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는 돈의 흐름을 알고 있다
김종선 지음 / 메이트북스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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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는 돈의 흐름을 알고 있다 l 김종선 지음 l 메이트북스 l 434쪽


안녕하세요! 꿈의향해입니다.
주말은 돈공부지요~
<경제는 돈의 흐름을 알고 있다>를 가볍게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책은 굉장히 현학적입니다. 
왜 이리도 글을 어렵게 쓰셨는지 머리가 뱅글뱅글 도는 줄만 알았답니다.
마치 월스트리트 경제지를 읽는 느낌이었어요.
역시나! 김종선 작가님은 똑똑한 분이셨어요. 
가천대학교 교수님이셨더라고요~ 정년이 긴 교수직을 딱 20년만 채운 후 남은 8년은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하시기로 하셨대요~ 현재는 토론토에서 사신다는데요! 
프로필 글에 미세먼지 절대 없는 토론토라는 문구가 유독 눈에 밟혔습니다!
글을 읽으면서 약간 중구난방한 느낌도 들었어요. 알고 있는 '지식'을 모두 내뱉는 느낌이랄까요?
이 책은 글로벌 경제에 대한 서술도 가득 담겨 있는데요. 아장아장 재테크 초보 단계여서 그럴까요. 경제신문을 구독하는 게 차라리 낫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부자들은 대개 을 단순하게 표현한다고 합니다. 실제로 생각도 단순해요. 저는 이걸 해 말어~ 막 걱정하는 사이에 그들은 그냥 해버려요.
< 읽어야 산다 > 정회일 작가에 의하면 있어 보이려고 일부러 어려운 단어를 쓰는 건 돈들어오는 걸 막는 다는데요.  그 점을 생각하면서 읽기를 추천드립니다!
굉장히 다양한 < 돈의 흐름 >을 이 책에 담고 있어요. 현 글로벌 경제, 과거의 세계 경제, 다양한 도표를 통한 경제의 원리 설명 등. 저는 비슷한 책을 읽어보았는데요.. 다 암기하려고 노력해보려도 늘 그때만 반짝이더라고요. 항상 제 머릿속에는 '경제 흐름'이 휘발성처럼 휙 날아가 버렸습니다. 
그래서 다짐했습니다.


내가 감당할 수 있는 것만 확실히 머리에 넣자!


내가 감당할 수 있는 것만 확실히 머릿속에 넣자고요!
그래서 담은 내용이 / 본 깨 적 /입니다. '경제'에 식견이 뛰어난 많은 분들이 이 책을 포스팅하실 거라 생각됩니다. 다른 분들의 포스팅을 참고해주셨으면 좋겠고요! 행복한 주말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본 /


① 달러 ↓ ->  원자재 ↑  ②  원자재 ↑ -> 금리 ↑   ③ 금리 ↑ -> 채권 ↓ , 주식 ↓


정말 다양한 경제 핵심 원리를 담고 있다. 이 책만 머리에 넣으면 앞으로 '경제 흐름'은 문제없을 정도?
안타깝게도 나는 이 책을 한 번에 흡수할 수 없었다. 세계 경제 이야기는 내가 공부해야 할 범위를 넘어선 정보였다. 그렇기에 글로벌 경제 이야기는 가급적 얄팍한 배경지식으로만 인식하려 했다. 머릿속에 연하게 밑그림만 칠했다. 달러가 하락하면, 원자잿값은 상승한다. 원자재 가격이 올라가면 금리는 오른다. 금리가 오르면 채권과 주식은 모두 하락한다. 이 세 줄만 확실하게 넣기로 했다.


<< 미국 주택구입자 3가지 등급 >>

① 上 프라임 (Prime)

② 中 알트 - 에이 (Alt- A)

③ 下 서브 프라임


2008년 미국 서브 프라임 모기지론 사태로 인해 금융 위기는 불어닥쳤다. 2000년대였다. 한창 2002월드컵을 보면서 내가 < 꿈은 ★ 이루어진다 >를 무의식에 각인시킬 때 즈음, 미국에선 모기지론 업체들 간 과당 경쟁이 펼쳐졌다. (*과당: 기업 간 생산과 판매 경쟁이 도를 지나친 것이다.) 지나친 '경쟁'이 문제였다. 그때 미국 주택 담보 대출 시장에서 서브 프라임 등급이 차지하는 비중은 2002년 말 3.4%에서 2006년 말에는 13.7%로 급상승한다. 경제는 뒤통수를 친다. 치솟았던 집값이 하락세로 돌아서게 된다. 2004년 이후 FRB(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금리를 17차례에 걸쳐 1.0%에서 5.25%로 대폭 올린다. 이에 저소득층은 이자 부담이 커지게 된다. 저소득층(서브 프라임)이 원리금을 제때 갚지 못하게 된 것이다. 이로 인해 서브 프라임 연체율이 20%로 급상승한다. 2007년 4월. 국어 교사라는 < 꿈을 향해 >서 4월 모의고사 시험 OMR 카드에 인생을 붓고 있을 때 즈음, 미국 제2의 서브 프라임 모기지론 회사인 뉴 센트리 파이낸셜은 파산 신청을 한다. 2008년 서브 프라임 모기지론 사태가 온 것이다.


케인즈를 자산 시장에서도

크게 성공할 수 있게 만든 것은

시대적 통념과 반대되는 투자를 하는 일종의

'역투자전략'이었다.



대학에서 얄팍하게나마 '경제학을 공부'했다. 이 책이 원론적으로 느껴진 이유가 아마 그 때문이었을 것이다. 가볍게 읽으려고 노력했다. 흐름을 읽는다는 생각으로 읽었것 던 같다. 강물을 손에 잡히지 않는다. 흘러가는 것일 뿐. 경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했다.


금ETF가 도입되기 전 8년간 금가격 고작 16.84% 상승

금 ETF가 도입된 이후 8년간 무려 286.9% 상승


금 ETF? ETF에 대해 많이 들어는 봤지만 아직 익숙지 않다. 그래서 눈에 들어왔다. 금 ETF가 도입된 후 금 가격이 무려 286.9% 상승했다고 한다. 이 책에는 이 같은 통계나 경제 사실이 많이 담겨있다. 관심만 있다면 책을 통해 경제의 식견을 넓힐 수 있다.


경기순환 114쪽


이건 경기 순환을 설명하는 일부분일 뿐이다. 이 책에는 정말 다양한 경기순환 경제 원리가 담겨 있다. 그런데 내 머릿속에는 정리가 되는 느낌이 들지 않았다. 차라리 유수진 작가의 <부자언니 부자특강>에서 짤막하게 설명한 경제 흐름이 이해하기 쉬웠다. 이 내용을 확실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경제신문'을 읽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늘 작심삼일. 경제 신문이 늘 삶에 뒤로 밀려나는데.. 강제성을 두더라도 경제신문과 친해져야겠다고 생각했다.


/ 깨 /


우리가 과도하면 우리 몸에서 심박동이 빨라지고

또 체온도 재빠르게 올라갑니다.


좀 쉬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대목이다.


케인즈는 42세의 늦은 나이에

유명한 발레리나와 결혼하는구나!


잠시나마 희망을 느꼈던 대목이다.


한국경제는 4년 미국 경제는 6년 주기로 순환하는구나!


'주기'의 프레임에 갇힌 것 같다. 한국 경제는 4년, 미국 경제는 6년 주기로 순환한다고 한다. 정말 그럴까? 사실 이런 주기를 다양하게 알고 있어도 딱 내 피부로 와닿는 건 없었다. 그래서.. 어떻게 해야 하지? 내가 어떻게 해야 하지? 그런 생각이 많다. 경제신문을 꾸준히 읽어야 경제의 맥락을 읽을 수 있는 걸까?


재활용 쓰레기로 종이상자가 유난히 많이 쏟아져 나오면

경제 활동 가운데 비중이 가장 큰 소비활동이

왕성해지고 있다는 증거가 된다.


내가 여자가 그런지.. 이런 부분이 눈에 들어왔다! ^^


/ 적 /


구글 검색창 "100대 통계지표" 검색하기


① 구글 검색창에 "100대 통계지표"를 검색합니다.


② 맨 위에 걸 클릭해보았어요. 느낌 아니까~


③ 한눈에 보는 우리나라 100대 통계지표예요. 경제신문에서 나오는 지표들이 한 페이지에 한눈에 볼 수 있어요.


이 책을 읽으며 가장 도움 되었던 부분이다. 여러 책을 읽으며 물가지수 확인하는 법을 익혔지만, 늘 어려웠다. 그때만 반짝인 지식이었다고 할까? 생산자 물가지수나 GDP 등.. GDP는 신문기사에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고, 홈페이지 클릭하면 바로 알 수 있는 게 물가지수라고 훌륭한 경제학자들은 내게 조언을 해주었지만.. 늘 어렵게 느껴졌고, 중구난방이었다. 이번 건 굉장히 간단했다. 그래서 좋았다.

구글에 < 100대 통계지표 >만 검색하면 되었기 때문. 관심만 있다면 활용했으면 좋겠다. 항목별로 전년도 대비 증감률도 확인할 수 있다.


자산 시장 진입과 이탈 타이밍 l 137쪽


이 책에는 이런 도표가 굉장히 많다. 그나마 가장 간단해 보여서 머리에 넣고자 담았다.


/ 용어정리 /


트랑쉐 tranche

; 채권에 변제순위를 차별화시켜 등급을 매긴 것.


/ 궁금 /


프랑켄슈타인이 왜 괴물?


/ 메모 /


디폴트


/ 생각거리 /


기준금리가 3차례 올라가면 주가는 곤두박질친다.



박경리의 <토지>에서 간호사로 일하는 숙희가

( 주인공 최서희와 플라토닉 로맨스를 벌이는 

의사 박효영의 병원에서 ) 조수로 일하는 의전생 정윤의 

학비를 대며 장차 의사 부인이 되는 장밋빛 미래를 

꿈꾸는 것 역시 파생상품에 투자하는 것과 다름아니다.


/ 읽고 싶은 책 /


박경리 <토지>



경제는 돈의 흐름을 알고 있다
꿈의향해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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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는 상품을 비싸게 파는 방법 - 더 효율적이고 더 특별하게 가치를 끌어올리는 기술
나가이 다카히사 지음, 노경아 옮김 / 갤리온 / 2018년 8월
평점 :
절판


'나'라는 상품을 비싸게 파는 방법 l 나가이 다카히사 지음 l 노경아 옮김 l 갤리온 l 215쪽


안녕하세요! 꿈의향해입니다! 
태풍 솔릭으로 인한 을씨년스러운 날씨를 잘 즐기고 있으신지요~!
거대한 선풍기가 불어서 너무 좋네요! 손풍기 없이도 더위를 넘어갈 수 있으니깐요! +_+
쭈글쭈글했던 마음도 태풍 솔릭에 보내버리려고요~ ^ *^


최근에 읽은 책은 '나'라는 상품을 비싸게 파는 방법 >입니다. 사실 이 책을 사무실에서 읽었는데요.
대놓고 읽기가 민망하더라고요~ ^^;; 책 제목을 감춰놓고 읽은 책이에요! 저는 '나'라는 상품을 비싸게 내놓고 싶거든요!
이 책은요. 일본인이 쓰신 책인데요. 이 책을 쓴 저자. 나가이 다카히사는 삼십 대 후반까지 평사원으로 여러 부서를 전전합니다. 그러다가 '마케팅 부서'에 우연히 들어가게 되는데요. 그때부터 자신의 역량을 최대치로 발휘하기 시작합니다. 원래는 마케팅 부서가 아니었거든요~


요즘은 직장인 분들 중에는 책을 써서 제2의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 분은 <직장인의 책 쓰기>가 희귀한 시절부터 책을 내신 분이에요.!
나가이 다카히사는 재직 중에 집필해 펴낸 마케팅 서적이 베스트셀러 등극합니다.
그로서 마케팅 전문가로서의 입지를 다지게 됩니다.

