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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셰익스피어 How so? 필독도서 세계명작문학 이번주에 본 책은 "어린왕자" 예요.


세계명작문학 초등필독도서 어린왕자를 읽고 '인생과 교훈'의 깨달음도 얻고,

멋진 독후활동도 해보았어요.






How so? 초등필독도서 세계명작문학 추천!!

"The Little Prince(어린왕자)"

 




별나라에서 온 친구


집 한 채만 한 작은 별을 떠나 지구로 온 어린 왕자,

순수하고 맑은 마음을 가진 어린왕자는 이렇게 말해요.

"마음으로 보아야 무엇이든 제대로 볼 수 있어.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아."

우리는 어린 왕자를 통해 삶의 중요한 비밀을 알게 됩니다. 



'어린 왕자' 책은 너무나 유명합니다.

이런 어린 왕자 이야기를   how so? 필독도서 세계명작문학에도 구성되어 있구요.

저두 학창시절에 자주 읽었던 어린왕자의 내용을 이제는 저의 아이들이 보게 되었네요.


어린왕자 이야기를 보면서 어른들은 많은 것을 반성하게 됩니다.

어린왕자의 순수한 어린이의 세계를 보다보면, 

어른들은 눈에 보이는 것을 위해 얼마나 메마르게 살고 있는지를 느끼게 됩니다.



how so? 초등필독도서 세계명작문학 책 도입부분에는 책 속에 나오는 주인공들에 대한 설명을 해줍니다.

이야기를 읽으면서 등장하는 인물들의 성격을 빨리 파악하고, 주인공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

알려면 등장 인물에 대한 소개부분을 읽으면 도움이 된답니다.


어린왕자 이야기를 읽기 전 how so? 초등필독도서 세계명작문학 책은 만화형식으로 아이들에게

책 내용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해주며 흥미를 붙일 수 있게 해줍니다.

이런 도입부분은 만화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아주 인기가 좋아요.


차례를 보니 어린왕자의 이야기가 스물가지나 나와 있습니다.

저는 그중에 몇가지 이야기만 포스팅으로 담아 볼께요.

 



어린왕자의 이야기를 아시는 분은 모두 이 그림을 보면 어떤 그림인지 다 아실겁니다.

하지만 어린왕자의 이야기를 모르는 어른들이 이 그림을 본다면 뭐라고 생각했을까요??

 

 



주인공이 그린 이그림은 보아 구렁이가 코끼를 통째로 삼킨 그림입니다.

헌데, 어른들은 이 그림을 모자라고 생각 하지, 보아뱀이 코끼리를 잡아 먹었다고 생각하지 못합니다.

두번째 그림을 본 후에야, '아~' 라는 탄식을 하며 그제서야 그림을 이해하게 됩니다.



어린왕자의 줄거리는 조종사인 '생텍쥐페리'가 사막에서 몇일을 보내면서 어린왕자와 지낸 이야기를 적은 내용입니다.


how so? 초등필독도서 세계명작문학 어린왕자 이야기에는 실사사진도 담겨있습니다.

이런 사진을 보며 이야기의 사실적 효과를 더 느끼며, 아이들이 책 내용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자신의 별에서 키우는 꽃에 물을 주고 돌봐주는 어린왕자,

하지만 꽃은 가시가 있어 호랑이가 와도 끄떡 없다며 허영심이 많고 까다로웠습니다.


어린왕자는 자신의 별을 향기롭게 해준 꽃을 바라보고 향기만 느끼고 좋아했을뿐,

꽃을 사랑할 줄 몰랐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자기가 길들인 것밖에는 알 수가 없지. 사람들은 이제 새로운 걸 알 시간조차 없어.

그들은 다 만들어져 있는 것을 가게에서 사지.

하지만 친구를 파는 가게는 없어. 그래서 사람들에게 친구가 없는 거야."


" 마음으로 보아야 무엇이든 제대로 볼 수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어린 왕자는 그 말을 잊지 않으려고 되뇌었어요.

