역이었다.

이 책은 큐레이터와 예비 전공자를 위한 교재이다. 이 책은 그런 사람들을 위한 예술의 친절한 가이드가 되어 줄 것이다.

책을 스르륵 넘기는 순간, 옛날 수업에서 발표할 때 작성했던 발제문 생각이 났다. 리포트를 모아놓은 것 같은 편집 형태를 띠고 있다.

예술학의 기본은 우선 예술사에 대한 시간적 이해를 전제로 하는 것 같다. 물론 다른 접근도 가능할 테지만, 책의 차례는 고대부터 근대, 현대, 포스트모더니즘까지 시간순으로 되어 있다. 시대마다 각각의 화두를 공부하게 되는 것이다.

제1부에서는 예술학이 무엇인지에 대한 논의와 연구 방법론에 대해 소개한다. 여러 논의에서 시작해 많은 학자들은 예술학의 학문적 지위에 대해 고민해왔다. 예술학은 미학이 아니며, 그렇다면 역사학으로서의 미술사학과 어떻게 구분될 수 있는가? 사회과학에 기반하여 개별 예술의 형식과 법칙을 이론적으로, 인식적으로 고찰하는 것이 예술학이라고 할 수 있다.

예술학은 독립적으로 따로 존재하는 학문인 것 같지만, 이것은 심리, 인류, 사회, 역사, 철학 등 다른 학문들을 수용하고 융합된다.

예술창작의 기원에 대한 논의도 시대에 따라 달라지는 점이 흥미롭다. 영감, 모방, 표현 형식으로 이어지다 20세기 후반 이후에는 제도와 맥락으로 이해된다.

[처음 만나는 예술학]을 그냥 책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가 1부 설명이 끝나고 이 책을 수험서로 규정하게 되었다. 각 부마다 설명이 끝나면 관련 핵심 예상문제가 나온다. 역시 예술학 전공자들을 위한, 큐레이터가 되고 싶은 사람을 위한 좋은 교재이자 수험서인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