이 책은 어떤 책일까요?
경영 전략서이기도 하고요. 마케팅 책이기도 합니다. 언뜻 시간관리 처럼도 느껴집니다.
황농문 교수의 <몰입> 책과도 닮은 부분이 있고요.
서술법 측면에서는 야마자키 다쿠미의 <혼자 회의> 책과도 닮았습니다. 가볍게 읽기 좋은 책입니다.
 경영전략서인 <블루오션 시프트>와도 닮아 있답니다~! 경영 전략과 관련해서 깊은 내용을 배우고 싶은 분은 이 책보다는 차라리 <블루오션 시프트>가 낫습니다. 깊이가 보다 깊답니다.
T자형 인재 등.. 경영 전략서나 경영서를 늘 접하셨던 분들은요. 이 책을 읽으면


아 뭐야. 괜히 샀네!


그런 생각이 드실 수도 있는데요. 이 책은 "단순"하면서도 "굵직"한 책이랍니다.
인간은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서만 사물을 느낄 수 있고, 표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경험상으로는 이 책은 아래의 책과 닮아 있었습니다. 중간마다 '내적 동기'에 대한 이야기도 담겨있는데요. 언뜻 "학습법"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그런 점에서 교육 분야와도 맞닿아 있는 도서입니다.


>> 몰입

https://blog.naver.com/shsote21/221047256361


>> 혼자회의

https://blog.naver.com/shsote21/221142734670


>> 블루오션 시프트

https://blog.naver.com/shsote21/221232621026



* 읽으면 좋을 분


>> 출간하려고 시도하는 작가 지망생
이유: 이 분은요. 40대 후반 이후, 일하는 시간 외에 대부분을 글을 쓰면서 보냈다고 합니다.
         일말의 위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책에는 베스트셀러가 되기까지의 과정과 실패에서 배우는 일이 나옵니다. (137- 141p)

>> 거북이형, 대기만성이신 분 ( <- '대기'만 몇십 년째 이 신분 )
이유: 나가이 다카히사 작가는 삼십 대 후반까지 평사원으로 여러 부서를 전전했습니다.
        쉰 한 살(51세)에 회사에서 독립을 합니다.

>> 마케팅에 관심 많은 분
>> 가독성 좋은 '가벼운' 책 찾는 분
>> 현재 직장인이신 분
>> 다른 길을 찾는 분
>> 포스팅을 발행하는 열혈 블로거
이유: 나가이 다카히사 작가님도 처음에는 블로그에 글을 올리는 것으로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나중에는 마케팅 책을 써보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고 실행을 하게 되셨는데요.
  블로거 중에는 이미 작가로 활동하는 분도 많으시고요.
  작가를 꿈꾸는 분도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적고 있는 글자들이 '불씨'가 된다면 제 삶은 정말 기쁠 것 같습니다.
   제 꿈은 여러분을 응원하면서 행복을 거두는 것이거든요. '자리이타'의 삶을 추구합니다.


* 읽지 않았으면 하는 분

>> 자기 계발서에 심드렁하신 분
이유 : 늘 말씀드리는 부분이죠. 심드렁하시다면, 안 읽는 게 낫습니다. ^^
믿음이 없는 자에겐 '정보'는 무의미합니다.
'열정에 기름 붓기'를 늘 구독하면서 열정이 안 붙는 것과 같은 논리지요.

본깨적 스타트~! 합니다~!
편안한 저녁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차례 궁금 /

- 한 물간 시골 마을은 어떻게 2030 커플을 사로잡았을까?

- 밤하늘의 별을 팔기로 한 사람들

- 1만 시간의 법칙이 당신에겐 안 통하는 이유

- 일을 미루는 게 습관이 된 당신에게

- 실패는 절호의 찬스다

- '가족 같은 회사'가 치명적인 약점


밤하늘의 별을 판다고 합니다. 대전에도 밤하늘의 별★로 돈을 버는 젊은 친구들이 있습니다. 으능정이 거리 스카이 로드에 가보시면 천체망원경이 있거든요. 그곳에서 젊은 청년이 밤하늘의 '별★'을 보는 것으로 돈을 법니다. 사업 수완이 얼마나 좋은지는 모르겠습니다. 신기해서 근처만 돌아봤거든요. 페이스북과 연계하여 운영하는 듯했습니다.

한 물간 시골 마을이 20-30대 커플을 사로잡는다고 합니다. '산속 작은 료칸이 매일 외국인으로 가득 차는 이유는?'책이 떠올랐어요! 


>>> 산속 작은 료칸이 매일 외국인으로 가득 차는 이유는?

https://blog.naver.com/shsote21/221274637837


한 편으로는 '마이리얼트립'도 떠올랐습니다. 마이리얼트립은 현지인이 직접 만든 루트로 이루어진 여행입니다. <블루오션 시프트> 경영전략서에서 소개되었죠. 아마도 이 책을 통해 처음으로 "가치 전략", "블루오션"에 관심이 번뜩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경쟁보다는 창출을 추구하거든요. 전 경쟁을 지긋지긋하게 싫어하거든요. 그래서 관심 있게 보았습니다.


/ 본 /


당신이 제공한 가치로 더 많은 사람이 행복해지면 당신의 브랜드도 강해진다. l 207쪽


내가 제공한 '가치'로 더 많은 사람이 행복해진다면 자신의 브랜드가 강해진다고 합니다. 마케팅이나 사업을 운영하시는 분들은 익히 알고 계실 텐데요. 가치를 제공하여 win-win 관계를 형성한다면 그보다 기쁜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일본 제일의 밤하늘 나이트 투어

밤하늘의 나이트투어 

_"아치무라"의 브랜드



앞에서 말씀드렸죠. 밤하늘의 별을 팔기로 한 사람들이 있다고요. 바로 "아치무라"의 이야기입니다.
아치무라가 사람인 줄 알았거든요. 일본의 지명이더라고요! 밤하늘의 별을 파는 건 어떠신가요.
문득 어린 왕자에 등장하는 사업가가 떠오르네요. 밤하늘의 별을 매일매일 세었지요.


아치무라. 어떤 강점을 살릴래? 밤하늘! 누굴 대상으로 할까? 그래, 밤하늘의 별을 못 보고 사는 도시 젊은 커플로 하자. 어떤 니즈를 충족할래? 가슴 설레는 비일상적 체험을 하고 싶다! 어떻게 하면 부응할까. 그래 만들자. '일본 제일의 밤하늘 나이트 투어'l 45쪽



비일상적인 환경에서 설레는 체험


싸우지 않고 이기기 위해 당신의 가치 제안을 만든다. l 44쪽


늘 뻔한 얘기일 수 있는데요. win-win 전략은 늘 관심사입니다.


少年易老學難成 

; 소년이로학난성

소년은 쉬이 늙고 배움은 이루기 어렵다. <명심보감>



이제는 승진이 당신의 가치를 올려주지 않습니다.


포기할까 생각할 때쯤

아는 인쇄소에서

저렴하게 책을 만들어 주겠다고 제의


< 마케팅 책을 쓰고 싶다 > 처음에는 블로그에 간단한 글을 올리는 정도로 시작했다고 한다. 나중에는 마케팅 책을 써보고 싶다는 욕심까지 생겼고 결국 실행에 옮겼다.  l 21쪽


길을 잃었을 때 어떤 낡은 지도라도 쓸모가 있다.


헝가리군의 한 소대가 길을 잃었습니다. 

모든 대원들이 '살아서 돌아갈 수 없다'며 

공황에 빠져 있었습니다. 

그때 한 대원이 주머니에서 지도 한 장을 발견했습니다. 

그 순간, 모두가 '이것만 있으면 돌아갈 수 있다'는 

생각에 이성을 되찾았습니다.


그들은 지도를 따라서 며칠에 걸쳐 길을 찾아 내려갔고, 

결국 눈보라를 헤치고 무사히 하산할 수 있었습니다. 

나중에 보고를 받은 한 상관이 

그 지도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그 지도는 알프스산맥이 아닌

피레네산맥의 지도였기 때문입니다. 

길을 잃었을 때 어떤 낡은 지도라도 쓸모가 있습니다.

 l 115쪽


헝가리군의 한 소대가 길을 잃었습니다. 모든 대원들이 '살아서 돌아갈 수 없다'며 공황에 빠져 있을 때, 한 대원이 주머니에서 지도 한 장을 발견했습니다. 그 순간, 모두가 '이것만 있으면 돌아갈 수 있다'는 생각에 이성을 되찾았습니다. 그들은 지도를 따라서 며칠에 걸쳐 길을 찾아 내려갔고, 그 결과 눈보라는 헤치고 무사히 하산할 수 있었답니다. 그런데 나중에 보고를 받은 한 상관이 그 지도를 보고 깜짝 놀랐답니다. 그 지도는 알프스 산맥이 아닌 피레네 산맥의 지도였기 때문이죠.   l 115쪽


이 책을 읽고 있던 당시 '길'을 잃고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이 글귀를 보고 번쩍 정신을 차렸는데요. 지도가 맞다, 틀렸다가 중요한 게 아니라 < 우리에겐 지도가 있다 >라는 그 자체 믿음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혹시 길을 잃지는 않으신가요? 우리에겐 낡은 지도가 있습니다.


一寸光陰 不可輕

; 일촌광음불가경

한순간도 가볍게 여기지 말라.  <명심보감>


능력보다 도전 목표가 너무 높을 때는 일단 그곳을 피하라. 도전 목표가 높고!! 능력이 높은 수준!! 내가 이래서 도망다니나??  100쪽


능력보다 도전 목표가 너무 높을 때는 일단 그곳을 피하라고 조언합니다. 불안과 걱정의 상태에서 빠져나오라는 것이죠. 저 같은 경우는 20대에 불안과 걱정이 상당히 오랜 기간 지속되었습니다. 불안이나 걱정 상태에서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나 자신도 보이지 않습니다.


연두벌레가 지구를 구한다.

< 유글레나 CEO 이즈모 미쓰루 >

스토리 = '뜻', 스토리 is 뜻


선의의 연계에서 생겨나는 것이 사회적 자본이다.


이 부분에서 사회학이 떠올랐습니다. 부르디외! 오랜만이야!