"네 장미꽃이 그렇게 소중한 건, 그 꽃을 위해 마친 시간 때문이야"



"별이 아름다운 건 우리 눈에 보이진 않지만 꽃 한 송이가 있기 때문이야"

어린 왕자의 말에 나는 고개를 끄덕이고는 달빛 아래 그림처럼 펼쳐진 모래 언덕을 바라보았어요.

"사막이 아름다운 건 어딘가에 우물이 있기 때문이야."

...

그 순간, 고요한 사막의 모래가 신비하게 빛나는 것처럼 느껴졌어요.


"내가 지금 보는 것은 껍데기일 뿐이야. 가장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아.

잠든 어린 왕자가 내 마음을 감동시키는 건 한 송이 꽃에 바치는 그의 성실한 마음 때문이야."



작은 별에 살던 어린왕자는 아름답지만 교만하고 까다로운 장미꽃 때문에 자기 별을 떠났고,

지구에 온 어린 왕자는 사막에서 뱀과 여우를 만났어요.

여우와 사귀면서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것을, 마음으로 보아야 무엇이든

제대로 볼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자기가 길들인 것에 대해서는 끝까지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도 깨달으며, 자신의 별에 두고온 장미꽃에 대해 책임을 져야 겠다며

어린왕자는 자기 별로 돌아갑니다.


지구에 온 어린왕자가 여우를 사귀면서 마음에 와닿는 말들을 정말 많이해서,

이번에는 마음에 와닿는 말들을 올려 보았어요.


"마음으로 보아야 무엇이든 제대로 볼 수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아"


초등논술대비 책으로도 좋은  how so? 초등필독도서 세계명작문학 책 뒷편에는 작가의 생애 및 작품 세계를 소개해 주고 있어요.

이 책의 저자인 생텍쥐페리에 대한 소개를 보면서 그가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어요.



초등필독도서 세계명작문학 <어린왕자>가 탄생한 배경에 대해서 나와있네요.

생텍쥐페리는 이 작품에서 인간이 느끼고 고독과 외로움을 표현하고, 돈이나 권력, 명예와 출세에 눈이 멀이 점점

메말라 가는 인간 사회의 모습을 보여주고, 또 자신이 직접 그린 그림을 곁들여 맑고 순수한 어린이의 세계를 아름답게 표현했어요.



이 그림은 생텍쥐페리가  어린왕자를 그린 그림중에 가장 근사한 그림이라고 하네요.

 


how so? 초등필독도서 세계명작문학 책을 읽고 우리 아이들이 독후활동으로 

'독서력 향상 퀴즈'와 '창의력 독후 활동'을 해볼 수 있어요.

책 내용을 얼마나 이해 잘하였는 지, 퀴즈와 독후활동을 하면서 책 내용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면서 논술대비를 할 수 있어요.




초등 3학년 때 필독도서 목록에 있던 '어린 왕자'를 다른 책으로 읽어 보았던 앤서니,

이번에 how so? 초등필독도서 세계명작문학 속에 담겨있는 '어린 왕자'를 읽으며

작년에 읽었던 책 보다 내용이 더 풍부해서 좋다고 하네요.

 

독후활동지 PDF 파일로 만들오 프린트 해 주었어요.

혹시 필요하신분 쪽지나 댓글 주시면 보내드릴께요~^^

 

 

독후활동지를 프린트하여 써보게 해보았어요.

 

how so 초등필독도서 세계명작문학에 있는 독후활동지의 빈칸을 채워 나가면서,

어린 왕자의 내용과 등장인물, 스토리등을 다시한번 생각해 보게 되네요.

 

'어린왕자'를 읽고... 나의 느낌 적기도 해보았어요.

아직은 생각하는게 미흡하지만, how so? 세계명작문학 책을 읽으며 계속해서 독후활동을 하다보면,

우리 앤서니도 보는 관점과 생각하고, 느끼는 점들이 달라질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린 왕자' 이야기는 중학교, 고등학교 교과과정에 그 내용이 담겨있어요.

