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하면 지금 시작하라 - 청춘의 삶을 전진하게 해 줄 인생지침서
리샹룽 지음, 박주은 옮김 / 북플라자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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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영화 엑스트라 촬영을 다녀왔다. 조감독, 감독, 연출자, 카메라 감독, 무수한 엑스트라..

대략 200명의 엑스트라..


 그 속에 나도 한 엑스트라였다. 컷, 다시 컷! 컷! 수많은 NG속에 영화는 완성되어 가고 있었다. 우리의 삶도 그러하다고 느꼈다.

 

  이 저자는 영화감독이다. 최근 영화촬영 아르바이트를 다녀와서 였을까.

글 속에서 아우라가 퍼지는 무엇의 떨림이 느껴졌다.

지금 내가 걱정하고 있는 고민들을 오롯이 담은 책이었다.


새로운 삶의 도전속에서 부모님과 충돌하는 모습이며, 자신을 단련하는 과정까지..

작가는 내가 평소 하는 고민을 매우 현명하게 대처하고 있었다. 김난도 교수의 '아프니까 청춘이다'보다 몇 배 더 가슴에 울림이 있다.

왜냐? 저자가 청춘이잖아. 부딪히는 인생을 살잖아.


저자는 청춘의 불안감에 대해 이야기한다.

제목대로 불안하면 지금 하라고 조언한다.


불안감을 없애는 가장 좋은 방법은

여러분을 불안하게 만드는 그 일을 당장 시작하는 것이란다.


나이? 학력? 지금은 늦었다고?

No, No!!! 지금이 가장 빠른 거다. 도전해라. 도전해라. 도전해라.

계속 주문을 걸자. 나부터.

 

 

가슴에 와닿은 글귀들을 모아보았다.




# 글쓰기 / 창작에 대하여


글이 갑자기 온라인상으로 널리 퍼져나가기 시작하자,

혹시 내 글을 읽고 누군가 상처는 받지는 않을까 덜컥 두려웠습니다.


창작을 하는 사람은 경제적인 문제나 생활의 어려움에

사로잡혀 있으면 제대로 된 창작을 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 안정적인 삶에 대하여


매일매일의 진보가 실은 가장 안정적인 삶이다.


어쨌든 나로서는 안정성 하나만 보고 어떤 조직이나 직장에 들어간다는 것.

그리고 젊은 나이에 아무런 모험도 분투도 하려 하지 않는다는 것이 너무 이상하게만 느껴졌다.


우리 주위에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오로지 안정을 추구한다는 이유로

자신의 진짜 삶을 꿈과 청춘을 쉽게 내던져버리고 있다.



# 불안을 없애는 방법에 대하여


불안감을 없애는 방법은 하나뿐이다.

당신을 불안하게 만드는 그 일을 지금 당장 하는것.


결과적으로 이들의 최종 점수는 그리 높지 않았다.

 그 이유는 준비과정에서 끊임없이 자신을 의심하며 마음이 흔들렸기 때문이다.

도서관에 이틀 내내 앉아 있으면서도 어휘책 몇 페이지를

넘겨본 것이 전부인 경우도 허다했다.


그들은 사실상 불안감과 초조함에 무너진 것이었다.




불안감을 없애는 가장 좋은 방법은

여러분을 불안하게 만드는 그 일을 당장 시작하는 것입니다



# 패배를 대처하는 자세에 대하여


진실로 내면이 강한 사람들은 원망이나 비난, 심지어 절망따위에

한줌의 시간도 내어주지 않는다. 그들은 패배하자마자

다시 무기를 닦고 전열을 다듬어 다음 전투를 준비한다.


일단 하기만 하면 너무 늦은 때란 없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멋지고 그럴듯한 모습으로 첫발을 내딛는데만

집착하는 나머지, 어영부영 시간을 지체하다 영원히 첫발조차 내딛지 못하고 만다.


독서 SNS 활동



영화 <쇼생크 탈출>중 일부..


Some birds are not meant to be caged,

their feathers are just too bright.



새장안에 갇혀서는 살 수 없는 새들이 있다.

그러기에는 그 깃털이 너무나 찬란하다.



조직안에 있기로 하든, 밖으로 나오기로 하든, 매일 노력하고 있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간에는 큰 차이가 생긴다.


"동료들을 보니, 퇴사전에 못했던 일은 퇴사후에도 못하더라고."



진정한 용기는 버티기 어려워졌을때 떠나는 용기가 아니라

평소 묵묵히 자신을 단련해나가는 노력을 하겠다는 용기일거야



당장은 안정된 시스템 속에 있더라도 언제든 그 시스템을 떠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두는 것



# 조직안에서 버티는 삶에 대하여

 1. 인간관계에 의지하는 것보다 물론 1번도 방법.

 2. 철저히 자신의 능력에 의지하는 것

   : 이런 사람들은 어디로 가더라도 그 곳에 있는

    기기와 맞물려 작동되는 나사나 USB와 같다.



우리는, 지금 아무리 안정된 조직안에 있더라도

언제든 그 조직을 떠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야 합니다.



영화 <위플래쉬> / 최고 재즈 드러머가 되기 위해 분투하는 청년 앤드류이야기


Earn it! 


천카이거 감독 <패왕별희> '데이'


하지만 이 모든것보다 오히려 더 긴요한 것이 있다면, 바로 일정수준의 목돈과 당장의 생활비다.

우리 삶에서 정말 중요한 것은 공부와 여행의 관계를

일과 휴식의 비율을 잘 조율하는 능력이다.


누구든지 인생에서 성숙으로 향하는 길은 결국 홀로 갈 수 밖에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누구든 과감히 고난을 짊어져야 하는 시기에 그 시간을 낭비하지만 않으면

얼마든지 자신의 원하는 자기 자신으로 살아갈 수 있다.


# 가난에 대하여


중국에는 "정신없이 바쁜 것이 곧 가난"이라는 말이 있다.

"가난할수록 쓸데없이 바쁜일만 많아진다"는 뜻이기도 하다.

          

참으로 공감됩니다.

나의 투잡생활을 비추어볼때?



# 고독: 활용법에 대하여


고독의 시간을 잘 활용하면 훗날 그 고독이 얼마나 눈부신 빛으로 변모할 수 있는지도 깨닫지 못한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꽤 많은 시간이 그냥 그렇게 지나가 버리고 마는 것은

'자잘한' 시간을 활용할 줄 모르고 삶을 계획성있게 꾸리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 두가지는 청년기에 반드시 갖추어야 할 인생습관이기도 하다.


삶은 조금 더 천천히 흘러가도 되고, 자신도 그렇게 바쁘게만 살지 않아도 되었다는 것을.



아침 식사를 제외한 매끼를 혼밥으로 먹는 제겐 고독은 늘 숙제죠..

고독에 대해 늘 되짚습니다.

작가도 고독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보았나 봅니다..


# 홀로 설 수 있는 능력


어느날 갑자기 당신 삶에 끼어든 누군가가 잠시나마

달콤한 시간을 선물해주었다면 그것은 분명 흔치 않은 행운이다.

그러나 삶에 안정이 깃들때 정말로 해야하는 노력은

언젠가 그 안정이 사라지더라도 홀로 설 수 있는 능력을 준비하는 것이다.



# 동구리 동동수저를 물고 태어난 사람에 대한 질책


 남이 일구어 놓은 무지개 세상안으로 발만 들이는 것은 누구나 쉽다.

 그러나 편안함만 길들여지다보면

그런 세계를 선물한 이에 대한 고마움도 차츰 잊어가고 나 스스로는 그런 세계를 일구어 갈 줄 모르게 된다.

그렇게 관성적으로 시간만 흐르다보면 삶은 나도 모르는 사이에 도태되어 버릴 수도 있다.


 부모님의 재산만 믿고 허송세월하기보다는 자신이 가장 잘 할수 있는

무언가를 하나라도 만들기 위한 노력에 자신의 젊음을 투자할 수 있어야 한다.


언제든 마음만 먹으면 지금 속해있는 자리에서 벗어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 그건 것이 진짜 안정이다.


항시 자신이 손에 쥐고 있는 삶의 주도권...


이제까지와는 다르게 살기로 결심한 사람이 맞닥뜨리는

예기치 않은 어려움은 그를 성장의 길로 이끄는 단련의 돌부리이기도 하다.



# 사랑의 레벨에 대하여


냉정하게 말해서, 사랑에도 격이 있다. 그 격을 결정하는 것은

다른 모든 겉으로 보이는 것들에 앞서, 정신적인 레벨이다.