ICP인정시험 : 마케팅 전문직 되기 위한 IBM사내시험


그저 눈으로 보았던 ^^~ IBM 들어갈 거 아니니까~~~~~


T자형 인재


T자형 인재가 되라, 문어발형 인재가 되라~! 그런 이야기들이 나오는데요.
안철수가 떠오르더라고요! T자형 인재는요. 능동성 + 다른 분야에 대한 상식 + 문제해결능력 + 전문지식까지 갖춘 사람을 뜻합니다. 물론 이 책에서는 T자형 인재에서 더 나아가 문어발형 인재가 되기를 주문하는데요. 저는 오징어다리형 인재가 될 거예요! 문어는 다리 8개! 오징어는 10개!
전문 분야는 계속 늘리면 압도적으로 이깁니다. 압도적으로 말이죠. (관련 페이지 ; 160쪽)


>>> CEO 안철수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https://blog.naver.com/shsote21/221034710205



그동안 자신의 방어적 태도와 고정관념을 상대도 느끼면서

사이가 더 멀어졌을 수도 있습니다.


음~~ 여러분들이 떠오르네요!


실제로 새로운 일을 3년 동안 경험하면

반드시 무언가를 배우기 마련입니다.


정말 많은 걸 배운 것 같아요. 에어컨 기사님이 이렇게 귀한 존재구나. 내가 참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구나. 사람들은 원하는 대로 일이 안 풀리면, 화를 내는구나. 직위가 높을수록 감정처리를 잘 하는구나. 등등 말이죠.


또 아마존 서점에서 개인 자격으로

책을 판매할 수 있다는 정보를 얻었습니다.

이 두 사실에 기초하여 자비 출판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출간에 관심 있는 분들이 참고하셨으면 좋겠어요!


일이 재미있는 사람


/ 깨 /


SNS는 직업 선택에 영향을 준다.

약한 연계의 지인이

결정적인 정보를 가지고 있는 확률이 높다.


한 사회 연결망 연구자가 젊은 층을 대상으로 '취직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정보를 어떤 경로로 입수했는지'를 조사한 적이 있습니다. 그 결과, 자주 만나는 강한 연계의 지인보다 거의 만나지도 않는 약한 연계의 지인에게서 결정적인 정보를 얻은 사람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당연한 결과입니다. 강한 연계의 지인이 가진 정보는 나도 똑같이 가지고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196쪽


이 부분은 굉장히 동의하는데요.
저 같은 경우는 인생에서 미해결된 인생 숙제들을 대부분 SNS에서 해결했었어요. 부동산이나 경제, 주식에 관심을 넓힌 계기. '행복한 부자'라는 꿈을 꾸었던 계기도 전부 SNS, 인터넷 덕분이었어요.
이곳이 아니면 디지털 노마드를 어찌 알았을까요.


구글의 직원은 업무 시간의 20%를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 자유롭게 쓸 수 있구나!


가설 - 실행 - 검증 - 대응책, 인생에 적용하면 되겠다! l 136쪽


이 부분을 읽으면서 삶에 (가설) - (실행) - (검증) - (대응)으로 적용하면 될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남이 발견해준 강점이 더 정확하다.


남이 발견해준 강점이 더 정확하다는데요! 저 같은 경우는 요리가 잘 어울릴 것 같다고 조언을 들은 적이 있어요. 무언가 창작하는데 즐거움을 느끼는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여러분의 강점은 무엇인가요?


IBM은 IT업계의 세계 1위였구나!


IBM은 IT기업이구나!


(IBM) 주력상품이 대형컴퓨터구나!



몰입은 ★'도전 목표'와 ★'능력(기술)'이

높은 수준으로

조화된 상황에서만 일어납니다.



몰입은 도전 목표와 능력이 높은 수준으로 조화된 상황에서만 일어난다고 합니다.
그 당시 제 도전 목표가 굉장히 높게 느껴졌거든요. 그래서인지 유독 눈에 잘 들어온 대목이었습니다!


일본에선 젊은이들 사이에서 임업이 높구나!


자신을 판매할 때도 상품을 팔 때와 같은 마케팅이 필요하다.


그는 IBM의 복잡한 목표 설정 과정과 규칙을

전부 숙지하고 있었습니다.


'정직'이라는 일본 격언이 있구나!


그때 마음을 먹지 못한 탓에 손실을 더 키우고 말았습니다.


/ 적 /


스토리를 활용하여 목표의 가치를 쉽게 전달하면

그것에 공감한 사람들이 움직이고

당신의 뜻이 실현된다.


★브리지 l 회사를 초월한 인간관계를 구축하라. (192쪽)


어떤 위로와 격려보다 객관적인 정보의 기록이

그들을 안심시켰습니다.

어떤 위로와 격려보다 객관적인 정보의 기록이 그들을 안심시켰습니다. l 118쪽



하나의 강점을 만들면 다음 강점은 더 짧은 시간 안에 만들 수 있다. l 161쪽


팀의 전원이 뚜렷한 방향성을 공유하고

일치단결하여 행동을 개시하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


훌륭한 이야기는 많은 사람을 하나로 뭉쳐 움직이게 한다. l 116쪽


○ 공감능력이 뛰어난 사람은?

>> 상대의 본심을 끌어내는 '질문하는 기술'을 연마해야 합니다.

>> 상대와 같은 눈높이에서 문제를 논의하는데 필요한 '고객의 업계에 관한 지식'을 익혀야 합니다.

>> '질문하기', '고객 관련 지식'


○ '책임감' 유난히 강한 사람은?

>> '사내 인맥'이 필요합니다.


○ 싫증을 잘 내는 성격이라면?

>> 하나의 강점을 파고들지 못하는 사람일수록

    자신의 재능을 파악하여 다양한 일에 도전해야 합니다.


○ 스스로 몰입이 힘든 사람이라면?

>> 25분 동안 지금 하는 일에 집중한 후, 5분 휴식.

   다시 25분간, 한 가지에 일 집중하기 「뽀모도로 기법」


컴포트 존에서 탈출해야 새로운 강점을 찾을 수 있다. l 156쪽


브리지가 되자!


브리지란, 

그 사람을 통해야만 다른 인간관계에 연결될 수 있는

연결다리 같은 존재를 뜻합니다.



약간 높은 수준의 목표


지금 하는 일을 좋아하라.


'하늘에 운명을 맡긴다'는 마음으로

모든 것을 걸어서는 안 됩니다.



이기와 이타의 양립을 요구한다.

win - win


자신의 개별성을 확보하는 쪽을 선택하세요.



기록  ; 자신만의 아이디어와 전략을 데이터베이스화하라.

새로운 일을 맡으면 바로 5분간 실행하라.

영화  「대부」의 코를레오네 일가는
차례차례 닥쳐온 고난을
가족의 규율에 따라 강한 결속으로 극복합니다.

/ 인상 깊었던 글귀 /

헝가리군의 한 소대가 길을 잃었습니다. 
모든 대원들이 '살아서 돌아갈 수 없다'며 공황에 빠져 있을 때, 한 대원이 주머니에서 지도 한 장을 발견했습니다.
그 순간, 모두가 '이것만 있으면 돌아갈 수 있다'는 생각에 이성을 되찾았습니다. 
그들은 지도를 따라서 며칠에 걸쳐 길을 찾아 내려갔고, 그 결과 눈보라는 헤치고 무사히 하산할 수 있었답니다. 
그런데 나중에 보고를 받은 한 상관이 그 지도를 보고 깜짝 놀랐답니다. 
그 지도는 알프스 산맥이 아닌 피레네 산맥의 지도였습니다.

/ 끄집어 낸 생각 /


내 쓰라린 경험도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 경영전략 /


'린 스타트업' 아이디어가 있으면 머뭇거리지 말고

빠르게 시제품을 만들어 시장에 내놓는 경영전략


린 스타트업


아이디어가 있으면 머뭇거리지 말고 빠르게 시제품을 만들어 시장에 내놓고,

시장의 반응을 보면서 다음 제품 개선에 반영하는 경영전략


리얼 옵션


애초에 가장 손해를 보는 상황을 상정하고 위험에 도전하는 것


/ 메모 끄적인 것 /


보고를 빨리하라고 해서 했더니

지나치게 빨리하는 부작용도 생겼다.


/ 용어정리 /


정직 ; '세번째 도전'은 거의 '성공'한다는 뜻

< 일본어 격언 >


퍼스널 브랜딩 ;

소속된 기업이나 조직을 떠나도

세상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개인의 상품가치


 뽀모도로 기법 ; 

 25분 동안 지금 하는 일에 집중한 후, 5분 휴식. 

 다시 25분간, 한 가지에 일 집중하기


/ 알게 된 사이트 /


쿡패드 Cook Pad

일본에서 출발하여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인터넷 조리법 사이트


스쿠리마시타 ; *만들었습니다

포토레포트 ; *사진 보고서


이 쿡패드에는 '스쿠레포'라는 기능이 있다고 합니다. 스쿠레포란 '스쿠리마시타(만들었습니다), 포토레포트(사진보고서)'를 줄인 말. 일반 사용자가 사이트에 올라온 조리법을 참고하여 만든 요리를 사진을 찍어 조리법 제공자에게 보내는 기능입니다. 스쿠레포를 보내는 사용자는 조리법 제공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할 수 있고, 자신의 요리에 대한 기록도 남길 수 있다고 합니다. 조리법을 제공한 사람도 이를 통해 '도움을 주었다'는 뿌듯함을 느낄 수 있고 '더 좋은 조리법을 만들어야지'라는 동기부여도 받게 된다고 하네요! _200쪽


/ 생각거리 /


경쟁자는 디즈니랜드다!

<->

 밤하늘 엔터테인먼트_"아치무라"의 브랜드


'경쟁자는 디즈니랜드다!' - 밤하늘 엔터테인먼트 아치무라 슬로건 l 124쪽 


약속



전략이란 어려운 상황을 ( 단순 )하게 정리하고

( 누구나 효과적인 ) 대책을 실천할 수 있게 만드는 것



( 도전 목표 )와 

자신의 ( 능력 기술 ) 수준이 균형을 이룰 것


/ 궁금 /


IBM은?


일본 회사인 줄 알았다. 알고 보니 미국 회사였다.
< 기업 컨설팅과 컴퓨터 하드웨어 소프트웨어를 판매 >하는 미국 회사라고 한다.


IBM의 기업은 현재 굳건한가?

8월 23일 자 기사입니다. IBM이 '스마트 커피 배달용 드론'을 준비 중이라고 해요. 커피 배달 드론은 사무실이나 술집에도 배달을 할 수 있다고 해요! 이 기사를 보면서 IBM은 미래지향적 기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 드론에는 생체 인식 센서가 부착된다고 해요.


/ 읽고 싶은 책 /


< 천 원짜리 콜라를 만 원에 파는 방법 >

< 이거 어떻게 해야 팔릴까요? >


/ 느낀 점 /


마케팅 분야에 관심이 많은 편이다.
모든 것이 마케팅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이 책이 '나의 업무'에 불쏘시개가 되기를 희망한다. 몰입이나 전략. 구태의연한 말일 수 있지만 책으로 다시 인시키지 않으면 흘러가는 대로 살게 되는 것 같다. 요즘은 생각이 좀 많다. 주변에서 사업체를 네가 가지라고 하질 않나. 서른이 그냥 서른처럼 느껴지지 않는 요즘이다. 직장 상사분들은 그런 말을 한다. 서른은 무언가 이 길이다, 아님 이 길이 아니라면 다른 길로 가야 하는 시기라고. 옛날이야기를 꺼내시며 얼른 선택을 하라고 하신다. 사업체를 가지라고. 사업체를 키우라고. 적극 지원해주겠다고.
솔직히 나 자신조차 관리하기 힘든 상태인데 글쎄.. 부담만 200% 늘어만 가는 중이다. 주변에서는 그런다. 


