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I 리터러시 : 인공지능 필수 지식부터 완벽 활용까지 - 여전히 챗GPT만 붙들고 있는 당신에게
김용성 지음 / 프리렉 / 2024년 12월
평점 :
AI가 처음 언급될 때만 해도 별로 관심이 없었습니다. ChatGPT가 나온다고 들었을 때도 이름만 들었지 호기심에 들어가 본다거나 하는 일은 없었어요. 제 일상에 그렇게 쓸 일이 없었거든요. 그런데 얼마 전 업무 과제를 수행하면서 AI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사용해 본 경험이었는데, 여러 가지 생각이 들게 했답니다. 우선 편의성 차원에서는 굉장히 우수하더라고요. 저는 그때 ChatGPT를 사용해 썼는데 저의 지인분이 다른 AI를 추천해 주시면서 AI 종류가 꽤 많다는 사실과 지금도 발전하고 있는 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쯤 되면 AI에 대해서 한번 자세히 알아두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AI가 인공지능이라는 사실만 그저 막연히 알고, 특정 AI 이름만 알면 그것만 주구장창 쓸 줄 알았던 저에게 [AI 리터러시] 책은 좋은 길잡이가 되어 주었어요. 이 책은 AI 교과서라고 할만합니다. 책에서는 AI 리터러시 다섯 가지 영역과 현재 제공되고 있는 AI 서비스 59종을 소개하고 있어요. 여기에 소개된 종류를 보면서 읽는 독자 저마다가 자신에게 알맞은 맞춤형 AI를 찾아볼 수 있을 겁니다.
우리 곁에 편한 이 도구가 모든 것을 다 해주진 않아요. 새로운 기술인만큼 그것과 대화하는 기술도 필요합니다. 첫 번째 파트에서는 AI 리터러시에 대해 소개하고 그것을 잘 이용하기 위한 기술인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방법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이거 잘하는 사람이 원하는 결과를 정확하게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AI는 다 같거나 한 가지 종류인 줄만 알았는데 대화형, 이미지형, 동영상, 연구교육용 등 그 특화된 용도에 따른 AI가 참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직 실습해 보지는 않았지만 이 책이 AI 교과서인 만큼 두고두고 천천히 익혀보려고요. 네 번째 파트에서는 나의 상황, 필요에 맞는 AI를 더욱 구체적으로 소개해 줍니다. 직장인과 학생의 AI 리터러시는 다르다 이거죠. 회의 중 메모를 가능하게 하는 AI, 교실에서 무한 가상 여행을 만들어주는 교육자의 AI 등 알꺼리가 풍부한 책입니다. 저처럼 AI 잘 모르시는 분들께 꼭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썼습니다-
#AI 리터러시 #김용성 #프리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