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를 만드는 시간 초등 수학 4-2 (2015년) 초등 차이를 만드는 시간 2015년
동아출판(참고서) 편집부 엮음 / 동아출판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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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문제집 차이를만드는 시간 초등수학4-2


초등문제집 차이를만드는 시간 초등수학 4-2 문제집으로 2학기 수학 복습해봐요.




스스로 계획을 세워서 공부습관을 잡아 줄 수 있는 차시,

하루에 4쪽씩 30분만 공부하면 교과수업 및 시험대비는 걱정없어요.

차시는 수학의 개념과 원리에 대해 이해하기 쉽도록 풀어 놓았어요.


 

학교 다녀 온 앤서니, 차시로 초등수학 4학년 2학기 복습 문제풀이 해요.

매일 꾸준히 해야하는데, 스케줄이 들쑥날쑥이라 월, 목 이렇게 이틀만 하기로 했어요.

학교에서 이미 배웠던 내용들이라 어렵지 않게 스스로 잘 풀어나가네요.


차이를 만드는 초등수학문제집은 학교 수업 진도에 맞춘 문제집이예요.

단원 도입부분에서는 배울 내용의 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차이를 만드는 시간은 교과서 진도와 똑같이 구성되어 있어요.

원리노트는 해당 단원의 내용에 대한 개념을 원리로 이해하게 해주며, 핵심개념은 꼭 필요한 교과서 개념을 모았어요.


개념 확인 문제에서는 교과서 활동과 유사한 문제들을 담고 있어 개념을 확인 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어요.
차이를 만드는 수학문제집의 문제유형들을 살펴보면, 정말 다양한 문제를 구성하고 있어요.


통합교과에 맞는 문제도 담고 있어 스팀교육에 대한 연습을 할 수 있어요.


 



또 '개념, 응용, 심화 서술 유형' 을 통해 기초 개념부터 심화 서술 유형까지 학습할 수 있어요.

앤서니가 옆에서 문제 풀이 하는 것을 보니, '응용 유형'문제는 문제의 응용력을 높이고,

'심화서술유형'문제는 서술형 문제 대비및 난이도 있는 문제로 구성하여 시험대비를 자연스럽게 해주고 있어요.


만약에 틀린문제가 있다면 '해설집'을 통해 자신의 정답이 왜 틀렸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해주면 좋아요.


'해설 Check '에서는 각 차시별 정답과 해설이 잘 구분되어 있어 채점하기 쉬우며, 오답 분석, 서술형 분석, 플러스 개념 등

해설이 자세히 담겨 있어 틀린답은 꼭 정답을 확인하고 제대로 알고 넘어가면 똑같은 유형의 문제가 나왔을때 도움이 많이 된답니다.


학교수업 대비 문제집으로 차이를 만드는 시간이 안성맞춤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어려운 문제에 대한 부담감과 통합교과 내용의 문제, 서술형 문제에 대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해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차이를 만드는 시간 문제집으로 매일매일 꾸준히 학습한다면, 우등생되는건 문제 없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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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률로 유전의 비밀을 풀어라 - STEAM 수학.과학 창의 스토리 수학으로 통하는 과학 5
강호진 지음, 최은영 그림 / 자음과모음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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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수학 '수학으로 통하는 과학' 확률로 유전의 비밀을 풀어라!


 


2013년 각 교과목의 내용을 통합해 하나의 주제로 묶은 과학융합 교과서 '수학으로 통하는 과학'


수학을 만난 과학 기초에서 응용까지 끝장나게 분해된다.


 



 

<수학으로 통하는 과학> 다섯번째 이야기 '확율로 유전의 비밀을 풀어라'에서는 섬마을에 살게 된 유정이의 유전에 대한

호기심을 수학으로 풀어내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초등수학 3학년 과정의 곱셈과 나눗셈, 초등과학 4학년 식물의 한살이,

초등수학 4학년 분수의 덧셈과 뺄셈, 초등수학 6학년 경우의 수 등, 초등수학 3~6학년 교과 과정중 중점적으로 배우게 되는

'생물의 유전'과 '경우의 수와 확률' 개념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습니다.