너 언제까지 이렇게 살래?


글쎄요. 내 삶이 많이 비루했나요. (허허헣) 
무언가 내 몸값을 올리고 싶은데, 트라우마는 내 내면에 겹쳐 있다. 가끔은 무언가 자꾸만 쫓기는 기분이 들다가도.. 모든 걸 포기하고 싶기도 한다. 
아직은 아재가 되고 싶지 않은데, 자꾸만 아재가 되어야 하는 상황이 발생 중이다. 주식 차트를 보는 나를 볼 때마다 섬찟 섬찟 놀란다. 어머! 나 아저씨 됐네!

이런 책을 왜 자꾸만 읽게 될까? 아마도 나는 경쟁을 징글징글하게 싫어하는 사람인 것 같다. 더 나은 삶의 대안이 없을까. 자꾸만 모색하게 된다. 우선 페북부터 다시 접속했다. 


약한 연계의 네트워크의 힘을 믿는다.


늘 그렇다. 대학 가면 취업 준비, 취업하면 승진 준비, 승진 준비하면 또 그들 간의 경쟁이 펼쳐진다. 글쎄. 나는 쟁의 선로밖에 있는 사람이다. 가끔은 그들의 리그가 부럽기도 하다.
반면 가끔은 그들이(링에 올라가 있는 자들) 측은할 때도 하다. 그렇게까지 해야만 할까. 그런 생각들??
승진 시험 준비에 예민한 직원분들을 보며... 예전에 난 그런 생각을 했다...
회사 이름을 지워도 당당한 사람이 되기를 희망하며 노랭이 책을 덮는다. 회사는 나를 책임져주지 않는다. 회사를 책임져야 하는 상황이 다가오고 있지만.. 브리지를 꿈꾸며! 아자아자!


브리지가 되자! 

그 사람을 통해야만 다른 인간관계에 연결될 수 있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자.



경쟁자는 쁘띠 건희다!
꿈의향해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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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리안 데이즈 - 바다가 사랑한 서퍼 이야기
윌리엄 피네건 지음, 박현주 옮김, 김대원 용어감수 / 알마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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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리안 데이즈 l 윌리엄 피네건 지음 l 659쪽 구성 l 알마출판사


안녕하세요! 꿈의향해입니다! 주말 잘 지내신가요?
지난달 알바를 신청하고 까인 곳이 있었어요. 알바 지원을 늦게 했죠. 머뭇거리다가 지원을 늦게 했어요. 8월 16일에 문득 예전에 알바 지원했던 곳에서 연락이 왔어요. 혹시 내일 시간 되시는지 여쭤보시더라고요. 암요. 당연히 시간 많죠. 냉큼 알바 지원을 했답니다.  ^^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어제 알바를 하면서 2018년 5월에 읽은 < 인생 가게로 먹고살기 > 책 내용을 정리했어요. 술장사를 하면 별의별 사람을 만난다는 글귀를 어제 드디어 정리를 했어요~!


정말 감사했죠! 술 장사를 하면 인간 세상 공부도 절로 할 수 있겠단 생각을 했어요. 경찰이 막 오더라고요. 시끄럽다고요. 항의 전화도 수차례 받으시더라고요. 제 알바 급여를 주시는 분들이요. 그분들이 그랬어요.


"항의 전화를 받을수록, 우리가 잘하고 있다는 증거예요."


오늘은 조금 두꺼운 책을 데려왔습니다! 지난 5월에는 또 그런 책도 읽었어요. < 나는 내 인생의 CEO입니다 >라는 책 말이죠. 그 책은 제게 "두꺼운 책 읽기"라는 도전의식을 심어주었어요!



두꺼운 책에 도전해보자!

끈기와 에너지가 있어야 읽을 수 있는

두꺼운 책에 도전해보자.

한 페이지를 읽는데 몇 시간씩 걸리고

모국어로 쓰여있는데도 무슨 내용인지 몰라서

자신이 한심하게 느껴지는 책에 도전하는 것이 좋다.


네, 드디어 실천했습니다. 두꺼운 책 읽기요! 이 책은 무려 659쪽 페이지예요.
머리털 나고 이런 두꺼운 책은 처음 읽었어요! 이 책의 키워드는 "서핑과 도전의식"입니다.
잘생긴 미소년 표지에 낚인 거일 수도 있어요. 도전의식을 장착하고 싶었습니다. 제 뇌는 아직 이 거대한 페이지를 모두 흡수하기엔 버거워하더라고요. 그러나 저는 멈추지 않을 겁니다.
 
이 책은 오바마 대통령이 휴가지에서 읽은 책으로 유명합니다.
<타임> 선정 최고의 논픽션이라는 찬사도 따라다니고요.
2016년 퓰리처상 수상작이기도 합니다.

대체 왜 이렇게 두꺼운 책을 오바마 대통령은 휴가지에서까지 가서 읽어야 했는지 의아했어요.
아 맞다. 지금 오바마 대통령이 여전히 대통령인가요? 아하 도널드 트럼프죠 ㅋㅋㅋ 이 어리바리!


오늘도 역시 본깨적으로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본깨적 스타트~!


/ 팩트 점검 /

퓰리처상 수상작
알마 출판사는 아이쿱 생협과 더불어 협동조합의 가치를 실천하는 출판사
윌리엄 피네건 작가는 기자, 저널리스트
윌리엄 피네건 작가의 아버지는 기자이자 텔레비전 및 영화제작자
이 책은?


2018년 08월 18일 4시 53분 기준,
네이버 책 정식 등록된 리뷰는 4건에 불과.

2018년 7월 27일 출간.
현재 베스트셀러.



본깨적 스타트! 전원 on!



/ 본 /


151쪽


나는 이제는 다저스의 투수가 되겠다는 꿈을 버렸듯이,

대회에서 우승하겠다는 꿈도 꾸지 않았다.

새로이 대두된 이상은 문명에서

멀어진 고독, 순수 그리고 완벽한 파도였다.


아버지 ; 기자 -> 텔레비전, 영화제작

(에스카바나 신문 수습기자 생활)


인종차별주의 _ 399쪽


기자


그 아이는 물론 아직 나와 함께 있었지만,

열세 살이 되자 나는 갑자기 정신적으로 멀어졌다.


내가 어렸을 때는 당근, 사과, 건포도 샐러드가

일주일에 일곱번 나오는 필수 음식인 줄 알았다.


보트를 타고 빈둥대는 건 아버지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행복이었다.


내 외로움의 진정한 매개변수는 나 혼자 처리해야 할 문제였다.


후에 깨달았지만 전쟁이

그녀의 사고에 영향을 주었다는 추측은 틀렸다.


흑인 

_ 400쪽


우리 둘 다 서핑 잡지를 보고 자란 모든 사람처럼

어린 시절부터 호놀루아만에서 서핑하는 꿈을 꾸었다.


그는 지쳐 보였지만 의기양양했고,

화가 나 있었으며, 약간 미친듯했다.


패배와 굴욕과 비겁한 회피는 나의 적보다

나 자신의 기억 속에서 더 깊이 타오른다.



/ 깨 /


"네 머리가 언제 그렇게 하얗게 셌냐?" _ 646쪽


작가의 아버지는 2008년 파킨슨병으로 돌아가시는구나!


짐바브웨는 사방이 육지로 둘러싸여 있구나!


/ 적 /


땅이 무너지고 산이 흔들려 바다의 심장에 빠진다 해도,

바다가 포효하고 거품이 인다고 해도 우리는 두려워하지 않으리라. 

<시편 46장 2-3절>


구르는 돌이 되어라.


관심, 후회, 고통은 내게 가치가 있었다.


항해를 향한 아버지의 정열


그녀는 그 아픔을 공짜로 치료해주었지.



/ 읽다가 웃은 대목 /


내가 쓴 글이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다는 말을 들으면

나는 몸이 굳어지고 말았다. 

_ 148쪽 하단



/ 알게 된 용어 /


사테이 satay

땅콩소스를 바른 꼬치


/ 오바마 대통령이 와닿았을 문구라고 생각해본 것 /


645쪽


/ 읽다가 끄적인 /


저 깔때기처럼 생긴 건 내가 왜 그렸을까?


한계

적어도 후회는 없다

불안감은 없다



/ 궁금 /


영성체?


[예시문]

어머니는 여동생 콜린이 첫 영성체에 대비한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와이키키에 있는 성당에 보냈다.


아버지에 대한 원한?


627쪽 하단부터 628쪽에는 그런 말이 나옵니다.


내가 그런 원한을 너무 많이 지니고 있었나? 아주 오래전, 나는 내 비참함에 대해, 캐린이 떠난 후 대학 내내 나를 괴롭혔던 고통에 대해 남몰래 아버지를 탓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나는 그 생각, 어리석은 원한을 오래전에 버렸다.


이 책을 온전히 이해하지 못했어요. ㅋㅋㅋ 맥락을 살피면 왜 그토록 아버지를 원망했는지~ 알 수 있을 수도 있을 텐데요. 2019년 여름은 이 책을 다시 읽으면서 왜 윌리엄이 아버지를 그토록 원망했는지 다시 읽어봐야겠어요!


/ 느낀점 /



현재 
당신이 겪고 있는 인생이 살짝 버겁게 느껴진다면 이 에세이는 읽지 않았으면 좋겠다.
남의 인생 얘기 듣다가, 진이 빠질 수 있으니까..

서핑 전문 용어들도 많고, 한 개인의 일대기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내용이 장대하다.



서핑에 대해 물만 담가봤다. 아직까진 인터넷 서핑이 더 좋다. 나는 ㅎㅎㅎ
이 책은 한국 서핑 초창기부터 활약해온 서퍼, 김대원 씨가 용어 감수를 했다. 서핑 마니아들은 한 번쯤 읽어봐도 좋을 듯하다. 그대들은 서퍼 용어가 친숙할 테니까~



알마 출판사를 처음 알게 된 책으로 기억될 듯하다. 알마 출판사는 아이쿱생협과 더불어 협동조합의 가치를 실천하는 출판사라고 한다. 아이쿱생협 활동가나 협동조합에 관심 있는 분들은 이 책을 통해 "알마"출판사를 접하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벌써 알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궁금했다. 버락 오바마 같은 대통령은 휴가지에서 어떤 책을 읽는지.. 책을 읽으면서 < 나는 오바마다 >라는 상상을 하며 책을 읽었던 것 같다. 책의 내용보다는 두터운 책의 두께에 짓눌려 꾸역꾸역 읽었지만.. 조금은 유식해진 느낌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한다. 