'책으로 따뜻한 세상 만드는 교사들' 께서도 추천하는 도서라고 하네요.

 

좋은 책이니, 많은 분들도 추천하시는 거겠지만, 이책을 통해서 우리아이들이

순수한 마음과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느끼게 해주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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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각형 꽃, 삼각형 줄기, 육각형 눈 - 엄마와 함께 알아본 자연 속의 기하학 이야기
이윤숙 글, 강윤정 그림 / 그린북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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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함께 알아본 자연 속의 기하학 이야기!!

오각형 꽃, 삼각형 줄기, 육각형 눈!!


삼각형, 사각형, 오각형, 육각형, 나선, 소용돌이, 테셀레이션!

도형들만으로도 머리가 아픈데, 나선과 테셀레이션은 또 뭘까요?

이렇게 머리 아프고 복잡한 것을 연구하는 학문이 있으니, 바로 기하학이예요.






이책은 자연 속에는 기하학의 이해를 도와주는 여러 가지 도형과 무늬가 숨어 있는 것을 알려주며,

자연속의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기하학에 대한 흥미를 붙여주는 이야기예요.


3학년때 도형배우면서 많이 어려워 했었는데, 이런 책을 먼저 보여줬더라면

교과서에 나오는 도형의 내용을 좀더 재미있게 접하지 않았을까 하는생각이 드네요.
 


우리 눈으로 볼 수 없는 세계를 바라보는 시각을 만들어 주는 이책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경이로움, 감동까지 주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하여 기하학의 관점으로 자연을 바라보며, 아이들이 호기심과 흥미로움을 갖게 해줍니다.

기하학이 담고 있는 원리들을 보다보면, 자연을 이해하게 되고 자연의 신비한 원리를 특별하게 생각할 것입니다.



 

 


추운겨울날 하늘에서 내리는 하얀 눈을 보면 육각형을 찾을 수 있어요.

그리고, 더운 여름날 우리 주위를 윙윙거리며 날앋ㅏ니는 집파리는 무수히 많은 홑눈이 모여 이루어진 겹눈을 가지고 있어요.

파리의 눈을 자세 볼 순 없겠지만, 이 책에서는 전자현미경을 이용하여 겹눈을 확대시켜 놓은

그림을 보여주며, 홑눈이 육각형 모양임을 알려줍니다.


하늘에서 내리는 하얀 눈의 육각형은 꼭 보고 싶지만 파리의 눈의 육각형은 별로 보고 싶지 않다는

윤아의 대답에 엄마는 온실로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따뜻한 온실은 나무와 꽃들이 사는 실제 환경과 비슷하게 꾸며 놓았어요.

윤아는 온실안에 어떤 꽃들이 있는지 살펴보았어요.



엄마가 윤아에게 보라고 한 '향부자'라는 꽃은 긴 줄기 끝에 불그스름한 이삭이 달려있어요.

향부자의 줄기를 살펴보니, 3개의 선으로 둘러싸인 삼각형(삼각기둥) 모양을 하고 있어요.


향부자의 줄기를 잘랐을때 삼각형 모양이 된다는 것을 보여주며, 여러가지 삼각형에 대한 부연설명을 해주고 있네요.

세 개의 선 길이가 모두 같으면 정삼각형, 두개의 선 길이가 같으면 이등변삼각형, 삼각형 안에 있는 한 개의

각의 90도이면 직각삼각형... 삼각형의 여러 모양에 대한 설명을 들으니 이해가 더 잘되는 것 같아요.


이 책에서는 향부자의 줄기를 잘라 단면을 보여주어, 어떤 모양인지를 우리아이들에게 이해를 시켜주고 있네요.

눈송이는 육각형, 향부자의 줄기는 삼각형모양.. 윤아는 점점 자연속에 다른 도형들이 더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궁금해졌어요.




이번에는 자연에서 찾아 볼수 있는 대칭을 살펴보아요.