'확률로 유전의 비밀을 풀어라' 에서는 대물림의 비밀과 유전학의 기초 개념, 원리를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으며,

유전의 법칙을 이애하는 과정에서 수학개념을 익힐 수 있고 과학적 내용도 함께 학습하는 통합적 사고를 기를 수 있습니다.


'확율로 유전의 비밀을 풀어라' 책 내용중에서 앤서니가 가장 관심을 갖으며 보는 내용이 '혈액형'에 대한 내용이네요.

우리가족은 혈액형이 똑같은 사람이 한명도 없어요. 모두 다른 혈액형을 가지고 있지만 가족이라니...

사실 조금 이해가 잘 안되는 내용이었는데, 이번 수학으로 통하는 과학 책을 보며 재미있게,

그내용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네요. 또 혈액형별로 성격이 다르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어요.

A형은 소심하고, B형인 까칠하고, AB형은 까다롭고, O형은 성격이 밝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건 근거 없는 내용이라고 하네요. ^^




"A형 혈액과 B형 혈액이 만나면 혈액끼리 섞이지 않고 뭉치는 현상이 발생하는데 이것을 '응집'이라고 해요.'

A,B,O,AB 형의 혈액형은 이 응집 반응을 통해서 구분하는 거예요.



우리가족의 혈액형이 나오게 된 내용에 대해서 여기서 자세히 볼 수 있네요.

아빠는 AB형 엄마는 O형 아빠의 AO, BO와 엄마의 O가 만나 앤서니는 B형, 동생은 A형이 되었어요.

네가지 경우의 혈액형이 나온다는 것!! 정말 이해하기 쉽게 설명이 된것 같네요.



중간에 '완두콩 유전퀴즈'로 책내용을 생각하며 풀어 볼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책 뒷페이지에는 퀴즈에 대한 정답이 이렇게 설명되어 있어요.

정답이 떠오르지 않을때 정답을 보면 이해도 되고, 오랫동안 기억에도 남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처음에 이 책을 받아 보았을때는 '스팀 수학' 책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책 내용속에는 과학이 담겨져 있음을 알게되었네요.


수학의 '확율'로 과학의 '유전'을 알아내는 과정을 보며,

하나의 주제를 중심으로 여덟가지 흥미로은 이야기를 풀어 알려주며, 개정된 교과 과정을

바탕으로 개념부터 응용까지 단계별로 풀어주니, 이해가 쏙쏙 잘되는 것 같아요.

 

수학, 과학을 한번에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수학으로 통하는 과학' 책은 아이들이

통합적 사고력을 키우는데 도움을 많이 주는 책이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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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일본은 조선을 수탈했을까? - 조선 농민 연합회 vs 조선 총독부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52
김인호 외 지음, 황기홍 그림 / 자음과모음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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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52. 왜 일본은 조선을 수탈했을까? [자음과모음]

 

조선 농민 연합회 vs 조선 총독부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시리즈 52번째 이야기 '왜 일본은 조선을 수탈했을까?'에서는 조선 농민 연합회 대표 김매기가

오진실 변화사를 선임해 조선 총독부를 상대로 재판을 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요. 일본의 토지 조사 사업과 회사령, 산미 증식 계획,

농촌 진흥 운동의 허상 등이 자세히 설명되어 있으며 그 당시 우리 민족의 뼈아픈 현실을 우리 아이들이 올바르게 알도록

해주며, 우리의 민족정신을 일깨워 주고 있습니다.

 

 

일제 강점기 시대는 우리민족에게 정말 뼈아픈 과거이자 가슴아픈 역사입니다.

일어나선 안될일이 일어났으며, 우리민족들은 억울하게 일본의 지배를 받으며 살아갔던 시대입니다.

 

우리나라 곳곳을 둘러보면 일제 강점기 시대의 흔적들이 여기저기 남아 있습니다.