이 책은 10Part로 구성되어 있다. 1 다이아몬스헤드에서 2 바다의 냄새 3 새로운 흐름의 충격 4 하늘에 키스하는 동안 잠깐 실례 5 탐색 6 행운의 나라 7 에티오피아를 선택하다 8 퇴락에 대항하여 9 바소 프로푼도 10 산이 흔들려 바다의 심장에 빠진다 해도 이다.
1966년부터 2015년에 걸쳐 전 생애의 서핑 기록이 담겨 있다. 윌리엄 피네건 기자라는 업(業) 자체가 에디터적 성격을 띠는 사람이지만, 그 역시도 출발은 블로그였다. 주변 서퍼들은 자신의 이야기를 블로그에 쓰지 말라고 당부했지만 그는 묵묵히 블로그에 자신의 서핑 일상을 기록했다고 한다.


퓰리처상 수상의 시작점이

블로그였던 셈이다.




땅이 무너지고 산이 흔들려 바다의 심장에 빠진다 해도,

바다가 포효하고 거품이 인다고 해도

우리는 두려워하지 않으리라.



그는 세계의 유명 서핑지 Top 10중, 단 한군데 빼고는 모두 돌아다녀 본 서핑 모험가다. 크리스천이기도 하다. 이 책을 손에 쥐면 호놀룰루(2)와 뉴욕(14), 마데이라(7), 샌프란시스코(4), 아시아(2), 아프리카(2), 오스트레일리아(2), 남태평양(1), 마우이(1), 캘리포니아(11) 등. 전 세계의 바다 냄새를 모두 맡볼 수 있다.
그에게 오스트레일리아는 행운의 나라였다. 당신의 행운의 나라는 어디인가요.


삶이라는 거대한 파도속에서
꿈의향해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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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직장 대신 아버지와 부동산으로 월급 받는다
이권복.이은구 지음 / 원앤원북스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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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직장 대신 아버지와 부동산으로 월급 받는다 l 이권복·이은구 지음 l 298쪽 l 원앤원북스 


안녕하세요. 꿈의향해입니다!
월요일은 돈공부하기 좋은 날이죠. 문득 부동산 공부를 하고 싶어졌어요!
오늘은  「나는 직장 대신 아버지와 부동산으로 월급 받는다」를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책은 투잡 하러 가는 도중에 읽은 책입니다. 지난달 10일 연속 근무를 한 뒤 바람을 쐬고 싶었습니다. 훌쩍 어디론가 떠나고 싶었죠. 때마침 영화사에서 엑스트라 모집을 하고 있더군요. 이거다! 싶었죠. 이번 알바는 아침 촬영부터 쭉 이어지는 '데이 촬영'이었습니다. 당일 밤기차를 타고 훌쩍 서울로 떠났어요~ 엄마가 선물해준 휴대용 선풍기를 돌돌거리며 말이죠. 나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과 일하는 설렘과 처음 가보는 공간과 장소. 영화인이라는 타인의 삶을 맛보기엔 투잡만 한 게 없습니다. 어디든 책이 빠질 순 없죠. 지난번 촬영에는 엑스트라의 대기 시간이 무척 길었던 터라, 이번엔 무려 두 권의 책을 들고 나섰답니다.

이번 촬영은 현대극이라서요. 직접 옷을 준비해 가야만 했어요. 무려 봄옷 세 벌을 들고 말이죠. 저번 촬영 때 엑스트라 배우들의 캐리어가 무척 부러웠답니다. 무언가 전문가 포스가 느껴졌거든요. 이번엔 저도 캐리어를 끌고 나섰어요. 책, 물병, 옷걸이, 화장품, 휴대용 선풍기 등.. 자질구레한 물품까지 모조리 들고 말이죠. 지난번 촬영 때는 화장을 하지 않고 급하게 온 바람에 동료 알바생에게 화장품을 빌려 썼거든요. 헤헤헤 요번엔 단단히 마음먹고 왔지요.



서울 지하철을 타니, 나만 캐리어를 끌고 온 것이 아니었습니다. 여기도 캐리어, 저기도 캐리어를 끌고 앉아 있군요! 아참 그러고 보니 이 열차는 
공항철도입니다. 아마도 사람들은 해외여행을 가려나 봅니다. 지금 시각이 새벽 6시가 안 되었는데요. 사람이 무척 붐벼요. 어느 노령의 어머니와 따님도 해외여행을 가시나 봅니다. 할머니께서 상당히 들떠 있는 표정을 짓고 계시군요. 아마 해외여행이 처음이신가 봅니다. 목소리도 쩌렁쩌렁하시네요. 아아; 할머님;;

 저도 마치 해외여행을 가는 사람인 양, 살포시 지하철에 앉아봅니다. 무르팍에는 <나는 직장 대신 아버지와 부동산으로 월급 받는다>를 살포시 올려두고 말이지요. 

여러분은 부동산에 대해 얼마나 관심이 많으신가요? 아마 이 글을 읽고 계신 분이라면 "재테크"나 "부동산", "돈"에 상당히 관심이 많으실 분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돈"에 상당히 관심이 많습니다. 좀 더 나은 삶을 살고 싶고, 좀 더 내 삶이 나아지기를 꿈꾸고, 좀 더 자유로운 삶을 살고 싶답니다. 그 꿈을 이루어 줄 물건이 "요술램프"처럼 지니가 펑! 하고 나타나 내 삶을 바꿔줄 거라는 환상은 신기루라는 것쯤은 이젠 저도 압니다.  그래서 공항철도에 몸을 실은 게 아니겠어요?

이 책은요. 부자가 쓴 책입니다. 부동산으로 월급 받으니까 당연히 부자(富者)가 쓴 책이 아니겠냐고요? 아니요. 부자(父子). 아빠와 아들이 쓴 책입니다. 신기하지요? 저희 집은 부동산에 0도 관심이 없습니다. 집안 가풍이 살 집 외에 소유하는 집은 '탐욕'이요. '욕심'이요, '욕망'이다. 그런 가풍이 흐르는 집이어서요. 아마도 우리 아버지랑은 평생 '부동산'의 '부(不)'자도 대화를 못 나눠볼 거예요...


서론이 길지요? 이번 책은 /본 깨 적/도 깁니다. 깜지가 무려 4장이나 나왔어요. 어느 순간부터 블로그 이웃으로 맺어 있는 @꿈꾸는자본가 님이 쓰신 책! 우연히 작가와 독자라는 인연도 연결되었어요.
<나는 직장 대신 아버지와 부동산으로 월급 받는다>! 본깨적 시작합니다~!



* 읽으면 좋은 독자
> 부동산 입문자
> 탈스펙으로 삶의 방향점을 찾고 싶은 분 
   - 세상에 길은 많아요.
> 부동산 업자의 말에 낚여 투자 실패하신 분
> 다세대 주택으로 부동산 투자 방향 잡고 계신 분
> 부동산 공부에 동기부여받고 싶은 분
> 제2의 월급봉투 희망하시는 분
자녀 경제교육에 관심 많은 학부모
> 가독성 높은 부동산 책 원하시는 분

* 읽지 않았으면 하는 독자
> 토익 공부하고 계신 분
> 이미 부동산 실전자이신 분
> 내 집부터 사야 한다 - 그런 상황이신 분



/ 저자 소개 /


다가구 주택 구입으로 부동산 Start!


나는 아버지와 함께 부동산을 보러 다녀요. 주로 가족이 모두 합심하여 부동산에 투자해요. 처음엔 시행착오가 있었어요. 모르고 당하지 않기 위해 20대 아들은 부동산을 공부하기 시작했어요. 왜냐고요? 
모르고 당했거든요. 수익률만 보고  훅 낚였거든요. 경북 구미공단 다가구 주택 구입으로 부동산을 시작했어요. 
2008년 어느 날이었어요. 아버지는 신문을 읽고 계셨어요. 아버지는 노후 준비 자금이 필요했어요. 누구나 그렇지 않겠어요?  문득 신문 광고가 아버지의 눈을 사로잡았어요. '구미 공단 수익률 30%대 다가구주택'이라는 광고 말이죠.이야! 30%대라니요. 1억 원만 넣으면 금 나와라 뚝딱! 1년에 3천만 원의 수입이 들어오네요. 이거다 싶었어요. 아버지는 이거면 아들, 가족 충분히 먹여 살릴 수 있겠다 싶었어요. 그래서 어머니와 아버지는 구미행 기차에 몸을 실으셨대요.

2018년 다가구 주택 광고와 무관합니다.


더 이상 나는 속지 않겠다!


그런데 말이죠.. 그 부동산 투자가 잘 안됐어요. 점점 공실은 늘어나기 시작했고요. 임대수익은 감소하기 시작했죠. 저는 당시 토익 공부를 하고 있었어요. 시간 낭비하느니 도서관에서 토익 공부나 하는 게 낫다고 생각했거든요. 가끔은 후회해요. 그때 토익 공부하지 말고 아버지랑 구미행 기차를 탔어야 했는데... 가끔.. 아주 가끔요.. 덕분에 부동산을 공부하기로 마음먹었어요. 더 이상 속지 않으려고요! 당하지 않으려고요! 모르면 한순간에 전 재산 날릴 수 있겠다 싶더라고요. 나는 직장 대신 아버지와 부동산에 갑니다. 오늘도 아버지와 부동산에 갑니다. 토익 공부요? 자격증이요? 제 친구들은 자격증 공부 아니면, 공부로 안 쳐주더라고요... 그것만이 공부가 아닌데 말이죠..


/ 본 /


부동산은

로컬비즈니스(Local Business)다.


수익형 부동산과 차익형 부동산 l 145쪽


평소 사람들이 수익형 부동산, 수익형 부동산이라고들 하는데.. 정확히 수익형 부동산이 무슨 의미를 담고 있는지 몰랐다. 이 책을 통해 알게 됐다. 수익형 부동산이 무엇이고, 차익형 부동산도 있다는 사실을.. 수익형 부동산은 매달 월급처럼 따박 따박 수익이 나오는 방식이고 차익형 부동산은 시간의 힘을 빌려야 했다. 아무래도 당장의 수익이 필요한 나로서는 차익형 부동산보다는 수익형 부동산이 맞을듯싶었다.


§ 부동산 투자의 스타일

① 모멘텀 투자 

: 앞으로 더 올라갈 것으로 보고 투자하는 것   >> 한번 탄력받으면 단기간 급등

② 가치 투자 

: 언제 올라갈지는 모르지만 현재 가치보다 저렴한 것에 투자

>> 가격이 너무 낮아서 더 이상 가격이 내려가기 어려운 것에 투자, 

    이후 가격 회복 기다림


아마도 모멘텀과 가치 투자라는 용어에 반응하는 걸 보니..
여전히 모멘텀에 대한 개념이 정확히 잡혀 있지 않는 듯하다. 모멘텀 투자란 앞으로 더 올라갈 것으로 보고 투자를 하는 것이고, 가치 투자는 언제 올라갈지는 모르나 가치에 비해 현재 시세가 저렴한 것에 투자하는 방식을 뜻하나 보다. 가격이 낮다. 더 이상 가격이 내려가기 어렵겠어. 그런 물건을 콕! 찜해뒀다가 가격 회복을 기다리는 거다. 그게 가치 투자!


친구들에게 자격증도 안 주는 공부는 공부가 아니었다.


