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방법으로 공부를 시작했는지 모르겠지만, 토플 리딩 지문을 보면 머리가 하애진다는 소리를 들은 적이 있다. 다른 영역도 마찬가지겠지만, 토플 리딩도 시작이 중요한 것 같다. 시중에 다양한 서적이 나와있지만 그중 해커스 시리즈가 잘 되어 있어 토플 리딩을 준비하는 학습자에게 토플 리딩 베이직을 권하는 편이다. 이것이 바로 토플 리딩의 기본서이기 때문이다.
토플 리딩 베이직은 기본서이므로 토플 문제 유형을 하나하나 자세하게 분석해 설명해 주고 있다. 우선 그전에 리딩을 잘 하기 위한 기본 다지기 과정이 필요할 것이다. 4주 구성으로 되어 있는 이 책에서 첫 주에는 다음과 같은 기본 다지기 실력을 기를 수 있다: 무엇에 관한 글인지 확인하고 글의 구조와 흐름을 파악하고, 정확한 정보를 정리하고, 단어와 대명사를 꼼꼼히 확인하고, 작가의 숨은 뜻을 확인하는 연습 등.
2~3주 차에서는 본격적으로 문제 유형을 공략하게 된다. 토플에 출제되는 문제 유형에 익숙해지는 시간이라고 할 수 있다. 일치와 불일치 문제, 어휘/지시어 문제, 문장 삽입, 추론, 요약 문제 등 이렇게 토플 문제를 파악하는데 2주 정도의 시간을 보내고 나면 이 책의 마지막 주에서는 실전 연습을 하게 된다. 5일에 걸쳐 다섯 번의 실전 테스트를 볼 수 있다.
책은 기본 4주 구성으로 되어 있지만, 본인의 학습 상태에 따라 2주에서 6주까지 다양한 학습플랜으로 이 책을 공부하며 마스터 할수 있게 되어 있다. 기초가 부족하거나 독해 실력을 탄탄하게 다져야 하는 경우라면 4주에서 6주, ibt 실전 감각이나 문제풀이 능력을 길러야 하는 경우라면 2주에서 3주 플랜을 추천하고 있다.
고득점의 지름길은 탄탄한 기본 실력인 것 같다. 토플에 입문하려는 학습자에게 좋은 시작이 될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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