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률로 유전의 비밀을 풀어라 - STEAM 수학.과학 창의 스토리 수학으로 통하는 과학 5
강호진 지음, 최은영 그림 / 자음과모음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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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수학 '수학으로 통하는 과학' 확률로 유전의 비밀을 풀어라!


 


2013년 각 교과목의 내용을 통합해 하나의 주제로 묶은 과학융합 교과서 '수학으로 통하는 과학'


수학을 만난 과학 기초에서 응용까지 끝장나게 분해된다.


 



 

<수학으로 통하는 과학> 다섯번째 이야기 '확율로 유전의 비밀을 풀어라'에서는 섬마을에 살게 된 유정이의 유전에 대한

호기심을 수학으로 풀어내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초등수학 3학년 과정의 곱셈과 나눗셈, 초등과학 4학년 식물의 한살이,

초등수학 4학년 분수의 덧셈과 뺄셈, 초등수학 6학년 경우의 수 등, 초등수학 3~6학년 교과 과정중 중점적으로 배우게 되는

'생물의 유전'과 '경우의 수와 확률' 개념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습니다.


'확률로 유전의 비밀을 풀어라' 에서는 대물림의 비밀과 유전학의 기초 개념, 원리를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으며,

유전의 법칙을 이애하는 과정에서 수학개념을 익힐 수 있고 과학적 내용도 함께 학습하는 통합적 사고를 기를 수 있습니다.


'확율로 유전의 비밀을 풀어라' 책 내용중에서 앤서니가 가장 관심을 갖으며 보는 내용이 '혈액형'에 대한 내용이네요.

우리가족은 혈액형이 똑같은 사람이 한명도 없어요. 모두 다른 혈액형을 가지고 있지만 가족이라니...

사실 조금 이해가 잘 안되는 내용이었는데, 이번 수학으로 통하는 과학 책을 보며 재미있게,

그내용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네요. 또 혈액형별로 성격이 다르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어요.

A형은 소심하고, B형인 까칠하고, AB형은 까다롭고, O형은 성격이 밝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건 근거 없는 내용이라고 하네요. ^^




"A형 혈액과 B형 혈액이 만나면 혈액끼리 섞이지 않고 뭉치는 현상이 발생하는데 이것을 '응집'이라고 해요.'

A,B,O,AB 형의 혈액형은 이 응집 반응을 통해서 구분하는 거예요.



우리가족의 혈액형이 나오게 된 내용에 대해서 여기서 자세히 볼 수 있네요.

아빠는 AB형 엄마는 O형 아빠의 AO, BO와 엄마의 O가 만나 앤서니는 B형, 동생은 A형이 되었어요.

네가지 경우의 혈액형이 나온다는 것!! 정말 이해하기 쉽게 설명이 된것 같네요.



중간에 '완두콩 유전퀴즈'로 책내용을 생각하며 풀어 볼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책 뒷페이지에는 퀴즈에 대한 정답이 이렇게 설명되어 있어요.

정답이 떠오르지 않을때 정답을 보면 이해도 되고, 오랫동안 기억에도 남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처음에 이 책을 받아 보았을때는 '스팀 수학' 책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책 내용속에는 과학이 담겨져 있음을 알게되었네요.


수학의 '확율'로 과학의 '유전'을 알아내는 과정을 보며,

하나의 주제를 중심으로 여덟가지 흥미로은 이야기를 풀어 알려주며, 개정된 교과 과정을

바탕으로 개념부터 응용까지 단계별로 풀어주니, 이해가 쏙쏙 잘되는 것 같아요.

 

수학, 과학을 한번에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수학으로 통하는 과학' 책은 아이들이

통합적 사고력을 키우는데 도움을 많이 주는 책이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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