친구들은 자격증도 안 주는 공부는 공부가 아니었다고 아드님 저자(이권복 작가)는 언급한다. 남들이 가지 않은 길.. 그리고 주변의 등살. 친구들의 조언들.. "야, 너 그거 해서 뭐 되겠냐? 차라리 토익 자격증을 따라.. 차라리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따는 게 어때?" 수도 없이 들었을.. 친구들의 말들이 눈앞에 선했다. 짠했다.. 이권복 작가의 선택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땅의 모양 l x 삼각, x 역삼각, x 부정, x 자루형 l 174쪽


제1, 제2, 제3의 월급봉투는 많을수록 좋다.


흔히 파이프라인이라고 한다. 파이프라인은 많을수록 좋다. 공감한다. 5년 이내에 수익형 부동산으로도 제2의 월급을 나에게 선물하고 싶다.


대지지분 평당 가격 = 구축 빌라의 가격 ÷ 대지지분

대지지분 평당 가격이 싸면 매입 ~ 구축 빌라


이 책은 부동산을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 눈높이가 잘 맞춰져 있다. 책을 읽다 보면 로버트 기요사키의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가 떠오르기도 한다. 로버트 기요사키의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는 읽어본 적이 없어 비교할 수는 없겠다. 하지만 같은 저자의 책 <부자들의 음모> 책과 느낌이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사고방식이 비슷한 느낌이 든다고 할까?  투자 마인드 확립하는 책은 이젠 지긋지긋하다면 1장, 2장, 3장은 살포시 건너뛰어 읽자. 4장부터 읽어도 무방하다.


구축 빌라의 가격에서 대지지분을 나누면 대지지분 평당 가격이 나온다고 한다.

대지지분 평당 가격이 싸면 매입, 비싸면 매입 X.


이는 구축 빌라의 투자법으로 소개되어 있다. 구축 빌라 투자법말고도 신축빌라 투자법도 나와 있다. 책을 통해 만나 보자~


생각의 차이가 삶의 차이를 만든다.


벌집순환모형 6단계 l 부동산.. 어디서 본 거랑 비슷한걸?? 부자의 시간인가??


벌집순환모형 6단계인데요! 부자의 시간인가? 어디에서 본 부동산 모형이 머릿속에 오버랩되면서 떠올랐답니다. 찾아보니 <2018 대한민국 부동산 트렌드> 책이더라고요! 그 책에는 부동산 10년 주기설이 나오는데요. 이는 부동산 경기가 5~6년 상승하면, 4~5년간은 하락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참고하실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https://blog.naver.com/shsote21/221186231434


차익형 부동산 투자의 특징을 잘 드러내는 것이 바로 갭투자다.


차익형 부동산 투자는 갭투자에서 잘 나타난다네요! 


투자는 항상 '나'를 기준으로 생각해야 한다.


부동산 시장에서 변곡점을 만드는 요소

▷ 정부 정책

▷ 공급물량, 분양 물량, 분양가, 대출 제도

▷ 시장금리


부동산 시장에서 변곡점을 만드는 요소는 여러 가지가 있다. 정부 정책, 공급물량, 분양 물량, 분양가, 대출 제도, 시장금리 등이 부동산 시장에 변곡점을 만드는 주요 요소다. l 74쪽


한양도성 ; 역사 문화 중심지, 국제적 문화교류, 역사 보전


https://blog.naver.com/ljb1202/220957915974


이 책을 읽으면서 '한양도성'이 처음으로 눈에 보였어요. 서울에 살지를 않아서 지리에 어두워요. 예전에 수능시험 때 지리 5등급(?) 인가 맞기도 했고요. 시청, 종로 부근이 한양도성이더라고요. 창덕궁 ~ 종로 3가 말이죠. 책을 읽으면서 2016년 기사도 함께 읽었습니다. 한양도성에 대한 200억 원 사업 구상(2018년까지)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창덕궁 앞, 종로 3가, 탑골공원, 창덕궁 앞 돈회문로, 삼일대로, 익선-낙원, 서순라길 4개길의 재생을 위해 200억 원을 투자했다고 해요. 하단에 관련 기사 링크도 해두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확인하셔요.


내 주머니에 돈이 들어와야 수익이다.


통장에 돈이 꽂힐 때, 그때가 수익이죠. 수익과 이익에 대한 차이점도 설명하고 있는데요. 책을 통해 만나보시죠~ 하단에도 개념 설명 정리해두었습니다. ^^


빌라 ; 업무·상업 지역에 위치할수록 좋음


지역별 개발 방향과 GTX 노선 참고


'GTX 노선'이라는 자체를 <2018 대한민국 부동산 트렌드> 책을 통해 처음 접했었어요. 그땐 무척 신선했는데요. 이번에는 두 번째 보니 조금 머리에 앉은 느낌이에요.


원인은 무지에 있었다.


부동산의 본질은 땅이다.


부동산 본질은 땅이다. 잊지 말기!


차익형 부동산 특징 -> 갭투자 원리와 비슷


서울 2호선, 9호선


2호선과 9호선을 눈여겨 보라는 의미로 메모를 한 것 같은데요! 기억이 벌써 안 나요.


투자금이 적게 들어가는 부동산을 찾기는 어렵지 않다. 

매매가에서 보증금과 대출금을 빼면

쉽게 구할 수 있다. 

(매매가) - (보증금) - (대출금) 


매매가에서 보증금과 대출금을 빼면 투자금이 적게 들어가는 부동산을 찾기 쉽다네요!


상대방이 나보다 잘 모를 때만 상대를 속일 수 있다.


갭투자의 실투자금은 얼마인가?

(매매가) - (전세가)


매매가에서 전세가를 빼면 갭투자 실투자금을 알 수 있다고 해요!


★★★★★

투자에서 가장 위험한 것은 

부동산에 대해 가지고 있는 편견이다.

★★★★★


이 책의 포인트입니다! 편견을 갖지 마라. 자신이 가지고 있는 부동산에 대한 편견, 부동산 물건에 대한 편견! 모두 모두 안녕!


목돈이 들어가는 부동산 투자는 온 가족이 참여해야 한다.


땅만 가치가 있다면 건물은 다시 올릴 수 있다.


인생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당신이란 건물. 다시 올릴 수 있다. 왜냐면 당신은 가치 있기 때문에..!!


/ 깨 /


나는 수익형 부동산이 맞겠구나!


언어로 규정되는 순간 우리의 사고는

언어에 맞게 갇혀 버린다.


부동산 투자에는 목돈이 들어간다는 생각 때문에

자본이 부족한 젊은 사람들은

부동산에 별로 관심을 갖지 않는다.


평당 1,200만 원 이하의 땅은

이미 서울에서는 오래전에 멸종됐기 때문이다.



속는 사람이 속는 이유는 모르기 때문이다.


부동산 투자에서 중요한 것은

어떤 아파트인가가 아니라 얼마 인가다.


철도의 너비는 과거 마차를 끌던

말 2마리의 엉덩이 폭을 기준으로 정해진 뒤,

2000년이 지난 지금도 바꾸지 못하고 있구나!

(경로의존성에 의해)



땅의 가치는 남향보다 북향이 더 높구나!


부동산 유튜브 강의는

블로그나 카페의 글보다는 훨씬 무게감이 있구나!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실거주자들에게 인기가 좋다는 뜻이구나!


20세에 주식 시작 - 현재 20대


투자는 자본과 정보가 많을수록 유리해진다.


북향은 건물을 더 높게, 더 넓게 지을 수 있구나!


저점과 고점이 아니라 변곡점이 중요하다.


PIR 지수가 낮으면 집값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구나!


현재 가치와 미래가치의 차이가 크면 클수록 수익이 커진다.


문재인 정부는 청약 1순위 자격요건을 강화했구나!


수도권과 지방에 상관없이 투기 혹은 청약 조정 대상 지역에서는
청약통장 가입 후 ① 2년이 경과하고 ② 납입횟수가 24회 이상이며 

③ 세대원이 아닌 세대주여야 청약 1순위의 자격을 받을 수 있다.


아는 만큼 실수를 줄일 수 있고 아는 만큼 돈을 번다.


분양가 상한제로 로또 청약 열풍이라는 부작용도

현재 일어나고 있구나!


집을 2채 이상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남의 돈을 좋아한다.


투자를 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가격이다.


새롭게 지어 지어질 집은 기존의 집보다

층수가 더 높아져야 한다는 것이다.


속는 사람이 속는 이유는 모르기 때문이다.


책을 읽는 사람이 아닌 

★★★★★

책을 쓰는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자.


아무리 좋은 부동산이라도 비싸게 사면 수익을 보기 힘들고,

아무리 나쁜 부동산이라도 싸게 사면 수익을 보기 쉬웠다.


빌라는 건축연도를 봐야 하구나!

if) 신축빌라


자신이 거주할 공간만 봐서는 빌라 간의 차이를 구분하기가 어렵다. 잘 보이지 않는 것들을 살피는 것이 좋다. 건물 내의 시스템 창호 브랜드를 살펴보기. 공용 공간 살펴보기. 이를 통해 대략 빌라가 어떻게 지어졌는지 짐작할 수 있다. 복도의 바닥 마감재는 무엇을 사용했는지, 복도의 창들은 어떤 브랜드의 창호를 사용했는지, 건물의 외벽은 어떤 재료를 이용해 마감했는지? 직접 확인해야 한다. l 122쪽

★★★ 
건축물의 자재 잘 확인!
부동산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아파트인가가 아니라 얼마 인가다.
기본적으로 구축 빌라에 투자할 때는 
재개발을 바라보고 투자하는 것이다.
거주하거나 세를 놓을 생각이라면 신축빌라를 사는 게 맞다.
곤경에 빠지는 것은 뭔가를 몰라서가 아니다. 
뭔가를 확실히 안다는 착각 때문이다.
/ 적 /

① 경제신문을 읽어라 ② SNS를 활용하라 ③ 전문가의 투자 방법을 들어라 ④ 부동산 투자 책을 읽어라 ⑤ 하루에 중개사무소 한 곳은 들러라 ⑥ 부동산 여행을 가라 l 86쪽

★★★ 
가 격

수익형 부동산과 vs 차익형 부동산 l 145쪽

단독 · 다가구 주택 추천 
GTX와 GTX가 만나는 3지역, 서울역 · 삼성역 · 청량리역 일대 GOOD 
서울 노른자 땅 - 한양도성 · 여의도&영등포 · 강남, 북향 GOOD
GTX와 GTX가 만나는 3지역
첫 집은 투자보다는 필요의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좋다.

신문에서 부동산 폭망론을 이야기하고, 거래가 침체되고, 미분양이 늘어나는 기사가 많이 나오면 그때가 세일 기간이다. l 178쪽


§ 매수 타이밍 
신문에서 부동산 폭망론을 이야기하고, 거래가 침제 되고, 미분양이 늘어나는 기사가 많이 흘러오면, 그때가 세일 기간이다. 
정부가 부동산을 사라고 각종 세제 혜택까지 제공하면 확실한 매수 신호다. _178쪽
>> 부동산 선택의 기준 ; 입지 
① 직장과 집과의 거리가 가까운가? 
② 대중교통이 편리한가?

