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법에는 정답이 없다. 나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으면 된다. 그러나 공부 잘하는 우등생들에게는 어떠한 공통점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부족한 부분을 채우며 앞으로 나아간다는 것. 공부 잘하는 친구들은 어떠한 부분에서 부족함을 느끼고, 그 부족함을 메우기 위해 어떤 생각과 행동을 했을까. 공부법에 답이 없다 했지만, 수능 최상위권 우등생들의 학습 노하우는 그렇지 않는 사람에게 분명 도움이 될 것이다. 어떤 방법이 있는지 잠깐 살펴보면 이렇다.
00는 연세대 사회과학계열에 합격하였다. 학창 시절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서는 공부습관을 개선해 준 학습 플래너 사용과 공부하는 환경을 만들어준 어머니의 관심을 손꼽는다. 초등학교 때의 공부습관이 중고등학교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공부하는 환경도 유지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신듯 하다. 부모님은 아이 앞에서 TV를 보지 않으셨고, 조용한 집안 분위기 덕분에 00는 학교에서 배운 내용, 앞으로 배울 내용에 대한 복습과 예습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한다.
연세대학교 공학 계열에 합격한 OO 학생의 공부법도 눈에 띈다. 부모님 두 분 모두 다 교사이셔서 밖에서 볼 땐 공부에 대한 간섭이 심할 것 같지만, 그렇지도 않았다고 한다. 부모님의 생각은 확고하셨다. '공부는 스스로 방법을 찾아가며 해야 한다는 것. 또한 공부 외에도 어른 공경하기, 정리 정돈 잘하기,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기 등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중요한 것들에 대해 배운 점도 공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던 것 같다.
OO는 멘토 멘티 공부법으로 공부하였다. 친구 세명과 함께 각자 자신 있는 과목을 정해 서로 가르치고 배우면서 함께 공부한 것이다. 학원을 다녔던 친구들도 학원을 끊고 어느새 OO 이의 집으로 모이게 되었다. 멘토 멘티 공부법에는 그날 배운 학교 수업내용도 포함되기도 하였다. 힘들이지 않고 수업내용에 대해 편하게 이야기하다 보면 서로 궁금했던 점도 해결하고 스스로가 잘 이해했는지도 점검할 수 있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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