윤아의 엄마는 호랑얼굴 사진을 반으로 잘랐다가 다시 붙여 보여주었더니, 윤아는 호랑이 얼굴이 꼭 데칼코마니 같다고 했어요.

어떤 선이나 면을 기준으로 해서 마주보았을때 서로 똑같이 겹치는 모양을 대칭이라고 해요.



더 재미있는 방법으로 우리 몸을 비유하여 대칭에 대해 설명해 주네요.

우리 몸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몸의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세로선을 대칭축으로 하는 좌우대칭이예요.

우리 몸의 왼편과 오른편은 서로 거울에 비친 것처럼 대칭이지만 모양이 같지는 않아요.

오른손과 왼손을 마주대면 같은 모양인 것처럼 딱 맞지만 손바닥과 손등이 맞닿게 겹치면 서로 다른 모양임을 알 수 있어요.



음 조금 더 깊이있게 들어가서 레오나드로 다빈치가 그린 '비트루비우스의 인체 비례' 그림을 보면,

사람의 몸은 좌우 모양이 같은 좌우 대칭임을 알 수 있고, 우리의 뇌는 좌니와 우뇌로 나뉘어 있는

좌우대칭 모양임을 보여주여 주고 있어요.

 

윤아네 가족은 해마다 빼먹지 않고 캠핑을 갔어요.

텐트를 설치하는 아빠 옆에서 윤아가 굵은 몸통에서 여러 가지가 쭉쭉 뻗어 나오는 게 신기하다고 말했어요.


엄마는 윤아에게 나무의 몸통 위로 큰 줄기가 여러갈래로 자라고, 다시 큰 줄기 주변으로 가는 줄기가

자라는 것을 프랙탈의 대표적인 예라고 이야기 했주었어요.

'프랙탈?' 이 책을 읽으며 앤서니는 윤아처럼 프랙탈이 무엇인지 궁금해졌어요.


프랙탈은 전체와 일부분의 형태가 비슷한 구조로, 프래탈의 대표적인 특징은 '자기 닮음성'과 '순환성' 이며,

부분과 전체가 같은 모양이며, 이것이 되풀이 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이야기 했어요.



프랙탈의 구조가 조금 어려운데, 자연속 기하학 책 속에서는  <자연에서 찾아보는 프랙탈>의

예시를 보여주며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게 해주네요.


조금 어려운 부분이기는 하지만, 나중에 배울 내용이기에 이번 책에서 기초지식으로 안다는 생각으로 살펴보게 했어요.



그리고, 이 세상에서 사람이 설명할 수 없는 재미있고, 미스터리한 기하학에 대한 내용도 나와있어요.

'토성 육각형 구름',  '나스카 라인', '피라미드', '산 피에트로 광장' 에 대해 내용을 기하학과 관련된 내용을 보여주며,

알 수 없지만 신비한 기하학에 대해 더 흥미를 갖을 수 있게 해주네요.

그리고... 내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기하학은 무엇일까? 도 함께 생각하게 해주며,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신비한 기하학에 더 관심을 갖을 수 있게 해주며,

보는 관점의 변화에 대해 더 생각해 볼 수 있게 해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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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엄마라고? - 세상에서 가장 게으르고 훌륭한 동물행동학자 이야기 스콜라 똑똑한 그림책 5
김성화.권수진 지음, 오승민 그림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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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게으르고 훌륭한 동물학자 이야기를 담은 책 '내가 엄마라고?'


새끼 기러기는 알에서 깨자마자 맨 처음 눈앞에 보이는 것을 철석같이 어미라고 생각합니다.

새끼 새들의 이런 본능을 각인이라고 부르는데, 콘라트 로렌츠가 발견하고 연구하여 노벨생리의학상을 받았지요.

로렌츠는 동물을 해부하거나 실험하지 않고 관찰했으며, 집에서 야생 동물을 기르고, 함께 살며

동물의 마음을 연구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키워나갔어요.