작년 서대문 형무소에 아이와 함께 방문하여 그곳에서 일본인들이 우리 독립운동가들에게 행한

나쁜 짓들을 보며 가슴아파하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우리아이들은 그때의 일을 잊지 않고,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우리의 역사를 올바르게 알아야 합니다.

 

교육현장에서 역사의 비중이 줄어들다가 다시 많아지고 있는 요즘,

내년 초등 5학년이 되면 우리아이도 역사를 배우게 됩니다.

 

역사를 우리때 처럼 달달 외우며 배우지 않고, 하나하나씩 이해하며

그 흐름을 파악하며 배울 수 있도록 해주고 싶은데, 그런 내용을 알려주기에 딱 맞는 책이

바로 역사공화국 책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일제 강점시 시대 일본은 분명 우리 땅을 빼앗았습니다.

땅 뿐만 아니라 가족도, 가지고 있던 재산을 모두 빼앗아 가기도 했습니다.

헌데, 일본인들은 아니라고 잡아떼고 있으며,

지금은 오히려 우리가 자신들의 땅을 우리땅이라고 우기고 있다고 합니다.

 

어떻게 보면 울컥 올라올 일들이지만,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이야기를 통해

차근차근 엉킨 실마리 풀어가며 우리의 억울함을 토로하고, 잘못되었음을 그들에게

또 우리아이들이 알아두었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지역특성상 섬이라는 위치로 농사 짓는게 어려웠던 일본은 삼면이 바다이고 농경지가 잘 다져진

우리나라 땅을 부러워했을 것입니다. 농경시대였던 그 시절 농사지을 논이 있고,

농사를 지을 수 있다는 것은 부의 상징이자 삶의 풍요로움을 의미했고 이런 우리의 땅을

노렸던 일본은 우리사람들을 강제노동 시키면서 자신들은 이득만을 챙기게 되었지요.

 

나카무라 변호사는 오진실 변호사에게
'오진실 변호인은 임의적으로 조선 총독부의 시정을 왜곡하고 명예 훼손을 하고 있습니다.'와 같이 말했으며,
오진실 변호사는
'제가 임의적으로 왜곡했다고요? 일본 제국이 우리 국권을 빼앗은 후 총독부를 설립하고 실시한 사업중에서
토지 조사 사업이란 것이 있지요? 그것은 일본 제국주의의 속내가 적나라하게 반영된 나쁜 정책이었습니다.
총독부는 토지 조사 사업이라고 하여 6년에 걸쳐 전국의 토지를 측량하고 새로운 소유자를 지정했습니다.
그런데 이 사업이 졸속으로 이루어지는 바람에 땅주인이 되어야 할 조선 농민은 오히려 그 땅에서 쫓겨나고 말았습니다.
나아가 신고하지 않은 많은 땅은 국유화해 버렸으며, 일본인들은 손쉽게 조선에 이주할 수 있도록 동양 척식 주식회사를
만들고, 농민의 땅을 헐값으로 수탈했습니다. '
와 같이 아주 통해하게 반박을 했습니다. 비록 그시대에는 이런 말을 할 수 있는 배경이 아니였지만,
우리아이들이 보는 책에서나며 논리정연하게 잘못된 부분을 지적하고 바로 잡을 수 있어 너무 속이 시원하네요.

 

억울한 마음을 토로하는 오진실 변호사의 말이 꼭 우리국민들이 모두 하고 싶었던 말이기도 한 것 같네요.

어려운 역사용어와 사건들도 이런 흐름으로 읽어나가니 귀에 쏙쏙 박히는 것 같아요.

 

1920년부터 1934년까지 산미 증식 계획을 실시하여 한반도를 일본의 식량기지로 만든 일본,

일제 강점기 때 우리민족은 배고픔에 죽어가도, 일본사람들은 우리민족의 뼈와 살을 깎아가며 배부르게 살았음을

알 수 있으며, 조선 농민 연합회와 조선 총독부의 재판을 통해 일본의 기만적인 식민 정책과 핍박받던

우리민족의 삶을 살펴 보며, 과거 일본이 우리에게 얼마나 큰 잘못을 했는지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에서는  중학,고등하교 교과연계 되는 부분을 볼 수 있도록 이렇게 체크해 두었네요.