서로의 정신적 주파수가 맞지 않으면 누구와도 오랜 시간을 함께 하기 어렵다.


어려면에서 서로 격이 맞아야 하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정신적인 격이라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 끊임없는 개척정신과 부모님과 함께 무한 성장


"영원한 노력, 끊임없는 개척"


지금 나이가 얼마이든 끊임없이 무언가를 배우고

노력하는 한 그 사람은 젊다.


내 결심은 완강했다. 나는 내 힘으로 삶을 바꾸어갈 자신이 있었고

더는 한줌의 인생도 낭비하고 싶지 않았다.


그러나 그건 내 결정이 (사관학교 자퇴) 나를 더욱 굳세게 성장시키리라는 사실도 이해해주셨다.

그 결정으로, 나도 성장했지만 부모님도 성장했으리라 믿는다. 진실로 그렇다.



# 인간사의 이별, 고독 그것에 대하여..

 

 

 

# 잔혹한 현실을 버티며 사는 삶의 자세

  꿈이 사상누각이 되지 않기 위하여..
 

 

 

# SNS 소통에 대한 에티켓 - 그의 상황 단정짓지 말기

 

 

 # 남이 일구어 놓은 세상에 도태되지 말기

  누군가가 가져다주는 안정이란 하루에도 수시로 변하는 한여름 날씨와도 같다.

 

 

  많은 울림을 준 책.

아프니까 청춘이다 책보다 훨씬 공감대 형성될 부분이 많다..

일독을 권합니다..

올해 스물일곱, 작가이자 영화감독인 리샹룽이 당신을 응원합니다.

 

 

 

출처_동아일보 /라샹룽(27)



잘못된 부분은 댓글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대한민국 열혈청춘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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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삶에 명상이 필요할 때 - 오직 ‘나’다운 답들이 쌓여 있는 곳, 그 유일한 공간을 찾아서
앤디 퍼디컴 지음, 안진환 옮김 / 스노우폭스북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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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당신의 삶에 명상이 필요할 때 l 앤디 퍼디컴 지음 l 안진환 옮김 l 스노우폭스북스 l 363쪽 l 16500원

 

 

안녕하세요. 꿈의향해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책을 읽었어요. '쉼'이 필요할 때, 제게 온 책. <당신의 삶에 명상이 필요할 때>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일상을 지내고 계시나요? 요즘 저는 잇몸이 붓고 임파선이 부은 상태가 지속되고 있어요. 지난 2월에도 중순쯤부터 임파선이 붓기 시작하여 소염진통제 먹고 일찍 잠들고 그랬거든요.

요번엔 좀 더 이른 3월 초순부터 다시 임파선이 붓기 시작하네요. 코로나가 아니어야 할 텐데 말이죠.. 만약 코로나를 걸리면 저 같은 경우는 대직자가 '아버지'로 되어 있거든요. 차라리 제가 일하면 일하지, 저보다 더 연약한 우리 아버지.. 일터에 내모는 건 절대 볼 수 없어요. 소염진통제 한 알 먹고, 후딱 책 포스팅 쓰고 일찍 잠들려고 합니다. 이웃님들! 건강 유의하셔요♥

 

 

/ 본 /

 

 

 

 

 

명상하는 사람은 대체로 곤경에 보다 잘 대처하게 되고,

따라서 스트레스를 덜 느끼게 된다.

 

 

 

명상에 대해 얼마큼 알고 계시나요? 저는 유튜브로 채환 명상이나 마인드풀TV를 통한 명상을 주로 하곤 했어요.

그러다 어느 순간 명상 유튜브를 듣는 것조차 마음이 소란해지는 때가 오더라고요.

요즘은 주파수 음악 듣기나 명상 유튜브도 거의 안 들어요.

온종일 긴장해야 하는 상태에 놓이다 보니, 마음도 삐죽해지고 기계음 따라 제 신경도 날카로워지네요.

                            

세월이 흐르고 시야가 넓어지면

감정의 경험이 매우 다르게 보일 수도 있다.

 

 

당신의 삶에 명상이 필요할 때 l 112쪽

사람에 따라 자잘한 저의 사생활 노출이 불편할 수도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경험을 고백하는 이유는 단 하나예요.

저 같은 경험을 다른 사람은 <안 했으면> 합니다.

조금은 인생 쉽게 살면 좋겠어요.

누구든 <과거에 유난히 힘든 시기는> 한 번쯤은 다 있어요.

이제껏 한 번도 안 힘든 사람 한 명도 못 봤어요.

이런 책 글귀를 제가 올려드리면요. 절대로 이곳 방앗간 주인장 입장에서 읽지 마세요.

오롯이 이 글을 읽는 본인의 삶에 적용하세요.

본인의 삶에 적용하고, 또 적용해서, 저보다 더 잘 풀리세요.

전 좀 블로그 운영에 대한 생각이 남들과는 달라요.

블로그는 자기 가치를 높이는 공간이기도 하지만, 남의 가치를 높여주는 공간으로 될 수도 있다 해요.

그래서 페이스북은 수년째 끊더라도, 드문드문 블로그는 업로드하는 이유가 바로 그거예요.

과거에 유난히 힘들던 시기가 없었다면

자신이 이룬 성취나 오늘의 위치가 가능하지 않았을 거라고 말하는 사람이 많다. 설령 그 시절로 돌아가 상황을 바꿀 수 있다 해도 그러고 싶지 않다고도 말한다.

세월이 흐르고 시야가 넓어지면 감정의 경험이 매우 다르게 보일 수도 있다.

무엇이 당신을 과거에 그리도 힘들게 했는지 묻지 않겠어요.

그건 케이스 바이스 케이스!

사람마다 다 달라요.

왜 그런 것 가지고, 그렇게도 마음을 쓰며 사나? 왜 저렇게 힘들게 사나?

남들은 비웃을지 몰라도 당신이 과거에 그렇게도 힘들었던 그 무엇은 분명 하나쯤은 있을 거예요.

역경 없는 사람 태어나서 단 한 명도 못 봤어요.

오히려 진짜 평온하고, 진짜 행복의 궁극을 달리는 사람들이

오히려 짙은 역경이 많아요. 그냥 짧은 인생 얻은 건 그 정도예요

하지만 그 구덩이에 파묻혀 있으면 세상이 날 버린 것 같고, 희망 하나 없는 것 같고 그래요

하지만 세월이 흐르면 자연스레 알게 돼요

아, 내가 그래서 그렇게도 힘들었구나!

아, 이런 시간이 오기 위해 그렇게도 뻘짓을 했던 거구나!

어느 순간에는 문득 알게 돼요.

뻘짓이 숨은 의미를..!

어서 빨리 걷고 싶어 안달이 나는가?

이 문구에 '멈칫'하셨다면 <빨리 걷고 싶어 안달나신 분>으로 ㅋㅋ 알겠습니다 ㅋㅋ

반가워요 ㅋㅋ 저도..! 빨리 달리고, 빨리 걷고 싶은 1인!

컴온~ 함께 계속 읽어볼까요?

중요한 것은 무슨 일이 일어나든 내가 해야 할 일은

오직 연극을 지켜보는 것뿐이다.

간만에 동네 뒷산을 갔어요. 등산로에 총선 출마 후보자가 명함을 돌리고 있더라고요. 맞아요. 코로나 바이러스가 잠잠해지면, 다음은 후보자들이 북치고, 장구치고 뽑아달라고 아우성을 할지도 몰라요.

무슨 일이 일어나든 내가 해야 할 일은 오직 연극을 지켜보는 것뿐입니다.

한 번뿐인 인생은, 모두 연극인 걸요.

그저 관람하는 사람으로

 

이렇게도 살아보려고요. "그저 관람하는 사람으로"

그렇구나. 코로나로 인해 전세계 사람들이 많이 죽고 있구나. 그렇구나. 코로나로 간호사들이 애를 많이 쓰고 있구나.

그렇구나. 파란 눈을 가진 사람들이 대구에 취재도 하는구나. 그만큼 성숙된 시민의식으로 대구는 잘 극복하고 있나 보구나!

그렇구나. 곧 총선이 다가오는구나. 그렇구나. 그래서 저 사람은 내게 허리를 굽혀 인사하는구나. 그렇구나. 주식은 떨어지는구나. 그렇지만, 코로나가 조금 나아지는 기세가 형성되면 주식은 또 오르겠지. 그렇구나 그렇구나

나는 지금 이 순간에 머물며 삶이 제공하는 모든 것을 즐기지 못한 채

언제나 미래의 목표에 삶을 맞추었다.