자신이 거주할 공간만 봐서는 빌라 간의 차이를 구분하기가 어렵다. 잘 보이지 않는 것들을 살피는 것이 좋다. 건물 내의 시스템 창호 브랜드를 살펴보기. 공용 공간 살펴보기. 복도의 바닥 마감재는 무엇을 사용했는지, 복도의 창들은 어떤 브랜드의 창호를 사용했나? 건물의 외벽은 어떤 재료를 이용해 마감했나? 직접 확인해보기. 이런 것들은 살펴보면 빌라 간 차이가 눈에 확 들어온다고 한다. l 122쪽

당장의 필요와 기준에 따라 원하는 부동산을 사는 게 더 낫다.

구축빌라 투자법


오래된 구축 빌라를 볼 때는 이런 것들보다는 <대지지분>을 봐야 한다. 기본적으로 구축 빌라에 투자할 때는 재개발을 바라보고 투자하는 것이다. 거주하거나 세를 놓을 생각이라면 신축 빌라를 사는 게 맞다. / ★ 구축 빌라의 가격에서 대지지분을 나누면 대지지분 평당 가격이 얼마인지가 나온다. ★ / 대지지분 평당 가격이 싸면 구축 빌라를 사서 재개발을 바라보고 투자하고, 비싸면 투자하지 않는 것이 구축 빌라에 대한 투자법이다. l 123쪽

울역 · 삼성역 · 청량리역 일대
§ 수익형 부동산 수익률 구하는 공식 
[( 월 임대료 * 12개월 ) - ( 월 대출이자 * 12개월 )] ÷ ( 매매가 - 보증금 - 대출금 )

각자 계산을 해보아요~! +_+♥ / 148쪽 참고

구축 빌라 
★ 대지지분을 봐야 한다.
대지지분 평당 가격 = 구축 빌라의 가격 ÷ 대지지분 
대지지분 평당 가격이 싸면 매입 ~ 구축 빌라


시간이 짧게 걸리는 물건 찾는 기준 
수요 · 공급 · 전세가율
부동산을 투자할 때는 남향보다는 북향을 선택해야 한다.
§ 북향 GOOD 
(이유) 일조권의 제약에서 자유로워서 / 북향 정방형, 장방형 GOOD
주머니에 돈을 가져다주는 것은 계속 늘리고, 
주머니에서 돈을 빼내는 것은 계속 줄인다.
투자금이 적게 들어가는 부동산 How to 
매매가 - 보증금(대출금)
경제신문을 꾸준히 읽어라.
언론에서 앞으로 부동산 가격이 더 오른다는 기사가 나올 때가 아니라 
인구감소, 지방 소멸, 미분양 증가 등 부동산에 부정적인 기사가 쏟아져 나올 때 
우리가 투자를 해야 할 시점이다.

주식이랑 비슷하네!

부동산 공부에 SNS를 활용하세요!
부동산 추천 SNS _ 블로그 편

① 인테리어 업종 종사자 's 블로그 : 주택 리모델링 정보
; 독일병정의 세상 사는 이야기 (blog.naver.com/kjm2336)

② 부동산 스터디 (cafe.naver.com/jaegebal)

; 지역별 메뉴 카테고리화, 관심 있는 지역의 부동산 정보 얻기 좋음 ('붇옹산'필명)

부동산 추천 SNS _ 유튜브 편

① 부동산 읽어주는 남자 ; 30대에 아파트 30채 주인이 된 전직 삼성맨

② 아포유  ; 「대한민국 아파트 시장 인사이트」 저자 운영
/ 개념 /
예) PIR : 10 
10년 동안 소득을 한 푼도 쓰지 않고 모아야 집 한채 살 수 있다.
/ 용어정리 /
- 이익 : 물질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보탬이 되는 것 
- 수익 : 이익을 거두어들임
/ 한자 공부 /
見月忘指 (견월망지) 
; 손가락을 보지 말고 달을 보라.
忘 ; 잊을 망
/ 궁금 /
청라는 어느 지역?
한국의 베니스. 
인천의 신도시. 
간척 사업을 통해 만들어진 땅. 
전철망 없음. 취지와는 달리 현재 주거시설만 있음. _ 출처 빠숑님 인천 서구 분석 편
수익형 부동산과 차익형 부동산은 다른가?
GTX?
청약 1순위 자격요건?
한양도성은 어디?

/ 벌집순환모형 6단계 /
○ 호황기 
- 부동산 가격 상승 
- 부동산 팔려던 사람들이 매물을 거둬들여 거래량 감소

○ 침체 진입기 
- 가격 솟구침 ↑ 
- 부동산 사려던 사람도 두둠칫
○ 침체기 
- 어! 가격 더 떨어지네! 
- 팔아야지! 
- 안 사요!

○ 회복 진입기 
- 가격 바닥이야! 
- 사자! 나도! 나도!
/ 생각거리 /

경제 위기로 인해 부동산 가격이 폭락하면 시장 참여자들은 공포에 질리게 된다. 가격이 계속 떨어질 것 같은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l 72쪽


그래서 자신이 가진 부동산을 빨리 처분하고자 가격을 더 내려서 내놓는다. 상승장에서도 마찬가지다.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기 시작하면 부동산이 계속 오를 거라고 생각한다. 가격이 더 빨리 더 많이 오를수록 이러한 생각은 점점 더 강해진다. 그래서 내놓았던 물건도 다시 거두게 된다.

돈을 모으기 위해 돈을 버는 것이 아니다.  ★★★


자기에게 맞는 투자처 연


돈을 크게 잃을 가능성은 없지만

 부자가 될 가능성도 없는 선택지와 

VS

돈을 잃을 가능성은 있지만 

동시에 부자가 될 가능성도 있는 선택지


/ 읽고 싶은 책 /


★★★ 

「부동산 투자의 정석」 

- 흰쌀 밥과도 같은 책


★★★ 

「부동산 투자 100문 100답」  

- 2천만 원 ~ 아파트 260채 이상 소유


「나는 부동산과 맞벌이한다」

「나는 갭투자로 300채 집주인이 되었다」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는 자주 출몰하네요! 읽고 싶은 책에 벌써 몇 번째인지요~
아직도 읽어보지 못한 책.


「싱글 맘 부동산 경매로 홀로서기」

_이선미 

cf. 2012년 통장 잔고 20만 원, 2년 후 30채 집 보유




/ 이 책을 만날 즈음 내 삶은 /


조물주 위의 건물주라고 한다.
감사하게도 이 책을 읽을 즈음 내 삶에 건물주를 만나는 기회가  찾아왔다. 
알바를 하던 도중 건물주(?)의 배려로 더위사냥을 얻게 되었는데... 덕분에 잠시 더위를 식힐 수 있었다. 진심으로 감사하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얻는 느낌이었다!
사소한 배려일 수 있겠으나 나에겐 참 감사했다. 더위사냥을 오물오물 씹으며 건물주의 말씀 하나하나를 들었다. 특별난 대화는 아니었지만 내 삶에는 적어도 큰 영향력이었다. 더위사냥을 다 먹을 즈음 내 꿈은 알알이 커져 있었다. 나도.. 건물주가 되고 싶다. 나도 월세 받아보고 싶다. 그런 꿈 말이다.
한 분이 "이 건물이 저분 거다." 하신 후 고개를 스윽 돌리는데, 뭐랄까 건물주의 포스에 얼음 됐다.
경제적 약자로서는 경제적 강자의 기개가 더욱 크게 느껴지는 법이다. 아이스크림을 나눔 받은 커피숍을 나와 커다란 복합형 건물을 올려다봤다.
"너도 한번 해봐. 너도 월세 받아봐. 뜨거운 태양 아래 일하는 것은 다 이러한 미래를 위해 일을 하는 거야!" 커다란 건물이 손짓하며 씨익 웃는다. 건물이 내게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해주는 것만 같았다.


/ 느낀 점 /


앞으로 수익형 부동산에 포커스를 맞춰 공부를 해야겠다. 
부동산을 고를 때는 
북향을 골라야겠다. 다시 책을 읽어야겠다. 또 까먹는 중이다. 
수능이 100일 정도 남았다. 이번 주면 공무원 시험이 온다. 
세상엔 길이 한 가지만 있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세상에는 길이 무궁무진하다. 그런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해주는 책이었다. 적어도 나에겐 말이다. 이 책을 읽고 난 뒤 "편견"이란 단어가 머릿속에 맴돌았다. 최근 읽은 <소액 부동산 경매 따라잡기> 책이 그랬다. 평소 '반지하'는 정말 쓸모없는 물건이라 생각했지만 저자는 그곳에서 "기회"를 발견했다. 이번 책에서는 "부동산 투자에서 가장 위험한 것은 부동산에 대해 갖고 있는 편견이다"라는 메시지를 발견했다. 지난번 읽은 <소액 부동산 경매 따라잡기>의 '반지하' 경매 낙찰 이야기와 연결고리가 생성되면서 학습이 되었다. 이 책은 내 수준에 맞는 책이다. 평소 궁금했던 점도 명쾌하게 해결이 되었다. 감사했다. 부동산에 대한 흥미가 붙도록 도와준 책이었기에 어느 정도 만족스럽다. 서두에 적혀 있는 경북 구미공단 부동산 실패 사례를 보며 나라면 어땠을까 싶었다. 가족 간의 소통이랄지, 경제 상황 공유랄지.. 경제 공부는 가정의 현명한 경제생활을 위해 필요한 공부인 듯싶다. 부동산에 관심이 없더라도 학부모로서 한 번쯤 접하면 좋은 책이다. 나는 가족에 대한 용서부터 해야겠다.


그간 애쓰셨습니다~^^
꿈의향해 드림


ps.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가독성을 네이버블로그가 더 편리할 겁니다..

     못 옮긴 링크고 블로그 포스팅에는 모두 수록되어 있습니

     다. >> https://blog.naver.com/shsote21/221337946193


컬쳐300 으로 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솔직하게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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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로그 블라디보스토크 & 하바롭스크 - 2018~2019 최신판 트래블로그 시리즈
조대현.정덕진 지음 / 나우출판사 / 2018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트래블로드 블라디보스토크&하바롭스크 l 정덕진, 조대현 지음 l 263쪽 l 나우출판사


마지막입니다.
어느덧 블라디보스토크 책 여행 마지막입니다. 이번 여행은 하바롭스크 여행지가 추가되었는데요.
요즘은 시베리아 횡단 야간열차를 타고 하바롭스크를 같이 여행하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독자의 관심사에 따라 책은 변화합니다. 책은 TV를 따라서도 변화합니다.

오늘도 본깨적으로 시작합니다!


/ 본 /



대한항공보다는 러시아 항공이 40분 절약된다고 하니 러시아 국적기를 탑승하고 떠나는 게 더 낫지 않을까? / 23쪽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직접 보는 것이 훨씬 아름답다.



1루블 = 19.54원


스탈로바야 넘버 원 l "닭다리가 우리가 먹던 닭다리와 비슷"하다고 한다 l 154쪽 l 과민성대장증후군으로 외식만 하면 바로 설사를 하는 탓에 눈에 들어온 식당. 가장 한국적인 닭요리라고 하길래 가고 싶어진다.