 

부록으로 '한국사 연표', '세계사 연표'가 정리되어 있어 해당연도별 주요사건을 살펴 볼 수 있네요.

 

초등5학년 되면 한국사 배우게 되는데, 어려워 할까 걱정이었는데, 한국사법정 시리즈 책을 보니,

이 책이라면 한국사에 흥미를 갖으며 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한국사 어려워 하지 않고, 우리의 소중한 역사를 제대로 이해하며 학습할 수 있도록 해주기 딱인 책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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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공화국 화학법정 7 - 여러 가지 화합물, 과학공화국 법정 시리즈 32
정완상 지음 / 자음과모음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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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법정시리즈 과학공화국 화학법정 7. 여러가지 화합물 [자음과모음]

 

생활 속에서 배우는 기상천외한 과학 수업!!

'과학공화국 화학법정 7. 여러가지 화합물'에서는 교과서 속에 나와 있넌 여러 가지 화합물은 물론 생활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화학에 관한 내용을 통해 화학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설명해 주고 있어요.

 

 

이 책에서는 화합물을 정확하게 이해하도록 물질과 용액에 대한 개념을 먼저 설명해주고 있어요.

제1장 '물질에 과한 사건'에서는 증류수와 기름, 브롬 등의 물질이 어떤 고유의 특성이 있는지 재미있는 사건을 통해 설명해 주고,

제2장 '용액에 관한 사건'에서는 틴들 현상, 삼투압 등 용액과 용매의 화학 반응이 우리 생활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자세히 보여주고 있어요.

제3장 '기타 화합물에 관한 사건'에서는 화합물 이산화질소나 염산, 염화은, 질산은 등 화합물이 각각 어떤 고유의 성질을 갖고 있는지

화합물과 화합물이 반응해 어떤 특이 현상이 일어나는지 일상의 에피소드와 법정진술을 통해 이해하기 쉽게 해주고 있습니다.

 

법정이라는 공간에서 과학을 설명한다는 스토리가 좀 황당할 수 있지만, 과학은 법을 공정하게 판단하는데 큰 영향이 있으며,

법정 일어나는 상황을 통해 간접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어요.

 

어느 덧 계절이 추분을 지나 가을의 중턱에 들어섰습니다. 11월 중순이면 겨울맞이를 위해 김장을 하기 시작합니다.

오늘 앤서니와 저는 다가올 김장철을 맞이하여 '과학공화국 화합법정 7. 여러가지 화합물'의 책 내용 중 '제2장 - 용액에 관한 사건' 중

'김치와 소금' 이야기를 보았습니다.

 

"왜 김치를 담글 때 배추를 소금에 절이는 걸까요?" 우리 아이들 아니 주부인 저도 처음 김장을 할 때 궁금했던 내용이네요.

유치원 다닐 때 김장체험을 했던 아이들이라면 모두다 궁금했을 내용입니다. 왜 배추를 소금에 절이느냐고 물으며,

옛부터 그렇게 해왔기 때문에 하는 것이라고 이야기를 해주지요. 오늘은 과학공화국 화학법정 책을 통해 더 상세히 공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내용을 볼때면 정말 과학공화국은 우리 일상생활과 밀접한 과학소재를 이끌어 우리에게 상식과 정보를 제공해 주는 것 같네요.


 

<여기는 화학법정> 페이지를 보면 '재판', '원고', '배상', '피고', '증인' 등의 단어들이 생소한데, 과학법정시리즈에서는

이런 법용어들을 아이들이게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습니다.

 

빽빽한 글밥에 살짝 지루할 법도 하지만, 이야기 속 대화들이 지루하지 않게 재미있게 이끌어 주고 있습니다.

내년이면 초등 5학년 되는데, 이정도 글밥의 책을 읽는 습관도 슬슬 들이고, 한권 다 읽으면 싫어할 수 있으니,

내용을 파악하는데 중점을 두어 중간중간 주제별로 끊어 읽게 하고 있습니다.