이 책을 쓴 분은 파란 눈을 가진 스님입니다. 모르겠어요. 20대 초반, 대학에선 스포츠과학을 전공하였고 대학시절 히말라야로 간 후에 명상 공부를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그런 후 인도 북부에서 티베트 불교 승려가 되었대요.

지금 책 포스팅을 쓰려, 책날개를 다시 읽고 있는데요. 이 분 참 특이한 이력이 있으시네요. 2004년, 환속이라는 비범한 결정을 내렸답니다. 이후 런던으로 컴백해 예술 학위를 취득했고 이 무렵 헤드스페이스로 완성되는 개념 초안을 완성했다네요. 참 독특한 이력이네요

아아

작가, 앤디 퍼디컴은 말합니다.

"나는 지금 이 순간에 머물며 삶이 제공하는 모든 것을 즐기지 못했어요."

"언제나 미래의 목표에만 삶을 맞추었죠."

맞아요. 지금 이 순간에 머무는 일은 참 어려운 일 같아요.

무얼 해야지, 이것도 해야지.

돈 벌어야지. 내일은 여기도 가봐야지.

때론 먼 미래의 일들은 뒤로하고, 현재에 집중해보는 것도

진정한 먼 미래를 위한 일일지도 모르겠습니다. : )

마음이 고요해질수록 명료함은 더욱 커져요.

 

136쪽

 

파란 눈의 스님은 말해요.

마음이 고요해질수록 명료함이 더욱 커진다고요

10분 명상

이 책에서 종종 언급하는 부분입니다. 이 책의 핵심이기도 하고요.

#당신의삶에명상이필요할때 는 10분 명상을 강조합니다.

감정

- 감정은 잘 다룰 준비가 되어 있다고 해서

경험하지 않게 되는 것이 아니다.

당신이 감정과 관계를 맺는 방식 결국 그 감정을

더욱 빨리 그리고 더 쉽게 내려놓을 수 있게 돕는 것이다.

112p

아무래도 명상 책이다 보니, #감정 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꺼내요.

좀 더 마음 넉넉히 살고 싶은데 자꾸만 마음이 쪼그라들고 잘 안되네요.

어제부턴 책 포스팅을 쓰기 위해 절수련도 시작했어요.

조금은 한결 마음이 가벼워졌지만, 여전히 무언가 답답함은 남아 있네요.

저녁에도 절수련하고 잠들어야겠습니다.

편안해지고 싶어요

내가 무엇이 되어 있든.

 

 

 

명상 is 깨달음?

 

115쪽

저 같은 경우는 명상을 하다 말고 하다 마는 스타일이라 해당사항은 되지 않는 것 같고요..

명상은 오직 깨달음을 향한 길일까? 오직 깨달음이라는 열매만이 답인가.

그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구절이 있었습니다.

함께 읽어보시죠

나의 방식은 깨달음이 아니면 파멸을 달라는 것과 같았다. 명상하는 동안 나는 지금 이순간에 머물며 삶이 제공하는 모든 것을 즐기지 못한 채 언제나 미래의 목표에 초점을 맞추었다. 특정한 경험을 추구하거나 진전 또는 결실의 특정한 신호로 보상받기를 바라는 것은 명상에 임하는 사람들이 저지르는 흔한 실수다.

마음의 평정이나 통찰력은 그것을 찾기 위해 지나친 노력을 기울이면 언제나 환상이 되고 만다.

말로 설명하긴 어려운데 아리까리 했던 그 부분..! 그 지점..!

그거..! 거시기가 해결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 깨 /

마음이 분주하면

몰입하는 능력도 크게 떨어진다.

마음이 분주하면 몰입하는 능력도 크게 떨어진다고 해요. 요즘 들어 똑같은 일상이, 그날이 그날 같아서일까요? 일상의 집중도가 많이 떨어졌어요. 그래서 최소한 것들만 보고, 듣고, 느끼고 최소한 에너지 안 쏟으려 애쓴답니다.

요즘은 일부러 느리게 살려고 해요. 그 누구도 "인생은 동당거리며 살아야 해!" 일러주지 않았는데, 불필요한 일들에 왜 이리도 동당거리며 살았는지 몰라요. 요즘은 천천히 걸어요. 넘어지지 않으려고요. 설거지도 느리게 해요. 내 마음 편하려고요

요가수행자를

요기라고 하는구나!

이웃님 중에서도 요가수행자분들 많으시죠. 반가워요! 요기!

제대로 알아차리지 못하면

매순간 생각이 주도권을 잡는다.

제대로 알아차리지 못하면 매순간 생각이 주도권을 잡는다고 해요.

맞아요. 수많은 잡념들이 절 삼키더라고요. 요즘 들어 그렇습니다

스님은 아니지만, #알아차림 은 꾸준히 연습해야겠어요.

불안한 감정이 들 때는

일찍 잠자리에 들어야겠다!

다짐했어요. 불안한 감정이 들 때는 일찍 잠자리에 들어야겠다고 말이죠.

이웃님도 마음이 불안할 때는 '꿈짓는 방앗간' 들여다보지 마시고

이불 덮고 일찍 주무세요~!

주변에 있는 것을 빠짐없이 알아채려고 지나치게 애쓰지 말고

당신의 주의를 끄는 것에 조용히 관심을 기울여라.

예전엔 주변에 있는 모든 것을 알아채려고 애쓰는 편이었어요.

주변에 온통 주의를 기울이다 보면 결국은 지치더라고요.

그래서 언젠가부터는 최소의 것만 봐요.

최소의 문제만 처리해요. 모든 걸 욕심내서 하다 보면 지치더라고요.

내면이 원하는 것이 무엇이냐에 따라 저는 매달, 매분기, 년마다 관심사가 달라져요.

그때마다 다가오는 이웃님들도 달랐어요.

올해는 아마 '건강', '스트레스 줄이기'가 제 관심사가 될듯합니다.

제겐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예요.

덜 지치고, 바삐 가야하는 세상

편하게 살고 싶어요

 

마음챙김은 온종일 적용되어야

아침에 10분 명상을 하는 동안에만 마음챙김을 실행한 후 다음날 아침 명상까지 23시간 50분 동안은 그냥 버티려고 하지 말고, 마음챙김을 온종일 적용할 수 있는 행위로 여기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시 강조하지만 마음챙김은 당신이 무엇을 하고 있든 그 순간에 그 일에만 온전히 집중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게 늘 마음챙김을 유지할 수 있다면 당신은 지금 있는 곳이 아닌 다른 곳, 지금 하는 일이 아닌 다른 일, 지금 벌어지는 바와는 다른 당신의 바람 등을 더는 생각하지 않게 된다. 평소에 당신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유형의 생각에서 벗어난다는 의미다. 대신 당신이 지금 이 순간에 하고 있는 일과 함께 존재하게 되기 때문이다.

198 ~ 199쪽

 

 

이 부분에서 많이 배웠어요.

미라클모닝이나 새벽 명상할 때만 반짝 마음이 평화로워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있었어요. ( 저는 미라클모닝이나 아침 3분 명상으로 인한 찰나의 평화로움으로 우왕좌왕 정신없는 일상을 오롯이 버티려는 사고 습관이 있어요. )

그게 아니었어요.

마음챙김은 온종일 병행되어야 했어요.

근무를 하다 화가 나는 순간이 찾아올 때가 있어요. 예를 들어 VLAN 접속시 아직 초기 단계라 접속이 몇번이고 튕겨요. 윈도우 부팅시 몇 번이고 튕기듯이 말이죠. 한번 로그인하는데 열 번이고, 스무 번이고 인내심이 필요해요. 로그인 겨우 접속이 될 때면, 그때부터 업무를 봐야 하는데요. 그땐 내면은 이미 지칠 대로 지쳐 있어요. 컴퓨터 무식자라는 열등감, 야속한 프로그램, 똥컴에 대한 야속함 등.. 제 부족한 IT 능력에 대한 야속함도 생기고요. 그런데 요번엔 이 책을 읽어서인지, 화가 나야 할 때에 ( 내면에 분화구가 솟구치는 순간이 있어요 ) 저보다 나이 드신 같은 동료분 화풀이만 받아주고 있었답니다. 오롯이 깨어있으니까 상황에 휘말리지 않더라고요.

이웃님들도 꼭 적용해보세요, 꼭이요

(받아들이기 힘든) 감정을 중시하는 대신

보다 능숙하게 관계를 맺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111p

관계맺기.