스탈로바야 넘버원처럼 한국적인 맛이라고 평가한 닭요리 음식점 / 현지인들이 아침 일찍부터 찾는 음식점이라고- / 193쪽


새롭게 부상하는 보드카 / 파치 아조르 ; "5개의 호수"

타이가 호수의 물로 만들어진 '5개의 호수'라는 이름을 가진

시베리아의 대표적인 보드카



러시아에는 민족에 따라 음식도 다르다고 해요. <부자>에 관심이 아직도 있어서 조지아(그루지아)의 부자 음식이 궁금했어요. / 52쪽


/ 깨 /


구소련으로 이주한 고려인들이 배추를 구하기 힘들어

김치를 만든 데서 당근 김치가 시작되었구나!



백조의 호수;

(이바노프 안무의) 제1악장은 발레의 백미구나!


비소츠키가 심리학자 <비고츠키>가 아니라

러시아의 국민가수 & 시인이구나!

비소츠키 Music 야생마 / 장미여관 리메이크



블라디보스토크 부호들의

한파 피난처로 부산이 인기가 있구나!


/


러시아는 밤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10시까지

술을 판매하지 않구나!


/

가격은 굉장히 높지만

블라디보스토크의 숙박업소 가운데

사우나와 한식당까지 갖춘 곳은 현대 호텔이 유일하구나!



짠돌이 여행 유형은 주로 박물관을 보지 않구나!


더 짠돌이는 여행 자체를 안가지 ㅋㅋㅋ



블라디보스토크 패키지여행은

대부분 야지무트 호텔에서 묶는구나!


부모님과 여행은 현대호텔이 좋겠구나!


중앙광장과 젊음의 거리 '아르바트 거리'는

영화 태풍의 촬영지였구나!


블라디보스토크는 박물관 입장료가 비싸지 않구나!



수프라, 주마는 예약을 해야겠구나!


연인이랑 가면 평생의 기억을 남기기 위해

마린스키 극장에서 보는 발레 공연도 좋구나!


곰새우 사진이 먹음직스럽게 사진이 변경되었구나!


러시아인들은 저녁을 푸짐하게 먹지 않는구나!

점심을 푸짐하게!


겨울에 춥기 때문에 출입문이 두껍고 무겁구나!


러시아는 음식량이 많구나!


결제는 앉아서 하는게 에티켓이구나!




/ 적 /


블라디보스토크 여행을 떠나요



달러 환전 ;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달러를 루블로 바꾸는 것이 유리!



숙소 탐방 ; 

친구와 여행 시, 이즈바 호스텔 추천!

부모님 효도 여행 시, 현대호텔 추천!

패키지여행이라면, 야지무트 호텔로!


날씨 정보 ;

http://www.gismeteo.ru


물 ;

사 먹자.



블라디보스토크 축제;


여행지에서 맞는 축제는 또 다른 묘미를 주죠. 대표적인 블라디보스토크 축제를 소개하고 있어요. 9월 킹크랩 축제가 눈에 들어오네요. / 82쪽


얼마?

시내 -> 독수리 전망대 / 4루블

시내 -> 루스키 섬 / 21루블


버스?

> 독수리 전망대 16번, 38번

> 루스키 섬 15번

블라디보스토크 버스 노선도 l 98쪽


동전?

버스를 탈 때는 동전 필요


기념품 ;

할머니 샴푸, 당근 크림

할머니 샴푸 / 할머니 샴푸가 꽤 다양한 종류가 있었다. 대개 탈모 방지를 위해 해외에서 샴푸를 산다고 한다. 아직까지는 다행히 탈모는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패스! 새치 방지 샴푸는 없나? ㅋㅋ 해외 직구한다! ㅋㅋ / 45쪽 


당근 크림 / 당근 크림이라고 해서 정말 "당근"크림만 있는 줄 알았다. 웬걸? 알로에, 산딸기, 포도, 인삼, 아몬드, 고래기름까지 굉장히 다양하다. 당근 크림이 늘 궁금했는데 궁금증을 속 시원히 해결해준 책! 트래블로드 블라디보스토크&하바롭스크! / 46쪽


러시아 회화 ;

매장에서 먹겠어요. ☞ 즈제씨

가져가서 먹을게요. ☞ 스시보이

포장해주세요.        ☞ 싸보이 빠잘스따

여기, 계산이오!     ☞ 숏, 빠잘스따 / 계산은 앉아서~


음식 주문에 필요한 러시아어 / 189쪽


여행용 러시아어 회화 수록 / 개인적으로는 < 화장실이 어디예요? >만 알아도 될 것 같은데ㅋ / 262쪽


곰새우, 킹크랩 구매 장소 ;

재료가 신선하고 저렴한 블라디보스토크 중국시장 (재래시장)


블라디보스토크는 곰새우와 킹크랩이 유명하지요. 예전에 없던 부분이에요. 전에는 작가님이 해양공원의 해산물 마켓이 으뜸이라고 소개하셨거든요. 블라디보스토크 중국 시장, 재래시장이 좀 더 좋다고 해요! 무엇보다 재료가 신선하고, 저렴하다고 합니다. 중국 시장 가는 법도 상세히 적혀 있으니 트래블로드를 만나보세요! / 181쪽


가고파 ;

몽마르뜨 - 현지 상류층이 주로 찾는 곳

나는 관광객보다 현지인이 자주 오는 카페를 가고 싶다!

시비르스코에 포드보리에 호텔에서 하룻밤을 묵고 싶다!


시비르스코에 포드보리에 호텔 / 200쪽


관광객보다는 현지 상류층이 즐겨 찾는 카페라고 해요. 궁금해졌어요! 아마도 상류사회를 지향하고 있나봐요! / 183쪽


현지 긴급 연락처

> 화재 : 01  

> 경찰 : 02

> 구급차 : 03


인생 마인드 ;

이주 한인들은 남다른 근면성과 강인성으로

온갖 환난을 이겨내면서 불모의 땅을 개척해 나갔다.


/ 알 수 있던 /


2017년에 새로 오픈하여 최신 시설을 자랑하는

유명한 호스텔 정보를 알 수 있다.


현지인이 오는 카페인지

관광객이 오는 카페인지 알 수 있다.


/ 궁금 /

당근 김치는 진짜 당근으로?


아이리쉬(Irish) 분위기?

아일랜드 펍 느낌- 펍을 가봐야 알지-

ㅋㅋㅋ


레몬크림 & 올리브 크림


러시아 전통음료 모르스 (Mopc)

러시아 크랜베리 · 구스베리..


콜드부르? 남미 커피?

= 더치커피


사람들은 TV에 나오는 여행지를 따라서 왜 갈까?


나라 ; 조지아


/ 생각거리 /


당신은 어떤 목적으로 여행을 왔나요?

까까 - 야 우 바스 잴 빠예 - 스트끼


TV가 책을 따르는 걸까.

책이 TV를 따라가야 살아남는 걸까.


/ 더 알아본 /


당근김치 만드는 법


>>> 당근 김치 레시피

1. 당근을 채 썰어서 소금에 절이기   

2. 절인 당근의 물기를 짠다

3. 식초와 설탕을 범벅 범벅

4. 채 썬 양파를 기름에 튀긴다.

5. 당근과 양파를 섞는다.

6. 다진 마늘과 고수씨, 고춧가루 등을 넣어 버무린다.

7. 잘 섞은 후 한나절 동안 숙성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C2CnppVaJcM


/ 느낀 점 /


블라디보스토크 여행가이드를 세 번째 접한다. 
3회독, 여행 가이드북을 반복 읽는 건 또 처음!
처음 신기했던 풍경이나 볼거리는 어느덧 전경에서 배경으로 밀려나 있다.
든든한 배경 지식을 디딤돌 삼아, 남은 독서를 도와준다.
이번 책은 유독 명쾌했다. 평소 블라디보스토크 책을 읽다가 궁금했던 부분이나 조금은 더 알고 싶었던 부분들이 속 시원하게 모두 수록되어 있었다. 덕분에 유쾌한 독서였다! ^^ 
만약 누군가가 백지 2장을 던져준다면, 블라디보스토크에 대하여 B4 용지 두 바닥을 채울 정도로 블라디보스토크에 대한 자신감이 붙었다. ^_^
  여행책을 읽다 보니, 나의 부진한 공부법이 떠올랐고 공부도 여행하듯 하면 어떨까? 그런 생각이 일었던 감사한 시간이었다. 처음엔 눈에 들어오지 않다가 한번, 두 번, 세 번 접하다 보니 구체적으로 <블라디보스토크>가 머릿속에 그려진 것처럼, 공부도 그런 거겠지.
 여행은 두려움이 아니라, 즐거움이니까- 공부도 여행이라 생각하고 즐겁게 생각한다면 불안감이 덜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하게 된 책.


마지막 종착지는 이 책을 들고 여행을 떠나보는 것

이 책을 들고 독수리 전망대에서 인증샷을 찍는 것

꿈짓는 방앗간에 여행 기록을 남기는 것


그게 이 책이 내게 온 최종 종착지가 아닐까 싶다. 
자꾸만 "여행은 지금 불가능해요"라고 합리화하는 나이지만 용기를 내보자.
여행 가이드북을 접하며 주변인들이 "여행"을 정말 많이 권했다. 어딜 가자! 젊을 땐 여행을 빚내서라고 가야 한다! 해외여행지에서 만나는 젊은이들이 그렇게 멋질 수 없다! 등등


여행은 빚내서라도 가야 한다.


그래, 직접 블라디보스토크에 떠나보는 거다.
무척 신기한 건 블라디보스토크가 내 머릿속에, 내 가슴속에 간접 경험으로나마 내게 모두 남아 있다는 사실. 비소츠키 동상을 보고 심리학자 비고츠키라고 생각하고, 당근 김치에는 정말 당근만 들어갈까? 그런 어처구니없는 발상을 하며 읽기를 시작한 나이지만- 
블라디보스토크를 내가 책으로나마 잠시 만난 것-
하바롭스크를 잠시 마나 만난 것-
<주마>나 <우흐 뜨이 블린> 등 새로운 음식점을 알게 된 것- 모두 감사하다.

앞으로는 집에서 당근 김치를 만들며, 블라디보스토크를 곱씹을 책.
내게 "여행"의 소중함을 알게 해준 책..
내겐 그런 책으로 남을 듯..

ps. 저자 프로필에 정덕진 작가님은 < 삶의 아픔을 겪고 친구와 아이슬란드 여행을 시작했다 >고 적어두셨는데, 
    어떤 삶의 아픔이셨는지 궁금합니다.
   대마도 편에서는 그저 친구와 함께 떠난 여행이었다고 조대현 작가님이 설명했던 기억이 나는데요. 친구 덕분에 많은 정보를   
  담을 수 있었다고? 그런 부분이 기억나네요~ 
  그분이 아마 '정덕진' 작가님 같은데..?! ^^ 여행 후, 여행작가가 되기까지 여정이 너무나도 궁금하네요.ㅋ
  삶의 아픔을 겪었던 작가가 전달하는 이국적인 풍경, 여행 정보였기 때문일까요. 유독 편안한 독서시간이었습니다.
  아참 하바롭스크 부분은 역사 정보가 참 많았어요. 
  개인적으로 역사는 읽기만 하면 머리가 아파요. 설렁설렁 읽어 하바롭스크는 포스팅에 많은 정보를 못 실었습니다.. ㅎㅎ


세 번 봐도 느낌은 모두 다르네
여행을 꿈꾸는 꿈의향해 드림
ps. < 일을 그만 두어야 갈수 있겠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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