 



주제의 끝부분에는 '과학성적 끌어올리기'라는 내용으로 본문을 읽고 이해가 안되는 부분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설명을 해주고 있어요.

'과학공화국 화학법정'에서는 이런 내용들을 통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화학에 대해 다양한 화합물의 고유한 성질과 특징,

일정 화합물을 구별하는 방법, 화합물이 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특이한 화학 반응 등 화합물에 관한 기본적인 정보부터

화합물과 관련된 화학의 주요 영역까지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어 이해를 잘 할수 있도록 해줍니다.  

 

 

 

과학법정시리즈 책과 관련된 독후활동 책자가 따로 있는데, 구입하려고 보니 모두 품절이네요.

그래서 노트에 오늘  '과학공화국 화합법정 7.여러가지 화합물' 책을 보고 공부했던 내용 정리해 보았어요.

 

중요한 단어는 네모칸을 만들어 놓고, 책 내용을 얼마나 이해 잘 하였는지 빈칸 채우기를 해보았어요.

 눈으로 봤을 때 다 아는 것 같았지만, 막상 책을 덮고 빈칸을 채우려고 보니 생각나는 것도 있지만,

생각이 나지 않는 것도 있다고 하네요. 책을 읽고 한번씩 개념과 원리를 말하거나 손으로 써보면서

정리해보면 복습의 효과가 클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려운 화학 과학법정시리즈로 학습해보니, 과학교과서에 나오는 내용들이라 더 관심을 갖고 보며,

정보위주의 책이 아닌 법정에서 펼쳐지는 재미있는 이야기로 더 집중을 잘하며 내용을 볼 수 있다고 하네요.

 

다음에는 워크지를 제가 만들어서 학습하도록 해보아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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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와 피터 팬은 친구가 될 수 있을까? - 나를 변화시키는 독후행 자음과모음 청소년인문 2
이남석 지음 / 자음과모음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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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변화시키는 독후행 '해리포터와 피터팬은 왜 친구가 될 수 없을까?' [자음과모음]

 

 

한 번 읽었던 책을 다시 보면 무엇이 다를까? 그때는 알지 못했던 새로운 발견을 하는 즐거움이 있다.

여섯 가지 다양한 읽기로 생각의 범위가 달라지는 재미있는 독서 인문학, 쓰고 버리는 독후감이 아닌 나를 변화시키는 독후행을

통해 진정한 독서의 가치를 완성해 보자.

 

'해리 포터와 피터 팬은 친구가 될 수 있을까?'이 책에서는 다양한 책 읽기 방식을 통해 독서의 가치와 책을 읽고 느낀점을 행동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발견하는 성장의 기쁨을 전달해주고 있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독서를 하고 책에 대한 독후활동을 시작하는 요즘 아이들,

책을 읽고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적기보다는 하기 싫은 숙제를 억지로 한다는 느낌이 강하다.

우리 아이들만해도 독후감을 작성하기 위해 책을 읽고, 책의 느낌보다는 책 내용을 적고 자신의 느낌을 한줄로 표현을 하고 있다.

책을 많이 읽어도 책내용을 자신의 생각과 느낌대로 표현할 수 없다면 안읽은것만 못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므로 독후행의 습과는 어려서부터 바르게 잡아주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 든다.

 

<읽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로 유명한 프랑스 작가인 마르셀 프루스트는 '독서에 관하여'에서
어렸을 때의 독서 경험의 중요성에 대해서 책을 읽을 때 주변 상황, 사건, 친구, 가족, 자신의 느낌 등이
다시 그 의미를 살펴보는 즐거운 요소가 되는 것이며, 단지 즐거움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책을 처음 읽었을 때의
어린 나는 현재 더 커진 나 자신과 만나며 자신이 겪고 느낀 것들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고, 또 자라는 기묘한
체험을 하며 한다고, 그러므로 인생과 세사엥 대해서 한 번 더 배우게 된다고..

 

아마도 어릴적에 읽었던 동화를 어른이 되어서 읽는다면 이런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것 같다.