관계맺기가 인생 평생 숙제인데요. 어떻게 하면 감정을 중시하는 대신 보다 원활한 관계를 맺을 수 있는지 고민해봐야겠어요.

/ 적 /

마음이 분주해진다면 분주하게 두어라.

작가는 말합니다. 마음이 분주해진다면 그냥 분주하게 두라고 말이죠.

처음부터 끝까지 그 순간에 존재하며 달리는지 아닌지

반드시 규칙적으로 확인하라.

갑자기 웬 달리기냐고요? 인생은 마라톤이라고도 하지요. 나는 당신이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는지 잘 몰라요. (블로그에 프로필을 따로 달아두기 전까지는 말이죠.) 남들에 휩쓸려 살지 않기 위해서는 반드시 확인할 지점이 있어요.

그 순간에 존재하는가?

지금 이 순간에 존재하는가.

돈을 많이 벌고, 직업이 잘나고 그런 것들은 중요하지 않아요.

처음부터 끝까지 지금 이 순간에 존재하는가.

늘 체크해보려고 해요. 멍 때리며, 정신없고, 때론 지치고, 울고 싶은 최악의 순간 때 말이죠.

중요한 것은 서두르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글귀가 제겐 와닿더라고요. ^^

"서두르지 말자-" "서두르지 말자-"

/ 명상기법 /

감정

- 불안감이 들 때 불안감에 집중하지 말고,

그 불안감에 저항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 명상하기

명상에 관해 깊은 조예가 있는 건 아니에요.

저도 이곳에 명상 방법을 적은 후, 시시때때로 제 마음을 확인해보려 합니다.

가장 관심 있는 감정은 #불안 입니다. 10대와 20대 중반 제 삶에서 가장 자주 노출된 감정이기도 하고요.

현재는 부정맥이라는 유전질환 탓에 이젠 일상이 되어버린 감정이기도 합니다.

불안이 엄습할 때는 몇 가지 생활 루틴이 있어요.

따뜻한 우유 한잔 마시기, 밀크티 끓이기, 절수련하기, 걷기 등.

여기에 생활루틴 한 가지를 더 추가하려고 합니다. #명상

왜 불안한지 집중하기보다는

(불안에 의식을 두면 불안감은 점점 더 커집니다. 저는 그랬어요. 평소 잘 되던 일도 안되고, 기계 또한 말썽이었죠.)

불안감에 저항하는 그 너머에는 내면에 무엇이 자리하는지 관찰해보길 조심스레 권해봅니다.

우린 모두 잘 될 거예요.

 

잠자기 명상

 

- 일단 편안하게 누웠다면 심호흡을 다섯 번 하라. 코로 들이쉬고 입으로 내쉬어라. 10분 명상을 할 때와 똑같다. 숨을 들이쉬면서 폐가 공기로 가득 차고 가슴이 팽창하는 느낌을 감지하라. 숨을 내쉬면서 그날 하루의 생각과 감정이 저 멀리 사라지고 있다고, 몸의 모든 긴장이 녹아 없어지고 있다고 상상하라. 이렇게 함으로써 이 명상에 임하는 몸과 마음을 준비시킬 수 있다.

271쪽 - 잠자기 명상

/ 아이디어 /

양치질 3분 동안 알아차림 연습

 

양치질 시간도 알아차림 시간으로 활용해도 좋을듯해요!

양치질 3분 동안 알아차림 연습을 하는 것이죠.

How to?

양치질을 하고 있다면

입안에서 칫솔이 움직이는 느낌,

치약의 맛과 냄새,

칫솔이 내는 소리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337p

입안에서 칫솔이 움직이는 느낌, 치약의 맛과 냄새, 칫솔이 내는 소리에 의식을 집중해보는 거예요.

작가의 이야기도 좀 더 들어볼까요?

 

내가 가장 선호하는 대상은 양치질이다. 양치질은 익숙한 활동이고 집중 지점이 명확하며 길어야 3분 정도 지속되므로 처음부터 끝까지 내내 알아차림을 유지하기가 쉽다. 물론 이렇게 자각을 유지하며 이를 닦는 방법은 사람들 대부분의 평소 양치질 행태와 다르다. 사람들은 최대한 빨리 이를 닦으면서 이후에 해야 할 일을 생각한다. 두 방법의 차이를 확실히 이해해야 한다. 마음을 챙기면서 양치질을 해보고 어떤 느낌이 드는지 알아보라. 자신이 어떤 신체 감각을 가장 쉽게 알아차리는지 확인하고, 그것을 초점의 대상으로 삼으면 좋다. 칫솔로 이를 닦는 소리일 수도 있고 팔이 좌우로 움직이는 느낌일 수도 있고, 치약의 맛이나 냄새일 수도 있다. 이 대상 가운데 한 번에 단 하나에만 초점을 맞추면 마음이 조금 더 고요해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마음이 그렇게 고요해지면 자신이 어느새 생각에 빠져들거나 서둘러 다음 일을 하려 한다는 것을 알아차릴 가능성이 높아진다.

또는 칫솔질을 너무 열심히 한다거나 너무 건성으로 한다는 것을 알아차릴 수도 있다. 자신이 지루해한다는 것을 자각할지도 모른다. 이렇게 관찰한 것은 모두 그 나름대로 쓸모가 있다. 당신의 마음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알아차리느냐 그러지 않느냐에 따라 마음은 고요하게 안정되어 집중될 수도 있고 통제할 수없이 산만해질 수도 있다. 물을 한 컵 마시는 경우를 예로 들어보자. 가능한 한 빨리 그저 목구멍으로 넘기는 대신 시간을 갖고 그 경험을 자각해보라. 실제로 한 컵의 물을 음미하며 마신 적이 언제였는가?

컵을 집어 들 때 그 컵의 온도와 질감을 알아차릴 수도 있다. 입 근처로 올라가는 손의 움직임을 자각할 수도 있다. 입으로 들어가는 물의 맛과 질감을 자각할 수도 있다. 몸의 소리에 진정으로 귀를 기울이면 물이 식도를 타고 위장으로 내려가는 소리를 따라갈 수도 있다. 이 과정의 어느 시점에서든 마음이 다른 곳을 떠돌고 있음을 알아차리면 그저 가만히 주의를 돌려 물 마시는 과정에 다시 초점을 맞추면 된다.

188 ~ 190p

저는 성격이 좀 급한 편이에요. 뭐든 빨리빨리 하길 좋아하죠.

오랜만에 양치질에 관심을 두니 잇몸이 퉁퉁 부어있더라고요. "빨리빨리" 출근하고 빨리빨리 업무를 봐야 하는 습성(?)탓에 양치질도 후딱후딱 했었나 봅니다. 어제부터는 양치질도 보다 살살하고요. 소금물로 입안도 헹구고 있어요.

피곤하면 잇몸이 금방 붓더라고요

조심해야겠어요

싫어하는 음식 리스트로 식단짜기

이런 마음 알아차림 기법도 있을 것 같네요!

싫어하는 음식 리스트로 식단짜는 법입니다. 막~ 싫어하는 감정이 올라오겠죠~?

 

 

/ 내가 놓치고 산 것 /

감사하는 마음

책 읽으면서 깨달았어요. 제가 <감사>를 많이 놓치고 살고 있다는 사실을요.

/ 나 돌아보기 /

심지어 조금 쉬어가며 하는 것에조차

지나친 노력을 기울였다.

저는 이 부분이 좋았어요. <당신의 삶에 명상이 필요할 때>를 읽으면서 저 스스로를 되돌아보게 되더라고요. 많이도 내 마음을 놓치며 바삐만 살았구나. 휴식을 위한 행위까지도 지나친 노력을 기울였구나. 아, 그래서.. 나라는 존재가.. 많이 자고.. 일 - 집 - 일 - 집 . 단순한 삶이 지속돼도 머리는 묵직하고 쉬는 느낌이 전혀 없었구나.

조금은 설렁설렁 살아야겠구나. 다짐했어요

/ ??? /

명상을 통해 더 큰 행복을 찾고 싶은 사람은

자신의 좌절감을 다른 사람에게 털어놓아서는 안 된다.

이 대목은 이해할 수가 없었어요. ;;;

/ 배워야 할 점 /

주변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은

오히려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예전엔 책 속 글귀를 보면 비판 없이 모든 걸 습득하려 했어요. 하지만 생활패턴이 변하고, 가치관이 울퉁불퉁해지면서 '문장'에도 마음의 부딪힘이 생기는 거예요. 제겐 이 문장이 그랬는데요. 주변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을 오히려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해요. 참 힘들었어요. 이 문장을 받아들이기가..