'세상에서 가장 게으르고 훌륭한 동물학자 이야기'는 로렌츠가 새끼 기러기 핍의 본성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모습을

아름답고 감동적인 내용으로 글로 담았어요.

생명들과 따뜻한 유대감을 형성해 주며, 로렌츠의 일생, 업적, 각인에 대한 내용을 아이들이 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담았으며, 동물에 관심이 많은 아이도, 동물에 관심이 없던 아이도 이책을 보면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이 커지고,

동물을 더 이해하고 올바르게 사랑하는 방법을 배우게 됩니다.



수부룩한 털 사이로 커다란 구멍이 열리고

동굴동굴하고 땀구멍이 숭숭 뚫린 거대한 얼굴이었어요!


새끼기러기 핍은 로렌츠 아저씨의 얼굴이 자기 어미라고 단박에 믿었어요.

털복숭이 저것은 우리 엄마야!


로렌츠 아저씨가 어미기러기가 되었어요.

차례차례로 새끼 기러기들이 태어났고, 기러기들이 로렌츠 아저씨를 졸졸졸 따라다닙니다.

아홉 마리 새끼기러기들이 어울려 놀 때도 핍은 아저씨만 쫓아다닙니다.


 

 



로렌츠 아저씨와 기러기들이 강가로 산책을 갑니다.

기러기 세 마리를 바구니에 태우고 갑니다.

기러기들이 서로 떨어지기 싫은가 봅니다.

로렌츠 아저씨는 네 마리를 더 데리고 갑니다.

하는 수 없이 로렌츠 아저씨가 열 마리를 모두 데리고 갑니다.



 

먼 바람이 불어옵니다. 로렌츠 아저씨는 하늘을 봅니다.

아저씨는 가슴이 조마조마합니다.

기러기들이 가 버릴까 봐 조마조마합니다.

기러기들이 안 갈까 봐 조마조마합니다.



새벽이 오고, 폭풍우가 쳤습니다.

핍과 회색기러기들은 어두컴컴한 가을 하늘로 날아갔습니다.

회색기러기의 어미와 어미의 어미의 어미들이 그랬던 것처럼

바람을 타고 멀리멀리 날아갔습니다.

 

 

 


책 제목은 '세상에서 가장 게으르고...'라고 되어있지만, 콘라트 로렌트는 게으름보단 훌륭한 동물학자예요.

로렌츠는 동물을 관찰하면서 즐거워하고 놀라워하고 동물들이 주는 기쁨을 느끼며,

동물들의 행동을 관찰하고, 동물들을 사랑했어요.


동물도 생명체이고, 동물들의 행동에는 자연의 섭리가 담겨있는데,

로렌츠는 동물들을 관찰하면서 오랜시간 동물행동학을 발견하게 되었지요.


그 과정은 너무나 힘들었지만 로렌츠는 인내와 호기심 그리고 동물들이 주는 감동을 느끼며,

자신의 즐거움을 찾아 동물행동학을 연구했지요.


기러기들의 아빠가 된 로렌츠이야기를 보며,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통해

즐거움을 느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가를 알게 되었고,

또 동물을 사랑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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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 독서 논술 A단계 4 : 가을과 겨울 - 초등1~2학년 초등독서논술 메가 독서 논술 A단계 4
엄은경 외 지음, 류미선 외 그림 / 메가스터디북스(참고서)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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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2학년이 된 로간에게 메가독서논술A4는 논술교재로 딱이네요.



어휘력이 많이 부족하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걸 힘들어하는 초등2학년 로간,

메가독서논술A4를 통해 좀더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데 힘을 실어 주었어요.


교과서 주제로 통합적 사고력을 키워주는 메가독서논술은 독서 활동을 재미있게 할 수있도록 구성되었어요.





초등1~2학년 수준으로 나왔긴 하지만, 중간에 어려운 부분도 있더라구요.

메가독서논술A4는 통합교과 주제 '가을과 겨울'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어요.