어릴적엔 무한한 상상력을 키워 읽었던 동화책이 어른이 되어서 읽는다면 현실적으로 변하여 이건 말도 안되는 일이라는

생각먼저 들게 하니 말이다.

 

 

 

 

♣독후행 : 책에 담긴 의미를 발견하고 독후감을 쓰는 것에서 더 나아가
         교훈과 감동을 행동으로 옮겨 실천하는 것.

 

나를 변화시키는 독후행 이 책에서는  6가지 주제로 독후행 처방전을 소개해주고 있다.

6가지 주제의 제목을 보면 전래동화, 세계명작 및 초등생들의 필독서 목록에 있는 도서들의 제목이 있다.

익숙한 제목이고 이미 읽었던 내용이라는 생각에 그 내용을 단정 지을 수가 있는데, 이번 나를 변화 시키는 독후행은

같은 책이지만 다른 의미를 발견하는 즐거움을 알려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첫번째 읽기. 괴물들이 사는 나라

'질문법으로 깊이 읽기' 

 



"왜 괴물들이 사는 나라라고 정했을까?"

 

첫번째 주제에서 [괴물들이 사는 나라]의 주인공 맥스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왜?'를 통해 이야기 하나하나를 풀어나간다.
그리고, 소크라테스 질문접으로 책 읽기에 대한 소개를 하고 있다.

 

"질문하는 것으로 가르칠 수 있을까? 나는 네 질문 뒤에 있는 것들을 이제야 알기 시작했다.
너는 내가 알고 있는 사물을 통해서 나를 이끌어 그 사물과 비슷한 것을 만나게 하고,
결국 내가 알지 못했다고 생각하는 것들이 무엇인지 비로소 알게 해주었다." -소크라테스-

소크라테스의 문답은 항상 "아직도 그것은 모른다"라고 질문자나 응답자가 털어놓는 것으로 끝났다고 한다.
문답법을 통해 무지의 고백을 한 사람 중에는 소크라테스에게 분노한 사람도 있었지만, 플라톤처럼 지혜를
사랑하는 마음을 다시 확인해서 더욱 열심히 공부한 사람도 있었다.


 

끝없이 질문을 던지는 것이 인간의 의미라고 믿었던 소크라테스는 상대방에게 답을 주기 보다는 질문을 통해 사유하도록 했다.


 

 

두번째 읽기. 인어공주

'1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바꿔 읽기'

 

 

"인어공주는 사랑 이야기일까, 고통에 대한 이야기일까?"

 

책 또는 TV방송을 통해 많이 접하는 사랑이야기, 우리아이들을 어릴적부터 책을 통해서 이런 내용을 접하게 된다.

두번째 주제는 '인어공주 이야기'로 인어공주의 사랑과 인어공주의 희생이라는 두 결말을 통해 인어공주의 입장을

생각하며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그리고 '1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읽기'를 통해 조연을 주인공으로 생각하고 그 사람의 시각에서 읽어 가다보면,

이야기의 또다른 재미를 찾을 수 있으며 새로운 스토리의 이야기로 전개시킬 수도 있다.


 

세번째 읽기. 80일간의 세계 일주 '배경지식으로 넓게 읽기'

네번째 읽기. 해와 달이 된 오누이 '탐정처럼 분석적으로 읽기'

다섯번째 읽기. 해리포터 VS 피터팬 '작품비교로 가치를 발견하는 읽기'

여섯번째 읽기. 젊은 베르터리의 고통 '종합적으로 읽기'

이렇게 6가지의 읽기 방식으로 책읽기의 재미를 알려주고 있으며, 어떤식으로 책읽기를 하면 진정한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지

알려주고 있다. 저자가 알려준 6가지 방식으로 독후행을 하다보면 이야기가 이야기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현실로 바꾸어 생각해 볼

수 있는 관점을 심어 줄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든다.

 

그동안 책을 읽으면서 상상력을 키우고, 정보를 얻기위한 독서습관이 잘못되었음을 깨달았고, 이 책을 통해 새로운 방식의 독후행을 통해 책읽기에 대한 흥미와 이야기를 나만의 독후기술로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하게 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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