/ 끄적끄적 /

책을 읽는 순간에도

'빨리' 읽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음이 체할 정도로 바삐 살더라고요. 책을 읽는 그 순간까지도.. 무언가에 쫓기듯이..!

/ 생각거리 /

언제나 편안할 수 있는 능력

나 자신이 전쟁통에서든, 우왕좌왕 헐뜯는 인간군상 속에서든, 전염병으로 인한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직면하든 언제나 마음만은 편안해지고 싶어요. 저자는 말합니다. 그 길은 '명상'이라고 말이죠.

불안감에 저항하는 무

이웃님은 어떤 불안감을 갖고 계시나요? 저는 미래불안.. 돈.. 건강.. 가족의 건강.. 등등 다양한 불안을 갖고 사는데요. 불안감에 저항하는 그 무엇. 그 무엇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보는 건 어떨까요. 당신의 내면만이 그 무엇을 알 수 있어요.

수면건강

수면건강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어요! 요즘 수면의 질이.. 영..

야간작업이 일상이 된 후로 잠을 푹 못자거든요. ㅎㅎ 건강해야죠.. 돈보다 건강을 자주 떠올리는 때이기도 합니다..

감정을 느끼지 않는 삶?

진짜 이런 삶이 존재한다면 그렇게 되고 싶어요. 요즘은 부쩍 자주 울곤 한답니다. 모르겠어요. 그 눈물의 의미는. 아마 불안, 회한, 여러 감정이 섞이어 흐르는 눈물이기도 합니다. 감정을 느끼지 않는 삶을 산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짙은 조증도 아닌, 지구 멘틀까지 뚫는 우울증도 아닌 그저 평범한, 고요한, 정적인 감정 정도면 참 좋겠어요. 많은 걸 바라지 않아요.

사회에서 일어나는 그 모든 일들에 그리 신경 안 써도 될 정도의 감정선이면 딱 좋겠어요.

완벽하게 균형잡힌 노력

이 부분도 생각지점이었답니다.

완벽하게 균형잡힌 노력. 그 무엇은 무얼까요. 완벽하게 균형잡힌 노력을 고민해보며 곧 다가올 자격증 시험을 준비해볼까 합니다.

시간을 단축하려고 진정으로 애를 쓰고 있더라도 달리는 동작에는 추가적인 노력이 거의 필요하지 않다는 것을 기억하라. 이상하게 들리지만 더욱 많은 노력을 투여할수록 더욱 긴장하게 돼서 속도가 더 느려진다.

당신이 감정과 관계를 맺는 방식

결국 그 감정이 더욱 빨리 그리고 더 쉽게

내려놓을 수 있게 돕는 것이다.

다시 되짚기 ^^

앞서 읽어본 #감정 에 관해서도 다시 되짚어 봅니다.

당신이 감정과 관계를 맺는 방식이

결국 그 감정을 더욱 빨리 그리고 더 쉽게 내려놓을 수 있게 돕는다.

/ Headspace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

 

 

/ 느낀점 /

                            

요즘은 정말 넋 놓고 산다. 무엇이 중요한지조차 모른 채 그냥 눈을 뜨면 출근을 해야 해서 출근하고, 6시가 되면 퇴근을 해야 해서 퇴근한다. 배가 고파 밥을 먹는다기보다는 면역력이 약해지면 혹여나 내가 남들에게 피해를 줄까 봐 (예를 들어 코로나에 걸려 회사에 피해를 준다든지 등) 일부러 살기 위해 먹는다. 살기 위해, TV를 틀고 살기 위해, 일찍 잠든다. 면역력이 약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살기 위해, 렉소팬정을 약사처방없이 투약하고 살기 위해, 마스크를 쓴다.

명상 또한 마찬가지다. 앞으로 나는 살기 위해 10분 명상에 애를 쓸지도 모른다. 앞으로 갖가지 다양한 명상 기법에 관심을 가질지도 모른다. 살기 위해서다. 이 모든 건 살기 위해서, 살기 위해서다.

만약 나처럼 스트레스가 가득한 채로, 누군가가 일상을 보내고 있다면 이 책은 비추한다. 왜냐하면 무려 363쪽이라는 광범위한 책의 두께에 위압감을 느낄지도 모른다. 우리에겐 마음 비움이 우선이지, 채움이 선행 요소는 아니다. 그저 누군가가 내 뇌를 비어주길 바랐다. 그 도구가 책이라면 나는 기필코 책을 읽을 의향이 있고, 그 도구가 약이라면 기필코 나는 투약할 의향이 있다. #당신의삶에명상이필요할때 덕분에 명상의 중요성은 체감했지만, 유튜브나 좀 더 쉬운 명상 풀이었다면 머리가 더 가볍지 않았을까.. 아쉬웠던 책. 하지만 출판사 하나만 보고, 역시 알찬, 꽉 찬 그런 책을 삼킨 느낌이 들었다.

 

 

그저 관람하는 마음으로

꿈의향해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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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에티켓 - 나 자신과 사랑하는 이의 죽음에 대한 모든 것
롤란트 슐츠 지음, 노선정 옮김 / 스노우폭스북스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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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에티켓 l 롤란트 슐츠 지음 l 노선정 옮김 l 스노우폭스북스 l 251쪽 l 15,800원

 

 

 

 

안녕하세요. 꿈의향해입니다. 잘 지내셨죠? ^ .^ 어제는 그토록 바라던 버킷리스트 여행지 #화개장터 를 다녀왔습니다. 죽기 전에 꼭 한번 가보고 싶던 곳이었습니다. #화개장터 . 그곳에서 할아버지를 만나게 되었어요!

 

#화개장터에서 만난 할아버지는 인생의 마지막 종착지. 자신의 죽음을 철저히 준비하던 할아버지셨죠. 경상도와~ 전라도를~ 가로지르는~ 화개장터. #화개장터 는 김동리 소설 <역마>에서 이복이모 계연을 사랑했던, 주인공 성기가 자신의 운명을 거스르지 못한 채 엿판을 맞춰, 계연이 떠나간 #구례 가 아닌 #하동 쪽을 향해 떠나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할아버지는 제게 말씀하셨습니다. 자신의 #죽음에 대해 말이죠. 자신은 #존엄사 를 선택했으며 이미 가족들에게 #유언 도 남기셨다고 해요.

 

 

물론 저 또한 #죽음에 대해 깊이 생각해본 적은 많습니다. 가족력인 #부정맥 과 점점 약해지는 #심장 그리고 #건강. 또한 어렸을 적부터 #생명줄 이 짧다는 말을 듣고 자라서인지 #생존에 대한 의지력이 강한 편입니다.

 

 

당일치기 하동 여행을 떠난 날에도 행여나 불의의 사고가 나진 않을까 걱정할 정도였어요.

 

솔직히 말해 일찍 죽기 싫습니다.

 

 

 

저처럼 #죽음 에 대해 생각이 많으신 분, 주변 사람들의 죽음을 준비하고 싶으신 분, 죽음에 보다 현명하게 대처하고 싶으신 분.

 

그런 분들에게 일독을 권합니다.

#죽음의에티켓 입니다.

 

 

/ 본 /

 

 

이것만은 잊어버리면 안 됩니다.

죽음 직전의 시간과 죽음 뒤의 시간을 준비해야 한다는 걸요.

 

 

죽음의 에티켓 l 37쪽

 

 

그래요.

하지만 이것만은 잊어버리면 안 됩니다.

죽음 직전의 시간과 죽음 뒤의 시간을 준비해야 한다는 것을요.

죽음 뒤의 시간을 준비해야 한다는 말. #사후세계 일수도 있고, 육체가 멈춘 후 내가 아닌 지인들이 준비해야 할 #장례식 일지도 몰라요.

 

 

 

 

"인간이란 무엇일까요?"

"매우 품질이 좋은 해파리죠."

 

 

인간이란 무엇일까요 / "매우 품질이 좋은 해파리"죠.

 

 

삶과 죽음의 그래프 

99쪽

 

 

어렸을 적, #이름 을 기입하면 #인생그래프 가 나오는 놀이가 인터넷상에서 떠돌아다녔어요.

 

내 인생그래프가 어떨지, 궁금하기도 했고요. 호기심도 일었습니다.

 

 

#죽음의에티켓 에서는 #삶과죽음의그래프 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삶과 죽음은 #곡선으로 이뤄져 있는데요!

 

 

 

삶은 우아하게 내려오다

 

 

죽음이 뒤집히듯 방향을 바꿉니다.