메가독서논술로 독서활동하면 독해와 글쓰기를 하나의 주제로 연결시켜 통합적인 사고력을 키워줄 수 있어요.

 


메가독서논술A4 첫째주는 '가을 풍경'에 대한 '가을날씨와 생활, 가을' 체험 내용으로 독서논술 공부를 해요.


'읽기전에'에서는 제시문이 어떤 내용일지 상상해보며 이야기를 나누어 볼 수있어요.

메가독서논술은 통합교과 주젱 대한 제시문을 읽기 전에 얼마나 알고 있는지 떠올리면서 독서 논술 준비를 합니다.

가을이라는 주제로 가을의 현상과 여러가지 이야기를 아이들과 나누어 보며, 직접 꾸며보는 활동도 할 수있어요.

 


메가독서논술 읽기 전에는 배경지식을 활성화 하는 다양한 문제를 풀어 볼 수 있어요.

제시문과 밀접한 제제, 주제, 개념뿐만 아니라 중요한 낱말까지 알 수 있어요.

 

 

 


메가독서논술 '읽으면서' 에서는 글의 흐름과 내용을 파악하며 제시문을 집중해서 읽어요.

이때 중요 내용이나 핵심어에 밑줄을 긋거나 글의 중심 내용을 생각하며 읽으면 좋아요.

제시문 아래에 있는 질문에 답하며 글을 읽으면 글자가 아니라 내용을 읽는 습관을 키울 수 있어요.

 

 



메가독서논술 '읽고 나서' 에서는 제시문을 다 읽은 뒤, 여러 활동을 통해 글의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그런 다음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면, 글을 제대로 읽었다는 성취감과 즐거움을 맛볼 수 있어요.

이와 같은 활동은 제시문을 사실적으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독해 활동입니다.




메가독서논술은 우리말과 글 : 어휘, 문법, 글쓰기 3단계 학습 구조로 되어 있어요.


%ED%81%B4%EB%A1%9C%EB%B2%84어휘 : 책의 주제 및 제제와 연관되는 어휘와 함께 초등학교에서 다루는 어휘까지 확장해서 떠올리며,

 A단계에서는 비슷한 말, 재미있는 말, 반대말, 포함하는 말과 포함되는 말,

소리는 같지만 뜻이 다른 낱말을 배우게 됩니다.


%ED%81%B4%EB%A1%9C%EB%B2%84문법 : 초등학교에서 배우는 기초 문법 요소를 제시문에 나오는 문장으로 활용하여 배우게 됩니다.

A단계에서는 문장의 짜임 중에서 목적어, 보어, 꾸며 주는 말, 이어지는 두 문장을 배우고,

문장 부호의 쓰임과 뜻을 배우게 됩니다.


%ED%81%B4%EB%A1%9C%EB%B2%84글쓰기 : 하나의 갈래 글을 쓰는 데 필요한 요소를 짚어 가며 글 쓰는 연습을 하며,

제시문과 같은 유형의 갈래 글을 씀으로써 한권마다 책 읽기와 글쓰기의 완전 학습을 꾀합니다.

A단계에서는 일기, 동ㅇ시, 편지, 설명하는 글, 독서 감상문을 씁니다.



 


 


새학기 시작과 함께 메가독서논술로 초등저학년 논술공부하면, 국어의 표현력과 어휘력,

사고력 및 글쓰는 능력까지 논술대비가 저절로 잘 될 것 같네요.


어렵지 않은 내용으로 초등저학년부터 메가독서논술로 논술대비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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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임금님의 전쟁놀이 풀빛 그림 아이 48
미헬 스트라이히 글.그림, 정회성 옮김 / 풀빛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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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풀빛 창작그림책, 꼬마 임금님의 전쟁놀이



우리나라는 남과 북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다른 나라시선에서는 우리나라와 북한이 곧 전쟁이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아이들은 전쟁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무서워합니다.

북한이 전쟁연습을 한다며 폭탄을 싸는 모습을 뉴스로 많이 접했기 때문이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자아이들이라면 한번쯤 전쟁놀이를 해봤을 것입니다.

