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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로 배우는 오늘의 영어 회화
인세진.김도희 지음 / PUB.365(삼육오) / 2021년 9월
평점 :
-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음을 밝힙니다 -
[NAVER로 배우는 오늘의 영어회화]
- 네이버로 매일 조금씩 공부합니다 -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네이버로 배우는 오늘의 영어회화]입니다. 교육에 몸담아오신 인세진, 김도희 이 두 분의 선생님께서 책을 집필해 주셨습니다. 제목에 '네이버로 배우는'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즉 이것은 실제 네이버상에 있는 '오늘의 영어회화'의 콘텐츠를 그대로 반영한 책입니다. 인터넷상의 많은 학습자에게 노출되는 학습자료인 만큼 내용이 평이하고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이는 주제를 다루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책의 목차는 총 40개의 장면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살을 뺀다, 침대 시트와 베갯잇을 씌우는 걸 도와달라, 밖에 비 오는 것 같다, 발레에 매료됐다, 레스토랑 개업을 준비 중이다'등 다양한 일상생활의 모습들을 떠올리게 하는 대화들이 담겨있습니다.
각 장면, 즉 매 챕터마다 첫 페이지에서는 핵심패턴 3가지를 제시합니다. 패턴 위에 제시된 사진은 마치 옛날 중고등학교 영어 교과서를 떠올리게 합니다. 다음 페이지를 넘기면 왼쪽에는 '오늘의 대화문'이 있습니다. 왼쪽 하단에는 번역이 함께 실려있으니 학습 후에 한-영 문장 번역 연습을 하기에 좋습니다. 이어 한 장 반 페이지에 걸쳐 앞서 제시된 패턴을 활용한 문장을 연습하는 페이지가 전개됩니다. '패턴(주요 표현)을 활용한 문장'에서는 문장이 응용된 다양한 사례를 접해볼 수 있습니다. 패턴뿐만 아니라 옆으로 다양한 숙어가 제시되니 많은 표현을 함께 익힐 수 있습니다.
각 챕터의 마지막 페이지에는 연습문제가 제공됩니다. 빈칸 채우기, 단어를 배열해서 문장 만들기 이렇게 총 두 가지 타입의 문제들로, 학습한 챕터 내용을 테스트해 볼 수 있습니다. 이 책의 '듣기'를 이용하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챕터 첫 페이지마다 제시된 QR코드를 찍고 들어가 듣기를 하거나 Pub365 홈페이지 도서자료실에 가서 mp3를 다운로드해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쉽고 평이해서 한동안 영어를 손 놓으셨던 분들, 기초부터 쉽게 다시 시작하고자 하시는 분들에게도 더없이 좋습니다. 또한 문어체가 아닌 구어체 대화로 이루어져 있어 실생활에서 유용한 영어를 접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오늘의 영어회화와 함께 매일 조금씩 영어실력을 올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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