 

 

 

 

당신의 몸을 빠져나간 생명은 도대체 어디로 가 버린 걸까요?

당신에게서 빠져나온 에너지는 지금 어디에 있을까요?

 

 

죽음의 에티켓 l 97쪽

 

 

당신의 몸을 빠져나간 생명은 도대체 어디로 가 버린 걸까요?

당신에게서 빠져나온 에너지는 지금 어디에 있을까요?

당신의 호흡에서 느껴지던 힘은?

많은 이가 이 신비한 현상을 설명하려고 시도했습니다. 기독교인들은 시므온의 노래를 부릅니다.

무슬림들은 죽은 자들의 귀에 종교 고백을 낭송해 주며, 영혼이 이 낭송한 것의 의미대로 육체를 벗어날 수 있도록 배려합니다. 불교 신자들은 영혼이 얼마간 계속해서 자신들을 싸고 있던 껍데기에 머문다고 생각해서 어느 시간만큼은 시신을 건드리지 않고 가만히 둡니다.

신을 믿지 않는 사람들도 이해하기 어려운 무엇인가를 감지합니다.

 

 

뇌 기능의 상실을 죽음이라고 선언합니다.

 

 85쪽

 

 

뇌 기능의 상실을 죽음이라고 선언합니다.

 

뇌의 활동은 심장이 정지한 후 20초에서 30초 안에 멈추게 됩니다.

 

 

 

 

 

어떤 연구자들을 이때 뇌가 육체로 신경 전달 물질을 내뿜는다고 합니다.

 

세로토닌, 엔도르핀, 도파민 같은 것들 말입니다.

 

사랑에 빠졌을 때, 땀 흘리며 운동을 했을 때, 섹스할 때 느꼈던 호르몬이죠.

 

 

엔도르핀이 나온다는 이론을 믿는 사람들은 거기서 죽어가는 뇌가 마지막으로 상황을 정리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마지막 상황을 정리하는 "뇌(Brain)"

 

86쪽

 

 

 

자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를 절망적으로 알아내려는 노력이라는 것입니다.

 

죽어가는 뇌가 적절하게 생을 빠져나가려고 마지막으로 터뜨리는 아름다운 불꽃이라는 것입니다.

 

 

 

 

 

친할머니는 참 편안한 미소를 지으셨습니다.

 

요양병원에서 꼬박 4년을 사시다가 돌아가셨습니다.

 

 

그토록 평안할 수가 없었어요. 마치 궁극의 행복점을 맞이한 표정이었죠.

 

아마도 뇌(Brain)에서 도파민이 파바박 흘러나왔나 봅니다. 반대로 외할머니는 미소가 없이 돌아가셨어요. 저는 장례식을 겪으며 깨달았죠.

 

제 욕심보다는 #나누면서 살아야겠다. #임종 후 할머니의 표정을 보고 깨달았습니다. 가난은 중요치 않다.

 

살면서 어떻게 사느냐가 더 중요하다.

 

 

 

 

온도는 어디에서나 똑같습니다.

0도 바로 위. 5도를 절대 넘기지 않습니다.

 지하실에서

 

 146쪽

 

 

온도는 어디에서나 똑같습니다.

 

0도 바로 위. 5도를 절대 넘기지 않습니다.

 

#죽음의에티켓 은 독자가 죽음을 맞이한 느낌을 느끼게 합니다.

 

 

죽음에 이르러 염, 안치실의 온도, 죽음을 맞이하는 방법까지 세밀하게 제시합니다.

가장 좋은건 살아있을 때 장례를 준비하는 게 좋다고 해요.

 

결혼식을 준비하듯이 말이죠. 갑자기 죽으면, 가족들도 허둥지둥하잖아요.

 

그러다가 정신없는 상태에서 상조회사 돈놀이에 휘둘리기도 하지요. 뭐든 미리미리 준비하는 자세가 좋습니다.

 

 

/ 깨 /

 

죽음 뒤의 내 모습

 

103쪽

 

 

사실 시신을 닦는 일은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따뜻한 물 한 대야면 됩니다.

 

아로마 오일 몇 방울을 물에 떨어뜨릴 수도 있겠고요. 그들이 그때 살아 있는 당신을 씻겼던 것처럼 말입니다.

 

 

 

 

죽은 지 얼마 안 되는 경우에

가끔씩 끙끙대는 것 같은 소리가 날 수 있는데,

그건 호흡이 아니라 폐에서 공기가 빠져나가는 소리입니다.

 

 

104쪽

 

 

미리 알아 두지 않으면 사람들을 놀라게 할 수 있는 시신만의 특징도 있습니다.

 

죽은 지 얼마 안 되는 경우에 가끔씩 끙끙대는 것 같은 소리가 날 수 있는데,

 

그건 호흡이 아니라 폐에서 공기가 빠져나가는 소리입니다. 가끔 근육이 한두 번 씰룩댈 때도 있습니다.

 

방귀가 나오기도 하고 방광의 오줌이 새어 나오기도 합니다.

 

 

 

시신의 손은

깍지를 끼게 하면 안 되는구나!

 

알고 계셨나요? 시신의 손은 깍지를 끼게 하면 안 된다고 해요~

 

 

 

대략 1시간에

1도씩 급격히 내려갑니다.

 

 

죽으면, 대략 1시간당 1도씩 체온은 급격히 떨어진다고 합니다.

 

 

/ 적 /

 

 

씻기는 동안 시신을 돌아 눕히고 싶은 사람은

두껍게 여러번 접은 수건을 망자의 얼굴 위에 놓는 게 좋습니다.

위의 내용물이 입 밖으로 쏟아져 나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도 지극히 정상입니다. 그렇게 오랫동안 삶의 의지로 움직이던 육체는

이제 오로지 자연의 섭리만을 따를 뿐이니까요.

 

 

 

 

 

경험많은 장례업자들은 말합니다.

마음을 편하게 하는건 뭐든지 다 된다고요.

 

 

 

 

죽음 앞에서도 #일체유심조 는 빛나나 봅니다! 마음을 편하게 하는건 뭐든지 다 된다고 해요~! 죽음 앞에서도 우린 그럴 수 있을까요~?

놀라웠던건 고 하네요~! #나오래살거야~~~ , #나죽기싫어~~ 아등바등할수록 육체는 더 빨리 소멸하는 건 아닐까요? 삶과 죽음은 닮아있네요. 조금만 힘 빼고, 행복하게 죽음을 맞이하기를 소망합니다♥

 

 

/ 라틴어 공부 /

 

 

Pallium ; "외투"

Palliare ; 누군가를 덮어주다, 외투를 입혀주다

 

 

중간중간 책 속에서 발견하는 라틴어를 학습하는 걸 좋아해요! ^^ 오늘은 <죽음의 에티켓>이라는 거룩한 책에서 'pallium'이라는 단어를 발견했네요~ ^^ 라틴어는 영어나, 국어와는 또 다른 느낌이 있어요. 영적인 느낌이 느껴져요! 'Palliare'라는 라틴어 의미는 누군가를 덮어주다, 외투를 입혀주다는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Pallium은 "외투"라는 뜻이 있고요~!

 

 

/ 생각거리 /

 

죽음과 삶의 곡선 l 99쪽

 

대충 한 눈으로만 보면 눈에 띄는 게 없지만 두 개의 곡선, 할 것입니다. 아주 잠시 나란히 병행하는 상태에서 교차할 뿐인데, 죽음이 들어섰지만, 아직 육체 전체에 도달하지는 못한 것입니다.

 

 

 

/ 느낀점 /

 

 

하동에서 만난 할아버지와는 금세 친구가 되었다. 이 책에는 타인의 죽음을 준비하기보다는 나 자신의 죽음을 준비하기 좋은 책이다. 책을 읽다 보면 마치 내가 망자가 된 느낌을 받는다. 운구가 되고, 차가운 지하실로 들어간다. 염습이 이뤄진다. 죽음의 모습도 각자 다르다. 어떤 이는 인생샷을 찍다 삶을 마친다. 어떤 이는 잠을 자다 하룻밤 사이 죽음을 맞이한다. 내 죽음은 어떤 형태일까? 궁금하면서.. 구체적인 죽음 플랜을 짜기 좋은 책. #죽음의에티켓 .

 

#죽음에 관련한 책은 언제나 심오하지만, #재테크 책 부류보다는 훨씬, 몇 배 값어치가 있는 분야라 생각한다! 죽음을 직면하면 생(生)은 보다 강렬해진다고 한다. 월요일, 지난주보다 더 강렬한 불꽃이 되길 바라며! #인문 #죽음의에티켓 만나보세요 ^^

 

 

 

보다 강렬한 하루를 살길 바라며!

