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은 가장 먼저 인류의 이동부터 시작합니다. 전 세계로 인류가 퍼져 나간 동선을 저마다 다른 색으로 표시하여, 지식과 정보를 굉장히 다각적이고 입체적으로 받아들이게끔 합니다.
또한 보통의 세계사 책이 유럽을 종교개혁이나 르네상스 같은 키워드로 '쓱' 훑고 넘어가는 것과 달리, 이 책은 각 시기마다 유럽의 개별 나라들이 분할되고 합병되며 오늘날의 영토 모양을 갖기까지 변화해 온 과정을 지도를 통해 쉽고 자세하게 알려줍니다.
그뿐인가요?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 이후 아메리카 원주민의 인구가 붕괴된 이유
아프리카가 젊고 가능성 있는 땅임에도 발전이 더딘 지정학적 이유
아시아-태평양 전쟁 당시 연합군의 구체적인 이동 경로 등
세계 역사에 대한 정보와 지도를 보는 재미가 그야말로 넘쳐흐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