전쟁놀이를 할때면 서로 자신이 왕이 되겠다, 지휘하는 장군이 되겠다 하며 서로 싸우게됩니다.


이 책에 나오는 꼬마 임금님은 고집도 세고, 자신이 하고자 하는대로 이루고자 하는 마음이 큽니다.

그렇게 되면 전쟁의 결과가 어떻게 되는지 이 책은 알려줍니다.

아마도..... 이런 내용을 우리나라와 비교해 본다면, 이름을 논하지 않아도 어느분의 이름이 떠오를 것입니다.




꼬마 임금님은 큰 나라를 다스리는 유명한 왕이 되고 싶었어요.

그래서 이웃 나라와 전쟁을 하기로 마음먹었지요.

하지만 전쟁은 꼬마 임금님의 생각과는 달리 엉뚱하게 펼쳐졌답니다.




'꼬마 임금님의 전쟁 놀이'의 주제는 '전쟁'입니다, 무거운 주제인 전쟁이지만, 이 책에서는 재미를 주고 있습니다.

심통쟁이 꼬마 임금님은 조그만 나라의 왕인게 싫고,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세고 부자이고, 모두가 무서워서 벌벌 떠는 

왕이 되고 싶고, 큰 나라르 다스리는 아주 유명한 왕이 되고 싶어합니다.


큰 나라의 왕이되려면 전쟁을 해야한다는 신하의 말을 부추기는 신하들의 말에 꼬마 임금님은 귀가 번쩍 뜨였고,

전쟁을 좋아하는 장군을 불러들여 전쟁을 준비했습니다.





꼬마 임금님은 이웃나라 키다리 임금과 전쟁을 하기로 하고,

나라 안의 남자란 남자는 모두 불러 모아 군복과 총을 나누어 주었어요.

빵을 만드는 사람, 선생님, 농부, 건축가도 모두 군인이 되었고, 장군은 군인들을 훈련시켰어요.
 

 


꼬마 임금님은 키다리 왕은 못된 괴물이라며 반드시 쳐부수어야 연설을 했고,

연설을 끝낸 꼬마임금은 장군에게 공격하라고 명령을 했어요.

전쟁을 시작하려고 하는데, 꼬마 임금님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아무리 찾아도 꼬마 임금님은 보이지 않았고, 이웃 나라 군인들도 키다리 임금님을 찾기 시작했어요.

두 임금을 찾던 군인들은, 왕궁에서 우아하게 차를 마시며 편히 쉬고 있는 꼬마 임금님을 발견했지요.


목숨 걸고 싸우는 군인들과 달리 한가하게 차를 마시고 있는 두 임금의 모습에 군인들은 화가 났어요.

그래서... 꼬마 임금님과 키다리 임금님을 전쟁터로 끌고 나왔지요.


군인들은 두 임금에게 총을 주며 자신들이 싸운 것 처럼 둘이서 싸우라고 했어요.

꼬마 임금님은 총에 맞을까 봐 벌벌 떨었고, 키다리 임금님도 마찬가지로 무서워서 벌벌 떨고만 있었어요.


임금님이 겁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군인들은 크게 실망하고,

그런 임금님을 위해 싸우고 싶지 않다며 총을 버리고 집으로 돌아갔어요.

이렇게 전쟁은 끝이 나고 꼬마 임금님은 여전히 심통나 있는 조그만 나라의 왕이에요.


재미있는 이야기이지만 꼬마 임금님의 전쟁놀이를 통해 큰 교훈을 얻게 되네요.

임금은 백성을 마음대로 할 수 없다는 것, 

자신이 가진것에 만족하지 못하는 꼬마 임금님을 보면서 욕심을 부리다보면

잃게 되는게 더 크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이 책을 통해 전쟁이 왜 일어나는지를 명확히 알 수 있으며, 전쟁은 일으켜서도, 일어나서도 안되는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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