꿈의향해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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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만의 6000만원 1 - 박스권 하단에서 매수하라 허영만의 6000만원 1
허영만 지음 / 가디언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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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 전, 독자로서 허영만 주식만화 시리즈는 내게 큰 동기부여가 되주었다. 하지만 주식 투자 후 읽는 허영만의 6000만원은 약간의 아쉬움이 남았다. 예를 들어 '종목' 고르는 법이나 '매수'와 '매도' 시점 잡는 법등 현실적인 조언을 듣고 싶었으나 주로 "주식 격언"이 많았고, 주식전문가의 일방적인 훈수가 많았다. 만약 이렇기 때문에 "이 종목"을 우리는 매수합니다. 이 가격에 매도를 하면, 이런 효과를 얻기 때문에 우리는 이렇게 주식 거래를 할 예정입니다. 이렇게 친절한 설명이 있었더라면 주식 투자자 입장에서는 더 많은 배움이 일었을 것이다. 하지만 <허영만의 3000만원 시리즈>처럼 주식전문가의 "훈수" 그리고 이에 따른 허 만화가의 실행이 주로 이어가는 책이었다.

무언가 거래방법에서 '3000만원' 때보다 보다 허영만 만화가가 자기주도적인 투자가 있었더라면

조금더 실질적인 희망을 얻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미 허영만 만화가님은

저축만 알던 나를 주식세계로 이끌어준 분이다.

흥부야와 함께♡

앞으로는 '차트 분석'이 중점을 두면서 주식 공부를 해야 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감사하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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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뭘 기대한 걸까 - 누구도 나에게 배려를 부탁하지 않았다
네모토 히로유키 지음, 이은혜 옮김 / 스노우폭스북스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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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나는 뭘 기대한 걸까 l 네모토 히로유키 지음 l 이은혜 옮김 l 190쪽 l 스노우폭스

 

 

 

안녕하세요! 꿈의향해입니다.

잘 지내고 있으시죠~? 다음주엔 과장님 부탁을 받아 서울로 이직 면접을 보러 갑니다. 이참에 저도 주말에 풀로 푹 쉬는 삶을 살고 싶었고, 회사 사정상 제가 꼭 이직을 해야 하만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연봉 xx만원 적고, 입사후 목표 실현계획을 적고 나니 괜히 양심에 찔리는 거 있죠. ㅋㅋㅋ

< 대체 나는 주변 사람들에게 뭘 기대한 걸까요? >

이웃님들은 알고 계시겠지만, 저는 세속적인 성공이나 승진에 욕망이 없습니다. 오히려 그런 분들을 응원하며 마음의 위안을 삼는 쪽이죠. 어쩌면 <인정 욕구> 가 완전히 소멸된 거일지도 모릅니다. 여전히 꾸준히 '자기계발'서를 읽고 '성공'이란 달콤한 꿈을 향해 하루하루를 꽉꽉 사시는 분들을 보면 참 대단하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하지만, 는 사실을 잊지 말아주셨으면 좋겠어요. ㅎㅎ

어중이도 있고, 떠중이고 있고

넙치도 있고, 자갈치도 있어야

아름다운 인생이지 않겠어요? ^^

저는 그렇게 살렵니다. 굳이 악착같이 살아야 할 이유를 못 찾겠어요.

아마도 애늙은이가 되었나 봅니다.

이번에 소개할 책은 "이타주의자"가 읽으면 참 좋을 책입니다.

읽으면 참 좋은 책입니다.

아직 출간전 책이예요. ^^

됩니다.

얼리버드 본깨적으로 남들보다 일찍 책을 만나보세요 ♡

 

 

 

 

/ 본 /

 

인간관계와 마음은

의존, 자립, 상호의존이라는

3단계를 거쳐 성장한다.

 

 

 

인간관계와 마음은

의존.

자립.

상호의존이라는 3단계를 거쳐 성장한다고 합니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서점에서 만나보세요 ^^

 

 

 

 

자기기준 되찾기

 

 

자기 기준.

남 말고, 남이 원하는 직업말고

진짜 자기 기준으로 선택한 무엇.

 

 

 

자.기.기.준

 

 

다시 한번 반복학습!

자. 기. 기. 준.

 

 

 

/ 깨 /

 

자기 기준에 맞춰사는 사람은

상호의존 상태이며

남의 기준에 맞춰사는 사람은

의존, (또는) 자립의 상태라 할 수 있다.

 

 

 

 

앞서 인간관계와 마음은

의존, 자립, 상호의존이라는 3단계를 거쳐 성장한다고 소개해드렸는데요. ^^

무조건 "자립"이 좋은 상태인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요 ^^

자기 기준에 맞춰사는 사람은 상호의존 상태고요. ^^

남의 기준에 맞춰사는 사람은 의존 혹은 자립의 상태라고 합니다.

 

 

 

 

다리에 집중하면

생각에서 벗어나기가 쉽구나!

 

 

 

이 책 저자가 일본인입니다. ^^

단전호흡을 알고 계시더라고요~

잡생각이 평소에 많잖아요~

그럴 때 단전호흡도 잘 안 든다면

다리에 집중해보세요 ^^

다리에 집중하면 생각에서 벗어나기가 쉽다고 합니다. ^^

 

 

 

다른 사람의 마음을 살피는 버릇고치기

 

 

사람들 마음 안 돌봐도 됩니다.

다른 사람의 마음 안 살펴도 됩니다.

어찌 알겠어요~

똥씹은 표정이 집안 우환 때문일 수도~

어찌 사람들 다 바꿀 의무는 없지 않습니까..

오늘부로 조금씩 변해봅니다~

살피지 않도록.

무조건 내 감정, 내 인생이 우선순위 1순위로!

 

 

 

곤란에 빠진 사람을 도와야 한다고

생각하면 주변에 곤란에 빠진 사람들만

모여드는 것처럼 보인다.

 

 

 

다~ 당신이 불러들인 존재들.

자신이 영웅이고, 사명이고, 그것이 사명이고

마치 회사에서 여태껏 독립하지 못한 존재들은 "용감하지 못하다"며

자신의 삶을 남들이 우러러

"내가 잘 살아왔음을"

입증하고 싶은 욕망.

 

 

/ 적 /

 

 

"나를 기쁘게 하는 간단한 방법"을 적어

목록으로 만든다.

 

 

 

165쪽 l 나는 뭘 기대한 걸까

 

 

을 적어 목록으로 만들어 두기를 권한다.

마치 레스토랑의 메뉴판처럼 말이다. 아침이나 점심시간에 목록을 살펴보고 오늘은 자신에게 어떤 선물을 할지 정한다. 그것만으로도 그날의 기분이 달라진다.

그리고 자신이 기뻐할 만한 순간에 기뻐할 만한 방법으로 그 선물을 (스스로에게) 준다. 이때 반드시 자신의 마음에 생각을 집중해야 한다.

 

 

 

나는. 나는. 나는

 

 

나는. 나는. 나는.

주어 '나(I)'의 중요성.

 

 

 

먼저 자기 자신에게 베풀기

자신을 기쁘게 만들기

 

 

 

프로 배려러에겐 어떤 마음가짐이 필요할까요?

남보다 먼저 자신에게 베푸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내" 인생이지, "남"이 살아주는 인생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나는 나고,

너는 너다.

 

 

3초만 읊어보세요 ^^

 

 

★★★

나는 나고, 너는 너다.

3초만 읊어보세요.

진정한 '내 삶'을 다시 되찾을 수 있습니다.

시아버지, 가족, 자식들 눈치보면서 우리 너무 힘들게 살아왔잖아요.. ^^

 

 

 

남 돕는 일은 이제 양보할게~ ♡

 

 

오늘부로

저 꿈의향해는

남 돕는 일일지휘권을

타인에게 양도합니다.

프로오지라퍼로 살며,

악플을 듣고 사는 삶을 청산하겠습니다.

 

 

 

 

하루에 5번 칭찬하기 ♡

 

 

 

그 무엇이든 좋습니다.

하루에 5번 자신을 칭찬해줍니다.

예를 들어 볼까요?

예시)

나 아침에 일어나서 깨끗이 세수를 했어. 칭찬해♥

나 자전거를 자전거 보관대에 잘 묶어두었어! 칭찬해♥

나 오늘은 교통 신호를 잘 지켰어. > < 칭찬해 ♡

지금 당장 실행해봅니다.

1. 나 오늘 누가 강요하지 않아도 새벽 3시에 일어났어.

2. 나 어제 기분좋게 근무를 했어. 칭찬해 ^^

3. 나 어제 비빔밥 도시락을 참 맛있게 싹싹 비웠어. 편식 안 해서 칭찬해~♥

4. 나 어제 체크리스트를 모두 완성했어. 그것도 오전 10시 44분에 모두 끝났지. 시간관리 칭찬해 ^^

5. 나 어제 식욕을 부리지 않았어. 야식을 먹고 자지 않았어. 칭찬해!!

 

 

 

 

 

매일 1분씩 거울보고 "나는 OO이 갖고 싶다."

" OO을 하고 싶다"고 소리내서 말하기~

 

 

 

 

즉시 실현해봅니다 ^^

새벽이라... 엄마 깰까 봐 차마 소리를 못 냈네요 ㅠ

저는 20대 때,

2000만 원 기부 못한 한(恨)을 움켜쥐고 살고 있습니다.

각자 인생의 한(恨)이 있잖습니까?

제겐 기부란 그런 겁니다. ^^

혜리가 제 라이벌 ㅋㅋ

기부천사 아이유는 제 우상입니다 ♡

 

 

 

"민폐 좀 끼치면 어때"

 

 

남을 배려하다 죽어가는 모든 존재여~ ♥

읊어봅니다. ^^

" 민폐 좀 끼치면 어때? "

뭐 어떻습니까.

착한척하느라 인생살이 좀 나아졌습니까.. ㅎㅎ

( 아하, 나아진 부자는 패스 ~ )

 

 

 

 

모든 문제는 자작극이다.

 

 

이혼이나 사별, 온갖 진흙탕인 사건들로

혼란스러우신가요?

그럴 때 생각해봅니다. ^^

제3의 눈으로 세상보기!

모든 문제는 자작극이다.

모든 문제는 자작극이다.

모든 문제는 자작극이다.

주문을 걸어봅니다. ^^

 

 

 

 

 

긍정적인 자기확언

 

92쪽 ㅣ 긍정적 단언도 계획적으로

 

1. 상대를

2. , '남편은'처럼 주어를 명확히 한다.

3. 와 같은 주체적인 말을 넣는다.

4. 안심할 수 있고 힘을 얻을 수 있는 라는 말을 넣는다.

 

 

수능 100일도 안 남은 고3 수험생을 둔 학부모라면

 

90쪽 l 나는 뭘 기대한 걸까

 

 

저희 엄마는 헬리콥터 맘이셨어요.

지금도 제 삶에 굉장히 관여를 하십니다.

아마도 어머니의 눈에는

제가 '물가에 내놓으면 불안한' 오리인가 봅니다.

사람을 잘 믿어서,

사고를 좀 쳤거든요. ^^

저희 어머니는

제가 화장실에서 기절하기 전까지

놓지 못하셨어요.

"교사"에 대한 기대,

"잘 되리라"는 기대,

화장실에서 기절 후에

이젠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고맙다고 하시더군요.

저희 어머니는 여상을 졸업하셨습니다.

가난 때문에 대학은 꿈도 못 꿨습니다.

자신이 이루지 못한 꿈을

제 삶에 대입한 거죠.

이런 자세 꼭 필요합니다.

나중에 자식이 결혼을 못 할 때도 꼭 필요합니다.

놀라운 일이 일어납니다.

어머님이 자기 암시를 주는 것만으로도

그 딸은 무난히 원하는 대학에 입학했다고 합니다. ^^

 

 

 

나는 나, 부장은 부장

 

 

 85쪽 l 나는 나, A부장은 A부장

 

 

 

 

 

 

 

 

제 삶에도 적용해봅니다.

나는 나, A부장은 A부장.

나는 나, B씨는 B씨.

나는 나, 어머니는 어머니.

나는 나, 그는 그.

 

 

 

 

자신에게 한없이 너그러워지는 훈련

 

 

세상이 온통 성공, 성공을 외쳐서

마치 성공을 못하면 루저고,

승진을 못하면 루저고,

집에서 살림만 하면 못 산 인생처럼 비치기 쉬운데,

그건 개. 구. 라.

ㅋㅋㅋ

 

 

160쪽 l '자신에게 한없이 너그러워지는 훈련'

 

 

쉴 줄 모르고,

자신을 측량화하는 삶이,

기계인간,

돈에 측량화된 인간,

남의 기준에 맞춰진 인간이지,

 

적당히 배도 나오고,

적당히 설렁설렁 사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

 

 

 160쪽 l 자신에게 한없이 너그러워지는 훈련

 

 

 

업무 시간이 임박해서 출근하거나,

업무 속도를 반으로 낮춘다거나,

점심으로 약간 비싼 메뉴를 골라보세요.

근무 중에 평소보다 과자를 많이 먹거나,

칼퇴 후, 저녁 식사에 좋아하는 디저트를 먹거나,

유명한 카페에서 차나 와인을 마시고 잠이 들어도 좋습니다~ ^^

저는 요즘 한껏 너그러워지는 삶을..

이 책 읽기 전부터.. ㅎㅎ

자기계발에 미쳤고,

성공했고,

원하는 만큼 부를 이뤘으면,

한 번쯤은,

인생에서 한 번쯤은

자신에게 너그러워질 필요도 있다고 봅니다..

 

 

 

/ 용어정리 /

 

베풀다 : 

상대가 기뻐할 만한 일을

해주고 자신도 행복해지는 것.

 

 

상대가 기뻐할 만한 일을 해주고

자신도 행복해지는 것!

그것이 "베풂"이라고 하네요.

오늘은 '호구'보다 '베풀기'를 많이 하는 하루를 보내봐야겠습니다. ^^

 

/ 궁금 /

 

 '배려'는 하는데 '베풀지' 못한다면?

 

 

목차 중에 이런 문구가 있습니다.

[ '배려'는 하는데 '베풀지' 못한다면? ] 이라는 글귀죠.

딱 제 얘기였어요. 그래서 그 부분을 유심히 읽었습니다. ^^

 

 

/ 생각거리 /

 

당신이 좋아하는 것

당신이 하고싶은 일은??

 

 

 

140쪽 l 나는 뭘 기대한 걸까

 

( 나이 X 10개 )

예를 들어

31살이라 하면

31 * 10 = 310 개의 < 내가 좋아하는 일 + 내가 하고싶은 일>을 찾아봅니다.

돈 말고, 돈 버는 일 말고요.

진정으로 돈이 그렇게 예전부터 벌고 싶었습니까.

아뇨.

당신은 과거의 가난했던 자아를 거두고 싶은 것뿐입니다.

지지리 가난해서 하고 싶었던 것들 못하면서 살아온

과거의 자신이 싫기에

그전으로 되돌아가고 싶지 않기에

가난했던 자아를 거부하는 겁니다.

분명 당신도

돈버는 일 말고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 좋아하는 일.

독서 말고, 책 읽고 포스팅 쓰는 거 말고

무언가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이 있었을 겁니다.

 

 

당신 주변의 사람들은 어떤 가치와 매력을 가졌는가?

당신은 어떤 사람을 동경하는가.

 

 

 

당신은 어떤 사람을 동경하시나요?

 

놀랍게도 당신이 적은 주변 사람들의 가치와 매력은 전부 당신 자신의 가치라고 합니다.

당신의 매력이죠.

 

 

 

어떻게 아냐고요?

블로그는 '남을 위한 마음'이 없는 사람은

지속하기 어려운 플랫폼이기 때문입니다.

설령, 마케팅 효과가 있다고 해도 말이죠.

 

 

 

남 돕는 일에 미친자들이

읽으면 좋은 글귀

 

 

 83쪽 l 남 돕는 일에 미친자들이 읽으면 좋을 글

 

안테나를 세우고 그런 사람들만 찾고 있었으니 당연한 일일지도?

 

 

게다가 도움이 필요한 그들의 문제에만 주목하기 때문이다.

 

그들이 가진 장점이나 매력은 보지 못한다.

하지만 자기 기준을 되찾으면 시야가 넓어진다.

그러면서 곤란에 빠진 사람들에게도 장점이 보이고 상대에 대한 신뢰도 생긴다.

 

 

내일부터 서점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8월 19일 발매 예정.

꿈의향해 드림

 

 

 

** 읽을 수 있게 도와주신 스노우폭스북스 출판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읽을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새벽에 포스팅 3시간 시간 할애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현재 가지고 있는 주어진 체력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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